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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 거의 모든 것들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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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기와 함께 성장 중인 워킹맘입니다. 생각을 정리하고, 경험을 나누고, 저와는 다른 시각을 배우고 싶습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멈추지 않는 사람이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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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8T04:11:2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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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5일, 해보고 싶은 것 리스트업하기 - 아직 월급 나올 때 최대한 많이 부딪혀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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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9:00:17Z</updated>
    <published>2026-10-06T09: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185일 동안 내가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은 퇴근길과 새벽시간.  짧은 기간인 만큼 많이 부딪히고 많이 실패해보는 게 답인 듯 하다.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리스트업하고, 어떻게 해나갈지 고민해보기로 했다.  우선 최우선순위를 두 가지 뽑아봤다. (1) 안해본 것 도전하기 (2) 유연한 근무환경을 확보해서 독립 준비하기  여기에 맞는 아이템들을 하나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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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오늘, 오랫동안 고민해오던 퇴사를 결정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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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20:14:25Z</updated>
    <published>2026-09-30T14: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딱 185일이 남았더라고요. 남은 날짜조차도 5로 딱 떨어지는 게 아주 맘에 듭니다.  결정 후, 남은 기간 동안 퇴사를 준비하는 과정을 글로 남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꼬박꼬박 글을 남겨야 한다는 압박이 하루하루를 허투루 쓰지 않도록 긴장감을 주고, 글을 쓰는 과정에서 나의 의사결정들을 되돌아볼 수 있을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과정 자체가 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O7%2Fimage%2FEz-PcxaVQ9KfHHYAc_Xp15KAZl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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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내가 하는 일의 가치에 의심이 들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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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20:01:12Z</updated>
    <published>2026-07-29T10:5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신사업은 실패를 안고 시작합니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스타트업 5년차 생존율은 29.2%라고 합니다. 영속성을 가진 안정적인 기업이 된다는 게 아니라, 5년 동안 살아남을 확률이 30%가 채 안된다는 것이니,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다는 것의 위험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습니다.  그나마 저는 이제 회사에 소속된 상태라 스타트업 대표님들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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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내 글이 내 것 같지 않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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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4T01:55:57Z</updated>
    <published>2026-07-22T10:4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즐겨 보는 뉴스레터 중 DBR에서 당일만 무료로 볼 수 있도록 발간하는 인사이트 뉴스레터가 있습니다. 오늘도 출근길에 읽고 있는데, MIT 미디어랩에서 진행한 꽤 흥미로운 실험에 대한 내용이 있더라구요.  대학생 54명을 세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에세이를 쓰게 한 실험이었는데요. 한 그룹은 AI를 쓰게 하고, 다른 그룹은 검색엔진을 쓰게 하고, 나머지 그룹</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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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amp;nbsp;생각하는 게 사치처럼 느껴질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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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11:23:02Z</updated>
    <published>2026-07-01T11:2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쓰는 글은 저번 글의 연장선일 것 같습니다. AI 시대의 또 다른 양극화를 경험하고 있거든요. 예전에 써둔 조각글을 다시 꺼내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롱블랙이라는 서비스를 구독 중인데요. 매일 24시간 동안만 읽을 수 있는 밀도 높은 아티클이 발행되는 서비스입니다.  몇 개월 전 조승연 작가의 인터뷰가 올라온 적이 있어 재밌게 읽었는데요. 읽다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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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뇌가 체할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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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30T10:06:34Z</updated>
    <published>2026-06-30T10:0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정보가 너무 많아서 &amp;ldquo;체할 것 같다&amp;rdquo;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평소처럼 퇴근길에 들을 영상을 고르는 중이었는데, 갑자기 뇌가 &amp;ldquo;뭘 더 넣고 싶지 않아!&amp;rdquo; 하고 외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요즘 어떤 분야에 대해 알아가고 싶어지면 정보를 직접 검색하기보단, 뉴스레터를 검색하는 빈도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결과 비슷한 사람이 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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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amp;ldquo;왜&amp;rdquo;라고 물을 때와 &amp;ldquo;어떻게&amp;rdquo;라고 물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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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9:59:11Z</updated>
    <published>2026-03-29T16:2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육아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오픈카톡방 모임이 하나 있습니다. 처음엔 모르는 사람들끼리 시작한 거라 얼마나 갈까 싶었는데, 벌써 몇 년이 지났습니다.&amp;nbsp;꽤 많은 숫자가 참여하는&amp;nbsp;단톡방이 이렇게 오래 유지되는 게 신기하다고 서로 이야기하곤 했었는데,&amp;nbsp;오늘 문득 대화 패턴 하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누군가 힘든 일을 털어놓을 때, 이 단톡방 사람들은 &amp;ldquo;왜 그런 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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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거리감 있는 관계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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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9:40:51Z</updated>
    <published>2026-03-12T10:5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민준의 아들TV를 자주 보는 편입니다. 오늘도 퇴근길에 하나 골라 보고 있는데, 선생님이 이런 말을 하시더라구요.  아이가 내 말을 잘 듣지 않을 때,중요한 것은 &amp;lsquo;내가 어떻게 말했느냐&amp;rsquo;가 아니라&amp;lsquo;훈육이 닿을만한 거리에 있었는가&amp;rsquo;이다.너무 멀면 결핍이 생기고,너무 가까우면 반드시 무례함을 낳는다  평일에는 아기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고작 한시간 남짓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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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투자한 것만큼 남지 않는다고 느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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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11:45:58Z</updated>
    <published>2026-03-04T11:4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의를 듣고, 프로그램에 가입하고, 책을 읽고. 새로운 프로젝트, 새로운 직급을 수행하다 보니 성장해야겠다는 니즈가 가득했던 지난 한해. 더 배우고 싶어서, 더 성장하고 싶어서 꽤 많은 시간과 돈을 썼습니다. 안그래도 똑똑한 사람들과 일하고 있었고, 아기까지 태어나고 나니 뭔가 더 나은 내가 되고 싶다는 욕심이 나날이 커졌습니다. 그런데 분명히 열심히 했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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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AI와 나: &amp;ldquo;달라서 좋은&amp;rdquo; 관계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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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23:23:38Z</updated>
    <published>2026-02-26T14:1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유튜브에서 &amp;ldquo;AI션십&amp;rdquo;이라는 책의 저자 인터뷰를 봤는데,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amp;ldquo;관계&amp;rdquo; 속에서 봐야 한다는 이야기였는데요. 특히 어떤 모델과 히스토리가 쌓이다 보면 결국 다른 모델로 잘 못 가게 된다는 부분에서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동생이랑 대화하다가 비슷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거든요. &amp;ldquo;검색은 Gemini랑 G</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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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AI 시대의 부의 불평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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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23:20:40Z</updated>
    <published>2026-02-26T05:2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다보니 이번 달에 의도치 않게 AI 구독료를 세 개 결제해버렸습니다. 합산하니 생각보다 꽤 되는 금액이더라고요. 매달 나가는 고정비를 생각하면 이건 좀 줄여야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뭘 남길까 한참 고민하고 있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돈이 많은 사람들은 이것보다 훨씬 비싼 요금제로 대여섯개씩 그냥 구독하고 있겠지.  별거 아닌 생각 같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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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누군가의 작은 친절이 하루를 통째로 바꿔놓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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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23:18:18Z</updated>
    <published>2026-02-26T05:1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LinkedIn을 스크롤하다가 멈춘 글이 있었습니다.  버스에 탈 때 먼저 인사해주시는 기사님들 이야기였는데요. 글쓴이는 그 기사님들이 &amp;ldquo;용감하다&amp;rdquo;고 표현했어요. 처음엔 좀 의외의 단어다 싶었는데, 읽다 보니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탑승객 전부가 받아주는 것도 아니잖아요. 어떤 사람은 이어폰 꽂고 지나치고, 어떤 사람은 아예 못 들은 척하고.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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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안녕하세요! - 드디어 시작하는 나의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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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9:33:57Z</updated>
    <published>2026-02-26T05:1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은 오랫동안 해왔습니다.  글쓰기에도 관심이 있었고, 중학교 방송반 시절 만들었던 점심시간 학교방송 기억이 너무 좋아서 팟캐스트와 같은 음성 콘텐츠를 만들어 보려고&amp;nbsp;1회차&amp;nbsp;스크립트를 쓰기도 했고, 채널 이름을 정하고, 이메일 계정과 공유 드라이브도 만들고, 후배에게 부탁해서 이름에 맞는 로고도 만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직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O7%2Fimage%2FNSyX43ydfAfry9AbdNuE33I1cl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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