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슬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w8t" />
  <author>
    <name>seulkilee</name>
  </author>
  <subtitle>20대의 절반을 아프리카에서 보낸 후 고향으로 돌아와 내면을 탐구하는 기록자입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gw8t</id>
  <updated>2024-02-13T04:59:17Z</updated>
  <entry>
    <title>사주는 정답이 아니에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w8t/139" />
    <id>https://brunch.co.kr/@@gw8t/139</id>
    <updated>2026-07-30T02:59:05Z</updated>
    <published>2026-07-30T02:5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힘든 시절 수면 위로 떠오른 웰니스, 요가, 명상, 독서, 여가, 여행. 그중 올드했던 철학관이 아닌 사주명리는 대중성을 띠고 있다. 사람들은 불명확한 미래에 정답을 듣고 싶어 한다. 행복도 생산할 수 있는 힘이 아닌, 고성능 카메라에 맡겨 나를 인정받기 위한 렌즈의 대용품으로 전락할 뿐이다. 나답게 살고 있어도, 다수의 방향이 나와 같지 않으면 내 길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8t%2Fimage%2FNR4qLeup3GxbHCX_-ICn7aIqEGE"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자연을 좋아하는 인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w8t/138" />
    <id>https://brunch.co.kr/@@gw8t/138</id>
    <updated>2026-07-18T02:56:29Z</updated>
    <published>2026-07-18T02:5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연을 싫어하는 사람을 한번 만나보고 싶다. 자연을 왜 싫어하게 되었는지. 자연을 싫어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동양학을 공부한 후 말의 어원을 다시 한번 찾게 된다. 한글을 아는 것보다 한문을 들여다보면 어느새 내가 단어 위의 자유로운 모습으로 서있다는 걸 알게 된다 마치 피아니스트가 되어 악보를 자유롭게 연주하는 내 모습을 연상케 한다. 자연은 스스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8t%2Fimage%2FsaK4mbtC345DiL5cbYyh1Y0vHQg.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명리학을 공부함에 있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w8t/137" />
    <id>https://brunch.co.kr/@@gw8t/137</id>
    <updated>2026-06-22T23:44:35Z</updated>
    <published>2026-06-22T23:4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자신의 운명에 관심이 많다. 어떤 일을 해야 좋은지,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하는지, 어떤 일을 피해야 하는지 알고 싶어 한다. 내가 사주명리학 공부를 한다고 하니까 주변에서 관심이 많다. 사실 명리학을 공부한다기보단 동양철학을 공부하고 있다.  동양의 사상은 이렇다. 원숭이가 있고 바나나가 있고 토끼가 있다고 했을 때, 동양사람의 90%는 원숭이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8t%2Fimage%2FJ5UL3qQ0kZ5fdcVR9Gi8Z2XEzuw.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흩날리는 운동장 - 어릴적 내 순수함을 돌려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w8t/135" />
    <id>https://brunch.co.kr/@@gw8t/135</id>
    <updated>2026-05-09T05:29:14Z</updated>
    <published>2026-05-09T05:2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나는 운동회를 참 좋아했다. 미세하게 진동하는 긴장감이 나의 핏대를 세웠다. 날쌘 다람쥐는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를 독점할 수 있었고 그렇지 못한 자는 구석을 차지하게 된다. 무엇보다 나를 위해 와준 가족들의 머릿수는 나의 어깨를 세운 그날이었다. 반짝이는 은색 돗자리의 크기만큼이나 부자의 마음은 바로 이것임을 피부로 느낀 결정적인 순간이다. 슬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8t%2Fimage%2FFL5aB_2jcy85ZTJGO92b7AjHFtM.jpeg" width="24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누구인가 - 나는 어떻게 살다 갈 것인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w8t/134" />
    <id>https://brunch.co.kr/@@gw8t/134</id>
    <updated>2026-01-01T23:00:07Z</updated>
    <published>2026-01-01T2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누구인가를 왜 물어야 할까 왜 나를 궁금해하는 일이 어려운 일일까 나를 향해 걷는 길은 쉽지 않다  사람들은 대부분 내 욕망을 살지 않고, 타인의 욕망을 대신해 산다. 나보다 남에게 관심이 많고, 나보다 상대방의 행복을 중요시한다.  &amp;quot;난 남들에게 관심 없어. 그저 나 밖에는&amp;quot; 하는 말을 하면서 의연 중에 남을 비판하고 판단한다. 아끼는 사람을 응원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8t%2Fimage%2FYMiuusYfIynqLvaAqJWy-Ti4p7U.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경이로 가득찬 인생 - 지나온 발자국을 보기위해 뒤로 물러나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w8t/133" />
    <id>https://brunch.co.kr/@@gw8t/133</id>
    <updated>2025-12-30T23:56:00Z</updated>
    <published>2025-12-30T23:5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눈에 보이는 세상이 아름다운지 몰랐다. 이토록 경이롭다는데 보이지 않았다. 눈은 세상을 향해도 보지 못한다. 인간이 이 세상의 주인인 줄 알았던 착각도 지구의 운행도, 광대한 크기도 우주에 일부임을 안다면 나를 뒤집어서 고심해 봐야 한다. 외계 생명체가 온다면 인간을 몰살할지 나무를 벨지, 짐승을 없앨지를.  내 눈으로 보는 게 아니라 내 뇌로 보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8t%2Fimage%2FvoCXQ7TdhZvG6a9NOVdyk-Ff1tI.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혼자가 좋은 이유 - 혼자서도 잘해요의 속 싶은 심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w8t/132" />
    <id>https://brunch.co.kr/@@gw8t/132</id>
    <updated>2025-12-28T23:14:44Z</updated>
    <published>2025-12-28T23:1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나라는 극심한 빈곤, 노인 인구가 월등히 높다. 특히, 대한민국은 홀로 사는 중장년층과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나라이다. 그러나 이면에는 아픈 이야기가 숨겨 있다. 노인들의 고독사가 끊이질 않고 있다.  왜 우리는 혼자 남게 되었는가? 왜 우리는 혼자가 편한가? 언제부터 혼자 뭘 하는 게 좋아졌지? 넓게 봤을 땐 절대 장점만 있는 게 아니다.  행복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8t%2Fimage%2F_B2P3uE6H7kPWkhu1adiCdkKTr0.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블랙홀속 화이트홀 - 어둠속으로 들어가야 빛을 볼 수 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w8t/130" />
    <id>https://brunch.co.kr/@@gw8t/130</id>
    <updated>2025-12-22T04:27:13Z</updated>
    <published>2025-12-22T04:2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깜깜한 곳에 들어가면 얼마 지나지 않아 답답하다. 어두운 곳에 있으면 암흑도 잠시, 몇 분이 채 지나지 않아 흐릿한 무언가가 보인다. 백색잡음이 미세하게 들리고 내 손이 움직이는 동작이 그림자처럼 보인다. 료지 이케다의 작품을 감상한 후, 본다는 것에 다시 질문을 던졌다. 두 눈이 세상을 향해도, 두 귀가 세상에 귀 기울여도 난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8t%2Fimage%2FBW_nsU2FRIbZ0og_tZyp2yDILtw.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상담프로그램의 비극 - 극도의 안전지향적인 삶에서 벗어나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w8t/129" />
    <id>https://brunch.co.kr/@@gw8t/129</id>
    <updated>2025-12-19T22:59:49Z</updated>
    <published>2025-12-19T22:5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나라만큼 상담 프로그램이 많은 국가도 있을까? 이혼 상담, 결혼 장려, 아이 교육, 어떻게든 잘 살아 보려고, 혹은 지금보다 더 나은 행복을 원하기 때문에 만들어진 것이다. 나의 모습을 cctv까지 동원하며 관찰하는 프로그램이 왜 이렇게 많아졌지? tv를 즐겨 보진 않지만, 코로나 팬데믹 이후 tv나 미디어에는 관찰 프로그램이 극도로 늘어났음을 확인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8t%2Fimage%2FA9rVhywuM2pUGEziPcGhg2AzElE.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빗줄기 - 종일 비 오는 카페에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w8t/128" />
    <id>https://brunch.co.kr/@@gw8t/128</id>
    <updated>2025-12-15T03:59:18Z</updated>
    <published>2025-12-15T03:4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 빗줄기 -  오늘은 네가 강하고 어제보다 네가 세다 내 요동치는 마음만 하다 카페 내부의 소음도 이길 수 없다 왁자지껄 노는 언니들의 기세에도 빗줄기는 절대 지지 않는다.  한결같이 청아하고 꾸준하게 우아하다.  사람으로 태어나서 다행인지 몰라 내 고막은 이 몸이 다할 때까지 예민하길 기도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8t%2Fimage%2FN-6fTLtYAQBBa7LuTR3IhP2ux60.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름다운 오늘 - 나무가 노래하고 새들이 합창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w8t/127" />
    <id>https://brunch.co.kr/@@gw8t/127</id>
    <updated>2025-12-10T22:25:06Z</updated>
    <published>2025-12-10T22:2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무는 내내 속삭였다 이리 오라고 어서 오라고 손짓한다 제각각 지 모양대로 지 꼴대로 새들도 다리 펼 곳은 아는 모양이다 뒤따르는 소쩍새도.  단풍도 아사삭 아사삭 한동안 비가 안 왔으면 좋겠다.  틈사이 낀 달이 구름을 비집고 일어난다 이리 보라고 어서 보라고 지상을 훤히도 밝힌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8t%2Fimage%2F9PZctMfj2uR88qNTNFOqLDRXrAs.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많이 아는게 어떻길래 - 나에게 앎음앓이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w8t/126" />
    <id>https://brunch.co.kr/@@gw8t/126</id>
    <updated>2025-12-06T00:04:22Z</updated>
    <published>2025-12-06T00:0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변에서 이런 말을 종종 듣는다. &amp;quot;사람이 많이 알아도 피곤한 법이야.&amp;quot; &amp;quot;때론 모르는 게 약이야.&amp;quot;  어느 모임에서 내가 이런 말을 했다. &amp;quot;나는 사람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더 깊은 생각을 하고 생산적인 활동을 하고 싶고 그렇게 되어 간다.&amp;quot;라고, 근데 어느 분이 답변을 하셨다. &amp;quot;너무 많이 아는 것도 힘들어.. 피곤해&amp;quot;  골똘히 생각해 봤다. 과연 안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8t%2Fimage%2F7oehtXauq9a0j4gOX_v22TVKArM.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골똘한 반가사유상 - 한가한 미소는 나로부터 솟아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w8t/125" />
    <id>https://brunch.co.kr/@@gw8t/125</id>
    <updated>2025-11-30T23:10:46Z</updated>
    <published>2025-11-30T23:1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내 속엔 내가 너무나 많아&amp;quot; 이 노래를 흥얼거릴 때가 있었다. 살면서 이런 걸 많이 느끼고 경험한다. 우리는 군중 속에 살지만 오로지 내 안에서 솟아나는 작은 소리마저 놓칠 때가 많다. 모두가 다수의 의견에 동의할 때 &amp;quot;이럴 수 있을까 과연?&amp;quot;, &amp;quot;굳이 안 그래도 될 것 같은데?&amp;quot; 이런 생각이 나의 뇌리를 스친다.  영화에서나 소설책에서 보면 말도 안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8t%2Fimage%2FljNExOv-g1Emmokh5gTwhJ2MZ2k.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빼빼한 여자 - 빼빼한 여자는 퉁퉁한 여자와 무엇이 다른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w8t/124" />
    <id>https://brunch.co.kr/@@gw8t/124</id>
    <updated>2025-11-22T01:35:37Z</updated>
    <published>2025-11-21T05:0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마른 사람이 퉁퉁한 사람보다 그리 많지 않다. 예전에는 삐짝 마른 여성이 많았다. 스키니 바지를 입은 여성을 보면 밥은 잘 먹고 다니는지 의문이 들 정도이다. 스키니 문화보다 통 큰 바지의 유행이 많아진 것도 무시 못 한다.  어느 날 아침 일찍 카페에서 모닝커피를 한잔 걸치던 참이었다. 옆 테이블의 아줌마 여럿이 수다가 시작되었다. 이야기를 듣고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8t%2Fimage%2F0xJEqRX4pydo1U3nu8BO2QZ2uus.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지적인 쾌락을 느끼자 - 목적있는 삶을 살겠다는 결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w8t/123" />
    <id>https://brunch.co.kr/@@gw8t/123</id>
    <updated>2025-11-11T22:31:00Z</updated>
    <published>2025-11-11T22:3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라톤 대회에 한 번 더 출전했다. 1등을 목표로 두고 달렸다는 상상은 거짓말이었다. 상대를 안본 척 봤는데 벌써 기세에 눌렸다.  누가 아라비아 숫자를 만들었나. 1,2,3,4.. 1등은 넘볼 수 없는 최고의 자리이고, 2등은 3등을 앞질러 올라간 1등에게 굴복한 자이다. 우리는 등수 메기는 걸 즐겨 한다. 이기고 지는 경기를 보는 재미와 경쟁하며 느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8t%2Fimage%2F-plUfxw6oLIrYtMnqQM8B71OWhA.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모난 성찰&amp;nbsp; - 인간다움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w8t/122" />
    <id>https://brunch.co.kr/@@gw8t/122</id>
    <updated>2025-11-03T03:48:01Z</updated>
    <published>2025-11-03T03:4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심신이 건강한 사람은 관심을 자신에게 집중 시키지 않고, 외부 세계로 눈을 돌려 관심을 가져볼 만한 대상을 찾는다. 자기 몰입은 타고난 충동이 좌절되기 때문에 발생하는 질병이다.&amp;quot; 버트런드 러셀이 말했다.  이 말에 곰곰이 생각했다. 심신이 건강하고 자아를 잘 지키는 사람은 상대를 관찰한다는 것이다. 남들과 다른 길로 가고 있다는 불안과 나 자신을 응원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8t%2Fimage%2FFswprpDhMjbcHT_90-V77OFujJY.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엘리베이터 타? 말아? - 시스템에 지배당하고 있는 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w8t/121" />
    <id>https://brunch.co.kr/@@gw8t/121</id>
    <updated>2025-10-25T04:59:03Z</updated>
    <published>2025-10-25T04:5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엘리베이터 버튼이 두 개다. 하나는 아래를 향하고, 다른 하나는 위를 향한다. 전에 살았던 아파트는 버튼이 달랑 하나였다. 지금의 이 아파트 버튼은 두 개... &amp;quot;난 내려가는데... 1층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올려 보내야 하니까 위를 향한 버튼을 눌러야겠지?&amp;quot; 누르고 기다렸다. 우리 집 층에 문이 열렸다. 순조롭게 내려가는가 싶어 내릴 준비를 할 터인데, 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8t%2Fimage%2FeUfQWu4IcoA58r3fDwOSI-fqPxs.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떠나는 것이 용기 - 생경한 곳에 놓일 수 있는 여행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w8t/120" />
    <id>https://brunch.co.kr/@@gw8t/120</id>
    <updated>2025-10-14T08:14:31Z</updated>
    <published>2025-10-14T08:1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두 여행길에 오른 배를 탄다. 뱃고동 소리는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가득한 발걸음이자, 누군가에게는 생경한 땅을 걸어 들어가는 머나먼 빛을 향한 돛이다.  이번 연휴에 통영에서 배를 타고 섬으로 향했다. 멀리 나가는 것 자체가 나에겐 쉼과 여행이었다. 바다를 바라보고 깊은 호흡을 하는 행위. 섬 바위의 모양새를 가만히 쳐다보는 일. 세상이 얼마나 넓은가 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8t%2Fimage%2FcXXQg5sMIkXT7sw0j3uZy98JevI.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빛은 어둠의 부재 - 어둠을 견디는 연습</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w8t/119" />
    <id>https://brunch.co.kr/@@gw8t/119</id>
    <updated>2025-10-09T03:10:39Z</updated>
    <published>2025-10-09T03:0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깜깜한 어둠 속에 홀로 있어 본 적이 있는가. 우리는 어둠보다 빛을 더 좋아한다. 내가 보는 것은 빛이다. 물체를 본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빛을 보는 것이다. 어둠에서 빛이 나온다. 어둠 속에 틈새의 빛이 있다.  세상에 빛이 없다면 어떨까. 누구나 빛을 원하지만 어둠이 빛의 자리를 내어줘야 한다.  어둠은 칠흑 같은 암흑과 고통을 내뿜는 소리가 아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8t%2Fimage%2Fe5f5L3NKu5i5rdzPkkMai14rAWw.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과학으로 말하다 - 호기심은 나의 척추를 세운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w8t/118" />
    <id>https://brunch.co.kr/@@gw8t/118</id>
    <updated>2025-09-28T23:29:41Z</updated>
    <published>2025-09-28T23:2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이 좋게 카이스트에 방문해 강의를 들을 기회가 있었다. 사실 강의의 내용보다 내가 카이스트에 방문했다는 결과가 중요했다. 건축을 보고, 사람들을 관찰하고, 잔디를 밟아보고, 학교 안의 소소한 행동을 취해보는 일. 우리는 어릴 적 모두 과학에 호기심이 많았다. 물병에 물을 흔들어보고, 모래사장의 모래를 한 줌 쥐어보고, 하늘을 바라보며 이동하는 구름을 따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8t%2Fimage%2FvtQq13v3hczNWvDqJQ3n5ta3yXw.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