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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흔들리는 민들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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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andelionsway</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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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고통이 글이 됩니다. 한국방송작가협회교육원 극본 기초 과정을 수료했고, 8년간 글을 써왔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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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8-12T08:24: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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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이버 데이-애도의 자리에서, 감각으로 깨어나다. - 제이슨 라이트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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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05:16:08Z</updated>
    <published>2026-09-27T03:2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도의 방에 머문 아델과 헨리     1987년 미국의 작은 마을, 집 밖에 거의 나가지 않는 아델과 열세 살 아들 헨리는 마트에서 부상당한 탈옥수 프랭크를 만나 집으로 데려가게 됩니다. 노동절 연휴 닷새 동안, 세 사람 사이에는 예상치 못한 관계가 자라납니다.  탈옥수를 숨겨주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아델을 욕할 수 없었습니다. 스톡홀름 증후군이라 부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k%2Fimage%2FI2hW25dJoLMkk6pj0ea836m_sJ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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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er-사랑을 유지하기 위한 조건, 고독 - 스파이크 존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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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05:59:20Z</updated>
    <published>2026-09-26T10:1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직 한 사람.     이 영화에서 가장 오래 마음에 남은 장면은 테오도르가 지하철 계단에 주저앉는 순간입니다. 사만다가 자신은 지금 이 순간에도 수백 명과 동시에 대화하고 있으며, 그중 육백사십일 명을 동시에 사랑하고 있다고 고백했을 때, 그는 그 자리에서 무너집니다. 나는 이 장면을 보며 테오도르의 배신감에 마음이 기울었습니다. 인간은 자신이 사랑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k%2Fimage%2FoW1G_2JyV-IwVZfUxgTx8akDW3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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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아니스트의 전설-무한함을 향해 걸어갈 것인가  - 주세페 토르나토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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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10:17:45Z</updated>
    <published>2026-09-26T09:2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한함을 향해 걸어갈 것인가, 무한함을 창조할 것인가? (이 리뷰는 결말을 포함합니다.)   무한함을 창조한다는 것       나는 이 영화를 보는 내내 나인틴헌드레드가 배에서 내리기를 응원했습니다. 그가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 더 많은 것을 경험해 보기를, 그래서 그의 재능이 세상에 알려지기를 바랐습니다. 그러나 영화는 끝까지 그 소망을 배반합니다. 그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k%2Fimage%2F0qJWYF8cTKkQw5WeXHdTgk3YYL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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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네마 천국-상실은 완전한 소멸이 아니라 영생 - 주세페 토르나토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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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02:16:16Z</updated>
    <published>2026-09-26T02:5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 상실은 완전한 소멸이 아니라, 네 안의 영생이다. &amp;quot;     자전거에 탄 토토     토토는 영화를 사랑한 아이였습니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그에게 정말 필요했던 것은 영화가 아니라 아버지였는지도 모릅니다.  모성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건 이 세상이 사랑의 자리인지 분노의 자리인지, 정서의 온도입니다. 반면 부성은 세상을 바라보는 여러 개의 관점을 줍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k%2Fimage%2Fr88O9Mkd0QzX4h4XRoVxasdFac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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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2. 다 그렇게 산다는 말. -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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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15:25:16Z</updated>
    <published>2026-09-13T15:2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두가 다고통받으며 산다고 해서내 고통이무감해지는 건 아니다.나 혼자만그런 게 아니란 생각으로위안하는 것일 뿐고통이 유에서무가 되는 건 아니다.내가 제일 싫은 말은다 그렇게 살아.고통을 보편성 뒤에 숨기며내 감각을의심하게 만드는폭력적 말들이다.나에게 고통은언제나 특별히고통스러웠다.그리고다른 사람들도그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k%2Fimage%2Fq5MQ8vyBcVmQTGhxieDFnBV_XS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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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1. 효도하지 마라. -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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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02:18:06Z</updated>
    <published>2026-09-08T02:1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드러운 배냇머리 만지며 모유수유 할 때의 행복가녀린 겨드랑이 사이에양손을 넣어  번쩍 안아 올릴 때의 기쁨누워만 있던 아기가 어느 날  뒤집기를 할 때의 환희통통한 엉덩이로 비척비척 첫걸음을 뗄 때의  경이로움작은 유아 변기에 스스로 걸어가 첫 쉬를 했을 때의 놀라움부모님께 효도다운 효도 한 번 못했다고 죄책감 갖지 마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k%2Fimage%2FGVu-LaqIyhMJYkhPPWXmwirz0g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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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 모질어진다. - 반짝이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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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9T10:10:18Z</updated>
    <published>2026-08-19T10:1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처를 치료하지 않으면 모질어진다.  상처가 너무 깊으면 모질어진다  한 없이 모진 당신 상처가 있는지도 그 상처  얼마나 깊은지도  어쩌면 모르는 게 자기로서는 더 좋을지도  어쩌면 당신이 모르는 걸 나는 아는 게 나로서는 더 고통스러울지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k%2Fimage%2FvFvVhcn_uf1HhJYEYcSltKgRuR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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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9. 좋은 문학에 있는 것 - 반짝이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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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7T14:25:33Z</updated>
    <published>2026-08-17T14:2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문학에는 존엄에 대한 옳고 그름의 기준이 있다.좋고 싫음이 아니라옳고 그름에 대한 기준을가지는 것은 나를 지키는단단한 태도를 만든다. 좋고 싫음에 대한 기준만이범람하는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은옳고 그름에 대한 기준이며그 한가운데에는인간에 대한 존엄이 자리한다. 정의의 실현은 존엄에 대한 옳고 그름의 기준을가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k%2Fimage%2FV5s3TCpchBZspCSFn5-YBysOV6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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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8. 사랑에 대한 착각 - 반짝이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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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01:02:52Z</updated>
    <published>2026-07-14T01:0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긴장감을 설렘이라고 착각하고안정감을 지루함이라고 착각하면만나지 말아야 될 사람을 만나고만나야 할 사람을 놓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k%2Fimage%2FXxTojGtZDhZ1J86zKusxXe6U2H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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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7. 한 사람 - 반짝이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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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2T23:11:00Z</updated>
    <published>2026-06-02T23:1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 사람 때문에죽고 싶어도 한 사람 때문에살게 되는 게 인생이며사람이다. 복잡하고 대단하게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소박하고 단순한 것으로살아지며 살게 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k%2Fimage%2F63WFMsVInBsvphAfsT35H-HLKU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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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6. 아래로 자라는 사람  - 반짝이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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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2T14:24:59Z</updated>
    <published>2026-06-02T14:2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는 위로 자라며  높이 크지만누군가는 아래로 자라며  깊이 자란다. 높이 자라는 사람은현실을 진실이라 생각하지만 깊이 자라는 사람은본질을 진실이라 생각한다. 깊이 자라는 사람은태풍에도 견디는  뿌리의 힘이 있지만 높이 자라는 사람은태풍에 쉽게 뽑혀 나간다. 아래로, 아래로자라나기 위해반드시 필요한 것좌절과 고통. 보이지 않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k%2Fimage%2F4wILA5_Zo6OO9raaGZdSBdTkgA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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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5. 부모의 사랑 - 반짝이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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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2T17:34:40Z</updated>
    <published>2026-05-12T17:3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모의 사랑은 좋은 길을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가장 어두운 곳에서손을 놓지 않는 것이다. 고통을 대신하지 않고곁에 있는 것 부모의 사랑은침범이 아니라보존이며동행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k%2Fimage%2FNf-0FOtSZsOut0TgDIQM2FlaA8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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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4. 눈물 젖은 수건 - 반짝이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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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1T02:47:12Z</updated>
    <published>2026-04-30T23:5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겁쟁이다. 살면서 가장 힘든 건  용기를 내는 일이었다.  이별에 대한 공포 죽음에 대한 공포 고립에 대한 공포 재난에 대한 공포 불확실함에 대한 공포..  순간순간  얼마나 무섭고 겁이 나던지  얼마나 그 모든 걸  다 집어던지고 줄행랑을 치고 싶던지  짜내고 또 짜내어 더 이상 짜지지도 않는 마른 수건처럼 아무리 해도 용기가 나지 않을 때  글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k%2Fimage%2FQdZ4CFi0INgqft3fW_6QKXV1B2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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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3. 기억의 사고 - 반짝이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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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14:55:21Z</updated>
    <published>2026-04-23T14:5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억은 사고 같은 거야. 느닷없이 일어나지. 기억해야지 한다고  기억되는 게 아니고 잊어야지 한다고 잊히는 게 아니야.  기억은 한 겹 한 겹  쌓이는 게 아니라 뒤죽박죽 여기저기 틀어박히고 구겨지고 날아가버리지  기억은 그래서 사고 같은 거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k%2Fimage%2FvfYA_r_lWafZRppCk3kqAVLI1X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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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2. 기억의 냄새 - 반짝이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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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14:16:04Z</updated>
    <published>2026-04-23T14:1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으로 걸어가는 계절에는꽃 피어나는 향내가여름으로 걸어가는 계절에는풀 익어가는 풋내가 가을로 걸어가는 계절에는풀 마르는 탄내가겨울로 걸어가는 계절에는코 아프게 하는 찬내가내 희로애락에 함께한 모든 냄새마음이 깊게 베인 날마른 흙바닥 비에 젖어 나던 그 냄새마음이 깊게 기쁜 날이슬 맞은 풀에서 나던그 냄새모든 냄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k%2Fimage%2FOs2HVih4ZKzfGsaZ7gf7-foi3f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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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1. 그런 면이 있다. - 반짝이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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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4:25:47Z</updated>
    <published>2026-04-15T14:2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과는 점이다.그러나 과정은무수한 선이자 면이다.결과는 협소하고 평면적이지만과정은 개인의 해석에 따라천차만별의 의미를 가질 수 있다.결과는 그런 점이 있고과정은 그런 면이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k%2Fimage%2Fkj4G7c3VRzjbBmS2CN7FKMqT_5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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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 도서관에는 질서가 있다. - 반짝이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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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14:18:15Z</updated>
    <published>2026-04-08T14:1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난이 힘든 건  치킨을 못 먹어서도,  짜파게티를 못 먹어서도, 여행을 가본 적 없어서도, 창문이 없는 방에 살아서도, 밤새 쥐의 사각거리는 소리를  들어야 해서도 아니었다. 가난이 정말 힘들었던 이유는 무질서 때문이었다. 규칙 없이 아무 때나 아무 일로나 기분 내키는 대로 처벌을 받아야 했던 무질서예측할 수 없고 준비할 수도 없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k%2Fimage%2Fws5gFGBuetJnA3n9PBpXQ72aBf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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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장. 다치지 않기 위한 거리 &amp;ndash; 경계 - 가족이라는 끈적한 폭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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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01:19:52Z</updated>
    <published>2026-03-30T01:1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의 긴 투쟁을 지나 내가 도착한 곳은 일상이었다. 그곳은 작고 평온한 고요의 오두막이었다. 나는 이제 친정엄마와 남편과 다치지 않을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매일 선을 긋는다. 하지만 경계선을 긋는다고 해서 침범이 즉각 멈추는 것은 아니었다. 그들은 여전히 자기 관성을 가지고 자기성을 유지하려고 했다. 내가 선을 그으면 그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그 선을 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k%2Fimage%2Fuyh2qD09cGBBXKs1VmIJxKS4_s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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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장. 진실을 감당할 용기-직면 - 가족이라는 끈적한 폭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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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01:18:30Z</updated>
    <published>2026-03-30T01:1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들이 어떤 사람인지 깊이 바라보고 이해하는 것, 나는 그것을 &amp;lsquo;응시&amp;rsquo;라고 부른다. 응시는 물리적 실체 이면의 더 멀고 깊은 곳까지 보는 일이다. 나는 비로소 그들을 응시할 수 있게 되었다.      응시하는 일은 아팠다. 그것은 놀라울 정도로 외롭고 공허했다. 40여 년을 함께 지내온 이들이 단 한 번도 진정한 나를 본 적이 없다는 사실, 그리고 앞으로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k%2Fimage%2FTETGEiI_5Jfs-T0peZ06dMOzRJ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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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9. 연약한 급소 - 반짝이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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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02:15:51Z</updated>
    <published>2026-03-27T02:1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면, 고통스럽다. 사랑하면, 불안하고 두렵다.  그러나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고통도, 불안도, 두려움도 없다.  사랑은 나의 가장 연약한 급소를 내어주는 행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k%2Fimage%2FBoBagI14CkR8VoyzRRgTJbxdd7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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