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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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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예체능과 공학을 전공하고 4번의 인턴 생활을 거쳐 0년차 직장인이 되었습니다. 일상 생활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이야기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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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8T08:40:0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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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무가치함과 싸우는 중입니다 - 견디는 시기엔 버티는 것만 집중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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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5T09:56:21Z</updated>
    <published>2026-05-25T07:1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른쪽 발목을 지탱하고 있는 인대가 모두 파열되었네요용케도 진료실까지 걸어 들어오셨습니다  이제 좀 정리가 되어 안정을 찾아가나 싶더니 이번엔 몸에 이상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평소보다 텐션을 올려서 생활했습니다. 별 일 아니라고 생각하면 조금은 견디기 쉬울 거 같은 마음이었습니다.  다리를 다치다 보니 스트레스 관리하는데도 문제가 생겼습니다. 생각이 많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QX%2Fimage%2FOH4-Hgc8ftbP5gb-jQ_hfWA1mv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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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속 시끄러운 사람, 그게 바로 접니다 - 생각과 거리두기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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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3T11:58:12Z</updated>
    <published>2026-05-04T08:2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감정과 마주한 적이 많았습니다. 조금 더 어릴 적에 감정 기복이 심했던 제 모습이 싫어 스스로 많은 훈련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기어코 다시 마주치고 싶지 않았던 저의 모습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지난 일들을 반추해 보면 제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에서 안정감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일이든, 인간관계이든 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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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 삶을 지탱하는 체력이란 - 준비한 체력을 한참이나 소진하였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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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05:49:17Z</updated>
    <published>2026-04-26T05:4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4월에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불안정함 속에서 처음 마주하는 것들의 연속이었다 보니 그간 지탱해 왔던 임계점 이상으로 감당하지 못하는 것들이 넘쳤던 나날이었습니다.  첫 번째로는 사수님이 떠나갔습니다. 그래도 미리 말씀해 주셨기에 어느 정도 준비를 해두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떠나고 나니 사수님이 주셨던 업무적, 정서적 안정감을 체감했습니다. 그럼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QX%2Fimage%2FnPq3u-bPDnYlql4YZvBAWNc8jc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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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수가 떠나간다 - 두렵지만 마주하게 된 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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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3:43:57Z</updated>
    <published>2026-03-29T10:2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OO님, 잠시 드릴 말씀이 있어요.&amp;quot; 차장님이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신 표정이 느껴진 채로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눈치가 빠른 건지, 아니면 단지 말 한마디가 온전히 차장님의 의도가 느껴진 건지는 모르지만 지레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저 그만두게 되었어요  아. 그 말씀만을 안 해주시길 바랐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차장님은 저에게 퇴사를 결정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QX%2Fimage%2FTJdgNGFcJgZjLiGkMF3q45WgN1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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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고의 복지는 동료다 - 해외 출장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받은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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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11:59:08Z</updated>
    <published>2026-02-23T10:3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파이널 콜을 받고 한국 가는 비행기 안에서 편지를 씁니다. 극적인 상황으로 감정도 올라오니 평소 말씀드렸던 내용을 씁니다. 끝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소에도 배려심이 좋고, 생각해 주고, 가끔 선 넘을 때 유하게 넘어가주시는 거 느껴집니다. 사람과 사람은 여러 형태로 관계가 형성되고 인연이 되는데 당신은 제 인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나타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QX%2Fimage%2F5dj0IYAcmg2v6brGmjcJSW0Mdc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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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단 뱉어 보자, 퉤 - 언어는 태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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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7T01:00:20Z</updated>
    <published>2026-02-07T01: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Does anyone want to volunteers?  아아, 함께 교육을 듣는 35명 중 아무나 빠르게 대답해 주길 바랐습니다.   2주 간 APAC 팀원분들과 영어로 교육을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순수 국내 입시교육으로 다져진 영어실력입니다. 읽기는 그냥저냥, 깔끔하고 명확한 발음이 아니라면 듣기는 아쉬우며, 말하기는 해외여행 다닐 때 번역기에 기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QX%2Fimage%2F96a214NiGegkHLiE8sUqoaUN2h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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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이 나와 팀을 위한 의사결정일까 - 정직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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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08:51:35Z</updated>
    <published>2026-02-04T11:1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을 하니 간 밤에 유관부서에서 남겨놓은 메신저가 있었다.  저희 쪽에서는 운영 이관을 다 하였는데 데이터가 보이지 않습니다. OO님 부서에서는 아직 운영에 반영하지 않으셨나 보네요;;; 텍스트로 소통하는 것은 참 어렵다. 누군가는 별 의도 없는 태도로 전달했다고 보낸 언어들이 상대방에겐 오해를 살 수도 있는 언어로 느낄 수 있기에.   사실 우리 팀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QX%2Fimage%2F8DBCDxv91s09TBsOc-rGvDYygW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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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 만족시킬 수 없다 - 회사는 회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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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11:06:36Z</updated>
    <published>2026-02-03T11:0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턴과 취준을 병행하며 제법 오랜 시간을 채용 시장에 머물렀습니다. 긴 시간을 쏟아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은 순간을 맞닥뜨리고, 제 길이라고 믿었던 곳에서 튕겨져 나오면서 많은 좌절을 하기도 했습니다.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주변 사람들을 보며 남몰래 쓰린 속을 삼키기도 했습니다. 돌이킬 수 없는 과거를 부정하면서 말입니다.  그렇게 스스로를 갉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QX%2Fimage%2FC2UdtBymNIv_3HEvWuuArTm6Xi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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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단단해질 밑거름 -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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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12:31:23Z</updated>
    <published>2025-08-15T09: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막막함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나서야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특별하게 노력을 더 하지는 않았습니다. 큰 기대 없이 준비했는데 운이 좋게도 일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은 안도. 스스로를 책임질 수 있는 소득이 생긴다는 점과 목적 없이 흘려보내는 나날들을 마무리할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다음으로는 걱정, 불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QX%2Fimage%2FyT71ZxULHPcTgmMSKHZNQLoEWA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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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시엔에 데려가줄게 - 소년들과 같은 마음이었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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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12:29:32Z</updated>
    <published>2025-05-21T08:5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시엔에 데려가줄게'라는 문장을 좋아한다.  고시엔은 일본 전국 야구선수권 대회로서 전국 일본 여름철 최대 스포츠 행사이다. 하지만 고시엔은 49개 팀만이 참가할 수 있으며, 2024년 일본 전국 고교야구팀이 3,441팀임을 감안했을 때 오로지 약 1%에게만 허락되는 꿈의 무대이기도 하다.&amp;nbsp;그렇기에 고시엔에 데려가주겠다는 말은 많은 소년들이 자신을 지지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QX%2Fimage%2FlLjPiDOkBb7-UPluiqegEC900R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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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터에서 느낀 감정들을 모아 - 지금의 마음가짐을 유지하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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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12:26:12Z</updated>
    <published>2025-04-15T09: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 28일을 마지막으로 인턴이 종료되었습니다. 스스로 설정했던 이번 조직에서의 Objectives는 주어진 기간 동안 팀에 도움이 되고, 팀원분들과 잘 지내며 신뢰를 쌓아보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에 대한 기댓값과 실제 도달하는 수준의 간극이 있다고 생각했기에 그 차이를 메꿔보고자 노력했습니다.  가장 만족스러웠던 업무는 팀 리더님이 처음 요청 주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QX%2Fimage%2FMYnNxkDXBD38Knnz2I5r-mijE6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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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난날에 박수를 보내며 -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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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12:22:54Z</updated>
    <published>2025-02-23T14:0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주는 감회가 새로웠다. 공식적으로 학생이라는 신분을 마무리하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그동안을 돌이켜보면, 문득 참 럭비공 같이 지내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의 특성을 모른 채 던지는 요령이 없다면 멀리 가지도, 어디로 튈지도 모른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 그걸 알 수 있는 방법마저도 몰라 여기저기 굴러다녔다.  공을 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QX%2Fimage%2FK7OijG8jEeI5mtg5IpsCadpif8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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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교의 잣대를 버린다는 것 - 나만의 기준을 세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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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01:55:00Z</updated>
    <published>2025-02-16T12:5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을 진행하면서 문득 든 생각이었는데 스스로 나의 노동의 가치를 낮게 평가하고 있다고 느껴졌다. 누군가에게 칭찬을 받아도 내가 하는 일은 그렇게 대단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느낀다.  돌아보면 나에게 주어진 일을 잘하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되었다.&amp;nbsp;잘 해내려면 자기 객관화가 잘 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객관적으로 보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QX%2Fimage%2FkGSUi4g3q0EW2rMITI_3cVBrej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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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흘러가는 대로, 생각나는 대로 - 가끔 이런 나날들도 필요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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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01:54:21Z</updated>
    <published>2025-02-08T08: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이라 느지막이 일어나고 싶었던 마음과는 다르게 몸은 여전히 평일에 맞춰져 있는지 이른 시간에 일어났다. 자기 전, 내려놓은 암막 커튼은 의도와 다르게 제 할 일을 다하지 못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새벽까지 가진 술자리 때문인지 속이 메슥거렸다. 손을 더듬거려 휴대폰을 찾아 속을 풀어줄 음식을 주문했다.  내가 일으킬 수 있는 작은 기적인, 밍기적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QX%2Fimage%2FuAgin4agGxshMAv_Ifr9kPC-oW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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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나라도 더 배우자는 마음으로 - 끝났을 때 후회가 남지 않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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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01:53:07Z</updated>
    <published>2025-01-22T12:4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인턴을 시작한 지 3주 차다. 당장 첫 주만 해도 여러 고민들을 하며 글을 썼는데&amp;nbsp;부딪혀보고, 어느 정도 적응하고 나니 괜한 걱정이었나 싶기도 하다.  주어진 기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던 마음은 '어떻게 하면 이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이어졌다. 내렸던 나름의 답은 '기본'부터 충실히 해보자는 것이었다.  우선 출근과 재택을 자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QX%2Fimage%2FsGyGYga-Q7RkaptjyGT9Hh0CQS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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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신과의 화해를 마주한 순간 - 거품을 걷어내면 남을 알맹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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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13:00:42Z</updated>
    <published>2025-01-19T12:1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인터뷰라는 행위를 좋아하게 되었다. 상대에 대해서 오랫동안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 인터뷰어의 질문, 그에 보답하는 인터뷰이의 진심이 오가는 상호작용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기 때문이다.  이에 '최성운의 사고실험' 채널을 즐겨보고 있는데 이종범 작가님과의 인터뷰에서 성운님의 질문과 종범님의 답변이 개인적으로 울림이 있어 이제야 나의 언어로 각색해보고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QX%2Fimage%2FauyzBs3ikghf8i3aMSAcIH8sRL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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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정과 걱정 사이 - 그저 잘하고 싶을 뿐이란 걸 알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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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01:49:48Z</updated>
    <published>2025-01-11T14:5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를 맞이하고 좋은 기회가 생겨 잠시지만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 해보는 업무임에도 평소에 흥미를 가지고 있던 영역이고, 한 번쯤 경험해보고 싶었던 곳이라 우선 주어진 기회에 최선을 다해 보기로 했다.  기대되는 마음, 설레는 마음과 동시에 '과연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라는 질문과도 싸웠다. 평소와 다르게 첫 출근 꿀팁을 찾아봤다. 평소에 구매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QX%2Fimage%2FYlKcVxxiFa6UigAKvsHWNT8FTD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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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동굴 앞엔 언제나 당신들이 있었다 - 기다려줄게라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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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12:47:35Z</updated>
    <published>2024-12-30T09: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굴에 들어간다는 표현을 안다. 흔히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 하는 시기라고도 한다. 동굴에 들어가는 원인은 우울감일 수도 있고, 중요한 과업을 위한 것일 수도 있고 사람마다 다양하겠지만 나의 경우에는 후자였다.  나름 큰 결정이었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한다는 걸 스스로 알기에, 감수하더라도 해야 할 일에 집중하고 싶었다. 힘든 것은 스스로 감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QX%2Fimage%2FNPUsBTcYIuxIgZReMzaCAAUmIo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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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립은 처음이라 - 어른이 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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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12:14:22Z</updated>
    <published>2024-12-24T09: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가를 떠나 독립한 지 한 달이 되었다. 자리를 잡은 것은 아니지만 막상 시작하니 어색함이 아직까지 남아 있는 듯하다. 새롭게 마주한 환경 속에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곰곰이 생각했다. 우선 할 수 있는 것부터 부지런히 생활하고자 했다.  일찍 일어나는 것. 머무는 공간을 깔끔하게 하는 것. 밖으로 나가 운동을 하는 것. 끼니와 영양제를 잘 챙겨 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QX%2Fimage%2FCGHhYj5IPzC-Dc5-YBEefItazc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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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과보다 과정이 긴 삶의 보탬이란다 - 아버지가 아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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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12:47:11Z</updated>
    <published>2024-12-18T09: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턴가 회고를 시작했다. 부족함을 돌아보고 더 나아가기 위함도 의미 있지만, 흔들림이 많았던 터라 그래도 잘 지내왔다고 스스로 인정해 보는 나름의 방식이었을 것이다.  오늘은 이상한 날이었다. 후련하기보다는 공허함이 더 크다니. 두서없이 혈기만 가득했던 탓일까. 아니면 여전히 확신 없이 또 다른 출발선에 서게 된 탓일까. 문득 이럴 거면 지금까지 무엇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QX%2Fimage%2FtuguhJwQFUjwNMjUQdJWxv3rwQ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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