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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총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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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블로그에서 일기처럼 적어오던 글들을 묶어 브런치에서 발행하고 있습니다. 카페 프랜차이즈를 대표로 5년째 운영하면서 겪었던 마음과 경험에 대한 개인적 회고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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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5T02:58:5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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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즌2 7.브랜드를 만든다는 것 - 펀드레이징과 팝업행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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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20:18:56Z</updated>
    <published>2026-10-10T20:1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4시에 잠에서 깼다.  여느 때처럼 피곤함에도, 많이 자지 않았음에도 자절로 눈이 떠진다.   오늘은 성수점에서 진행하고 있는 NO2905 브랜드 팝업의 마지막 날이다.  연휴 3일 동안 매장을 함께 사용하며 준비했던 행사도 이제 몇 시간 뒤면 끝난다.  요즘은 해야 할 일이 많다.  그라츠커피랩의 매장을 늘려야 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어야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kK%2Fimage%2FaLNaSBQx_Atc_CFqMwVo20Gwzr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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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즌2 6.다시 태국으로 - 딸 아인이의 생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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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14:50:38Z</updated>
    <published>2026-09-17T14:4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이다.  이번 태국 출장은 2박 3일이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다시 태국에 오게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그런데 연말 미국 팝업 이야기가 나오면서 다시 비행기를 타게 됐다.  이번에는 태국의 수인 대표님과 그분의 팀을 만났다.  미국에서의 팝업을 어떻게 만들어볼 수 있을지,  태국에서는 그라츠가 어떤 형태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kK%2Fimage%2FkNwchZZMdxlXmQ5d9u6DjOcP1D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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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즌2 5.술과 영업 사이 - 술&amp;helli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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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2T00:26:08Z</updated>
    <published>2026-09-12T00:2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술을 좋아하지 않는다.  정확히 말하면, 예전부터 술을 즐기는 사람은 아니었다.  술자리에서 분위기를 맞추는 정도였고, 누군가와 이야기하는 것도 술 없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 내가 요즘은 일주일에 네 번쯤 술에 취해서 집에 들어간다.  많이 마신 날에는 집에 어떻게 들어왔는지도 정확히 기억나지 않을 때가 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kK%2Fimage%2Fzj80oy6D-nH5v_gqG8ZOODmymm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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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즌2 4.기회가 오는데 돈이 없다 - 좋은 일과 나쁜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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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01:31:22Z</updated>
    <published>2026-09-09T01:3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업을 하다 보면 이상한 순간이 온다.  분명 좋은 일이 생기고 있다.  새로운 기회가 들어오고 있고, 사람들이 우리 브랜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앞으로 더 커질 것 같은 이야기들이 계속해서 만들어지고 있다.  그런데 이상하게 마음은 편하지 않다.  오히려 더 불안하다.  요즘의 내가 그렇다.  미국 팝업을 준비하면서 여러 가지 새로운 기회가 생기기 시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kK%2Fimage%2FkJq7d4MZ8grvnkWQDtmeB4bwKL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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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즌2 3.불면 - 잠에 들지 못하는 밤이 늘어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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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01:50:44Z</updated>
    <published>2026-08-12T11:3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원래 잠이 많은 사람이다.  한번 잠들면 꽤 오래 잔다.  중간에 화장실에 가는 일도 거의 없을 만큼 깊게 자는 편이다. 주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도 잘 모를 정도였다.  잠을 잘 자는 것이 내게는 너무 당연한 일이었고, 그래서 당연하게도 무슨 어려운 일이 생기면 잠을 줄여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내게는 가장 쉬운 일이었다.  나름 일종에 몸으로 때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kK%2Fimage%2FRIyPRh-t8YAdbYdLymi43iiccP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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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즌2 2.새로운 기회 - 준비된 사람만 잡을 수 있는 기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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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1T01:40:05Z</updated>
    <published>2026-08-11T01:4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애초에 이 브랜드가 한국에서만 사랑받기를 원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글로벌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거창하게 계획했던 것도 아니다.  언젠가는 내가 만든 브랜드가 한국을 넘어 다른 나라에서도 사람들의 일상 속에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  아마 사업을 시작했던 아주 오래전부터 내가 꿈꾸었던 건 그런 모습에 더 가까웠던 것 같다.  하지만 현실은 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kK%2Fimage%2FVExHSr6URXs6hCRkxDxtV1ONhP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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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즌2 1.100호점이란 목표 - 왜 하필 100호점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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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14:06:16Z</updated>
    <published>2026-08-08T14:0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업을 시작하고 부터 아주 가끔씩 이런 질문을 받는다.  &amp;ldquo;대표님 목표가 100호점이라면서요?&amp;rdquo;  맞다.  우리의 목표는 100호점이다.  그런데 사실 숫자 자체에는 큰 의미가 없다.  99호점과 100호점은 매장 하나 차이일 뿐이다.  그렇다면 왜 100호점일까.  나는 100개의 매장을 갖고 싶어서 이 목표를 세운 것이 아니다.  100호점까지 갈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kK%2Fimage%2F9-xjlfQZ6iBASdHJTnvI9Fzdsn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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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즌2 프롤로그 - 목적지가 생기면 오늘이 달라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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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02:24:50Z</updated>
    <published>2026-07-31T01:1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즌1을 쓰면서 가장 많이 했던 일은 뒤를 돌아보는 것이었다. 왜 창업을 했는지. 왜 그라츠커피랩이라는 이름을 만들었는지. 첫 매장에서 무엇을 느꼈는지.  이미 지나간 시간을 하나씩 꺼내 적었다.  신기하게도 글을 쓰는 동안 잊고 있던 장면들과 사건들 마음가짐들이 다시 떠올랐다. 그때는 힘들기만 했던 일들도 시간이 지나니 하나의 이야기로 남아 있었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kK%2Fimage%2FFDWYBNDPiHAtz4YRD6_LTPwCcm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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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시즌1 마무리 - 언제나 영화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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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7T23:56:45Z</updated>
    <published>2026-07-27T23:4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는 좀 오래되었던 5년 전 아인이가 태어난 날을 돌아보면, 아인이를 기다리는 병원 복도에서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이전에 지키려던 것이 나의 자유였다면, 그날부터는 지켜야 할 존재가 하나 더 늘었다고 생각되었다. 실제로 피부로도 와닿았다. 그런데 이후에 그라츠커피랩을 창업하고 리브랜딩을 하면서 나에게 아인이 같은 의미를 부여할 만한 게 또 늘었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kK%2Fimage%2Feiv-q7xW25XMQ6Vn4DHrS3Wq6P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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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매장 밖으로 자라난 브랜드 - 꿈은 이루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조금씩 바뀌는 것인지도 모르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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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7T02:52:39Z</updated>
    <published>2026-07-27T02:5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째 같은 이름으로 매장을 늘려오다가, 어느 날 문득 이런 질문이 들었다.  '지금의 그라츠커피랩은 우리가 만들고 싶었던 모습일까.'  매장은 늘었지만 브랜드는 아직 부족했다. 익숙하다고 그대로 두는 것은 성장이 아니었다. 그래서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로고를 바꾸고, 공간을 바꾸고, 메뉴를 바꾸고, 생각도 바꾸기로 했다. 리브랜딩은 디자인을 바꾸는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kK%2Fimage%2FTjRPrTnOFPJIlBLNlHcYeRH478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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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숫자보다 오래 남는 것 - 매장이 아니라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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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06:55:16Z</updated>
    <published>2026-07-26T03:1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업을 시작했을 때는 매장이 하나만 늘어도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좋았다. 두 번째, 세 번째 매장이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숫자를 세기 시작했다. '올해는 몇 개를 열 수 있을까.'  개점을 계속하다가 어느 순간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매장이 많다고 좋은 브랜드일까. 동네에는 수십 개 혹은 수백 개의 카페가 있고, 맛있는 커피를 파는 곳도 많다. 그런데 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kK%2Fimage%2F3G3WxGW9GLMQEyQrlGUcb2qY76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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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계약보다 무거운 것 - 이제는 대표가 좀 익숙해지셨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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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06:02:36Z</updated>
    <published>2026-07-25T02:3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문의 전화는 아직도 기억난다.  &amp;quot;가맹도 가능한가요?&amp;quot;  잠깐 말을 멈췄다. 사실 그 질문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언젠가는 가맹사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빨리 찾아올 줄은 몰랐다. 전화를 끊고 한참을 생각했다. '우리 브랜드를 믿고 자기 돈을 투자하겠다는 사람이 생긴 거잖아.' 기뻤다. 동시에 무서웠다. 내 선택 하나가 누군가의 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kK%2Fimage%2F9lju5nX9OU6VX8j3PvjTsaTLRG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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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첫 매장 - 처음 겪은 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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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23:56:39Z</updated>
    <published>2026-07-23T23:2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페 브랜드를 만들기로 했을 때 가장 먼저 고민한 것은 커피가 아니었다. 우습게도 이름이었다.  한 번 들으면 기억나는 이름. 시간이 지나도 낡지 않는 이름. 언젠가는 해외에서도 자연스럽게 읽힐 수 있는 이름. 생각보다 어려웠다. 수십 개의 이름을 적었다 지우기를 반복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주 오래전 기억 하나가 떠올랐다. 신혼여행으로 떠났던 포르투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kK%2Fimage%2FzbHqUXVwXrlOO3pxT3EIDRQk-3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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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시작 - 평범한 공대생이 회사를 떠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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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23:56:23Z</updated>
    <published>2026-07-23T11:2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 보면 문득 뒤를 돌아보게 되는 순간이 있다.  앞만 보고 달릴 때는 보이지 않던 장면들이, 시간이 흐른 뒤에야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지는 순간이다.  나도 그런 시간을 지나고 있다. 회사를 다녔고, 창업을 했고, 지금은 브랜드를 만들며 살아가고 있다.  누군가는 지금의 모습을 보고 &amp;quot;잘되어 가는 것 같다&amp;quot;고 말한다. 하지만 내가 기억하는 장면들은 조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kK%2Fimage%2Fv6Gt4nnliF0jWbS1LxsUfJghBH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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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프롤로그 - 언제나 영화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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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23:57:13Z</updated>
    <published>2026-07-22T07:3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을 돌아보면 신기한 순간들이 있다. 그때는 아무 의미 없어 보였던 일이,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하나의 장면으로 이어진다. 나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다. 특별한 재능이 있는 사람도 아니다. 좋은 대학을 나온 것도 아니고, 사업 수완이 뛰어난 사람도 아니다. 가난했지만 행복한 집에서 자랐다. 평범하게 학교를 다녔고, 운 좋게 삼성에 입사했다. 삼성 입사 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kK%2Fimage%2Fo3rolDFx_PpCh-2Q_tVH_qqqOG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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