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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지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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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지네마의 다양한 글 저장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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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7T14:28: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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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팔콘은 어떻게 마블의 우수 사원이 되었나 - 팔콘과 윈터 솔져(20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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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3:00:56Z</updated>
    <published>2026-10-01T12:5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벤져스: 엔드 게임 후반. 팔콘 샘 윌슨(앤서니 매키)이 1대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에게 방패를 받을 때까지만 해도 나는 이런 기대를 했다. '팔콘이 마블을 잘 이끌어줄 수 있겠지?' 팔콘과 윈터 솔져를 처음 볼 때까지도 이 기대를 가졌다. 그런데 팔콘과 윈터 솔져 속 샘은 마치 마블에서 근무하는 회사원이라는 인상을 준다. 인종, 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C6%2Fimage%2FADPKgOM_o4yViu1LQj1QjClYzHA.jpg" width="38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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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악당보다 독해진 경찰이 끝내 지켜낸 것 - 언터처블(198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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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06:41:27Z</updated>
    <published>2026-09-22T06:4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Overview 장미란 실종 &amp;amp; 사망 사건을 경찰이 허위 종결시켰다는 뉴스가 뜬 지 벌써 1달이나 됐다. 그 뉴스를 계기로 경찰에 실망한 사람들이 늘어난 것 같다. 보호를 받을 수 있었던 사람이 제대로 보호를 받지 못해서 그렇다. 그런데 반대로 생각해보자. 그러한 분노는 아직 우리가 좋은 경찰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그럴지도 모르겠다. 그러면 질문을 바꿔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C6%2Fimage%2FbiGtF3NQ7nXWdVobAzJIt6IbYS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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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어디 편에 있어야 되니? - 들쥐(20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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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13:18:47Z</updated>
    <published>2026-09-04T10:4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묘하게 익숙한 공포에서 시작된 이야기 어느 날 누군가가 자신의 이름, 얼굴, 지문, 인간관계를 송두리째 가로채고 나인 척 행세를 한다 생각해보자. 그로 인해 자신이 가진 일자리, 계좌, 집 등 모든 것이 뺏긴다 생각해보자. 온갖 개인정보들이 인터넷에 무차별로 공유되는 시대에 가질 수 있는 공포다. 들쥐는 이러한 공포심에 기반한 드라마다. 3년 전 데뷔한 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C6%2Fimage%2FCNCmO0nZR09mOytefSc5857_6o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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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상이몽, 불택수단 - 와일드 씽(20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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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13:49:47Z</updated>
    <published>2026-08-25T13:0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돈 이야긴 싫은데... 와일드 씽의 불안한 점은 빈약한 캐릭터성과 인과관계가 아니다. 이야기 자체는 분명하기 때문이다. 왕년에 트라이앵글이란 아이돌로 활동했던 황현우(강동원), 구상구(엄태구), 변도미(박지현). 이들이 다시 트라이앵글이란 이름으로 무대에 올라가는 이야기이다. 음악으로 꿈을 이루지 못한 사람들이 다시 음악으로 꿈을 이루는 이야기는 표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C6%2Fimage%2F1ZRM8ha5NPruIU-9cl_kH8HAul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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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총체적 난장판, 그 뒤 - 호프(20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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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22:26:09Z</updated>
    <published>2026-08-20T15:4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속 안 좋은 조짐 1980년대, DMZ 근처에는 호포항이라는 평화로운 마을이 있었다. 그런데 논길에 소가 처참하게 죽어 있었다. 사람들은 호랑이가 내려온 게 아닌가 생각했다. 호랑이가 할퀸 것 같은 자국이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호포항의 출장소장 고범석(황정민)은 처음엔 &amp;quot;그럴 리 없다&amp;quot;며 의심을 일축한다. 그런데 정말 무언가가 있었다. 외계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C6%2Fimage%2FouIXOVX2eXe9DozVtNagdtLH_W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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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환한 영웅은 다시 떠나야 했다 - 오디세이(20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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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01:47:44Z</updated>
    <published>2026-08-19T13:4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는 원작에 대해 다른 시선을 요구한다 보통 영웅들이 나오는 이야기는 귀환으로 끝난다. 귀환은 영웅들이 겪었던 시련에 대한 보상이다. 그러나 영화 오디세이 속 오디세우스는 귀환을 경험하지 못한다. 그는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던 사람이었지만, 그에 따른 마땅한 보상을 받지 못한다. 대신 그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여러 괴물과 재난들이었다. 그래도 원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C6%2Fimage%2FCRVa2gbhzwnMbw_22akuxHHOLs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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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수를 탓하기 전에, 판을 깔아주는 사람을 봐라 - 캐릭터 분석: 브루노 부차라티(죠죠의 기묘한 모험: 황금의 바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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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15:05:52Z</updated>
    <published>2026-08-13T14:4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부차라티였는가? 홍명보호의 졸전은 나까지도 분노하게 만들었다. 나는 축구에 관심이 없다. 그런데 그 정도로 못했다. 새삼 '참 리더는 무엇일까?'라는 걸 생각해보게 된다. 선수들이 제대로 뛰지 못하는 모습을 생각해보자. 보통은 선수 개인의 능력이나 정신력을 문제 삼을 것이다. 그런데 이번 월드컵을 보면서 다시 확신한 게 있다. 아무리 좋은 선수가 있어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C6%2Fimage%2Fvbx7ccDI2fy0gFYEiEHQc6EbWZ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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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가 끝내 자신을 지켜낸 이유 - 캐릭터 분석: 우오즈미 미노리(지옥에 떨어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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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14:46:25Z</updated>
    <published>2026-07-16T14:4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옥으로 걸어들어간 소설가 2005년 도쿄. 무명 소설가 우오즈미 미노리(이토 사이리/약칭: 미노리)에게는 역전의 기회가 필요했다. 한때 인기 소설가로 데뷔했지만, 지금은 이혼한 뒤 노모와 어린 딸을 돌보고 있기 때문이다. 글을 쓸 기회는 딸이 잠들고 세탁소로 알바까지 다녀온 뒤 뿐이다. 그런 미노리에게 뜻밖의 기회가 찾아온다. 당대의 인기 점쟁이 호소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C6%2Fimage%2F4nFk0teNoV7Cumc2NFkpF1J--v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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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리뷰의 재미는 영화 장면이 아니다? - 콘텐츠의 재미를 만드는 콘텐츠 구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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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02:50:48Z</updated>
    <published>2026-03-23T01:5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들어가며 영화 리뷰를 가장 잘 하려면 뭐가 필요할까. 말솜씨? 화려한 편집? 아니다. 영화 파일이다. 영화를 설명하기 위해선 영화 장면을 보여주는 게 가장 쉽기 때문이다. 시청자들 입장에서도 이득이다. 영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2시간 짜리 영화를 20분 내외로 볼 수 있다니. 그러나 리뷰하는 사람들 입장을 생각해보자. 이러한 콘텐츠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C6%2Fimage%2FfdFJKXVgHe6b1ObZ7V5gaPHEx7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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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이 영화는 삶을 바꾸지 않는가 -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202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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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14:50:38Z</updated>
    <published>2026-03-17T14:4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참 골 때리는 영화다. 온갖 기괴하고 정신 없는 액션, 멀티버스가 쏟아진다. 그런데 영화를 다 보면 혼란이 아니라 감동이 남는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로 가득 찬 코미디 슈퍼히어로 영화다. 그렇게만 작품을 받아들여도 된다. 그 기준을 훌륭하게 충족해주기 때문이다. 그런데 감동이 남는 이유. 영화가 제시하는 질문 때문이다.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C6%2Fimage%2F4kexgQ4xSYFqNV1I4VkEMbEhbQ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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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브스턴스(2024) - 그 참혹했던 새해, 바뀐 건 없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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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22:17:59Z</updated>
    <published>2026-03-09T14:2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엘리자베스에게도 잘못은 있었다 표면적으로 서브스턴스는 늙어간단 공포로 스스로를 파괴하는 한물 간 여배우의 파국을 이야기한다. 그런데 이 비극은 엘리자베스(데미 무어)만의 비극이 아니다. 영화 속 세계는 애초부터 파국을 예고하고 있었다. 엘리자베스는 그 파국의 일면이었을 뿐이다. 젊음만 가치로 삼는 세계는 어떻게 사람을 자기 파괴로 몰아넣는가. 그리고 그 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C6%2Fimage%2FXLnKrLDxgtltkjwIsKpNlXb3Z0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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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뮬란(1998) - 개인은 이겼다, 근데 구조는 그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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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6:24:25Z</updated>
    <published>2026-03-02T03:3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뮬란 속 분리감 뮬란을 보고 묘한 분리감을 느꼈다. 주인공 뮬란 일행은 진지하다. 그들이 가진 목표, 가치를 끝까지 밀어붙인다. 특히 뮬란은 작품 내내 여성에 대한 차별을 거슬러야 한다고 자기 용기를 통해 이야기한다.&amp;nbsp;그것만으로도 애니메이션에는 설득력이 부여된다. 그런데 그들을 둘러싼 세계가 한없이 가볍다는 게 문제다. 뮬란의 이야기에 대한 공감은 역설적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C6%2Fimage%2FS_c0Tm1HcPDwjVpVfa2ksQPEtD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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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해되지 않는 변모를 이해하려면 - 캐릭터 분석: 박교순(신의 악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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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12:47:43Z</updated>
    <published>2026-01-18T12:2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의문점: 어떤 변화가 있었기에? 신의 악단에서 박교순(박시후)의 인생 방향이 바뀌는 결정적 순간. 박교순은 결혼을 앞두고 있던 여자와 어떤 말도 없이 이별한다. 그 후 가짜 찬양단을 같이 만들고 있었던 어떤 단원은 박교순에게 '사랑은 늘 도망 가'라는 음악을 연주한다. 그런데 박교순은 그 단원을 체포하지 않는다. 남한 음악을 북한에서 불렀음에도. 그 때부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C6%2Fimage%2FDPXHFkpqEyAItk2SKmMPjrB8Fh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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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라트(2025) - 신나는 음악이 비명으로 바뀌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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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6T12:04:36Z</updated>
    <published>2025-12-26T12:0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난한 출발, 그런데......? &amp;quot;칸 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amp;quot;. 이 타이틀을 보면서 걱정한 게 있었다. 어려운 영화 아닐까. 의미만 잔뜩 앞세우진 않았을까. 다행히 이 영화는 거창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딸을 찾으러 모로코 사막으로 들어간 아버지 루이스(세르지 로페스) 이야기다. 거기에 레이브 파티를 계속 하고 싶은 사람들이 끼어 있다. 그런데 이 출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C6%2Fimage%2FFc3H5q615s_QTVxxtG5P3JJYpt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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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전재판4가 알려주는 주인공 선정의 중요성 - 왜 오도로키 호스케는 주인공이 아닌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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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7T12:16:02Z</updated>
    <published>2025-11-17T11:3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역전재판4: 주인공 선정에 실패한 게임 스토리가 있는 매체에서 주인공 선정은 생각보다 중요했다. 주인공은 단순히 화면의 중앙에 서 있는 인물이 아니다. 작품의 전제를 증명하고, 감정을 끌어당기며, 서사의 압력을 견디는 중심축이다. 예전에는 이 구조를 그리 신경 쓰지 않았다. 다만 라요스 에그리의 극작의 기술을 읽고부터는 생각이 달라졌다. &amp;ldquo;주인공을 잘못 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C6%2Fimage%2FlbwpkCWvqX-vzOpz2BbxUJ1qIn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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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세가 만든 평범하고 잔혹한 인간 - 캐릭터 분석: 야마우치 카즈토요(공명의 갈림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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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5T12:48:43Z</updated>
    <published>2025-11-15T12:4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범한 무사는 어떻게 간웅이 되는가 일본 전국시대에는 야마우치 카즈토요(1546 ~ 1605/카미카와 타카야)라는 무장이 있다. 우리나라에는 잘 안 알려진 인물이다. &amp;nbsp;임진왜란과 큰 연관이 없기 때문이다. 일본 역사 안에서도 큰 공을 세운 적은 없다. 그런데 이 사람은 2006년 일본 NHK의 대하드라마 공명의 갈림길의 주인공이다. &amp;quot;역사적으로 고만고만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C6%2Fimage%2F6zaaXmWHTNhAJON62a4wgIIkwrs.jpg" width="4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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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칠드런 오브 맨(2006) - 절망의 끝에서 희망을 묻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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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8T12:44:03Z</updated>
    <published>2025-11-08T12:4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줄거리 요약 근미래 영국. 인류는 이제 아이를 낳지 못한다. 겨우 청소년으로 자란 아이마저 세상을 떠난다. 거기다 곳곳에서는 테러가 터지고 있었다. 영국 정부는 자살약을 제공해주기까지 한다. 그렇게 절망은 일상이 되었다. 칠드런 오브 맨은 이런 상황 속에서도 인간이 희망을 선택할 수 있는지를 묻는다. 그래서일까. 처음에는 영화 속 근미래 영국은 황폐하게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C6%2Fimage%2FYe-FfKRyMQwWZa4nuL5LRT8RGs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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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악도 성장한다 - 캐릭터 분석: 디오 브란도(죠죠의 기묘한 모험: 팬텀 블러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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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1T15:26:35Z</updated>
    <published>2025-10-31T15:2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디오가 보여주는 정반대의 성장 디오 브란도는 무서운 빌런이다. '악도 성장한다'는 걸 명확히 보여주기 때문이다. 물론 그가 내뱉는 목표는 코웃음을 치게 한다. 모든 생물의 정점에 서겠다니. 그런데 디오의 무서움은 거기서 나오지 않는다. 그는 실패할 때마다 더욱 강해진다.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방법을 계속 고안해낸다. 그래서 무섭다. 디오는 단순한 악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C6%2Fimage%2FZd6WZ64Za-7vMU0oO50HPW4TXh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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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쩔 수 없는 살인'이란 말 속 숨은 이야기 - 캐릭터 분석: 유만수(어쩔수가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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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8T13:24:25Z</updated>
    <published>2025-10-28T13:2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착한 유괴와 착한 살인, 그 실체 박찬욱 감독의 복수는 나의 것이란 영화에는 '착한 유괴'란 아이러니한 개념이 나온다. 주인공 일행(신하균, 배두나)은 돈을 위해 아이를 납치한다. 그러나 돈을 받은 뒤에는 아이를 놓아준다. 그러면 돈도 얻고, 아이도 무사하고. 모두가 상처 없이 끝이 날 수 있단 이야기다. 그런데 이는 아이의 사망으로 그 실체가 드러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C6%2Fimage%2FDDV_qg49dX1FILXvbgnJBU77fC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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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나티네(1993) - 기타노 다케시가 들려주는 허무의 멜로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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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2:34:58Z</updated>
    <published>2025-10-26T12:3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야쿠자가 선택된(?) 이유 소나티네의 주제를 드러내는 명언이 있다. &amp;quot;삶과 죽음은 동전의 양면이다.&amp;quot; 영화는 무라카와란 야쿠자의 삶과 죽음을 통해 이 일면을 잘 드러낸다. 가장 폭력적이기에 가장 죽음과 가까운 존재.  기타노 다케시는 이런 생각을 했을 것이다. 야쿠자는 죽음의 본질을 탐구하기 위한 가장 좋은 소재라고. 이처럼 소나티네는 야쿠자 영화의 형식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C6%2Fimage%2Fw4U9IK3cKsIYhvQeG8vFprHPoA8.jpg" width="48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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