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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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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eduback</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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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걷기, 여행, 펜화, 수채화, 어반스케치, 댕댕이, 시간, 시대, 교육, 책, 문학, 시 등 삶의 의미와 소소한 일상을 그리고, 글로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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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6T00:23:1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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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나는 솔로&amp;rsquo;를 보다 나를 돌아본다. - - 연휴를 허비하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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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23:58:02Z</updated>
    <published>2026-10-06T23:5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나는 솔로&amp;rsquo;를 보았다.  내게는 편견이 있었다. 뭔 시시콜콜한 자기 어필에,  믿기 힘든 스펙 자랑에 6일간에 희로애락으로 평생일지 모를 반려자를 찾는다는 게&amp;hellip;. 한쪽의 무한한 애정 공세에도 자기 싫증으로  버려지는 수없이 많은 반려견과 반려묘를 생각하면 &amp;lsquo;나는 솔로&amp;rsquo; 같은 방송을 싫어했다.  우연한 기회에 한 편, 한 기수를 보고 흥미가 생겼고,  연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1y%2Fimage%2FRP8-0ebCEbD0NNE6BX0lfySupq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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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에 대한 기억 - - 가을을 탄다는 것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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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13:39:38Z</updated>
    <published>2026-09-23T23:5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대학친구를 오랜만에 만나서 얘기하다 &amp;lsquo;아버지의 부재&amp;rsquo;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희한하게도 그 친구도 나도 5살 때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그로 인해 친구도 나도 &amp;lsquo;아버지&amp;rsquo;의 롤모델이 없다.  롤모델이 없다는 것은 어쩌면 자유롭지만 한편으로 서글픈 일이다. 특히 이런 가을날에는&amp;hellip;.    난 매년 추석 3일 전인 아버지의 기일과 내 생일쯤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1y%2Fimage%2FcHB-dyTDOp_HrQCcQ5bLs7LuAe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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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수가 보이는 도서관에서 - Time in a bottle을 듣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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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13:13:40Z</updated>
    <published>2026-09-03T01:4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수가 보이는 도서관에서호수에 비추는 물그림자에마음을 가만히 띄운다.분주한 일상의 시간이 지나고한가로이그리운 것을 그리워할 수 있는시간에호수가 유리창에 비추고내 눈동자에 어리면&amp;lsquo;Time in a Bottle&amp;rsquo; 음악이 흐르고시간이 흐르고잔잔하게 비추는어쩌면병에 갇힌 것은 시간이 아니라나일지도호수가 비추는 도서관에서타임 인 어 보틀을 듣는시간이멈추어 흐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1y%2Fimage%2FYutzHCWhAdQ3cGyZLUEFDCI5vv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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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 끝에 내리는 가을비 - - 비가 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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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13:31:33Z</updated>
    <published>2026-08-31T09:3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 오는 날에는 마음이 차분해져 세상에 홀로 나온 사람처럼 그 외로움이 좋다. 뜨거운 여름이 지나 뜨거운 것이 차갑게 가라앉아 저 빗속을 어쩌면 걷고 싶은지도 모른다. 빗속을 마구흙탕물 함부로 밟으며 뛰어다니던 어린 때에 난 얼마나 자유로웠는지아마도 이 비가 끝나면 아련한 추억도 사라지겠지만 유적지에 남아 있는 이름 모를 이의 흔적처럼어릴 적 철없던 짝사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1y%2Fimage%2FSeCJfZkptuFiicXaxGpT9HDo0X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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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이 지나 - - 사랑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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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9T01:42:26Z</updated>
    <published>2026-08-19T01:4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땐 몰랐고 지금은 지나갔다.  그땐 사랑이 뭔지도 모르면서  희망했다 소설이나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미친 사랑이 어쩌면 끝일지라도 사랑 아닌 친절이거나 연민이거나  미련조차도 착각했지만 그리웠다  그땐 젊었고 미숙했고 무모하기도 했던 사랑이라는 감정은 어느새 사십이 되고 오십이 되어 늙어 버렸지만 여전히 알 수 없음은 삶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내가 어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1y%2Fimage%2FtyxV8ysdcIcvWkvbeI6H1_np0b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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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지에서 읽는 여행에세이2 - - 베트남이 편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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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00:01:26Z</updated>
    <published>2026-07-01T23:0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하는 여행에서는 몇 가지 걱정거리가 있다. 물론 남성보다 여성에게는 더욱 많을 것이다.   안전 여행하는 유튜브들을 보면 세상 사는 거 다 똑같고 별거 없어 보이고 아무 나라나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현실은 그걸 이겨낼 수 있는 개인의 적응력은 다르다.  살면서 알게 되지만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사람이다. 특히 문화적 환경에 따른 생각의 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1y%2Fimage%2FJ1L9Xwhp9mZLzfExQ0xCrXtrM5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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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지에서 읽는 여행에세이 - - 혼자 여행한다는 것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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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5T02:50:17Z</updated>
    <published>2026-06-25T02:5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여행한다는 것  혼자 여행을 가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은 상상과 계획으로 가득 찬 오로지 나를 위한 시간이다.  일정에 맞춰 옷가지와 필요할 물건들을 머릿속으로 예상해 보며 필요와 불필요를 골라내는 일은 생각보다 자신에 대해 냉정히 평가해야 가능하다.  여행에서 필요와 불필요 나는 오래 걸으면 발바닥이 심하게 아프거나 통증으로 고생을 해서(아마도 발볼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1y%2Fimage%2FMxolvY7VwZ4JHxVkwf0OYddOU5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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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대 이야기- 펜팔의 추억 - -프라이팬 위에 팬케익이라던 그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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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4T00:08:34Z</updated>
    <published>2026-06-14T00:0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23살 정도였을 때, 군대에서 일병쯤 달고 열심히 뺑이(그 당시 표현으로) 칠 때의 일이다.   나는 착출 된 통신병으로 배정받았다.  아마도 150명 정도 되는 부대 훈련소 동기 중에 소문 무성한 빽 있는 녀석 혼자 사단 직할대에 배정할 수 없으니 150명 중에 2명은 본부대, 3명은 통신대로 보낸 듯했다.   사람들은 900(행정병) 받은 내게 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1y%2Fimage%2FAUkkbmcyMcH5shz66flIxhO3Dp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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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드 팝송을 들으며 - - 존 바에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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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3T06:16:32Z</updated>
    <published>2026-06-03T06:1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큰형이 리어카 상인에게 속아서(?)  팝송 대백과와 테이프를 사가지고 왔다.   아마도 내가 중학 1학년쯤이었던 것 같은데  그때에 처음으로 들었던 옛 팝송은 잊고 있던 가난하고 우울했던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소리였음을 목소리에 모든 감각을 쭈빗거리게 하던  존 바에즈의 노래는 어쩌면 기억이 시각보다 청각이나 미각이나 어떤 날은 후각으로도  되살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1y%2Fimage%2FY-cdNtFRfaUkK_ZApw1qPlcCJ5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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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시간여행 - - 그해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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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1T10:09:18Z</updated>
    <published>2026-06-01T10:0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여름 낮에 마루에 누워하늘을 보면햇빛 그림자가 물아지랑이 처럼빨랫줄에 널어 논 하얀 옷 그림자에 그 시절 아련함이흩날린다그 시절 한낮에 누워 하늘을 보며난어떤 미래를 꿈꾸었나한참을 보다살랑이는 바람에선풍기 규칙적 불협화음에어느 순간 잠들면어쩌면난지금으로 여행한 적이 있을지도아님 현재의 내가그때로 여행한 것일지도노곤하게, 달콤하게, 나른한그 여름에 오후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1y%2Fimage%2Fr1UrZO7j7GLHYOnBpTX-6MWoht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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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통의 삶 - - 적당하게 평범하게 산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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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7T02:10:04Z</updated>
    <published>2026-05-27T02:1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터인지 기억나지 않지만 어릴 적부터 난 보통의 삶에 대한 바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적당한 부모님과 적당한 경제력을 가진 가족에서 적당히 공부해서 적당히 대학 나오고 적당한 직장을 가지고 적당히 살아가는 것을 희망했습니다. 평범한 여자를 만나고 연애하고 결혼하고 평범한 아이들 낳고, 적당한 집과 자동차에, 평범하게 여행 다니면서 아주 보통의 삶을 살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1y%2Fimage%2FZldzBe7CcThqrPTMUBdQniIBpV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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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시절 어린아이 - 70년대 어린이(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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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7T22:58:56Z</updated>
    <published>2026-05-17T22:5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시절 어린아이   국민학교 시절에 처음으로 학교에 갔을 때 나는 수많은 사람들의 숲에서 어쩔 줄 몰랐다.  그 시절에 국민학교는 베이비 붐 세대임을 증명하듯 한 반에 65~67명, 한 학년 15반에 6개 학년이었으니 총 학생수는 5,850명이다. 어떤 해에는 가끔 다른 학교가 세워지기 전 임시로 오전 오후반을 운영하기도 했으니 6,000명이 동시에 학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1y%2Fimage%2FJ_wSB4gd9Iqo_ywvWKhnvSaiVx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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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첼로 음악으로 걷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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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4T15:43:20Z</updated>
    <published>2026-05-04T15:4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을 걷다가첼로로 연주한 그 시절 노래를 듣다가흐르는 노래와 걸음의 박자가지나온 시간의 속도에 맞게 어울리는 것이 서글퍼졌다.노래의 서글픔인지 지난 청춘에 대한 회한인지그때에 듣던 노래는몸속 세포에 얼룩처럼 흐르는 것이 내 지나온 길이었던 것 같아빠르게 흐르던 바이올린 고음과도 같던 청춘은 어느새 첼로 같은 깊은 저음으로도그 눈 아프던 시절을, 장마와 같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1y%2Fimage%2Fh6Z7EUPHFotJNEVTEawaFXYoE8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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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득 그리움 - - 나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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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13:48:03Z</updated>
    <published>2026-04-20T13:4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득 옛 기억이 떠오르는 건 옛 날이 그리운 것이 아니라스쳐지난 인연이 생각나는 것이 아니라단지 그 시간에 살던 내가 슬프거나, 밝거나, 아련해지는 기억의 흔적이나 상처이거나빛나던 모습으로 남은 사진이려나오늘 같은 늙은 봄에는 문득찰나로 지나가는 바람처럼그대의 시간이 남긴 얼룩처럼내가 그립다. -26.4. 로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1y%2Fimage%2FZoEai6iw-ZVjCBka-xpmhukGvT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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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 - 어떤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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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02:26:12Z</updated>
    <published>2026-04-03T23:5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은 무엇으로 사는가? 문득 그 &amp;lsquo;무엇&amp;rsquo;이 무엇일까 생각해 본다. 목표일까, 방법일까, 재료일까? 삶에 목표가 있다면 도달하면 삶은 종료되는 것인가 무엇이 방법이라면 살아가는 방법만으로 삶을 살아간다면 끊임없는 과정의 연속 아닐까?  인간의 인생을 되돌아보면 그들은 무엇을 위해 싸우거나, 시기하거나, 죽이거나&amp;hellip;. 혹은 누구를 위해(대체로 자기를 위해서 이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1y%2Fimage%2FUEPEl-fE0No0qDjsHjwdCQr5J5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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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는 - 그시절 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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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16:00:03Z</updated>
    <published>2026-03-20T16: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청년 시절부터 바다는내 삶의 부재인 아버지와 같았다힘들고 지쳐길을 잃었을 때마다멀리 있지만바다는 든든한 뒷배이거나키다리 아저씨 거나요즘도 바다가 그리운 것은지금이그때인 건가?-26.3.18. 로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1y%2Fimage%2F52OeFg6iI9AC9Mh4plbmtgKXcR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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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중전화와 그 시절 - 그리워 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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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15:00:19Z</updated>
    <published>2026-03-12T15: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상 서랍을 정리하다 공중전화 카드를 발견했다.  문득 이제는 보이지 않는 공중전화에 대한 생각이  머릿속에 밀물처럼 밀려왔다. 그 시절  &amp;lsquo;그대&amp;rsquo;와의 연결 통로였던 그 공중전화&amp;hellip;주황색이던 동전 전화기에 20원을 넣으면잡음과 같이 들려오던 그대의 목소리에서 미묘한 떨림에도, 몇 초의 침묵에도연못에 던져 가라앉는 동전처럼의미를 부여했던 나의 청춘이제 보이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1y%2Fimage%2FjHltSDLXLwUZDfBn6LZmJ6NZFo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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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바람에 흔들리는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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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3-05T10:3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이 오면바람이 분다바람에 아이들가슴을 부여잡고날아간다그렇게 해마다 봄이 오면 바람에꽃잎 날리듯아이들 황사처럼뿌연 하늘에서 향기 잃고나리고 있다이제 복도에는웃음소리 사라지고 뿌연꽃가루와 먼지만쌓여간다   그래서 잠시 쉼이다. 봄날에 낮잠 같은&amp;hellip; 너무 간만에 올리니 브런치도 어색해지는 그런 날에. -26.3월. 로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1y%2Fimage%2FFAOby-u3--tq9ZPIU0EiVVHsCL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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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섬집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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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05:50:00Z</updated>
    <published>2026-02-02T05:5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내가 기억하는 시간부터 일하는 아주머니였다. 가정부이거나 주방아주머니이거나 그나마 일제시대 출생이신 엄마가 오므라이스나 돈까스를 만들어 주시는 엄마여서 그것만으로도 유년시절은 행복하다고   햇살 노란 일요일에 보기만 해도 슬퍼지는 은하철도 999나 미래소년 코난을 보며 안방과 쪽문으로 연결된 부엌에서 풍겨오는 구수한 밥 내와 달달한 기름 냄새가 빚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1y%2Fimage%2FWos9Y4crsLq8rRoJkdjdau4jUv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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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짧은 글, 긴 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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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0T19:30:59Z</updated>
    <published>2026-01-10T19:3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찌하다 보니 튀르키예 이스탄불을 거쳐 아테네,  고대 도시에 대한 환상과 기대감은  이스탄불에서의 독한 감기와 상서로운 이방인에 대한 사욕의 눈짓이 이제는 선명하게 보이는 것은  세월의 현명인가 나만의 통밥인지 모르겠고 어찌하다 이제 세상의 관계사는 피곤과 병을 익숙하게 할 뿐  나와는 상관없는 남 이야기이기를 역시 여행은 혼자 가야 함을 명확하게 할 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l1y%2Fimage%2FEhnrXjv2TdsbQLMrQ_v9yj0Az7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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