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오엉</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z8E" />
  <author>
    <name>eoung</name>
  </author>
  <subtitle>가늘고 길게, 덜 열심히 오래 일하고 싶은 초등 전문상담교사. 진짜 그만두려고 했는데 안 그만둔 이야기를 적는 중.</subtitle>
  <id>https://brunch.co.kr/@@gz8E</id>
  <updated>2024-02-27T05:21:08Z</updated>
  <entry>
    <title>실장님의 비밀 - Part 3. ep 16. 워크샵</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z8E/103" />
    <id>https://brunch.co.kr/@@gz8E/103</id>
    <updated>2026-10-01T07:23:41Z</updated>
    <published>2026-10-01T07:1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엔 워크샵을 갔다.  첫해엔 미민이들에 목식스, 아연규한에 보리지선. 열두 명의 위센터 직원들이 총출동했다. 어린아이들(이소, 이안이)을 돌봐야 하는 아연쌤과 노쇠한 고양이들(여래, 무아)을 돌봐야 하는 보리쌤만 당일에 집으로 돌아가고, 나머지 열 명은 아예 1박을 했다. 장학사님 과장님께 금일봉까지 받아가지고 신나게 떠났다. 펜션에 딸린 수영장에 실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8E%2Fimage%2FUvQTzQ6S5gPB7gNUfxDJSTcG5k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첫 출근에 설거지만 한 여자를 위하여 - Part 3. ep 15. 죄인 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z8E/102" />
    <id>https://brunch.co.kr/@@gz8E/102</id>
    <updated>2026-09-30T07:52:30Z</updated>
    <published>2026-09-30T07:5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깐 주은쌤이 휴직을 해야 되는 시기가 있었다. 그래서 홍실장님이 기간제 상담쌤을 새로 뽑게 됐는데, 대학을 갓 졸업하고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사회초년생 병아리 선생님이 뽑혔다. 그녀의 생애 첫 직장, 첫 출근. 우리 모두 기대하며 기다렸다.  그리고 고대하던 첫날.  그녀는 지각을 했다.  홍실장님은 늦는다는 전화를 받고 극대노하셨다. &amp;quot;얘 나한테 찍혔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8E%2Fimage%2FKkNrYnnBl6CGjzN9dyLt7-lOtE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고등학생이 문신한 이유 - Part 3. ep 14. 교도소 담벼락 위를 걷는 아이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z8E/101" />
    <id>https://brunch.co.kr/@@gz8E/101</id>
    <updated>2026-09-01T05:28:09Z</updated>
    <published>2026-08-31T06:5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진쌤은 특별교육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다. 짧게 말하면 '특교', 풀어 말하면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 위센터는 매달 둘째 주를 특별교육 주간으로 정해두고 진행했는데, 대개 10시간 이상의 특별교육 조치를 받는 학생들이 의뢰되어 짧게는 이틀, 길게는 일주일간 특별교육이 진행됐다. 학교폭력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찰부터 자신의 언행을 되돌아보며 반성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8E%2Fimage%2Fzw0LU3v0H-UelP_acfsHuYpRjAg.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처음이자 마지막 중학생 - Part 3. ep 13. 송주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z8E/100" />
    <id>https://brunch.co.kr/@@gz8E/100</id>
    <updated>2026-09-01T05:26:47Z</updated>
    <published>2026-08-25T07:3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4월이었나 5월이었나 나에게도 드디어 내방상담 학생이 주어졌다. 그런데 무려 '중학생'.  그 옛날 신규발령도 받기 전, 교육청은 내게 &amp;lt;초등&amp;gt;과 &amp;lt;중등&amp;gt;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했고, 만 25세의 학사졸 출신&amp;nbsp;오엉은 중등(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심각한 위기사안이 두려웠다. 성인 대 성인의 언어상담만을 경험해 보고 배워왔기에 초등에서의 아동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8E%2Fimage%2FYBQFEJHQ7gNUjTBVJquA1AjThT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저는 오늘부로 실장을 그만두려 합니다. - Part 3. ep 12. 허니문의 끝 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z8E/99" />
    <id>https://brunch.co.kr/@@gz8E/99</id>
    <updated>2026-07-22T14:55:30Z</updated>
    <published>2026-07-22T06:4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둘이 서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나왔나? 누가 탕비실로 들어가 둘을 말렸나? 내가 싸운 것도 아닌데 너무 충격을 받았는지 그 부분에 대한 기억이 없다.  아무튼 둘은 사람들에 의해 사무실 바깥 개인상담실에 격리되었다가 시간이 흐른 뒤 한 명씩 슬그머니 사무실로 돌아왔던 것 같다. 둘이 같이 얘기로 풀었는지 따로따로 격리되어 각자 진정을 한 건지는 모르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8E%2Fimage%2F57lrcvLJyoc5DHix5ibegvHEXB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갑질신고 해! - Part 3. ep 11. 허니문의 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z8E/98" />
    <id>https://brunch.co.kr/@@gz8E/98</id>
    <updated>2026-07-21T06:53:34Z</updated>
    <published>2026-07-21T06:5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한 달은 꿈같았다. 늦잠 자면 지각 올리고 꽈배기나 사가고, 간식 먹으며 꿈 얘기나 하고. 3월엔 순회상담도 내방상담도 사업도 없었다. 다들 각자 업무 파악하고 운영계획을 짜는 시기. 주연이는 &amp;quot;좋지? 3월이 위센터 허니문 시기야. 잘 즐겨둬.&amp;quot;라고 했었다.  4월이 되자 다들 바빠졌다. 각자 두 학교씩 순회상담교가 생겨 일주일에 두 번씩 오전이든 오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8E%2Fimage%2FWjC1spQzE6RmaTSWNK8pjjEvtSQ.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 시발년아 내려. 안 내려? - 똥 피하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z8E/97" />
    <id>https://brunch.co.kr/@@gz8E/97</id>
    <updated>2026-07-15T10:00:09Z</updated>
    <published>2026-07-15T10: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길엔 작은 골목을 빠져나가 대로변으로 나가야 한다. 대로의 횡단보도 초록불이 켜지면 분주히 지나가는 사람들을 내 오른편에 두고 나는 유유히 좌회전을 하는 코스.  횡단보도 초록불이 켜지길 기다리며 미용실 옆에서 신호 대기를 하고 있었다. 미용실 옆에 종종 불법 주차 차량이 있는데 오늘이 딱 그랬던 날. 그 차를 좀 비켜서 정차하느라 골목으로 들어오는 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8E%2Fimage%2Fcq4-K9D-j9qXDImYI71pxoZlpH8.jpg" width="4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자동차가 쌤한테 어떤 의민데? - Part 3. ep 10. 꿈 분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z8E/95" />
    <id>https://brunch.co.kr/@@gz8E/95</id>
    <updated>2026-07-14T09:36:50Z</updated>
    <published>2026-07-14T07:1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닝 토크 시간에는 거의 날마다 어젯밤 꾼 꿈을 떠벌렸다.   어제 꿈에 말이야. 아니 다시 고등학생이 된 거야. 근데 내가 지각을 한 거야. 근데 담임이 나를 너무 혼내는 거야. 아니 지각했으니까 혼날 수 있지. 근데 약간 인신공격 식으로 가는 거야. 그건 또 못 참지. 그래서 내가 막 대항했어. 그랬더니 이제 담임이 나를 나가라고, 교실 밖으로 나가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8E%2Fimage%2FQexVxXAjTYs569eFXu8JNzcVSB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짜증 대신 조개 까기를 선택하기 - 남친을 기다리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z8E/94" />
    <id>https://brunch.co.kr/@@gz8E/94</id>
    <updated>2026-07-12T12:49:06Z</updated>
    <published>2026-07-12T12:4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총칼국수 식당에 체험단 예약을 걸어놓은 날이었다. 남자친구 퇴근시간이 날마다 달랐기에 저녁 8시로 예약을 했으나 사장님께서 7시 30분까진 와야 한다고 하셨다.  전날 남친이 7시 30분 맞추기 힘들 수 있으니 예약을 취소하면 안 되겠냐 했지만, 예약을 취소한다고 다음에 또 갈 수 있는 일정을 잡기도 쉽지 않아서 내가 먼저 가있을 요량으로 &amp;rsquo;그냥 자기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8E%2Fimage%2Fw2wZzpOyCyzjUpiU_5idc4Ckn8E.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동태찌개 알고니 추가에 돈까스랑 손수제비 하나씩이요 - Part 3. ep 9. 목식스4</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z8E/93" />
    <id>https://brunch.co.kr/@@gz8E/93</id>
    <updated>2026-07-14T07:12:15Z</updated>
    <published>2026-07-10T07:1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도시락을 싸 오는 건 아니었다. 도시락을 1-2주 열심히 싸와서 먹고 나면 꼭 도시락 싸는 게 지겨워지거나(나는 엄마가 싸줬다.. 엄마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외식이 땡길 때가 있다. 다 같이 점심 회식을 하는 게 아닌 한 간헐적 외식은 목식스와 했다.  A중학교 근처에는 맛집이 많이 있었다. 칼국수를 시키면 열무비빔밥을 애피타이저로 주는 곳, 중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8E%2Fimage%2FP7XEpjkidASUHGFImXelKPLsMq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위센터의 하루 - Part 3. ep 8. 위센터가 어떤 곳이냐면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z8E/92" />
    <id>https://brunch.co.kr/@@gz8E/92</id>
    <updated>2026-07-14T07:11:47Z</updated>
    <published>2026-07-08T06:1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위센터 재직자가 이런 하루하루를 사는 것은 아닙니다. 9 to 6, 점심시간 딱딱 지켜 성실하게 업무 하는 분들이 훨씬 많습니다.. 모든 위센터 선생님들 존경합니다.)  9시. 사무실로 헐레벌떡 들어가며 &amp;quot;안녕하세요~&amp;quot; &amp;quot;하이~&amp;quot; 실장님을 비롯한 쌤들에게 인사를 던지고 자리로 들어간다.  컴퓨터 켜고 곧장 탕비실로 가서 텀블러에 커피 한 잔 아아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8E%2Fimage%2FKt_Jj2jq_g3i2LmpN8OHD4Z4pAc.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랑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 - 렛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z8E/91" />
    <id>https://brunch.co.kr/@@gz8E/91</id>
    <updated>2026-07-08T04:56:54Z</updated>
    <published>2026-07-08T04:4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좋아하는 식당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다. 간장게장이 1인에 55,000원이나 하는 곳. 수년 전 정부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줬을 때 둘이 '이럴 때 아니면 언제 먹겠냐'며 먹으러 갔던 곳이다. 블로그에 맛집 포스팅을 꾸준히 하는 덕분에 체험단 사이트에서 당첨이 돼 공짜 저녁을 먹게 됐다.  &amp;quot;내일 올리브유 가서 아빠 립밤 좀 사다 드려야지.&amp;quot;  예전같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8E%2Fimage%2Fw5anH1A-gSHmkjqp4ASm_JMVm9M.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컵라면 그냥 내가 버릴까? - 3주간의 번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z8E/89" />
    <id>https://brunch.co.kr/@@gz8E/89</id>
    <updated>2026-07-01T07:21:02Z</updated>
    <published>2026-07-01T06:5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6월 4일 목요일. 점심을 앞둔 시간이었나 점심이 좀 지난 시간이었나 암튼 3학년 2반 선생님이랑 연구실에서 우연히 만나 수다를 떨게 됐는데 3학년 1반 선생님이 들어와 &amp;quot;저 컵라면 좀 먹을게요.&amp;quot; 했다.  셋 다 삼십 대 초반 여성들이라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한참 하다가 종이 쳐서 각자의 교실로 돌아가려던 그때 3-1 선생님이 다 먹은 컵라면 컵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8E%2Fimage%2Fu6661qS8IItUntR4gCIBeCF65Ig.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실격 - 가족을 잃은 학생을 상담한 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z8E/88" />
    <id>https://brunch.co.kr/@@gz8E/88</id>
    <updated>2026-06-15T13:31:08Z</updated>
    <published>2026-06-15T13:0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친상을 당한 6학년 여학생이 일주일 만에 등교한 날이었다. 종종 위클래스에 놀러 와 부끄러운 얼굴로 웃으며 간식을 받아가던 아이. 아이가 울어도 절대 나는 울지 말아야지, 하루 종일 다짐하던 게 무색하게도 아이는 울지 않았다. 전처럼 부끄러운 얼굴로 미소 지으며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아빠는 아이가 어릴 적 이혼해 연락이 끊긴 지 오래. 아이에게는 이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8E%2Fimage%2FPjC_0PYRwkrtdYp3NMdmkr9fND4.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때리지 마세요 - Part 3. ep 7. 목식스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z8E/87" />
    <id>https://brunch.co.kr/@@gz8E/87</id>
    <updated>2026-09-22T07:43:36Z</updated>
    <published>2026-06-11T07:4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그렇게 목식스가 되었다. 왕따 아닌 왕따 신세는 면했는데, 친해지고 나니 더 큰 고난이 찾아왔다. 낯가림의 벽 너머에 있는 부리언니는 내 생각보다 더 거친 사람이었던 것.  부리언니에게는 나이차이가 꽤 나는 여동생과 남동생이 있었는데, 내가 그 여동생 같다며 &amp;quot;마! 리오엉!&amp;quot; 하면서 나를 밀치거나 헤드락 하는 일이 잦았다.  서로 웃고 떠드는 와중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8E%2Fimage%2FGjLuKVTJD0ewFTYFfFMq6bqpV-c.png" width="4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눈동자들 - Part 3. ep 6. 목식스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z8E/86" />
    <id>https://brunch.co.kr/@@gz8E/86</id>
    <updated>2026-09-22T07:40:02Z</updated>
    <published>2026-04-10T09: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진언니의 눈은 뭐랄까. 바라보고 있는 것 속의 것을 바라보는 눈이었다.  웃음기 없는 예쁜 얼굴로 나를 바라보며 무미건조한 질문을 던질 때면, 꼭 나를 보는 게 아니라 나의 얼굴과 몸과 피부 속에 있는 어떤 것까지 관통해서 보고 있는 느낌이었달까. 시선이 너무 곧았다. 그 시선이 너무 직선적이었다. 그래서 자꾸 관통되는 느낌이 들었다. 무서웠다. 그래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8E%2Fimage%2FLUwEvpqEsZ8lF287GLrqaXuNxys.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가.. 왕따..? - Part 3. ep 5. 목식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z8E/85" />
    <id>https://brunch.co.kr/@@gz8E/85</id>
    <updated>2026-09-22T07:36:56Z</updated>
    <published>2026-04-07T09: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위센터에 들어가기로 마음 먹은 건 사실 주은언니와 영애언니 영향이 컸다. 아무리 퀸연진이 멋있어보이고 홍실장님이 든든했다고 해도 잘 알지 못하는 사람에 불과했고, 그 사람들이랑 일하고 싶다고 16:30 퇴근과 방학을 포기하는 건 너무 무모한 일이니까. 하지만 위센터에 주은언니가 이미 초등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었고, 중등 영애언니가 함께 위센터에 지원하기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8E%2Fimage%2FjtdpuRSkkTRxY0ceL3ECSn0EJ2w.png" width="4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팀장 김민선 - Part 3. ep 4. 미민이들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z8E/84" />
    <id>https://brunch.co.kr/@@gz8E/84</id>
    <updated>2026-09-22T07:32:53Z</updated>
    <published>2026-04-06T09: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근데 오히려 '퀸연진'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한 건 홍실장님이었다.  우리한테 본인을 '실장님'이라고 부르지 말라고 한다든지, 작년 공문을 살펴보면서 &amp;quot;김연진이 너무 완벽하게 해 놨는데 난 어떡해!&amp;quot; 하며 소리 지른다든지, 아무튼 '실장으로서의 본인'에 압도되어 사람들이 눈치 보게 만들었다. 물론 눈치는 나랑 내 옆자리 영애언니만 본 것 같긴 한데, 아무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8E%2Fimage%2FeYmZy0by_slD6dbm8C1iQFwcCro.png" width="4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퀸연진과 홍실장님 - Part 3. ep 3. 미민이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z8E/83" />
    <id>https://brunch.co.kr/@@gz8E/83</id>
    <updated>2026-09-22T07:30:26Z</updated>
    <published>2026-04-02T09: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 위센터는 '꽂힐까 봐 두려운 곳'이 아니라 '가고 싶은 멋있는 곳'이었다. 신규 발령받았을 때부터 4년 동안 내가 겪은 위센터는 정말이지 멋져 보였으니까.      태초에 '퀸연진'이 있었다.  그녀는 위센터 중등 팀장으로 있다가 실장(센터장) 자리까지 오른 전문상담교사인데, 학력도 좋아 미모도 뛰어나 일도 잘해, 심지어 사업 수완이 뛰어났다. 물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8E%2Fimage%2FT4z90pM_V_MuMtknlcSAfaH0hR4.png" width="4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위센터가 뭔데요 - Part 3. ep 2. 위센터가 어떤 곳이냐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z8E/82" />
    <id>https://brunch.co.kr/@@gz8E/82</id>
    <updated>2026-09-22T07:27:42Z</updated>
    <published>2026-04-01T09: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를 무단(?)으로 쉬었더니, 다음날부터는 또 제대로 출근할 맘이 생겼다. 늦지 않게 출발했다. 집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A중학교. 거기 별관 2층에 위(Wee) 센터가 있었다.     위센터가 어떤 곳인지 좀 소개해보자면.  학교에서 마음 아픈 학생들이 가는 상담실이 위(Wee) 클래스라면, 각 학교 위클래스에서 수용하지 못하고 의뢰하는 2차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8E%2Fimage%2FVXu5oO84F7WhV4z2e16BcwsWtTI.jpeg" width="4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