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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은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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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leeeunju10</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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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유한한 존재로 살아가는 동안 세상, 자연, 사람, 책 을 통하여 깨닫고 그 깨달음이 누군가에게는 작은 희망이 되어 주기를 바랍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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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2T06:34: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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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시&amp;gt;  눈부신 태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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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04:13:49Z</updated>
    <published>2026-07-02T04:1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은 살갖을 스치며 말하네 &amp;ldquo;나 여기 있어!&amp;rdquo;  초록 옷을 입은 나뭇잎은 흔들흔들 춤을 추고  짹짹짹 노래하는 새들은 내 귀를 즐겁게 하고  눈부신 태양은 오늘을 살아가라 하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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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시&amp;gt; 상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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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04:08:12Z</updated>
    <published>2026-07-02T04:0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손바닥만 한 상추 사랑과 정성을 먹고 자라네  시들시들해진 상추 차가운 물에 퐁당퐁당 아이! 상쾌해! 파릇파릇 살아나는 상추  사랑 먹은 상추는 윗층 할아버지 아래층 할머니 이웃, 가족의 입속으로 쏙쏙  사랑 먹은 상추는 사랑을 먹게 하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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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울질은 이제 그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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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03:30:58Z</updated>
    <published>2026-01-14T03:3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을 돌아보며.. 12살, 9살이 되는 아이들은 스스로 하는 일이 많아졌고 독립된 인격체로 세상을 향해 한 발자국씩 나아간다. 이제 '엄마'라는 자리만 지키려 했던 나를 좀 내려놓고 '나'라고 불리는 사람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여겼다. 무엇을 해야 할까? 고민하기 시작했고 2024년 집 근처 요가원이 생겼는데 그곳은 몸과 마음 즉 명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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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미를 추구한다는 것 - 비난받을 일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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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09:17:38Z</updated>
    <published>2025-10-10T09:1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재 &amp;ldquo;당신의 삶은 충분히 의미 있다&amp;rdquo; 김미라 지음 책을 막 읽기 시작했으며 13쪽을 읽던 중 &amp;lsquo;인간은 본성적으로 의미를 추구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amp;lsquo; 이 문장에서 읽는 행위를 멈추게 하고 쓰는 행위로 돌아가게 했다. 왜 그랬을까?  자연의 변화, 살아가면서 느끼고 변화되는 일들, 사람들과의 대화, 사물 등   보고, 듣고, 느껴지는 대로 의미를 부여하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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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놈의 &amp;lsquo;태도&amp;rsquo;가 무엇이길래 - 기회를 줬다 뺐은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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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3T05:37:17Z</updated>
    <published>2025-01-22T05:5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초4가 되는 아이가 발명 영재교육원(교육청)에 합격되었다. 아이에 관한 일이라면 누구보다 정확한 정보를 빠르고 많이 찾아내는 이 엄마는 뇌회로를 작동시켰다. 발명에 관련된 대회를 찾아보다가 올 겨울 방학 로봇 만드는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치열한 경쟁력을 뚫고 아이가 선정되었다.  5일(월-금) 동안 3시간 30분 동안 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가기 전 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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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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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8T05:08:56Z</updated>
    <published>2025-01-08T05:0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스로 믿는 것을 찾으세요. 그리고 꾸준히 반복하세요.  때로 우리에게 가장 큰 재능은 꾸준한 반복에서 나옵니다.  그 가능성을 믿고 지금 시작하세요. 그토록 간절하게 바라는 여러분의 멋진 미래를 만나게 될 겁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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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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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8T04:59:56Z</updated>
    <published>2025-01-08T04:5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어떤 경우에도 나를 먼저 존중합니다.  그리고 그다음에 타인을 진심으로 존중합니다.  그렇게 한 사람, 또 한 사람에게 어디에서도 배울 수 없는 깨달음을 얻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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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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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8T07:33:20Z</updated>
    <published>2025-01-08T04:5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amp;lsquo;시간을 내서 내게 오는 사람&amp;rsquo;과 &amp;lsquo;시간이 나서 내게 오는 사람&amp;rsquo;이 내게 완전히 다른 마음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다 소중하지만 나를 귀하게 여기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사랑과 행복을 선물하면서 살겠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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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 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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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2T06:18:03Z</updated>
    <published>2024-12-09T06:0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은 꼭 이해하지 않아도 괜찮은 것. 인생은 축제와 같기에, 하루하루 있는 그대로 살아가기를. 산책하던 아이가 바람에 살며시 날아드는 꽃잎을 선물처럼 받아들이듯이.      -마리아 릴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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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리 냄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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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3T02:10:02Z</updated>
    <published>2024-11-28T14:1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년째 사용하고 있는 유리 냄비입니다. 아침 설거지를 하는데 계란 국이 담긴 냄비를 깨끗이 닦고 보니 오늘따라 특별히 여겨졌습니다. 추억 때문입니다. ​ 세상에 태어난 아기는 엄마 모유를 먹게 되었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자라면서 익숙해진 모유가 아닌 낯선 음식을 먹어야 할 때 구입했습니다. 유리가 가장 깨끗하고 좋을 거라고 생각해서 유리 냄비를 선택했습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y30%2Fimage%2FUbJwCbDkSL-rAilCcmcwvMJ-y_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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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눈 내리는 날 - 꼬마와 함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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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8T14:10:06Z</updated>
    <published>2024-11-28T14:0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11월 27일 첫눈이 내렸습니다.  하얀 빛깔을 내는 하늘이 아님에도 하늘에서 땅으로 새하얀 눈을 내려줍니다. 땅으로 내려오는 눈은 따뜻한 온기에 닿으면 사르르 녹아 버려 투명색의 물이 되어 버립니다. 언제 하얀색이었던가 할 정도로 말이지요. 그러나 차가운 온기에 닿으면 조금씩 조금씩 쌓여 모양을 만들 수 있을 정도가 되지요.  7살 작은 아이는 눈이 좋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y30%2Fimage%2Fe6Hd7zXl6JgIY24zRVDSUgcXq4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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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 참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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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2T00:37:50Z</updated>
    <published>2024-11-11T09:0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을 지난 마당은 하이얀 종이 참새들이 글씨를 공부하지요.  째액째액 입으로 받아 읽으며 두 발로는 글씨를 연습하지요.  하루 종일 글씨를 공부하여도 짹 자 한 자밖에는 더 못 쓰는걸.     윤동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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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갈이 하며 - 옛 기억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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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8T22:11:09Z</updated>
    <published>2024-11-08T14:3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2년 정도 키운 뱅갈고무 나무가 키도 자라고 가지도 뻗고 하여 화분이 좀 작게 느껴졌습니다. '이제 화분의 크기를 좀 키워줘야 할까? 뿌리도 많이 자랐을 테니 숨을 좀 쉴 수 있게 해줘야겠다.' 하여 분갈이하기 위해 나무를 뽑았는데 세상에나! 키만 자라고 뿌리는 아주 가느다란 실로만 되어 있었습니다.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이게 진짜야? 이럴 수도 있구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y30%2Fimage%2FaK-0YXZnIuWwEtBS7kCUPEYSnz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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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안해.. - 두 마음을 표현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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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3T11:03:33Z</updated>
    <published>2024-10-23T09:0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주일 전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초1)가 말했다. &amp;ldquo;엄마, 나 버스킹 신청했어. 노래 부를 거야&amp;rdquo; &amp;ldquo;그래?&amp;rdquo; 하며 용기 있다며 웃으며 넘겼고 아이는 학원을 갔다. 담임 선생님께 전화가 왔다. &amp;ldquo;ㅇㅇ가 버스킹 신청했다고 하는데요, 버스킹 담당 선생님께서 연습하는 영상을 보내달라고 하셨어요&amp;rdquo; &amp;ldquo;네, 알겠습니다.&amp;rdquo; 알고 보니 신청했다고 다 나가는 것이 아니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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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 눈물이 찾아올 때 내 몸은 텅 빈 항아리가 되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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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1T05:58:21Z</updated>
    <published>2024-10-21T05:5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리 한가운데에서 얼굴을 가리고 울어보았지 믿을 수 없었어, 아직 눈물이 남아 있었다니  눈물이 찾아올 때 내 몸은 텅 빈 항아리가 되지 선 채로 기다렸어, 그득 차오르기를  모르겠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나를 스쳐갔는지 거리 거리, 골목 골목으로 흘러갔는지  누군가 내 몸을 두르렸다면 놀랐을 거야 누군가 귀 기울였다면 놀랐을 거야 검은 물소리가 울렸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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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 심장이라는 사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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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1T05:40:12Z</updated>
    <published>2024-10-21T05:4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워진 단어를 들여다본다  희미하게 남은 선의 일부 ㄱ 또는 ㄴ이 구부러진 데 지워지기 전에 이미 비어 있던 사이들  그런 곳에 나는 들어가고 싶어진다 어깨를 안으로 말고 허리를 접고 무릎을 구부리고 힘껏 발목을 오므려서  희미해지려는 마음은 그러나 무엇도 희미하게 만들지 않고  덜 지워진 칼은 길게 내 입술을 가르고  더 캄캄한 데를 찾아 동그랗게 뒷걸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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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꺼운 갑옷 - &amp;lsquo;나&amp;rsquo;를 만나는 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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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8T02:01:18Z</updated>
    <published>2024-10-18T02:0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의 나를 만든 요소들 생각, 신념, 태도, 배움, 습관, 행동들이 나를 지키는 것이라 생각했다. 큰 바위처럼 굳건하고 강직한 게 좋은 건 줄 알았다. 그러나, 착각이었음을 깨달았다. 애쓰면 애쓸수록 짓눌린 무게에 고통스러웠다.  두꺼워진 갑옷을 하나씩 벗기는 일은 계란으로 바위를 내려치는 것 같겠지만,  깨진 계란이 바위틈새로 스며들어 비린내를 풍기듯</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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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를 키우면서 듣게 되는 말 - 교육 어떻게 시키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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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8T09:55:22Z</updated>
    <published>2024-10-18T00:5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살(초3), 7살(초1) 두 딸을 키우며 종종 듣는 말은 &amp;ldquo;아이들이 참 똘똘해요&amp;rdquo; &amp;ldquo;어떻게 교육시키세요?&amp;rdquo; &amp;ldquo;아이들 놀 시간도 없이 책만 보나요?&amp;rdquo; 그럴 때면 나의 대답은 늘 한결같다. &amp;ldquo;아, 네. 감사합니다.&amp;rdquo; &amp;ldquo;아이들 책 안 봐요&amp;rdquo;  이게 끝이다. 그러나, 그냥 되는 것이 어디 있을까? 없다.  아이들이 유치원 생활을 시작하고부터는 본격적으로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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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번째 만남 - 점심 같이 먹을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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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8T08:02:04Z</updated>
    <published>2024-10-08T04:5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대 대학 시절 주말이라 쉬고 있는데 친구에게 연락이 왔다.  &amp;ldquo;전경으로 간 친구 마지막 휴가 나오는데 점심 같이 먹을래?&amp;rdquo; &amp;ldquo;그래? 좋아.&amp;rdquo;  남자 둘과 밥을 먹겠다는 생각 말고는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았다.  약속시간에 맞춰 나갔고 감자탕 집으로 출발했다.  친구소개를 하는데 순간 헉! 하며 당황스러웠다. 같은 학과 선배라는 것이다. 그 당시 난 학교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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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육대회 - 엄마의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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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7T11:26:31Z</updated>
    <published>2024-09-27T07:4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24년 9월 26일  초등학교 3학년 체육대회 날이었다. 날씨가 좋아 운동장에서 하게 되었는데 부모님도 참석하라고 했음 더할 나위 없이 좋았겠지만, 아이들만 신나는 날이었다. 괜스레 옛 추억이 떠오르며 내가 들떠 있었다.  9시 경기 시작! 운동장은커녕 학교 안에 들어가서 볼 수 없으니 먼발치에서라도 보고 싶은 마음이었다. 설거지 거리는 싱크대에 넣어 두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y30%2Fimage%2FIk_2NnWTr3MDZl0xKiqOwOIRLX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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