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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승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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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는 일상의 틈에서 말을 고르고, 아이들에게 남길 문장을 적는다. 두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처럼 삶과 시간, 관계에 대해 기록하는 에세이를 쓴다. 『내가 너이기를』를 쓰고 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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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5T06:23: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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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루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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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4T22:07:43Z</updated>
    <published>2026-06-14T22:0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 시작한 일은 생각보다 그리 바쁘지 않다. 솔직히 말하면 일 자체가 바쁘지 않은 것이 아니라 나만 바쁘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 우선 현장에서 하는 일은 기술이 필요하고 육체적인 노동이 많이 있기 때문에 나 같은 초보는 배제된다. 배제해 달라고&amp;nbsp;요청을 하기도 했고. 사무실은 소장과 현장 대리인이 있다. 나는 정확한 보직이 없고 앞으로 새로운 현장이 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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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없어진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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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5T01:52:22Z</updated>
    <published>2026-06-05T01:5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까지 살아온 날들이 얼마나 될까?  시간, 초까지 세밀하게 세어볼 필요까지 없지만 문득 궁금해졌다.  대략 17,600일 많은 날들인지 적은 날인지 사실 감조차도 없다.  지난 시간들이 문득문득 추억으로 아픔으로 지나칠 뿐이다.  생각하기만 해도 좋은 날들, 끔찍이도 두려웠던 날들, 기억하고 싶지 않지만  너무나 선명한 그런 날들이 있다.  만약에 앞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BQ%2Fimage%2FLVrW_zDdAJl5YSjLSkunBvK_WO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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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는 나의 작은아들(240220) - 히로시마행 티켓</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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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1T21:56:07Z</updated>
    <published>2026-05-31T21:5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라쿠지   어제도 야근하고 늦게 퇴근하는 아빠를 기다리며 너의 소파에서 졸린 눈을 비비고 기다려줘서 너무 고마워.  우리가 떨어져 있는 낮시간에도 '우리 아들이 보고 있을 테니 이러면 안 되지, 이러면 우리 아들한테 좋지 않을 거야, 우리 아들한테 부끄럽게 살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을 하도록 해줘서 고마워. 아빠를 바른 길로 인도해 줘서 항상 고마워 아들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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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본여행을 마친 아들에게 - 너는 나일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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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8T22:06:48Z</updated>
    <published>2026-05-28T22:0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여행을 통해서 한번 더 성장하게 될 거야 그리고 그 추억은 재환이가 힘들 때 항상 힘이 되어 줄 거고 엄마는 이번 여행을 통해서 재환이와의 추억을 간직할 거고 그렇게 여행은 추억을 만들어 우리를 편안헤게 해줄 거야 아빠는 이번에 생각했어 꼭 1년에 한두 번은 보내줘야겠다고 아들아 건강하게 다녀와줘서 고마워  이 글은 이란성 쌍둥이 아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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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노미치 천광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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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7T21:38:55Z</updated>
    <published>2026-05-27T21:3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나의 작은아들​아들 지금 아빠가 있는 이곳은 천광사라는 절의 전망대야. 히로시마에서 버스를 타고 1시간 30분. 오노미치역에서 30분을 걸어 케이블카를 타고 이곳까지 왔어. 오는 동안 아빠는 우리 아들만 생각했어. 편리한 교통 아름다운 경치. 아빠의 눈과 가슴에 담긴 이 모든 것이 나의 아들에게 닿기를 바라며. 그래서 눈물이 났어. 아들을 생각하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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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시작한다 - 이게 무슨 일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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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5T22:04:50Z</updated>
    <published>2026-05-25T22:0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펜을 든다  예전엔 이런 표현이 많았는데.  역시 라떼 찾는  아저씨, 중년인가 보다.  ​  어제 새벽 5시 출발하여 부여 짐정리, 페인트 칠 등  마무리하고 집에 돌아오니 10시 반쯤  씻고 오늘 시작할 여행을 준비하니 12시가 넘었다.  그리고 오늘 5시 50분 집에서 공항출발.  ​  서두를 이렇게 길게 시작하는 것은  나의 고질병 허리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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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온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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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1T22:21:15Z</updated>
    <published>2026-05-21T22:2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너는 내게 있다. 언제나 그 모습 그대로 품에서 나는 너의 온도를 그리고 너의 숨결을 그리고 너를 느낀다. 매일 밤 기다리는 너를 위해 어쩌면 너의 온도가 필요한 나는 너에게로 향하다. 나의 품속에서 넌 따뜻하고 고요하다. 너의 온도는 나를 품고 나는 너를 품는다. 긴 밤을 너의 온도로 너의 품 안에서 너와 함께 아침을 맞는다.  사랑하는 나의 작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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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놈 목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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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0T22:15:00Z</updated>
    <published>2026-05-20T22:1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른 아침 목소리가 들린다 항상 그렇듯 그 놈 목소리가 이른 아침 단잠을 깨운다 무더위 열대야에 에어컨을 켜고 끄고를 반복하며 뒤 쳐 김을 하든 말든 아랑곳하지 않는다 거의 매일 일상의 반복이다 우연히 깊은 아침잠에 빠진 날에는 꿈속에서 그 놈 목소리가 들린다 그 놈 목소리 나의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알람이며 계획이며 이정표이자 다짐이다 그 놈은 나의 전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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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오래된 습관 - 책을 사서 보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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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9T22:38:34Z</updated>
    <published>2026-05-19T22:3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 오래전부터 갖고 있는 습관이 있다. 이것을 습관이라 해야 할지 고집이라 표현해야 할지 모르지만 나에게는 너무 중요한 일이다.​어린 시절 나는 책은 만화책도 잘 보지 않았다. 교과서는 더욱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 교과서나 자습서, 전과 따위의 책들은 사지 않으면 안 되었기에.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엄청 혼났기에 억지로 구입하거나 챙겨서 다닐 뿐 내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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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보치아 고등부 출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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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8T21:28:53Z</updated>
    <published>2026-05-18T21:2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번째 출전이구나 우리 아들. 벌써 시간이 또 이렇게 흘렀어. 작년에는 중등부, 올해는 고등부.&amp;nbsp;이렇게 무럭무럭 자라서 건강하게 대회에도 나가고 멀리 여행도 다니니 아빠는 너무 행복해. 토요일에 한사랑학교에서 마지막 연습을 하고 아들이 좋아하는 부여집으로 바로 갔지. 이번 연습에는 아들의 개인공을 사용할 수 있어서 아빠도 기분이 좋았어. 그동안 다른 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BQ%2Fimage%2FQR2CYsqf5H0lHAAZR6w_1-N9T2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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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德川家康 (도쿠가와 &amp;nbsp;이에야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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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7T21:51:06Z</updated>
    <published>2026-05-17T21:5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쿠가와 이에야스 익숙한 이름 도쿠가와이에야스, 에도막부. 임진왜란 도요토미히데요시(도요토미 히데요시) 이후 국교재건 그리고 통신사 등. 책이나 역사 드라마에 많이 나오는 이야기이다. 왜 인지 나도 이곳 시즈오카는 그래서 또 나쁘지 않다. 하루 종일 후지산을 바라만 봐도 질리지 않는다. 또 어느 때는 뾰족한 머리를 보여주지 않는다. 몸통 전체를 보여주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BQ%2Fimage%2Fm2GzUVproSkyHQf6tjDJiNhu5i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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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렘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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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7T22:15:45Z</updated>
    <published>2026-05-13T22:1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발점이자 도착점. 시작이자 끝. 항상 설렘이 가득하다. 나 뿐 아닐테지만. 여행의 시작과 끝 그리고 모든 것이 나는 출발하는 공항 터미널에서 이루 진다고 생각한다. 이전에 읽었던 책이라 정확이 기억나지는 않지만 알랭드 보통의 여행의 기술에서도 비슷한 글을 본 기억이 있다. 그것이 나에게 공항의 이미지를 만들었을 수 있다. 사실 외국이라는 곳은 다른 문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BQ%2Fimage%2Fsbc_jBeXdLoky4Wb3N8NHKC_Ev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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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쇼핑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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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2T22:10:38Z</updated>
    <published>2026-05-12T22:1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쇼핑몰에 왔다. 정말 오랜만에.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나에게 있어 정말 오랜만이라는 건 5년 이상이다. 그것도 외국에서 쇼핑몰에 왔다는 건 정말 자주 있을 일이 아니다. 이전에는 거의 인터넷 쇼핑을 통해서&amp;nbsp;구매하거나 당근마켓에서 새 상품을 싸게 사곤 한다. 요즘은 옷도 그렇다. 왠지 쇼핑몰이나 백화점에서 사면 너무 비싸게, 같은 물건을, 사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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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나를 위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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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1T22:11:52Z</updated>
    <published>2026-05-11T22:1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몸이 무겁고 귀찮다. 지친 몸으로 무엇을 하기보다는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한다. 나의 몸이, 나의 좀 편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나의 몸속에서 그렇게 하라고, 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들리는 듯하다. 내가 나를 위해서 내는 그 소리가. 고맙다. 모르는 척, 못 들은 척했다. 그 소리를 그 의미를. 그동안은 듣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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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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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0T22:00:52Z</updated>
    <published>2026-05-10T22:0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천지개벽, 해가 서쪽... 아들아 밥 먹었니? 네 오늘은 조금 일찍 일어났네?(오전 10시) 네 그래 그럼 밥 맛있게 먹고 하루 잘 보내고 재밌게 놀아. 네 아들 근데 어디니? (주변이 조용하여) 독서실이요. 응... 그... 래, 어디라고? 독서실이요 거기서 뭐 하는데?? 책 읽고 공부해요 (당황하여) 그래 고마워 아들, 사랑해 전화를 끊고 잠시 멍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BQ%2Fimage%2Fa5Cb9pG5GYUSffVBPNMQ2CJTft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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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 사찰의 터 (하세데라 절 202410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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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7T22:34:33Z</updated>
    <published>2026-05-07T22:3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나라 어느 도시를 가던 절, 사원, 성당, 교회를 찾으면 유명하지 않은 곳이 없고 실제로 멋지지 않은 곳이 없다. 오랜 세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이유가 이를 증명하기도 하겠지만 이곳들은 인간이 찾는 다른 곳과는 다르게 겸손하게 행동하기도 할 것이다.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이 중에서도 절은 전 세계 어디를 가서 찾아도 실패가 없다. 우선 대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BQ%2Fimage%2F-M3sGK_KvrxFgE9ZHE0-ZliFEI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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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름과 틀림, 차이와 차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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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6T22:20:03Z</updated>
    <published>2026-05-06T22:2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른 아침까지는 아니어도 수면 시간에 비해서 꽤 이른 시간에 일어났다. 이번 여행에서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걸 한번 하기로 마음 먹었더랬다. 사실 나는 잠자리와 화장실, 목욕시설에 꽤 까다로운 사람이다. 모든 면이 까다롭기도 하지만 더욱 그렇다. 집에 미안하기도 하고 경제적인 부분도 여유롭지 못해서 내린 결정이기도 하지만 지금까지 매우 궁금하기도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BQ%2Fimage%2FKnq3ZX8X7iSgLjEdhdhxYImh3K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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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회가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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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5T22:06:03Z</updated>
    <published>2026-05-05T22:0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코쿠 지역에 와 있다. 다카마쓰를 통해 이곳은 로 들어오게 되었다. 내게는 다카마쓰 보다 시코쿠지역이 더 낯설지 않고 익숙하다. 지역단위 계산은 잘 모르겠다. 다만 다양한 일본 순례길 관련된 책을 통해서 조금 더 익숙하고 반갑게 느껴진다. 산티아고&amp;nbsp;순례길과 비슷하지만 종교의 차이가 있다. 물론 그 종교라는 것도 목적지는 같을 테지만. 그리고 시코쿠 순례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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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 많은 청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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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3T22:32:05Z</updated>
    <published>2026-05-03T22:3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나이가 50. 지천명 하고도... 철이 들어도 한참 들어야 될 나이. 그런데 난 방랑병이 도지면 떠나고 갖고 싶은 걸 갖지 못할 땐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정말 철없는 중년 아저씨. 머리도 다 빠지고 배도 나오고 피부도 처지고 얼굴에 주름. 흰머리.  그런데 나는 어찌하여 꿈 많은 청년처럼 살려하는 걸까 누구에게 물어보면 답을 주려나. 나보다 더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BQ%2Fimage%2FQkkwEHLUjZKbERLMCy28Ytbp8-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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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친구가 되어 준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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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06:23:35Z</updated>
    <published>2026-04-30T06:2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40대 후반이 되던 2년 전 지금의 회사에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직업은 새로운 것이었으나 직무는 그동안 오래 해왔던 영업관련 직이었다. 그 영업 직무가 나를 망설이게 했지만 2년 전 나는, 나의 선택과 감을 믿어 보기로 했다.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같은 회사를 다니게 될 형님의 추천이 있었고 그동안 경험해 본 적 없는 사회적 기업이라는 것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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