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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ay Mak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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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Way Maker 일과 브랜드, 사람 사이에서 이상하게 막히는 지점을 들여다봅니다. 기획하며 보고 듣고 실패한 것들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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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3T04:37: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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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 만난 사람에게 내 가격을 말하는 일 - 혼자가 아닌 곳을 세우다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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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15:00:19Z</updated>
    <published>2026-10-11T15: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생각하지 못했던 곳에서 연락이 왔다. 한 글로벌 브랜드의 다음 해 통합 마케팅 제안이었다. 규모가 꽤 컸다.  광고 하나를 만드는 일이 아니라브랜드 전략부터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 오프라인 경험, 미디어까지 한꺼번에 보는 일이었다. 자료를 처음 받았을 때 잠깐 고민했다.  할 수 있을까. 정확히는, 내가 이걸 혼자 할 수 있을까가 아니라,이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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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대했던 곳에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 《혼자가 아닌 곳을 세우다 2》 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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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15:00:19Z</updated>
    <published>2026-10-04T15: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나는 사람을 많이 만났다. 회사를 나오고 나서 이렇게 많은 회사의 회의실을 돌아다닐 줄은 몰랐다. 어떤 날에는 구로에 갔고,어떤 날에는 강남에 갔고,또 어떤 날에는 처음 들어보는 회사의 사업소개서를 읽으며 지하철을 탔다.  미팅이 잡히면 조금 기대한다. 이번에는 뭔가 생기려나. 일일 수도 있고,같이할 사람일 수도 있고,적어도 다음 문 하나쯤은 열리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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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픽사스토리 텔링 - 픽사스토리텔링 강독_HOOK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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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12:27:45Z</updated>
    <published>2026-10-03T12:2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이야기는 처음부터 질문을 던지지 않는다. 먼저 조금 이상한 걸 보여준다. 쥐가 요리를 하고,괴물이 회사에 출근한다. 관객은 그제야 속으로 묻는다. &amp;ldquo;응? 왜?&amp;rdquo; 그러니까 훅은 질문을 만드는 문장이 아니라,질문이 생길 수밖에 없는 위화감에 가깝다. 브랜드도 비슷하다.  나는 요즘 그걸 이렇게 본다. BRAND BELIEF브랜드가 믿는 것. 그리고 CON&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00%2Fimage%2FpQwmwtrKeVpEwDgOboCfnT6HTB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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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을 설계하는 4가지&amp;nbsp; - 원씽 &amp;middot; 컨테이저스 &amp;middot; Start With Why &amp;middot; 세스 고딘의 전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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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05:00:04Z</updated>
    <published>2026-09-28T0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을 하다 보면 이상한 순간이 온다. 분명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데 앞으로 가는 느낌은 없고, 해야 할 일은 계속 늘어나는데 무엇부터 해야 할지는 더 모르겠고, 잘하고 싶은 마음은 큰데 지금 하는 일이 정말 내가 해야 할 일인지조차 헷갈리는 순간. 그럴 때 나는 자꾸 방법을 찾는다. 더 좋은 기획법, 더 효율적인 업무 방식, 더 나은 영업 방법. 그런데 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00%2Fimage%2FIywqKFqWWxsFHv-PnrHAqikCjU4.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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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팅 하나를 위해 나는 회사를 너무 많이 들여다봤다 - 만나기 전에 이미 너무 많은 생각을 해버리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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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01:00:15Z</updated>
    <published>2026-09-28T0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미팅이 하나 잡히면나는 그 회사를 너무 많이 본다. 홈페이지를 보고, 최근에 무슨 사업을 했는지 찾아보고, 대표 인터뷰가 있으면 읽고, 인스타그램도 들어가 보고, 채용공고까지 본다.  가끔은 직원 수가 몇 명인지도 본다. 대체 왜 채용공고까지 보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보다 보면 대충 보인다.  아. 여기는 사람이 부족하구나. 여기는 일을 키우고 싶</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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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홈페이지 제작 시대, 웹에이전시미래는 어떤가? - Wix&amp;middot;Squarespace&amp;middot;Framer가 바꾼 웹제작의 기본값</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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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21:43:51Z</updated>
    <published>2026-09-27T21:4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홈페이지 하나를 만들려고 한다. 예전이라면 꽤 많은 사람이 필요했다. 기획자가 메뉴 구조를 잡고,카피를 쓰고,디자이너가 화면을 그리고,개발자가 구현한다.  수정하고, 다시 수정하고, 모바일을 맞추고, 서버에 올린다. 그런데 요즘 AI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를 열어보면 시작부터 다르다.  &amp;ldquo;무슨 사업을 하시나요?&amp;rdquo; 몇 줄 설명한다. 잠시 기다린다. 메인 화면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00%2Fimage%2FpUUYrJZcRZSIUGuUUvNOlPSMok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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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amp;nbsp;3분 드라마는 광고의 다음 포맷이 될까? - 숏폼 다음에 온 마이크로드라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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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21:30:42Z</updated>
    <published>2026-09-27T21:3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광고가 조금 이상해지고 있다. 제품을 보여주고 끝나는 대신사람이 싸우고, 사랑하고, 배신한다. 가장 중요한 순간에 영상이 끝난다. 그리고 자막이 나온다. 다음 화에서 계속. 1~3분짜리 세로형 마이크로드라마, 숏드라마 이야기다. 중국에서 크게 성장한 뒤 한국과 미국에서도 제작이 늘고 있고, 브랜드들도 이 포맷을 실험하기 시작했다. Marc Jacobs&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00%2Fimage%2FI639QMbJZEL3r71aZrwoEnE60_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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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나는 내 일을 면접 보고 있다 - 회사에 들어갈지, 회사와 일할지. 나도 아직 잘 모르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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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15:00:22Z</updated>
    <published>2026-09-27T15: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내 캘린더를 보고 있으면 가끔 좀 웃긴다. 어떤 날은 면접이 잡혀 있고,어떤 날은 영업 미팅이 잡혀 있다. 한쪽에서는 내가 회사에 들어갈 사람이고,다른 쪽에서는 회사가 나에게 일을 맡길지 검토한다.  하, 참.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나는 거의 한 방향으로만 생각했다. 어디에 들어갈 수 있을까. 경력기술서를 고치고, 포트폴리오를 다시 보고, 채용공고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00%2Fimage%2FhPyv7iXRxA6ppld7UtyTOaE_a3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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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자 강독 - 쓸모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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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09:56:10Z</updated>
    <published>2026-09-27T09:2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꽤 오랫동안 &amp;lsquo;쓸모 있는 사람&amp;rsquo;이 되는 게 좋은 거라고 생각했다. 회사에서도 그랬고, 밖에서 일을 할 때도 그랬다. 기획이 필요하면 기획을 했다.글이 없으면 글을 썼다.제작이 흔들리면 제작을 잡았다.누군가 결정을 내려야 하는데 아무도 하지 않으면 내가 정했다.  뭐든 맡기면 어쨌든 돌아가게 만드는 사람. 그게 능력이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꽤 오랫동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00%2Fimage%2FwmVKWvIUXpyyb_cX4vbydFW4A_w.jpeg" width="37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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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증명의 태도와 독고다이는 같은 말이 아니었다 - 스윙스의 방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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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09:56:10Z</updated>
    <published>2026-09-27T08:4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한동안 스윙스 같은 사람을 꽤 좋아했다. 정확히 말하면 그의 음악 전부를 좋아했다기보다,그 사람이 보여주는 어떤 태도에 끌렸던 것 같다. 안 믿어? 그럼 보여줄게. 말로 구구절절 설명하기보다 결과를 내고,무시당하면 더 크게 만들고,자기 이름으로 자기 가치를 증명하는 사람. 힙합에는 그런 서사가 많다. 아무것도 없던 사람이 올라오고,자기 실력을 말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00%2Fimage%2FKYXHv5dZz0tTJw1_X8biLo9ksi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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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사람들은 이야기를 쓴다 - 브런치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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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08:31:23Z</updated>
    <published>2026-09-27T08:3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브런치를 꽤 많이 돌아다닌다. 처음에는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쓰나 궁금해서였다. 제목은 어떻게 붙이는지,첫 문장은 어떻게 시작하는지,어떤 글에 라이킷이 많이 붙는지,사람들은 왜 어떤 작가는 팔로우하고 어떤 글은 그냥 읽고 나가는지.  약간 직업병처럼 보기도 했다. 이 글은 도입이 좋네. 이 사람은 제목을 잘 뽑네. 여기는 문장이 짧네. 이건 너무 설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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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는 건물보다 그곳에서 있었던 일로 만들어진다 - 보이지 않는 도시들 강독여행 ③ &amp;mdash; 자이라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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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09:17:02Z</updated>
    <published>2026-09-24T09:1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시를 설명해보라고 하면 보통 눈에 보이는 것을 말한다. 높은 건물이 있고,좁은 골목이 있고,광장이 있고,오래된 다리가 있다. 주소를 알려달라고 하면 지도에 점을 찍는다.  그런데 자이라는 그렇게 설명할 수 없는 도시다. 칼비노가 바라보는 자이라는 건물의 집합이 아니다. 거리와 계단과 창문 사이에 남아 있는 사건들의 관계가 도시를 만든다. 어떤 난간은 단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00%2Fimage%2F2IHmNwqnoMY5kiOwS0EMGfn4m9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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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을 열어두는 일만이 기회는 아니었다 - 들어갈 곳보다, 들일 것을 생각하기 시작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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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09:05:57Z</updated>
    <published>2026-09-24T09:0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나는 들어오는 일을 모두 기회라고 생각했다  며칠 전, 메신저 창을 한참 바라보고 있었다. 해야 할 일이 몇 개 적혀 있었다.하나씩 보면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자료를 확인하고,사람에게 연락하고,일정을 맞추고,빠진 것을 채우면 되는 일이었다.  나는 이런 일을 꽤 잘한다. 문제가 생기면 대충 어디가 막혔는지 보이고, 사람이 없으면 내가 메우고, 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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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답장이 오기 시작했다 - 요즘 나는 내 일을 들고 낯선 회사들의 문을 두드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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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07:59:37Z</updated>
    <published>2026-09-24T07:5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아침에 메일함을 여는 버릇이 생겼다. 사실 아침만은 아니다. 메일을 하나 보내고 나면십 분 뒤에도 열어보고, 점심을 먹다가도 열어보고, 별것 없는 알림이 뜨면괜히 한번 들어가 본다. 보낸 편지함에는 내가 모르는 사람들의 이름이 줄줄이 쌓여 있다. 대표. 본부장. 팀장. 기획실. 처음 보는 회사들. 나는 그들에게 내가 뭘 할 수 있는지 설명하는 메일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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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나는 팔아보고있다. - 바이탈포인트 영업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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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07:53:14Z</updated>
    <published>2026-09-24T07:5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나는 내가 만든 서비스를 팔고 있다. 이름은 VITAL POINT. 회사가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을 때, 바로 돈부터 쓰지 않고 먼저 묻는 일이다. 우리가 지금 풀고 있는 문제가 정말 맞는가.지금 결정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잘못 선택하면 어디에서 돈이 새는가. 처음에는 자신 있었다.  AI가 답을 수십 개씩 만들어내는 시대라면,오히려 어떤 질문을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00%2Fimage%2FRKkgWqYXZiH8ulGUWeSS5PcVjm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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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하게 말씀 주세요 - 직장인의 이상한 업무 사전 ⑧&amp;nbsp;정말 편하게 말하면 조금 불편해지는 문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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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회의가 거의 끝날 무렵이었다. 팀장이 말했다. &amp;ldquo;다들 편하게 말씀 주세요.&amp;rdquo; 아무도 말하지 않았다.  팀장이 한번 더 말했다. &amp;ldquo;진짜 괜찮아요. 어떤 의견이든 주세요.&amp;rdquo; 그래도 아무도 말하지 않았다.  나는 그때 아직 회사생활이 짧았다. 그래서 정말 편하게 말했다. &amp;ldquo;저는 이 방향은 조금 아닌 것 같습니다.&amp;rdquo; 순간 방 안이 아주 조용해졌다. 방금 전까지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00%2Fimage%2F2piJbEX-_9NSvXaELgfNKA3tV0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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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의 한번 하시죠 - 직장인의 이상한 업무 사전 ⑦ &amp;mdash; 회의한번 하시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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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04:11:35Z</updated>
    <published>2026-09-23T04:1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도 모르겠을 때 사람을 더 모으는 방법 회사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자료를 찾아볼 수도 있고,담당자에게 물어볼 수도 있고,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 그리고 가장 익숙한 방법이 하나 있다.  &amp;ldquo;이건 회의 한번 하시죠.&amp;rdquo; 신기하다. 방금까지 두 사람이 모르던 문제였다. 그런데 네 명을 더 부르면 왠지 답이 나올 것 같다. 회의는 보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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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도시는 숫자로 기억되고, 어떤 도시는 인생을바꾼다 - 《보이지 않는 도시들》 강독여행 ③ 도로테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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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13:39:06Z</updated>
    <published>2026-09-22T13:3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시를 설명하는 방법은 많다. 인구가 몇 명인지. 어떤 산업이 있는지. 집값은 얼마인지. 지하철은 몇 개 노선인지.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이런 정보들을 충분히 모으면우리는 그 도시를 잘 알게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도로테아도 그렇게 설명할 수 있다. 탑이 몇 개이고, 문이 몇 개이고, 운하가 어떻게 도시를 나누고, 사람들이 무엇을 거래하고, 어떤 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00%2Fimage%2FPgJyGx3vTY3c95j7FSkUtxGC1j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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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가 다 해주는데, 나는 왜 배워야 할까 - 강독여행 《AI 시대에 예술을 해도 될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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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10:05:42Z</updated>
    <published>2026-09-22T13:3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이미지를 하나 만드는 데꼭 그림을 잘 그릴 필요는 없다. 몇 줄 적는다. 잠깐 기다린다. 사람 얼굴이 나오고,도시가 생기고,빛이 들어오고,카메라를 들고 어딘가로 여행하지 않았는데도그럴듯한 여행 사진 한 장이 완성된다.  글도 비슷하다. 제목을 넣고, 톤을 정하고, 조금 더 감성적으로, 조금 더 날카롭게, 조금 짧게 해달라고 하면 몇 초 뒤 문장이 나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00%2Fimage%2FrEO9ucGB-gQmyF67uDiqU-ep7rE.pn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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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센스 - 신뢰가는 사람의 화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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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08:44:02Z</updated>
    <published>2026-09-22T08:4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말을 잘하고 싶었다. 정확히는, 신뢰가 가는 사람처럼 말하고 싶었다. 그런데 요즘 내 대화를 돌아보니 문제는 말을 못하는 데 있지 않았다. 오히려 생각이 너무 빨랐다.  상대가 한마디를 하면 머릿속에서는 금방 다음 장면까지 간다.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생각하고,대안을 떠올리고,비슷한 사례를 찾고,또 다른 아이디어까지 붙인다. 문제는 그걸 꽤 자주 바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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