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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우편집위원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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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자치언론 문우편집위원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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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3T08:51: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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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3호 PDF 파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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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5T04:57:05Z</updated>
    <published>2026-05-15T04:4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우〉73호의 PDF 파일입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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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우 72호 독자모임 - 정리정돈 편집위원 단화, 환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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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5-15T02:2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시 : 2026. 01. 23.장소 : 신촌역 인근의 카페참가인원외부 독자 : 정강, 조안문우편집위원회 : 단화, 단(丹), 밤, 펭, 함함  0. 자기 소개  정강 &amp;nbsp;함함 님 소개로 오게 된 정강입니다. 문과대학 소속이고, 연세편집위원회에서 글 쓰고 있습니다. 문우 평소에 잘 보고 있습니다.  조안 밤 님의 소개로 오게 된 조안입니다. 글을 읽어보니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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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새 - 편집위원 단(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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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5-15T02:2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1부 꿈  어느 날 꿈을 꾸었다. 내용은 생각나지 않는다. 그저 짙고 깊은 물냄새가 풍기었던 것 같다. 메마른 땅에 떨어지는 빗방울의 서늘함, 새벽녘 저수지 물안개의 푸르고 축축한 냄새, 그리고 하염없이 수도꼭지 아래로 떨어지는 투명한 물의 흙냄새가. &amp;hellip; 그래, 그다지 중요하진 않았다. 꿈을 꾸었으니까. 눈을 떠보니 온 집안이 물바다였다.  *  &amp;ldquo;안녕하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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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랑스럽고 위대한, 그리고 사랑하는 우리 연세 공간 - 편집위원 햄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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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5T04:57:04Z</updated>
    <published>2026-05-15T02:2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들어가며] 자치도서관 정상 영업합니다&amp;hellip;?  우리 학교에서 가장 아늑하고 좋은 곳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나는 강의실도 과방도 아닌 연희관에 있는 사회과학대학 자치도서관이라고 답할 것이다. 밥도 먹고, 간식도 먹고, 잠도 자고, 책도 읽고, 회의도 하고, 영화도 보고&amp;hellip;. 나의 지난 2학기 생활을 책임져 준 게 자치도서관이다. 그런데 내 세상이 무너질 것 같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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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충격! 청소년 섹슈얼리티 실존 - 편집위원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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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5T04:57:04Z</updated>
    <published>2026-05-15T02:2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0. 섹스/섹슈얼리티를 배우며   문우편집위원회의 2025학년도 2학기 메인 세미나 주제는 섹스/섹슈얼리티였다. 고백하건대 나는 성인이 된 뒤로도 성 엄숙주의, 성 보수주의에 가까운 입장이었던 것 같다. 청소년 시기부터 정립해 온 나의 성 가치관은 굉장히 꽉 막혀 있었다. 타인과의 신체 접촉을 극도로 싫어했던 시기에는 타인과의 타액이 섞이는 행위를 왜 다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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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적 상상력 - 편집위원 에멜무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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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5-15T02:2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에게 한국을 빗댈 수 있는 하나의 단어를 고르라고 하면 무엇을 고를 것인가? 애초에 질문이 틀렸다. 한국은 어떤 단어 한 개로 요약될 수 없는 거대한 시스템이다. 몇몇 이야기만 나오면 모든 한국인이 &amp;lsquo;나 전문가요&amp;rsquo; 하며, 손 들고 나와서 숟가락 얹을 때가 있다. 그리고 그렇게 포장된 한국은 대체로 끔찍한 디스토피아다. 이 이야기를 골똘히 들어보면, 한국</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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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존약속 - 편집위원 파란(波瀾)</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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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5T04:57:04Z</updated>
    <published>2026-05-15T02:2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어디로 가야 할까요. 누군가 반으로 뚝 갈라 둔 것 같은 세상에서 어느 쪽에도 속할 수 없는 우리는. 흑과 백 중 하나를 꼭 골라야만 &amp;lsquo;사람&amp;rsquo;이라고 하는 이 땅에서 우리가 발붙일 곳이 있기는 할까요. 회색분자가 된 것만 같은 감각. 꼭 유령처럼 부유하는 것 같은 이 감각. 우리도 땅에 발을 붙이고 그림자를 밟고 싶다고 하면 누군가는 꼭 &amp;lsquo;나중에&amp;rsquo;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3u%2Fimage%2FNbDHjnmspqHseK3NMEL_c6E5X6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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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재의 신호를 읽어내며: 이주 노동자의 사회적 성원권 - 편집위원 조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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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5T04:57:04Z</updated>
    <published>2026-05-15T02:2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존재의 신호를 읽어내며: 이주 노동자의 실천과 사회적 성원권   나는 내가 기억하는 어린 시절의 대부분을 대구 달서구, 그 중 성서에서 자랐다. 성서는 달성의 서쪽이라는 뜻인데, 달성은 대구 중구 부근에 있는 토성이다. 그래서 성서는 달서구 서북부 지역을 부르는 이름이다. 나 또한 글을 쓰기 위해 검색하면서 이 사실을 제대로 알게 되었는데, 성서는 그 정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3u%2Fimage%2FHgMwj_g1G-ty9U9ECEMzCCJWay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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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메인기획을 시작하며 - 편집위원 환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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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5T04:57:04Z</updated>
    <published>2026-05-15T02:2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깨어진 세상에 진실이 하나 있다면 깨어진 진실이라도 반드시 무언가를 비춘다는 점입니다. 생존하고 있는 우리 속에 광선이 있기 때문입니다.&amp;rdquo; 2025년 봄에 발간된 문우 71호의 권두시, 「유리세계」의 한 구절입니다. 작년 겨울, 문우는 대자보를 쓰고, 광장에 나가 깃발을 들며, 깨진 세상의 단면이 사회의 소외되고 가려진 곳을 비추는 날카로운 조각이 되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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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홀로 살아내서 결국 읽으세요. - 편집위원&amp;nbsp;단(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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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5T04:57:04Z</updated>
    <published>2026-05-15T02:1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가 뜨지 않는 땅에서 살아간다. 겉옷에 달린 모자를 눌러쓰면 거리의 소리가 뿌옇게 매여온다. 자꾸만 뒤처진다. 곁을 스쳐 지나가는 이들의 뒷모습만 늘어간다. 발걸음을 재촉해도, 결국 그들의 얼굴을 마주할 수 없다. 그걸 알면서도 자꾸만 기대한다. 누군가와 다시금 얽히고, 알아가고, 헤어짐을 아쉬워할 수 있을지.  도로의 빗물이 마르지 않는다. 자꾸만 반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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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집장 서문 - 편집장 단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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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5T04:57:04Z</updated>
    <published>2026-05-15T02:1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 전 겨울, 『문우』 71호를 펴내며 던졌던 &amp;lsquo;잘 지내고 계신가요?&amp;rsquo;라는 질문이 떠오릅니다. 12.3 내란 이후 1년이 지난 지금, 다사다난했던 여러분 각자의 1년은 어떻게 흘러갔나요? 저의 1년은 그다지 안녕하지 못한 시간들이었습니다. 탄핵 이후 많은 것이 달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었던 마음이 몇 번이고 무너지고 부서지면서 여전히 세상을 살아가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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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모든 선택 - 편집위원 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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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5T04:57:04Z</updated>
    <published>2026-04-02T09:0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의 3학년 2학기 누군가에게 고등학교 3학년 2학기의 기억을 묻는다면 돌아오는 대답은 무엇일까. 각자의 기억은 모두 다르겠지만, 쉽게 예측하고 기대할 수 있는 대답은 수시 지원을 끝내고 면접을 준비했거나,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준비를 위해 열심히 공부했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다. 앞의 두 대답이 아니더라도 교복을 입고 학교의 책상에 앉아 책을 펼치고 공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3u%2Fimage%2Fo6JR7K8AnfmF9Y94-F5ADTK5_N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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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2호 PDF 파일 - 〈문우〉72호의 PDF 파일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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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우 71호 독자모임 - 정리정돈 편집위원 단(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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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2-11T06:4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시 : 2025. 07. 14.장소 : 을지로 일대의 카페참가인원고대문화 : 하영, 수민, 정후, 서연문우편집위원회 : 단(丹), 포도, 지구인, 고요, 에멜무지로  1. 외부 디자인 및 내지 구성  포도 &amp;nbsp;&amp;nbsp;&amp;nbsp;&amp;nbsp;이번 표지 색이 강한 빨간색인데, 제가 이렇게 하자고 의견을 냈습니다. 한창 집필 중이던 1~2월에 나라가 시끄럽고 탄핵집회가 이어졌는데요, 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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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 제26회 서울퀴어문화축제 후기 - 편집위원 시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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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2-11T06:4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제26회 서울퀴어문화축제 중 서울퀴어퍼레이드 행사가 6월 14일 서울 남대문로 및 우정국로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그리고 그 현장에 문우편집위원회의 편집위원들이 있었다.   다음은 서울퀴어퍼레이드 행사 현장에 참여한 문우편집위원들의 참여 후기이다.  시끌: 이날은 정말 더웠다. 이렇게 6월 중순이 되어서야 축제를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매번 서울시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3u%2Fimage%2FOsk8Deyt4kbmk1vHf-AnGmCZ1m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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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27 민주노총 총파업&amp;middot;총력투쟁 활동 후기 - 편집위원 야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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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2-11T06:4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3월 27일, 문우편집위원회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 선고를 촉구하는 전국시민총파업에 참여했다. 당일 문우편집위원회는 총파업의 일환으로 여러 학내 단체들과 동맹자체휴강에 동참했고, 3시경 3.27 평등시민 총파업 현장인 시청역에 모였다. 해당 집회에서는 헌법재판소의 선고 지연을 규탄하는 시민들의 열띤 자유발언과 연대 발언이 이어졌다. 집회의 마지막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3u%2Fimage%2FnuvteJ_BR32snmReAgwZD638qX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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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 ]한 여성서사를 찾아서 - 편집위원 함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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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2-11T06:4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 주의: 〈서브스턴스〉 등 일부 창작물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본문과 본문에 첨부된 SNS 게시물 캡쳐본에 비속어 및 과격한 표현, 혐오발언 등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글 읽을 때 참고해주세요.   그 여자는 &amp;lsquo;여성혐오&amp;rsquo;   지난 5월 트위터(현 X)의 모 소위 유명 &amp;lsquo;페미니즘 스피커&amp;rsquo;[1]계정이 올린 트윗이다. 해당 트윗은 네이버 웹툰과 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3u%2Fimage%2FmzbxwsJwLmwa8mpzDhelaJaPCa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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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틀막의 역학 &amp;ndash; 캔슬 컬처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 수습편집위원 에멜무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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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02:38:18Z</updated>
    <published>2025-12-11T06:4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는 말  현대 사회에서 캔슬 컬처(Cancel culture)는 더 이상 단순히 취소나 배제의 문제가 아니다. 오히려 사회경제적 역학이 작동하는 복잡한 시스템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다. 표면적으로 캔슬 컬처에서는 &amp;lsquo;도덕적 정의&amp;rsquo;, &amp;lsquo;사회적 합의&amp;rsquo;라는 명분이 등장하지만, 사실 이를 통해 캔슬 컬처 수행자는 &amp;lsquo;권력 관계 재편&amp;rsquo;, &amp;lsquo;집단 정체성 수호&amp;rsquo; 등의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3u%2Fimage%2F24VVSS8eS19Oa1wkPQfjDwTb3eI.png" width="45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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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미는 손, 붙잡는 손 - 수습편집위원 여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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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02:38:18Z</updated>
    <published>2025-12-11T06:4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름이 지닌 힘은 꽤 크다. 이름은 대상에 대한 정의이며, 각인이고 또 기억이다. 이름은 단순히 주민등록부에 올라가 있는 짧은 글자 몇 개가 아니다. 나를 정의하고, 너에게 기억되며, 타인에게 각인되는 것. 그렇게 내가 나로 불리는 것이 바로 진정한 &amp;lsquo;이름&amp;rsquo;이다. 그리고 여기 잊을 수 없고, 잊히지 않을 이름이 있다. 태일. 전태일. 어쩌면 &amp;lsquo;전태일 열사&amp;rs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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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기억되고 있습니까? - 편집위원 단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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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02:38:18Z</updated>
    <published>2025-12-11T06:4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소년의 의문   &amp;ldquo;소년은 누구에게도 그 무엇에도 반항 없이 생각한다. 저 사람들은 왜 모두가 행복한 얼굴일까? (...) 항상 괴로운 마음과 몸 떨어진 신발에 남이 입다 버린 헌 때뭉치 옷을 입어야 하나. 누구 하나 그 소년의 의문을 풀어줄 사람이 없다.&amp;rdquo;  지난 7월 20일, 전태일 열사의 목소리를 담아낸 음악극 &amp;lt;태일&amp;gt;이 막을 내렸다. &amp;lt;태일&amp;gt;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3u%2Fimage%2FjP5dgqcx4UJV-TPjIZXYLZGnX-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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