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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대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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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고요히 흔들리며 나답게 자라고 있는, 엄마라는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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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6T18:08: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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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vol. 소만] 열대나무 _ 일상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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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5-19T19: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탐구생활레터 쇼얼  함께 헤엄치며 서로를 키우는, 육추의 계절 이야기        Vol. 소만          *   열대나무의 일상툰   5화. 안경           열대나무  고요히 흔들리며 나답게 자라고 있는 엄마라는 사람      열대나무 일상툰  다섯 살 아이와 함께 살아가며 느끼고, 깨닫는 평범한 일상을 담은 만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YH%2Fimage%2FJdQKzmWUEYxxiZ86lVlyryS16Vg.pn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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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Vol. 입하] 열대나무 _ 일상툰 4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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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5-03T19: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탐구생활레터 쇼얼  함께 헤엄치며 서로를 키우는, 육추의 계절 이야기       Vol. 4 입하          *  열대나무의 일상툰  4화. 종합예술             열대나무  고요히 흔들리며 나답게 자라고 있는 엄마라는 사람      열대나무의 일상툰  다섯 살 아이와 함께 살아가며 느끼고, 깨닫는 평범한 일상을 담은 만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YH%2Fimage%2FoiUC9ADgxxmaCsNZ0zWLgq6-oG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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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Vol. 곡우] 열대나무 _ 일상툰 3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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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엄마탐구생활레터 쇼얼  함께 헤엄치며 서로를 키우는, 육추의 계절 이야기        Vol. 3 곡우        * 열대나무의 일상툰  3화. 꽃을 든 아이            열대나무  고요히 흔들리며 나답게 자라고 있는, 엄마라는 사람      열대나무의 일상툰  다섯 살 아이와 함께 살아가며 느끼고, 깨닫는 평범한 일상을 담은 만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YH%2Fimage%2FBjg6773UfDgdlw8A5Tg3C7oJ8k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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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Vol. 2 청명] 열대나무 _ 일상툰 2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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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03T19: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탐구생활레터 쇼얼  함께 헤엄치며 서로를 키우는, 육추의 계절 이야기        Vol. 2 청명           * 열대나무의 일상툰  2화. 육아 새학기          열대나무  고요히 흔들리며 나답게 자라고 있는, 엄마라는 사람    열대나무의 일상툰  다섯 살 아이와 함께 살아가며 느끼고 깨닫는 평범한 일상을 담은 만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YH%2Fimage%2Fs3sQznFHggBR65opJ60GDfEdeP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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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Vol. 1 춘분] 열대나무 _ 일상툰 1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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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13:11:43Z</updated>
    <published>2026-03-17T13:0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탐구생활레터 쇼얼  함께 헤엄치며 서로를 키우는, 육추의 계절 이야기      vol. 1 춘분, 낮과 밤의 길목에서 이름을 찾다         * 열대나무의 일상툰 1화. 내 이름은 열대나무           열대나무  고요히 흔들리며 나답게 자라고 있는, 엄마라는 사람.   열대나무의 일상툰  다섯 살 아이와 함께 살아가며 느끼고, 깨닫는 평범한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YH%2Fimage%2FTtS9sAgjLZJmxuTk0CKC3d5BsQ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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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를 키우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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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6T14:33:37Z</updated>
    <published>2025-04-29T05:4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에는 네 살 여자아이가 산다.  재잘재잘, 종알종알. 아이는 아침에 눈 뜨면서부터 저녁에 눈 감을 때까지 온종일 수다를 떨며 에너지를 쓴다. 어른들이 하는 말은 물론이거니와 읽어주는 책, 오디오로 들려주는 동화, 어린이집에서 배워오는 동요들 속에서 말을 배운다. 옹알이만 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아이가 말을 너무 잘한다. 가끔은 내가 아이와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YH%2Fimage%2FwStRycLibsR1bvf7NHj4vLj4AI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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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은 엄마 적응기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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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30T13:46:32Z</updated>
    <published>2025-04-24T12:1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1월에 열린 어린이집 오리엔테이션에서 원장님이 말씀하셨다.  &amp;quot;아이가 아플 때는 엄마가 의사가 돼야 해요.&amp;quot;  초보 엄마인 나는 이 말의 진짜 의미를 잘 몰랐다.&amp;nbsp;아이가 아픈 것을 엄마가 빠르게 캐치하고 민감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그러니까 빨리 병원에 데려가야 한다는 뜻 정도로 받아들였다.&amp;nbsp;내가 아이 질병에 대해 의사 버금가는 판단을 스스로 내려가며 키워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YH%2Fimage%2FHN4dwm7JmO7itKy4cRXhMiry95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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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로움을 모른다던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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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9T16:52:16Z</updated>
    <published>2025-04-16T02:4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남편은 한때 자신은&amp;nbsp;평생 외로움을 느껴본 적이 없다고 말했던 사람이다.  그때의 그는 한치 오차도 없는 단단한 눈빛과 단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었다. 살뜰한 마음과 보통의 경제력을 가진 수더분한 부모님의 귀한 외동아들이었다. 초등학생 때는 더러 자신을 놀려댄 친구를 쫓아가 싸우다가 친구 귀를 깨물거나 실수로 남의 집 창문을 깨부수는 정도의 사고를 치기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YH%2Fimage%2FnJl6ugpbbHn3tGV3HzwHKuT4lp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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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증인데 우울할 수 없는,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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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6T23:07:49Z</updated>
    <published>2025-04-09T02:0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으로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한 2주간은 더할 나위 없이 홀가분하고 자유로웠다. 내게 주어진 공백의 시간들이&amp;nbsp;선물 같고 휴식 같았다. 이제부터는 나를 위해 뭐든 할 수 있을 것처럼 생기가 반짝이기도 했다.  2주가 지나갈 무렵 어느 날, 아이를 등원시키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머리 위로 떨어지는 따뜻한 봄 햇살을 맞으며 빈 유모차를 끌고 가는데 문득 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YH%2Fimage%2FQtiHAryunaCRB5EpZpJqElXw_Z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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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효율을 효율적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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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9T02:12:56Z</updated>
    <published>2025-03-16T01:3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이집 반별 간담회를 다녀왔다. 담임선생님 말씀은 만 2세(4세) 아이들은 이제 유아반으로 올라가기 바로 전 단계이기 때문에 일상의 여러 가지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배워야 한다고 했다. 어린이집에서도 등원 후 가방 걸기, 놀이 후 장난감 정리하기 등 간단한 것부터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으니 가정에서도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YH%2Fimage%2Ft0T4xwjy0dA7fsBYo6j37E_XYa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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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한민국 학부모가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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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9T08:11:17Z</updated>
    <published>2025-03-09T00:4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3월 4일, 37개월 아이를 첫 어린이집에 보내면서 나는 마침내&amp;nbsp;학부모가 되었다.  출산 후 3년 동안 아이를 가정보육한 엄마가 경험하는 '학부모'의 의미는 단순했다. 공식적인 절차에 따라 아이를 맡기고, 공식적인 내 시간을 가지는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 등원 첫날 나는 내 인생에서 아이를 뺀 무게가 이렇게나 가볍다는 사실을 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YH%2Fimage%2F8DNYfRV3But-kpW0yALcaK2Zze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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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부 번아웃, 그 잔잔한 폭풍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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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4T22:17:22Z</updated>
    <published>2025-03-02T02:3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삼월의 첫날,&amp;nbsp;미지근한 커피 같은 온도가 집안을 감돌았다.&amp;nbsp;봄기운이&amp;nbsp;제법&amp;nbsp;느껴지는 아침이었다.  나는 창문을 열고 흐린 하늘을 곧게 응시했다. 숨 한 번 크게 들이쉬고 내쉰 뒤, 이번에는 내 속에 웅크리고 있는 흐린 마음을 세차게 노려보았다.  며칠 전부터 내 마음 한가운데에는&amp;nbsp;'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의지'가 굳건히 서 있다. 100년 된 나무처럼 아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YH%2Fimage%2FCesdWJGOrXFLz_FAionLwIz7sT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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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을 기다리는 두 여자의 동상이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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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3T06:46:13Z</updated>
    <published>2025-02-23T02:4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을 기다리는 한 아이가 있다.  겨울이 한창이던 때부터 아이는&amp;nbsp;자꾸 창밖을 보며&amp;nbsp;언제 꽃이 피냐고 물었다. 지금은 겨울이라서 봄이 와야 꽃이 필 거라고 답하면 아이는 언제 봄이&amp;nbsp;되냐고 되물었다. 3월이 되어야 한다고, 아직 서른 밤은 더 넘게 남았다고 답하면 아이는 대답 없이 창밖을 오래 응시했다. 마치 그 뜻을 깊게 해석하려는 듯이 말이다. 그러다 이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YH%2Fimage%2FzpSphqm_HWJ-x-5wsaoV7S8Ofk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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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추구미는 스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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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6T11:14:53Z</updated>
    <published>2025-02-15T20:1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때 나는 비구니가 되고 싶었다.  서른을 앞두고 시청 콜센터에서 근무하던 시절이었다. 민원인에게 이유 없이 욕먹고, 상사에게까지 뜻 모를 꾸중을 듣고 집에 오던 날이면 사는 게 정말 못 견디게 지긋지긋했다. 외면하고 싶은 내 삶의 민낯을 정면으로 보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그런 날이면 나는 분노하는 마음, 절망하는 심정, 허탈한 심사를 끌어안고 걸레를 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YH%2Fimage%2FN0grQugVvM9llbjVBOoPliWhLv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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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런 사랑은 처음입니다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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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4T06:00:02Z</updated>
    <published>2025-02-08T15:5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애에 있어서 나는 늘 기다리는 사람이었다.  비 오는 날 우산을 쓰고 기다리고, 한밤에 고속버스를 타고 가서 기다리고, 큰 가방을 끌어안고 기다리고, 시린 손을 호주머니에 넣어가며 기다렸다. 기다림 끝에 내가 얻은 것은 상대방의 잘 계산된 사랑이나 미련을 딱지처럼 접은 납작한 내 마음이었다.  서른이 넘어가면서 나도 자존감이라는 게 생기기 시작했다. 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YH%2Fimage%2F6HsPibzFI_Tbe0EN-8Ym4IYZxe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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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에 만나는 천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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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2T03:04:45Z</updated>
    <published>2025-02-01T22:3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찬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 영유아 엄마들에게는 한 분류의 천적이 생긴다. 그들은 바로 길거리나 공공장소 등 어느 곳에서나 갑자기 나타나 참견의 말을 늘어놓는 중년 여성들이다. 이들은 감쪽같이 평범한 우리네 어머님, 할머님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겉모습만으로는 그가 참견쟁이인지 아닌지 분간할 방법이 없다. 그러므로 당하는 이 입장에서는 참견당하는 이 상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YH%2Fimage%2FFocBjuvFgSP5iGKVSa8I6taf0A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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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읽지 못하는 책을 사는 여자 - 엄마의 (사치스럽고 건전한) 취미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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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6T07:28:28Z</updated>
    <published>2025-01-25T15:3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턴가 나는 한 달에 한 번 온라인 서점에서 책을 사는 행위로 마음의 텅 빈 장식장을 채운다.  이 습관이 언제부터 시작됐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이가 돌이 지날 무렵이었던가, 두 돌이 지날 무렵이었던가. 처음에는 아이 그림책을 사면서 시작됐다. 그림책만 사다가 내 책도 슬쩍 한 권씩 끼워 샀고, 나중에는 그림책 한 권 내 책 한 권을 사다가 이제는 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YH%2Fimage%2FotXzlRxIwWD7JSIa43pDaGTj1s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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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 부부 생활 백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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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1T08:46:51Z</updated>
    <published>2025-01-18T15:3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부사이에 가장 중요한 건 뭘까.  부부가 나란히 손잡고 결혼식장에 들어갈 때만 해도 서로 간의 사랑과 믿음을 약속했다지만, 본격적인 '생활'이 시작되면 부부 사이에 사랑과 믿음은 어느새 뒷방 노인 같은 신세가 된다. 결혼생활에서 가장 현실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것은 가사&amp;nbsp;분담과&amp;nbsp;생활 방식의 협상이 아닐까. 자기 삶의 철학이 뚜렷하고 손해 보기 싫어하는 요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YH%2Fimage%2FnEeqb5IDcsCLITXS3mfYgrSq1n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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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쁜 어른, 엄마가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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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31T01:28:22Z</updated>
    <published>2025-01-11T15:0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내 어른을 미워하며 자랐다.  아빠는 자주 화를 내고, 돈에 대한 궁리만 하는 사람이었다. 엄마는&amp;nbsp;별 말이 없는 사람이었는데, 늘&amp;nbsp;아빠를 세차게 미워하는 듯하면서도 아빠 뒤꽁무니만&amp;nbsp;따라다니며 살았다. 어렴풋하지만 내가 어렸을 적 아빠가 외도를 했을 때 집안 풍경이 어땠는지, 엄마가 집을 나갔을 때 집안 공기가 어땠는지를 나는 환영처럼 기억한다. 아이에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YH%2Fimage%2F5mUXlIsleM8gTB8hhm7klKg9zl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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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결심 - 내가 엄마가 되기로 결심한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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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0T14:47:35Z</updated>
    <published>2025-01-04T22:5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무 살 대학생이 되어 내가 마주한 세상은 생각보다 훨씬 더 화사했다.  캠퍼스의 교정은 사계절 푸르게 정돈되어 있었고, 그곳을 거니는 여대생들은 다 한 아름의 꽃다발처럼 예뻤다. 샘이 날듯 부러운 것 천지였다.  나는 꽃 한 송이도 가져보지 못한 빈 화분 같았다. 부러운 마음을 떨치려고 마음을 털어내면 바싹 마른 푸석한 흙이 후드득 떨어졌다. 가진 게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YH%2Fimage%2FHWNU7qDMPOfzCW9AdXLTmtpp1G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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