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nemo</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jLu" />
  <author>
    <name>546e452f65d54e6</name>
  </author>
  <subtitle>그림책을 매개로 마음을 만나고, 과정에서 깨달은 이야기들을 기록합니다. 그림책테라피스트 네모</subtitle>
  <id>https://brunch.co.kr/@@gjLu</id>
  <updated>2023-12-17T23:34:04Z</updated>
  <entry>
    <title>심리 프로그램 디렉터, 농아노인 집단상담을 마치며... - 여태껏 내 직업을 위해 평생을 고생하고 돌고돌아 결국 알차게되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jLu/73" />
    <id>https://brunch.co.kr/@@gjLu/73</id>
    <updated>2026-09-28T15:27:44Z</updated>
    <published>2026-09-28T15:2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아득한 두려움 너머로 내딛은 첫발  올해 9월, 내 삶에는 커다란 파도가 쳤다. 몇 개월 전 처음 프로그램을 의뢰받았을 때, 아득한 두려움에 선뜻 승낙도 단호한 거절도 하지 못한 채 &amp;ldquo;어떡하죠?&amp;rdquo;라는 말만 되풀이했었다.  대상은 농아 어르신들이셨다. 소리도 들리지 않고 말씀도 못 하시며, 한글조차 읽지 못하는 분들이 대다수였다. 게다가 나이가 드시며</summary>
  </entry>
  <entry>
    <title>감사함 마저 묘하게 불편했던 오늘 -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 심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jLu/72" />
    <id>https://brunch.co.kr/@@gjLu/72</id>
    <updated>2026-09-08T14:47:00Z</updated>
    <published>2026-09-08T14:4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시각장애와 발달장애를 함께 가진 청년분들과 독서심리를 했다.  처음 강의 섭외를 받았을 때 담당자에게 물었다.  &amp;ldquo;제가 할 수 있을까요?&amp;rdquo;  아직 내 얼굴도 모르고, 나를 만난 적도 없는 분이 내가 할 수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고 연락을 했을까.  통화를 하고, 강의를 준비하고, 만나는 그날까지 그리고 수업 1회차를 마칠 때까지 통화했던 담당자는 밝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Lu%2Fimage%2FMNgPqMKYkQYtqwuRkjPWloVg_oQ.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의 돌덩이 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jLu/71" />
    <id>https://brunch.co.kr/@@gjLu/71</id>
    <updated>2026-08-24T22:21:46Z</updated>
    <published>2026-08-24T22:2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더 무서운 것은 엄마의 모진 삶을 오롯이 지켜보면서 그 아픔을 내 것으로 가져온  '나'라는 사람 그 자체였다.   왜 였을까...  그렇게 엄마의 아픔을 덜어내면 나에게 한 번 더 웃어줄거라는 기다림.  그렇게 엄마의 아픔을 덜어내면 엄마가 한 번 더 웃을 수 있다는 희망.   엄마에게 사랑받고 싶은 마음 전부였다.   지금 생각해보니, 심리 공부를 해보</summary>
  </entry>
  <entry>
    <title>나의 돌덩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jLu/70" />
    <id>https://brunch.co.kr/@@gjLu/70</id>
    <updated>2026-08-24T14:28:57Z</updated>
    <published>2026-08-24T14:2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 와 닿는 그림카드를 고르는 활동에서 내가 선택한 그림이 마음에 계속 남았다. 엄마와 어린 딸 사이에 커다란 돌덩이를 서로 맞들고 있는 모습이다.  누가 누구에게 주는지 알 수 없는, 보는 사람의 해석에 따라 달라 질 수 있는 그림이었따.  나는 한참 동안 그 그림을 바라봤다. 어린 시절 내가 감당했던 삶의 무게가 돌덩이처럼 느껴졌다. 엄마가 나에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Lu%2Fimage%2FYQNJKqw0qjfjwdm7dQheitcQETg.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너를 온전히 미워하지 못했던 이유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jLu/69" />
    <id>https://brunch.co.kr/@@gjLu/69</id>
    <updated>2026-08-23T04:34:59Z</updated>
    <published>2026-08-23T04:3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 특별한 특정인 너 아닌 내가 미워했던 다수의 사람을 대표하는 너. '이해'라는 단어가 어떨땐 스스로도 돌덩이 처럼 느껴진다.  '네가 그럴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나에게 들어와 앉으면 더이상 너를 미워할 수 없게 된다.  너의 아픔이 먼저 보였어. 너의 어린시절 외로움이 먼저 보였어. 네가 느끼는 두려움을 내가 먼저 느꼈었어. 네 스스로의 혐오가 나를</summary>
  </entry>
  <entry>
    <title>몸뚱아리의 감가상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jLu/68" />
    <id>https://brunch.co.kr/@@gjLu/68</id>
    <updated>2026-07-22T13:24:32Z</updated>
    <published>2026-07-22T13:2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Episode.2 몸뚱아리의 감가상각  앞에 사물이나 사람을 보고 나면 눈이 침침하다. 세상을 바라보는 내 모습은 이제 연신 인상을 찌푸리며 눈을 가늘게 뜬다.   뚝! 하고 빗방울 하나, 뚝! 둘, ...... 후두둑. 삶의 질이 떨어진다. 그러다 이내 소낙비가 되겠지. 그러다 죽음. 이런 파국적인 생각은 접어두기로 한다.   그런데 그 눈으로는 사실 하</summary>
  </entry>
  <entry>
    <title>여전히 숨을 짧게 쉰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jLu/67" />
    <id>https://brunch.co.kr/@@gjLu/67</id>
    <updated>2026-07-15T06:59:21Z</updated>
    <published>2026-07-15T06:5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여전히 숨을 짧게 쉰다.&amp;quot;  p 17      한강 2021 문학동네     ​  책을 읽다 보면 어느 한 대목에서 흐름이 급변하며 급류를 타는 듯한 기분을 종종 느낀다. 책 속 이야기를 따라 잔잔하게 여행하던 마음이, 갑자기 급류에 조난당하듯 순식간에 휩쓸려 가는 것이다.  ​문장은 책 속에서 고요히 제자리를 지키고 있을 뿐인데, 세찬 물살은 나를 낚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Lu%2Fimage%2FEoObVvo2mLZHVNF0f6B5as2ZDI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lsquo;한 글자&amp;rsquo;마저 붙잡는 삶에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jLu/66" />
    <id>https://brunch.co.kr/@@gjLu/66</id>
    <updated>2026-07-11T07:37:44Z</updated>
    <published>2026-07-11T04:2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읽으면 문장 하나하나의 의미를 생각하고, 또 책 전체가 전하려는 내용도 함께 생각한다. 그렇게 책을 읽으며 나에게 와닿는 모든 것들은 결국 한 개인의 성격과 기질,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과 삶의 패턴을 통해 해석된다는 것을 요즘 들어 더욱 자주 깨닫는다.  독서 모임을 수차례 진행하기도 했고, 참여자로도 경험해 보았다. 예전에는 그저 더 많이 아는 사람</summary>
  </entry>
  <entry>
    <title>[어제의 나를 안는다] 커피보단, 구매가 좋아. - 용기낸 부탁의 말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jLu/65" />
    <id>https://brunch.co.kr/@@gjLu/65</id>
    <updated>2026-06-25T14:11:26Z</updated>
    <published>2026-06-24T12:2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러니하게도 『어제의 나를 안는다』는 단 한 명에게도 선물로 보내지지 않았다.  ( 이 글을 쓰는 시점에, 코로나때 자정까지 온라인으로 논문 지도 해주셨던 교수님께 하나 보냈다. 칭찬해달라고... 내 나름의 어리광이었다. )   나를 응원하고 지지해 주시는 분들께 책을 드리는 대신, 직접 구매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드렸다.  처음에는 그 말이 참 어렵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Lu%2Fimage%2FK2eK3OSW2UwBNJFTNPENNJs2LG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랑은 보이게 - 나 사랑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jLu/64" />
    <id>https://brunch.co.kr/@@gjLu/64</id>
    <updated>2026-06-18T12:09:00Z</updated>
    <published>2026-06-18T12:0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녀 양육에 있어서 가정불화가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상처와 영향을 미치는지 많은 부모가 깊이 걱정하고 불안해한다. 부부간의 갈등은 쉽게 해결되지 않는데, 그 사이에서 아이가 겪을 혼란을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은 늘 미어지기 마련이다. 상담실에서 만나는 많은 이가 내게 그런 무거운 불안을 털어놓곤 한다.  특히 이혼이나 가정폭력 등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아이</summary>
  </entry>
  <entry>
    <title>누구도 나를 그렇게 대할 권리는 없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jLu/63" />
    <id>https://brunch.co.kr/@@gjLu/63</id>
    <updated>2026-06-16T23:48:44Z</updated>
    <published>2026-06-16T23:3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런 글을 써도 되는지 조심스럽다.  청소년쉼터는 비공개 공간이다. 알려지면 안 되는 이유도 많다. 가해자가 찾아올 수도 있고, 지역사회의 불안을 자극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쉼터에 들어올 수밖에 없었던 누군가를 보호해야 하기 때문이다.  나는 종종 청소년쉼터로 강의를 간다.  그럴 때면 강의보다 상담시간이 된다. 지금 당장 자신의 삶이 너무 복잡하고 힘든</summary>
  </entry>
  <entry>
    <title>전자동 초고속 세차장에서 30분이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jLu/62" />
    <id>https://brunch.co.kr/@@gjLu/62</id>
    <updated>2026-06-16T01:21:28Z</updated>
    <published>2026-06-15T13:0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눅드는 자동세차  운전 경력이 15년이 넘었는데도 아직 자동세차는 멈칫하다 미루게 된다. 미루고 미루다 유리에 붙은 벌레 자국과 번호판의 흙먼지가 쌓일 대로 쌓여 문을 열면 손을 닦아야 하는 지경에 이르면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손세차장에 맡긴다. 굳어버린 찌든때를 벗기려면 셀프 세차장에서 손이 느린 나에겐 스스로 여긴 왜 왔나 싶으니까. 세차를 해야겠다는</summary>
  </entry>
  <entry>
    <title>4. 실전 솔루션 : 비난 없는 환경과 현실적 처방 - 불안한 부모, 단단한 자녀 : 삶의 경계를 세우는 육아 경영학</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jLu/61" />
    <id>https://brunch.co.kr/@@gjLu/61</id>
    <updated>2026-05-27T22:00:14Z</updated>
    <published>2026-05-27T22: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4. 실전 육아 솔루션 : 비난 없는 환경과 현실적 처방  ​  1. 비난 대신 환경을 바꾸십시오 (ADHD 및 사춘기 자녀 처방)  자녀, 특히 기질적으로 예민하거나 느린 자녀들은 주변의 비난에 극도로 취약합니다. 일상적인 잔소리와 비난이 반복되면 정서적 통제력이 무너져 결국 병원 약을 늘려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아이의 행동을 바꾸려 소리 지</summary>
  </entry>
  <entry>
    <title>3. 육아는 &amp;lsquo;기업 경영&amp;rsquo; : 주도면밀하게 선 지키기 - 불안한 부모, 단단한 자녀 : 삶의 경계를 세우는 육아 경영학</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jLu/60" />
    <id>https://brunch.co.kr/@@gjLu/60</id>
    <updated>2026-05-26T22:00:18Z</updated>
    <published>2026-05-26T22: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3. 육아는 &amp;lsquo;기업 경영&amp;rsquo;이다 : 주도면밀하게 선을 지키는 법 ​ 양육의 최종 목표는 독립이다 육아의 최종 목적지는 명확합니다. &amp;lsquo;내가 이 세상에 없을 때도 이 아이가 스스로 살아갈 수 있게 만드는 것&amp;rsquo;입니다. 그 최종 시한을 &amp;lsquo;스무 살&amp;rsquo;로 가정을 해봅시다. 만약 내가 오늘 당장 눈을 감는다면, 우리 아이는 혼자서 밥을 차려 먹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자신</summary>
  </entry>
  <entry>
    <title>2. &amp;quot;저는 태생이 T인가 봐요&amp;quot; : 공감 딜레 - 불안한 부모, 단단한 자녀 : 삶의 경계를 세우는 육아 경영학</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jLu/59" />
    <id>https://brunch.co.kr/@@gjLu/59</id>
    <updated>2026-05-25T22:00:19Z</updated>
    <published>2026-05-25T22: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2. &amp;quot;저는 태생이 T인가 봐요&amp;quot; : 공감과 문제 해결의 딜레마 ​ 투박한 언어의 대물림 부모 교육을 하다 보면 많은 어머니가 &amp;ldquo;저는 태생이 이성적인 &amp;lsquo;T&amp;rsquo; 성향이라 아이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읽어주는 게 어려워요. 의식적으로 쥐어짜 내야 해요&amp;rdquo;라며 죄책감을 고백합니다. 아이가 속상해할 때 &amp;ldquo;왜 그래? 무슨 일이야?&amp;rdquo;라는 원인 분석(왜)이 먼저 튀어나와 미안</summary>
  </entry>
  <entry>
    <title>흩어져 있던 글들을 모아 책이 되었습니다 - 『어제의 나를 안는다』출간했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jLu/58" />
    <id>https://brunch.co.kr/@@gjLu/58</id>
    <updated>2026-05-25T08:11:04Z</updated>
    <published>2026-05-25T08:1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를 시작한 지는 사실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혼자 조용히 글을 써오던 시간이 더 길었고,&amp;nbsp;브런치를 시작하면서부터&amp;nbsp;조금씩 꾸준히 글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써두었던 글들을 다시 꺼내어 정리해보고,&amp;nbsp;흩어져 있던 마음들을 원고로 다시 만들수 있었던 열정도 &amp;nbsp;브런치 덕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모인 글들과&amp;nbsp;새롭게 써 내려간 이야기들을 엮어&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Lu%2Fimage%2FnazehAsaiNjsFmY3ecdJELXjAu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 0.0001초 만에 도래하는 절망: 부모의 불안 - 불안한 부모, 단단한 자녀 : 삶의 경계를 세우는 육아 경영학</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jLu/57" />
    <id>https://brunch.co.kr/@@gjLu/57</id>
    <updated>2026-05-25T07:44:14Z</updated>
    <published>2026-05-25T07:4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안의 메커니즘, 그리고 분노라는 가면  우리는 아이가 무언가 하나를 못 해내거나, 기대 이하의 테스트 결과를 받아왔을 때 가슴이 덜컥 내려앉습니다.  &amp;ldquo;이러다 공부를 못하면 낙오자가 되겠지?&amp;rdquo;  &amp;ldquo;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면 어쩌지?&amp;rdquo;  &amp;ldquo;취업도 못 하고 인생을 실패하는 것 아닐까?&amp;rdquo;  아이가 받아온 절망스러운 결과지 하나를 마주하는 순간, 부모의 뇌 회로는</summary>
  </entry>
  <entry>
    <title>어제의 나를 안는다.&amp;nbsp; - - 프롤로그 -</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jLu/56" />
    <id>https://brunch.co.kr/@@gjLu/56</id>
    <updated>2026-05-19T11:24:32Z</updated>
    <published>2026-05-19T11:2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우나에게 그리고 나의 젊은 엄마에게    이야기를 시작하며   책을 내고 싶다는 생각은 오래전부터 품고 있었습니다. 이미 써둔 원고도 있었고, 여기저기 흩어진 글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특히 코로나 시기에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멈춰 있던 시간 속에서, 자연스럽게 제 안을 들여다보는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전까지는 상담을 통해 나를 이해해 왔다면,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Lu%2Fimage%2FoDBazfvhkq5sVSs4iykbTpZ-cFg.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 몸의 목소리 - 싱그러움에서 늙어감 그 사이 어딘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jLu/55" />
    <id>https://brunch.co.kr/@@gjLu/55</id>
    <updated>2026-05-12T07:00:02Z</updated>
    <published>2026-05-12T07: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국 혼자 삭인 말들은 두통과 소화불량으로 남는다. 최근에는 조절되지 않는 폭식까지 이어졌다. 갱년기라는 흔한 단어로 퉁 치기엔 내 몸이 보내는 신호는 너무나 애매한 목소리였다. 아픈데 소리지를 만큼의 목소리는 아니다. 밥을 먹어도 채워지지 않은 느낌으로 자꾸만 배가 고프니 목소리의 정당성을 잃었다. 잠을 잘 시간에 잠이 들지 않고, 생생해야할 시간에 잠이</summary>
  </entry>
  <entry>
    <title>타인의 판단 속에 소비되는 나의 아픔 - 본질적 외로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jLu/54" />
    <id>https://brunch.co.kr/@@gjLu/54</id>
    <updated>2026-05-10T22:00:14Z</updated>
    <published>2026-05-10T22: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사건 속의 상한 마음을 몇 번의 수다로 쉽게 풀어진다. 아들 이야기도 마찬가지다. 그 순간에 온갖 감정들로 나를 에워싸며 내 감정을 타당화 하고 열을 내어보지만 누군가에 내 처지를 푸념하고 그 감정에 토닥토닥 몇 번 해주면 쉽게 가라 앉았다. 그런데 그렇지 않고서는 묵은 감정까지 건드려져서 며칠씩 가지고 있게 된다. ​ 가볍게 수다을 해보고자 전화기</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