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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잇 윤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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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마음을 잇다 : 마잇 윤쌤입니다. 놀이치료사로 만난 아이들의 마음, 일하는 엄마로 살아낸 매일의 시간들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오늘도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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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9T02:04:2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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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의 손에 내 아이를 얹으며 출근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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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4T05:00:06Z</updated>
    <published>2026-10-14T05: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아이가 자신 있게 마음에 들어 했던 첫 시터 선생님은 사실 우리에게는 과한 스펙이었습니다.  S 대학교 유아교육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여학생이었고, 영어로 자유 대화가 가능했고, 종이접기와 만들기는 물론 태권도와 유도까지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분이었어요.  아이는 선생님과의 수업을 즐거워했고, 선생님과 자연스럽게 웃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jh%2Fimage%2F7rnC4KhBVkV2MFLW-4-EAyLopX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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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선 사람이 우리 집에 들어왔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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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4T04:00:04Z</updated>
    <published>2026-10-14T04: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시터 선생님이 우리 집에 오기로 했습니다. 아이를 맡길 사람이 없어 동동거렸던 마음은 금세 지나가고, 막상 낯선 사람이 우리 집 현관문을 열고 들어온다고 생각하니 약간의 경계심이 피어났습니다.  우리는 그때 집 거실에 CCTV를 설치했습니다. 시터 선생님이 아이와 함께 있는 동안 남편도 저도 한 번씩 CCTV를 확인했습니다.  집 안에 있던 귀중품들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jh%2Fimage%2Ftrg-o1IlmEwf9CazP1dcxS-zps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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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 누구에게 아이를 맡겨야 하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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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4T03:00:13Z</updated>
    <published>2026-10-14T03: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어머니의 돌봄 종료 선언 이후, 남편은 시어머니께 사정을 설명하며 며칠만 더 도와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썩 내키지는 않았지만, 그 순간 우리에게는 다른 선택지가 없었습니다. 마음은 이미 끝났지만, 현실은 아직 정리되지 않았으니까요.  그날 밤, 남편과 저는 노트북을 켜고 식탁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amp;lsquo;베이비시터 구하는 법&amp;rsquo;  검색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jh%2Fimage%2FXwfjOvAitH-gfskjVzuoGXzaSI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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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이라는 안전 기지마저 흔들릴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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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4T03:50:55Z</updated>
    <published>2026-10-14T0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 2월, 딸아이는 유치원을 졸업했습니다. 꼬꼬마 같던 딸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우리 세 식구는 짧은 여행을 떠났습니다. 함께 실컷 수영을 즐겼고, 테마파크에서 놀이기구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탔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우리를 둘러싼 이 단단하고 따뜻한 울타리가 흔들리고 무너져 내릴 거라는 예상은 하지 못했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다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jh%2Fimage%2FIL9iCzHtc1uoZ4n1jcMgc4NEbm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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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면 독립 시도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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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4T02:00:08Z</updated>
    <published>2026-10-14T0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아이에게 학교 숙제가 하나 있었습니다.  자신의 방을 청소한 뒤 전과 후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제출하는 과제였는데요.  딸아이가 열심히 방을 치우고 사진을 찍으려다 보니 영 마음에 안 드는 모양이었어요.  아빠가 자고 있는 자신의 침대가 아무래도 마음에 걸렸나 봅니다.  딸아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amp;quot;엄마, 나 오늘부터 혼자 잘래!&amp;quot;   갑자기 자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jh%2Fimage%2FRFZUOFA8LI0uCAraY_ed6AkJMI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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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되면 다 잘할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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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4T01:05:10Z</updated>
    <published>2026-10-14T0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맨 처음 임신을 확인했을 때의 벅찬 마음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살면서 그렇게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은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모두가 함께 기뻐해 주던 순간이었으니까요.         연애가 짧았던 남편과 저는 결혼 후 1년 정도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함께 여행을 다니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소소한 일상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아주 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jh%2Fimage%2F5q4jN4rMf4Kx0muUKlNackWdA2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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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료실에서의 낭만 포인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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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3T06:00:06Z</updated>
    <published>2026-10-13T06: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일상 속에서의 낭만 포인트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치료실, 일을 하며 마시는 커피 한 잔, 그리고 책상 위에 놓인 귀여운 가습기. 목이 아플 때 먹으려고 챙겨둔 캔디까지.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치료실 풍경이겠지만, 저에게는 나름의 낭만입니다.  출근하는 날은 라테 한 잔, 포기할 수 없거든요. 저에게는 나름의 낭만입니다.  할 일도 많고, 정신없이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jh%2Fimage%2F5lIYNLXtv488PyK4kusPNE-x8z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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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연한 걸 뭘 칭찬하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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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06:00:06Z</updated>
    <published>2026-10-12T06: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가까운 사람에게는 '잘한 것'보다 '못한 것'을 더 쉽게 발견합니다.  그런데 아이가 매일 해내고 있는 많은 것들은 너무 익숙해서 보이지 않기도 합니다.  치료실에서 부모님들에게&amp;nbsp;&amp;quot;칭찬을 많이 해주세요.&amp;quot;라고&amp;nbsp;하면, 이런 질문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amp;quot;그런데, 뭘 칭찬하죠?&amp;quot;  &amp;quot;당연한 걸 하는 건데요.&amp;quot;   그 말을 들으며 생각합니다. 당연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jh%2Fimage%2FK0TW2Y-1TjVi4KaGNxj6bU4kVL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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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쓰고 싶은 사람이 여기 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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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2:00:05Z</updated>
    <published>2026-10-10T02: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 방학이 지나고, 2학기가 시작되면서 저는 다시 바빠졌습니다.  일주일 내내 강의와 치료, 상담으로 스케줄이 가득 차있어요.  이렇게 바쁜데, 저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해야 할 일은 여전히 많고, 하루는 늘 짧고, 연말까지 들어야 하는 교육은 밀려 있는데...  이상하게 문장이 떠오르면 그냥 넘어가기가 어렵습니다.  글을 쓰는 동안에는 이 세상에 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jh%2Fimage%2FnXHU4JPDFc19luQArcDl5VwKcm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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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리번 선생님은 아니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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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2:00:07Z</updated>
    <published>2026-10-09T0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옆방 언어치료사 선생님과 함께 새롭게 공부하고 있는 분야가 있습니다.  의미 있는 언어 표현을 전혀 하지 않는 무발화 자폐 아이들을 위한 수업입니다.  작은 그림 카드를 활용해 의사소통을 하고, 그 상호작용을 토대로 놀이를 진행하고 있어요.  그래서 프린트해서, 자르고, 코팅하고, 펀치까지... 가내수공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친구에게 이야기했어요. 그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jh%2Fimage%2Fu-LJCEGAbrhptZoHHiV5n3omYr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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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경을 생각하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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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2:00:09Z</updated>
    <published>2026-10-08T0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치료실에서 프린터를 쓸 때면 이면지를 쓰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서 용지함도 구분해 두었습니다. 한쪽에는 새 종이, 한쪽에는 이면지. 나름 환경을 생각하는 치료사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프린터 기본 설정을 양면 인쇄로 설정해 놓는다는 것입니다.  이면지에 이미 앞면 인쇄가 되어 있는데 양면 인쇄를 누르면 프린터가 알아서 양면을 만들어주니까 기존 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jh%2Fimage%2Fnw7leAtQcPOJGeddBwlxYTEoV4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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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가 봐도 연애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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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2:00:07Z</updated>
    <published>2026-10-07T0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딸아이가 일곱 살 때부터 일주일에 두 번쯤 도서관에 다녀옵니다.  정확히는 그 무렵부터 &amp;nbsp;새 책을 사서 읽히는 것이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어요.  독서량이 부쩍 많아지더라고요.  도서관에 한 번 갈 때 네 권 정도를 빌려옵니다. 읽어보고 소장하고픈 책들은 한 달에 한두 권 정도 서점에 가서 데려옵니다.  학년별 교과서 연계도서와 연령별 권장도서, 추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jh%2Fimage%2FsIbpojenSbfAolOZ6T82COP1HV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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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벌써 10월 이라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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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2:00:09Z</updated>
    <published>2026-10-06T0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날짜를 확인하며 깜짝 놀랐습니다. 벌써 10월이라니!!  정말이지 시간은 정말 빠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더워서 난리였는데, 어느새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고,  오늘로 2026년은 100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 초 마음 먹은 것들 중 무엇을 해냈는지 생각해봅니다.  열심히 바쁘게 살아온 것 같은데 또 한 것 없이 지나온 것 같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jh%2Fimage%2FFg0Z5ecbDlGEY_uyo5twAs_7cq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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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말에는 밖에 나가는 게 아니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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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02:00:09Z</updated>
    <published>2026-10-01T0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외출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집에 있는 것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밖으로 나가는 날이면 괜히 더 기분이 좋아집니다.  분위기 좋은 곳에 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힙한 곳도 구경하고, 보고 싶었던 이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돌아오는 길이면 부자가 된 기분이 듭니다.  반면 남편과 딸아이는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딸아이는 저를 닮은 줄 알았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jh%2Fimage%2FDXQVPrpFfua-wOvxeli0v1OfgZ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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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매일 반성문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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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02:00:12Z</updated>
    <published>2026-09-30T0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는 글에서는 되게 우아한데, 현실에서는 안 그래!!&amp;quot;   제 글의 애독자인 딸아이가 종종 하는 말입니다.   &amp;quot;엄마, 내가 언젠가 다 폭로할 거야!!&amp;quot;   그 말을 들을 때마다 저는 웃습니다. 그리고 속으로 생각합니다.  그래, 딸 너가 알면 안되는 것도 꽤 많단다.  아침 일찍, 학교 갈 준비를 하는 시간. 딸아이와 제가 제일 분주한 시간입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jh%2Fimage%2FjPQyldEtuLy9s24icAzPYMzh41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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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좋은 우산 좀 쓰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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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02:00:04Z</updated>
    <published>2026-09-29T0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 남동생은 물건을 참 잘 잃어버렸습니다.   특히 우산은 더 그랬습니다. 비가 오는 날 들고 나갔다가, 집에 돌아올 때 비가 그쳐 있으면 어딘가에 우산을 두고 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신기합니다. 우산을 어떻게 그렇게 잘 잃어버리는지요.  저는 제 물건을 잘 챙기는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남동생이 제 우산을 쓰는 것이 싫었습니다.   &amp;quot;내 우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jh%2Fimage%2FWdNt20QNmhcix7DPNUeVbtT-NF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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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휴가 끝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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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02:00:08Z</updated>
    <published>2026-09-28T0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짧은 듯, 긴 듯했던 추석 연휴가 끝났습니다.  연휴는 늘 생각보다 빨리 지나갑니다.  3일 연휴에 주말이 붙어있어 그런지 꽤 길게 쉬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늦잠을 자기도 하고, 가족들과 느긋한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이번 연휴에는 아시안게임이 있어 더욱 즐거웠습니다.  그래서인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려니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연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jh%2Fimage%2FzISQPexU-DiRaeetLkhQkpxkfS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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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가위만 같아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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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02:00:04Z</updated>
    <published>2026-09-24T0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는 명절이 참 기다려지고 좋았는데,  성인이 되고 나니 그닥이었다가,  결혼을 하고 나니 명절은 누가 만든 건가 싶네요.  그럼에도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amp;quot;한가위만 같아라&amp;quot;라는 옛말처럼,  모두가 마음만은 넉넉한 한가위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마음을 잇는 글, 함께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jh%2Fimage%2FIGVeFIIm-Cd0EhkAOGRwfc75oS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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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리 여행 계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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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02:00:05Z</updated>
    <published>2026-09-23T02: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 5학년 딸아이가 학교에서&amp;nbsp;&amp;lt;프랑스 파리로 여행을 간다면?&amp;gt;&amp;nbsp;이라는 주제로 여행 계획을 짜보는 과제를 해보았답니다.  딸아이는 웃으며 이렇게 말했어요.   &amp;quot;엄마, 나는 1,350만 원 견적이 나왔어!&amp;quot;  &amp;quot;그래? 그런데 유럽은 원래 비싸. 비행기도 오래 타야 하고.&amp;quot;  &amp;quot;아니야 엄마, 다른 애들은 300만 원이었어.&amp;quot;  &amp;quot;엥?? 그럼 왜??&amp;quot;  &amp;quot;계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jh%2Fimage%2F3dJNs4_FgYKO3cKRzklP0u5WF6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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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에 불이 날 때가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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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02:00:03Z</updated>
    <published>2026-09-22T0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마음에 불이 날 때가 있습니다.  오래전 엄마와 있었던 일, 엄마와 나누던 대화들이 떠오를 때면 묵혀둔 감정이 들불처럼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엄마는&amp;nbsp;'너도 자식 낳아 키워보면 알 거야!'라고&amp;nbsp;했지만, 오히려 자식을 낳아 키워보니 더더욱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엄마는 자신의 마음을 그대로 말로 하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amp;quot;적당히 해!!&amp;quot;  &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jh%2Fimage%2F96RiHXxnJsUoqdWp0X92ghTmv8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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