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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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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bookybuyeo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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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숨쉴 시간이 필요해서 운동을 시작한 워킹맘. 팬데믹에 시작한 달리기는 회사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큰 버팀목이 되어주었습니다. 달리기로 삶을 더 잘 꾸려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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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6T05:23: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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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새로운 달리기 - 워킹맘의 숨 쉴 시간, 달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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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2T21:46:59Z</updated>
    <published>2024-05-12T09:0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부터 왼손 약지, 새끼손가락과 그에 연결된 힘줄이 모두 아프다. 통증부위를 가만 보니 왼손 새끼손가락으로 핸드폰을 받치고 웹소설을 봤던 게 화근인 것 같다. 핸드폰을 쓰기 시작한 지 이십몇 년이 되었는데 이런 적은 처음이라 혹시 갱년기에 들어선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젊은 사람들도 스마트폰 사용으로 손가락 통증이 흔해졌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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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트랙에서 누리는 자유 - 워킹맘의 숨 쉴 시간, 달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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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6T12:50:18Z</updated>
    <published>2024-04-26T11:0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러닝 강습 장소인 공설 운동장에는 적갈색 트랙이 있다. 초창기 트랙에서 달릴 때 평소 한강에서 러닝할 때보다 지치고 개운치 않은 기분이 들었다. 심지어 첫 수업 때 코치님께 물었다. &amp;ldquo;한 바퀴가 몇 킬로예요?&amp;rdquo; &amp;ldquo;... 400미터예요.&amp;rdquo;   평소 5km는 너끈히 달리는 나인데 왜 3~4 바퀴에도 훨씬 오래 뛴 느낌이 들었을까. 처음엔 한강에서는 풍경이 변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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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러닝화 신는 시간 - 워킹맘의 숨 쉴 시간, 달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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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0T13:21:52Z</updated>
    <published>2024-04-09T12:1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러닝 클래스를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었다. 수업을 들으면서,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부분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흙수저 운동이라는 달리기에서도 돈을 아끼지 말아야 할 아이템이 있는데, 그게 바로 러닝화다. 제일 중요한 만큼 러닝화 신는 거나 관리하는 방법도 공부해야 하는데 혼자 달리다 보니 미처 챙기지 못한 점이 있었던 거다.       러닝 클래스 첫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Mt%2Fimage%2FZOHwRU7f6Ig_OaGFBiafBXdX8_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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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9. 달리기 좋은 다리 - 워킹맘의 숨 쉴 시간, 달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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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6T02:21:22Z</updated>
    <published>2024-04-09T12:0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달 전 구청에서 무료 러닝 강좌를 운영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집에서 수업 장소까지 버스로 세 정거장 정도 거리였고, 시간대도 딱 좋았다. 빤한 월급에 아이들 교육비며 의료비로 여유가 없는 엄마는 &amp;lsquo;구청 만세!&amp;rsquo;를 외쳤다.   신청일에 알람을 맞춰 대기 모드로 있다가 오픈시간이 땡 되자마자 신청버튼을 눌렀다. 무료라는 말에 혹하기도 했지만, 지금껏 홀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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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8. 무너지지 않으려면 - 워킹맘의 숨 쉴 시간, 달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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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2T13:32:18Z</updated>
    <published>2024-04-05T12:2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0년까지 세계 최고층 빌딩이었던 대만의 '타이베이 101'에는 특별한 점이 있다. 통상 초고층 빌딩에는 지진과 강풍으로 인한 흔들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건물 깊숙이 무거운 구조물을 설치하는데 이를 윈드 댐퍼(wind damper)라고 한다.   타이베이 101은 애초에 공개를 염두에 두고 외관까지도 아름답게 설계하여 관람객들은 직경 5.5미터, 무게 6</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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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7. 언젠가는 허리 - 워킹맘의 숨 쉴 시간, 달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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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3T22:15:21Z</updated>
    <published>2024-03-23T12:5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달, 몇 분 정도 쭈그려 앉아서 바닥을 정리하다가 일어났을 뿐인데, 왼쪽 허리에서 뿌직 하는 소리가 들렸다. 서둘러 병원에 가보니 급성 요추염좌라고 했다.   사전을 찾아보면 요추염좌란, 허리뼈 또는 관절이 비틀리거나 꺾여 관절을 싸고 있는 막이나 인대, 근육 등이 부분적으로 손상을 입은 것이라고 한다. 쉽게 말해 허리를 삔 거란다.   이런 걸로 허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Mt%2Fimage%2FeYZv5Pncx1D6nEgXEACCEbRtJa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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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가장 다정한 달리기 - 워킹맘의 숨 쉴 시간, 달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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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5T13:37:48Z</updated>
    <published>2024-03-22T03:4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가을부터 미세먼지 수치가 괜찮고 바람도 세지 않은 주말이면, 열한 살 나의 딸 꽃모찌와 함께 집에서 도보 10분 거리 한강공원에 나간다. 나는 달리고 꽃모찌는 옆에서 인라인을 탄다. 함께 천천히 트랙을 돌면서 얘기를 나누고, 누가 빠른지 시합도 한다.   그곳은 대체로 평지이지만 경사가 있는 구간이 있어 8자로 트랙을 돌며 내리막길로 갔다가 반대로 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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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눈(雪)이 좋아질까요? - 워킹맘의 숨 쉴 시간, 달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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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3T00:30:12Z</updated>
    <published>2024-03-14T08:5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무실에서 일을 하다가 문득 창밖을 보니 눈이 펑펑 내리고 있었다. 잠깐 머리 좀 식힐 겸 따끈한 커피가 마시고 싶어서 탕비실에 갔다. 먼저 커피를 내리고 있던 같은 팀 동료가 내게 말을 건넸다. &amp;quot;눈이 많이 내립니다.&amp;quot; &amp;quot;그러게요. 이런 날은 좀 나가서 달려줘야 하는데 말이에요.&amp;quot; 나는 조금 아쉬워하며 말했다. &amp;quot;달리는 사람은 시각이 다르시네요. 주변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Mt%2Fimage%2FN-srEjAMhWd_KmYXw9bcOr_84x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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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 지각하지 않으려고 - 지하철에서 - 워킹맘의 숨 쉴 시간, 달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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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1T06:47:11Z</updated>
    <published>2024-03-11T06:0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겨울 출근길 지하철에서 내릴 준비를 하며 멍하니 서있었다. 평소처럼 운동화를 신고 셔츠, 슬랙스에 외투를 걸친 차림이었다. 야근이 많았던 주라 그날따라 몸이 더 무겁게 느껴졌다. 지하철 소리는 시끄러웠고 규칙적이었으며 사람들은 대부분 이어폰을 끼고 있거나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있는 전형적인 평일 아침이었다. 그때 누가 다가왔다. 회사 동기인 진우였다. 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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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 언젠가는 무릎 - 워킹맘의 숨 쉴 시간, 달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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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8T00:18:34Z</updated>
    <published>2024-03-07T10:0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러닝화를 바꿔보면 어때요?&amp;quot; &amp;quot;샘, 하지만 이 신발 아직 300km 정도만 달렸는데요.&amp;quot;   러닝 전후 스트레칭을 꼼꼼히 하고 평소와 똑같은 자세로 달렸는데도 이상하게 무릎이 아팠던 때가 있었다. 별생각이 다 들었다. 정말 달리면 무릎이 나가는 걸까, 혹시 갱년기의 시작인가 등등의 다양한 시나리오가 그려졌다. 그 고민을 얘기했더니, 샘은 내게 어떤 운동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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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 이렇게 느슨하게 - 워킹맘의 숨 쉴 시간, 달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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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8T00:17:57Z</updated>
    <published>2024-03-04T05:2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자녀 직장인이 운동을 한다는 말은 때로 무겁기도 하다. 아이 볼 시간을 쪼개 운동을 한다는 죄책감이 들기도 하고, 누군가의 희생으로 내 시간이 난다는 뜻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나도 종종 &amp;quot;애는 언제 보고 운동은 언제 해?&amp;quot;라는 질문을 받기도 한다. 자녀의 나이는 워킹맘의 운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 첫째가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부터 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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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초보의 이끄미 - 워킹맘의 숨 쉴 시간, 달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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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8T00:17:37Z</updated>
    <published>2024-03-01T08:0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 동기가 사보에 &amp;lsquo;나의 취미를 소개합니다&amp;rsquo; 코너를 기획했다며, 달리기에 대한 글을 하나 써달라고 부탁한 적이 있다. 내가 달리기를 시작한 지 1년쯤 된 시점이었다.   다른 사람들은 뭘 쓰는지 물어보니, 역도부터 뜨개질까지 다양하다고 했다. 역도같이 독특한 취미도 아니고 뜨개질처럼 아기자기한 것도 아닌데, 달리기에 대해 쓰면 누가 읽을까 살짝 주저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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