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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망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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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꿈 많은 소녀가 세월이 흘러 꿈꾸던 모습 그대로 살며, 어느덧 노년의 문턱에 서 있습니다. 설레는 맘으로 60대 부부가 시작한 세계 여행을 삶의 여정 속에 담아내려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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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7T14:02: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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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벽에 새겨진 이야기 - &amp;ndash;조지아 트빌리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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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0:00:01Z</updated>
    <published>2026-10-09T00: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약 아파트 한 단지의 커다란 외벽 전체가 그림으로 가득 차 있다면 어떨까. 조지아 트빌리시의 한 거리를 걷다가 나는 바로 그 풍경과 마주쳤다. 버스 창밖으로 그 풍경을 처음 보았을 때만 해도 특별한 생각은 없었다.&amp;nbsp;세월의 흔적이 짙게 배어 있는 단조로운 아파트 건물 사이로 그림들이 보였지만, '벽에 그림을 그려 놓았네'&amp;nbsp;하고 무심히 지나쳤다.&amp;nbsp;그러나 버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7a%2Fimage%2FuTRoZ0IVgEB4bqpIiY1NLhD9Zp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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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 위에 사는 사람들&amp;nbsp; - -말레이시아 게탐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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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10-02T10: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을 하다 보면 상상 이상의 풍경과 도시들을 만나게 된다. 그중에 하나가 땅이 없는 곳에 마을을 이루고 사는 사람들의 &amp;nbsp;&amp;nbsp;모습이다. &amp;nbsp;말레이시아에 있는 게탐(Pulau Ketam) 섬은 우리말로 &amp;lsquo;게 섬(Crab Island)&amp;rsquo;이라는 뜻을 가진 독특한 어촌이다. 이곳은 섬 이름 그대로 게가 많이 서식하는 곳이기도 하다.&amp;nbsp;포트클랑에서 배를 타고 30분 정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7a%2Fimage%2F7V7LfXbTVJqN_InfI6SDC92WiV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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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시밭 십자가 언덕 - &amp;ndash;조지아 트빌리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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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08:00:00Z</updated>
    <published>2026-09-25T08: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럽의 문턱인 조지아에서 우리는 두 달간의 시간을 보내며 발칸&amp;nbsp;3국을 여행했다.&amp;nbsp;우리가 머문 곳은 공항에서 그리 멀지&amp;nbsp;&amp;nbsp;않은 곳이었다.&amp;nbsp;시내 곳곳으로 갈 수 있는 버스가 있었고,&amp;nbsp;멀지 않은 곳에 호수가 있었으며,&amp;nbsp;호수 너머로 펼쳐진 언덕의 풍경이 대단했다.  그러나&amp;nbsp;2월의 트빌리시는 추웠고 어느 곳은&amp;nbsp;폭설로 도로가 막혀,&amp;nbsp;갈 수 있는 곳이 그리 많지 않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7a%2Fimage%2FQoJoKFGkSTXKSqx_pidd0myyJ_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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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흐르는 강물 - &amp;ndash;오스트리아 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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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10:00:03Z</updated>
    <published>2026-09-18T1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곡을 잘 부르던 큰언니는 내 어린 날의 겨울, 따스한 찻잔 같았다. 어린 나의 헝클어진 머리를 빨간 리본으로 꽃봉오리를 만들어 정성스레 머리를 묶어주었고, 어느 날은 책을 선물로 건네며 내 세상을 넓혀주었다. 거울을 보며 목청 높여 가곡을 부르는 언니를 볼 때면 어린 나는 황홀에 젖어 노래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기분이었다. 그러나 언니는 그토록 가고 싶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7a%2Fimage%2FeeJv-2zNtHdmqGKsFix-0OP7fK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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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디어 찾았다 - -루마니아 브라쇼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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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10:22:56Z</updated>
    <published>2026-09-10T10:2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찾았다. 끝없이 펼쳐진 평야에 노랗게 물든 해바라기 군락을. 루마니아 브라쇼브에서 가녀린 목으로 커다란 얼굴을 떠받쳐 들고는 해를 향해 노래를 부르는 해바라기가 나를 반겨주었다.  지금은 옛 영화가 되었지만 영화 &amp;lt;슈렉&amp;gt; 속에서 나오는 주인공 슈렉이 피오나 공주를 찾아 끝없이 펼쳐진 해바라기 들판을 지나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나는 어딘가 있을 것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7a%2Fimage%2FQUpbUfj3FFwJr2AWqgcymvYYkr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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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서 고생 - - 프랑스 파리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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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04:34:17Z</updated>
    <published>2026-08-31T04:3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낭만의 도시 파리! 누가 이곳을 사랑과 낭만이 가득한 도시라 말했을까. 벌써 20년이 넘은 드라마 &amp;lt;파리의 연인&amp;gt; 때문이었을까. 사랑을 주제로 한 수많은 작품의 배경인 에펠탑과 베르사유 궁전이 있는 파리는 내게도 생애 한 번은 가고 싶은 버킷리스트였다.  굳이 야경이 아니더라도 에펠탑이 주는 영감은 파리를 배경으로 하는 모든 영화의 서사가 되고, 그 자체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7a%2Fimage%2Fg4q3nvrzeT03cafctyMYbenLRY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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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술책 속을 걷다 - -&amp;nbsp;프랑스 파리&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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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1T08:20:55Z</updated>
    <published>2026-08-21T08:2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실 뒤 게시판에 내 그림이 걸리던 날, 나는 진짜 화가가 된 듯 가슴이 부풀었다. 초등학교 3학년 무렵, 나는 미술 대회 상장을 받아 들며 &amp;lsquo;내게 특별한 소질이 있다&amp;rsquo;고 믿었다. 그리고 그해 겨울 내내 스케치북 위로 피노키오와 백설공주 같은 동화 속의 인물들은 불러내며 놀았다. &amp;nbsp;그 시절을 떠올리면 지금도 빙그레 미소를 짓게 된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7a%2Fimage%2FwoNMupVxzeNA7rc2Mi6UVQGlqN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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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인이 되어 - - 독일 함부르크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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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5T12:59:15Z</updated>
    <published>2026-08-15T12:4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 중 배가 난파되어 해변에 쓰러진 &amp;lt;걸리버 여행기&amp;gt;의 주인공은 손가락만 한 사람들에게 묶이게 된다. 그러나 걸리버는 소인국을 도와 전쟁을 승리로 이끌며 영웅이 된 후, 또 다른 곳으로 여행을 떠난다.&amp;nbsp;&amp;nbsp;어릴 적 읽은 책이지만, 책 표지에 그려져 있던 '해변에 쓰러진 걸리버와 그를 묶던 소인들'의 그림은 50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하다.  그렇게 &amp;nbsp;걸리버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7a%2Fimage%2FLiREPpwwQqsTllCZLc51YE1hfh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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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자국 - &amp;ndash;함께한 삶의 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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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02:40:11Z</updated>
    <published>2026-08-07T11:3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가 뜨고 저문 날들을 세어보니 12,750일. 어느덧 결혼한 지 34년이 넘었다. 시간으로 계산하면 30만 5천 시간이 된다. 이 많은 시간을 같이 밥을 먹고, 같이 잠을 자고, 같이 길을 걸었다. 하루 종일 같이 있는 것은 아니었으나 이 많은 시간을 함께해 온 우리다.  우리는 빛이 없는 어둠 속에서도 찾을 수 있는 우리는 아주 작은 몸짓 하나로도 느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7a%2Fimage%2FxWUCHuCUidMqhVEpqo3v5ZQuDB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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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물찾기 - -폴란드 브로츠와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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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02:40:57Z</updated>
    <published>2026-08-04T11:3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소풍을 가면 늘 보물찾기 놀이가 있었다. 나는 눈썰미가 없어서였을까, 보물 찾기에서 보물을 찾아 상을 타본 기억이 거의 없다. 그래도 매번 꼭 찾고야 말겠다며 열중했던 걸 보면, 나는 보물 찾기에 꽤나 진심이었던 모양이다. &amp;nbsp;어른이 된 지금도 &amp;nbsp;나는 여전히 여행길 위에서 보물 찾기를 하고 있다.  폴란드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학살의 &amp;nbsp;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7a%2Fimage%2FP2EYnJa98DvbthHbestNmF8uBL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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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하며 필요한 것들 - ㅡ여행 팁 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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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02:42:09Z</updated>
    <published>2026-07-31T08:2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 나가면 고생이라는 말에도 불구하고, 어린 시절 소풍에 들떠 있던 아이와 같이 여행을 준비하며 마음이 설렌다. 남편은 항공권과 숙소를 예약하고 필요에 따라 관광지 예매나 철도 예매를 하며 준비한다. 나는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 나름 이것저것을 준비하며 가방 가득 사랑을 싣는다.  하나, 슬리퍼 &amp;lsquo;슬리퍼가 왜 준비물 중에 첫째가 되었을까?&amp;rsquo; 일반적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7a%2Fimage%2Fq75nwd6IGY0NoSbI8cFFacIjlq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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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닮은 듯 다른 듯 정감 있는 곳 - -&amp;nbsp;알바니아 티라나&amp;amp;베라트&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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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02:42:45Z</updated>
    <published>2026-07-27T12:1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바니아는 발칸반도 서쪽에 자리 잡은 동유럽 국가다. 아직 우리에게는 생소한 곳이지만, 그리스 북쪽에 위치하며 동쪽으로는 북마케도니아와 코소보, 북쪽으로는 몬테네그로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알바니아는 역사적으로 500년 동안 오스만제국의 지배를 받다가, 발칸전쟁이 발발한 1912년에 독립을 선언했다. 이후 1939년 이탈리아의 침략과 나치 독일의 점령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7a%2Fimage%2FouGAAyQKciV_ieoMGJucQay-9U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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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중, 남편과 싸우지 않는 법 - -&amp;nbsp;파리&amp;nbsp;&amp;amp;&amp;nbsp;두바이&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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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02:43:13Z</updated>
    <published>2026-07-22T05:5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 중에 싸우지 않는 법은 결론부터 말하자면 간단하다. &amp;ldquo;상대가 싫어하는 일은 하지 않기, 상대가 원하는 일은 해주기.&amp;rdquo; 어찌 이리 모순된 말이 있을까. 말은 쉽지만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상대는 싫어하는데 나는 하고 싶고, 상대는 원하는데 나는 싫다면 상황은 묘하게 꼬여버린다.  계속되는 여행 속에서 각자 다른 성향의 사람이 마음을 맞추는 것은, 서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7a%2Fimage%2FNW_kWZH4w2tX1A7GiWSCT7SjFk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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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빛의 노래 - 몽골 초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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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02:43:50Z</updated>
    <published>2026-07-18T07:2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분은 까만 하늘에 쏟아지는 별빛을 본 적이 있는가?&amp;nbsp;환희 빛나는 도시 한가운데 살며 별이라는 존재가 &amp;nbsp;있었는지 조차 까마득하게 잊고 지냈다면 도시의 불빛이 사라지고 밤하늘 쏟아지는 별빛 속에 서 있는 자신을 한 번 상상해 보라!&amp;nbsp;나 또한 그저 머릿속으로 그리던 상상이 현실이 되어 무수히 쏟아지는 별 빛이 내 앞에 &amp;nbsp;&amp;nbsp;펼쳐졌고,&amp;nbsp;꿈을 꾸듯 별빛과 함께 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7a%2Fimage%2F9_MhQ1-xd5P-wIT4bkQIpKgN6O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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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상과 현실의 차이 - - 브루나이 반다르스리브가완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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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02:39:45Z</updated>
    <published>2026-07-14T11:3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루나이 왕궁! 매해 새해가 되면 전 국민에게 세뱃돈을 나눠주고 일정한 나이가 되면 자동차를 선물로 주는 나라! 세계에 두 개밖에 없다는 7성급 호텔이 있고, 천연자원이 풍부하여 교육과 의료가 무료인 생활수준이 높은 나라! 나는 브루나이 여행을 앞두고 슈렉과 피오나 공주가 사는 아름다운 왕국을 상상했다.  '그곳의 사람들은 모두 부유하고 행복하겠구나!'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7a%2Fimage%2FFu5udxIlvqTEh-DHKNdDA_mef9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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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국 문이 열리고 - -일본 후쿠오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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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02:44:20Z</updated>
    <published>2026-05-27T08:2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천국의 문이 열리고 엄마는 빛나는 곳을 향해 떠나셨다. 일제 강점기에 1남 2녀 중 둘째로 태어나신 엄마는 민족말살통치 아래 일본 이름을 갖고, 일본어를 배우며 어린 시절을 보내셨다. 황해도 해주가 고향이신 엄마는 유난히 해물과 생선회를 좋아하셨다. 그 당시 상&amp;middot;하수도가 집에 있을 만큼 유복하게 살아온 엄마에게, 할아버지께서 사 오신 생선으로 온 가족이 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7a%2Fimage%2FDaGUFi1LdkM6GTXPFrh0wSjvN_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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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북이와 함께 춤을 - - 인도네시아 트리왕안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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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4T02:18:28Z</updated>
    <published>2026-05-14T02:1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어공주처럼 마린보이처럼 내가 바닷속 물고기들과 함께 놀 수 있다면 얼마나 환상적일까?&amp;nbsp;수영을 못하는 내가 이런 꿈을 꾼 것은&amp;nbsp;2001년 어느 날,&amp;nbsp;필리핀 민도로의 바닷속을 경험한 뒤였다.&amp;nbsp;그곳은 형형색색의   산호와 크고 작은 물고기로 가득해 동화 속의 용궁에 온 듯 나를 황홀케 했다.  그때,&amp;nbsp;나를 돕던 가이드는 내가 두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안전하게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7a%2Fimage%2FANNgh1r3QZH-T4R3_bkPMf9JxD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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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태양과 별빛이 건네는 위로 - - 인도네시아 발리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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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1T08:25:07Z</updated>
    <published>2026-05-11T08:2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사건 사고가 많아 학교마다 수학여행을 안 가는 추세라고 한다. 그러나 내가 학창 시절에는 많은  학교들이 수학여행으로 설악산에 올랐다. 해돋이를 보기 위해 새벽같이 일어나 걸음을 재촉하며 석굴암에   올랐지만 &amp;nbsp;아쉽게도 날씨가 흐린 탓에 해를 보지 못했다.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되고 아이를 셋이나 낳고 키우다 보니 남들은 동해로, 산으로 가서 하는 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7a%2Fimage%2FRwJyIBpJCShSVpxuUIfpmXMZth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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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하기 나름 - - 알바니아 두러스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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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9T11:23:26Z</updated>
    <published>2026-05-09T11:2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을 하며 비용 절감을 위해 한 달 살기를 선택한 우리는,  주로 현지 부동산을 찾거나 에어비앤비 이용한다.  알바니에서는 현지 부동산을 이용할 경우, 보통 석 달을 기준으로 계약 조건을 말하는 경우가 많아 에어비앤비를 이용하기로 했다. 에어비앤비로 방을 얻을 때, 일반적으로 지도에 나온 위치가 정확하지 않아 위성 지도와 대조하며 어림잡아 위치와 지역 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7a%2Fimage%2FszcX6WDTXo6AJQv7swrCZnGboX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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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함과 특별함이 있는 곳 - -&amp;nbsp;이탈리아 밀라노&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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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7T06:47:40Z</updated>
    <published>2026-05-07T06:4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처음 이탈리아에 발을 내디딘 곳은 밀라노였다. '패션의 도시 밀라노!' 나는 평소와 달리,&amp;nbsp;보잘것없이 초라하게 느껴지는 나의 모습에 약간의 긴장과 두려움 그리고 흥분과 설렘이 교차하는 시간이었다.  우리는 태국을 출발하여 알바니아로 향하는 중에 밀라노를 경유하여 삼박사 일을 묵기로 했다.&amp;nbsp;태국은 반팔에 반바지면 한 달을 거뜬히 머물 수 있는 나라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7a%2Fimage%2F_k6EsfPoWT2BMhuUfXmGYYz-7q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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