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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안의 나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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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안녕하세요. 호주에서 정비소를 운영하며 차의 상처를 고치고, 사람의 마음을 살피는 '글쓰는 정비사'입니다. 고객들과의 깊은 신뢰를 쌓고, 인생의 희로애락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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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6T09:41: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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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만들던 시간들 - 담금질을 거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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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4:49:22Z</updated>
    <published>2026-10-09T2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업고등학교 자동차과를 졸업할 때도, 자동차 정비병으로 제대할 때에도, 자동차 정비는 나에게 선택이라기보다는 피할 수 없는 운명에 가까웠다.  마지못해 시작한 여정이었지만, 그 안에서만큼은 늘 최선을 다했다. 주어진 환경을 탓하기보다는,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성과를 내는 것이 내가 살아가는 나름의 방식이었다.  그래서 자동차 정비와 검사 자격증을 취득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FN%2Fimage%2FwwAUY4trKrX4fzb6qLtDQCg2KG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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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이 아름다운 이유 - 사람의 향기에는 감동이 있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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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9:59:36Z</updated>
    <published>2026-10-04T2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꽃은 만고불변의 진리처럼 아름답지만,  그 모습이 아름답다 해서 반드시  깊은 향까지 품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사람이 피워내는 향기는 다릅니다.  꽃의 향기로는 차마 다 전할 수 없는  진한 감동이 그 안에 숨어 있습니다.  가진 것이 적고, 마음이 고달플 때조차 더 쓸쓸한 이들을 위해 정을 나누고,  다정한 마음조차 부끄러워 숨기기도 합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FN%2Fimage%2FtHSIo0qNzZjyiik8yBk921PjVz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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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망과 희망 체험기 - 절망을 디디고 일어섰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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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23:35:59Z</updated>
    <published>2026-10-03T0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삶의 절망과 희망은 서른넷이라는 나이를 경계로 바느질 자국처럼 선명하게 갈라진다.  한국에서 견뎌낸 서른네 해가 끊임없는 좌절과 제자리걸음의 역사였다면, 호주에서 써 내려온 이십 년은 내 안의 그릇을 넓혀가는 구원의 시간이었다.  사회생활에 눈을 뜨고 머리가 조금 굵어질 무렵부터 틈만 나면 세상을 향해 도전했다. 하지만 새로이 무엇이든 시작하려 할 때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FN%2Fimage%2FEb0NKdjh2VxTSaiZxibOHlUrcb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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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첫 반응들 - 행복한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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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01:10:41Z</updated>
    <published>2026-09-28T0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이는 찰나의 순간, 강렬한 전율에 잠시 심장이 멈춘 듯 넋을 놓고 멍하니 서 있을 수 있고, 어떤 이는 깊은 바닷속을 헤엄치듯 세상의 소음과 단숨에 단절되어&amp;nbsp;서로의 숨소리만 들을 수 있고,  어떤 이는 폭주하는 열차가 지나가듯 심장이 쿵쾅거려 숨 막힐 듯 화끈거리는 열을 품을 수 있고, 어떤 이는 온몸의 감각이 찌릿하게 깨어나 작은 스침에도 심장이 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FN%2Fimage%2FUrkhcHahL-MdxiMG4B8B42VwxL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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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화기 너머, 곁거리 - 사모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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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06:31:14Z</updated>
    <published>2026-09-25T23: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해가 질 무렵, 일터를 나와 운전석에 앉으면 습관처럼 핸드폰의 단축번호를 누른다.   블루투스가 연결되고 익숙한 전화 연결음이 차 안에 울려 퍼질 때면, 이십 년을 살고도 여전히 낯선 타국의 도로 위가 아니라, 고향집으로 향하는 정겨운 골목길에 서 있는 착각에 빠지곤 한다.  무제한 국제전화 요금제에 가입했던 그날,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언제나 다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FN%2Fimage%2FA5cEcBIW64IcSomP-mz2LxQX04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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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석양이 질 무렵 - 다시 15년 후에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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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21:13:45Z</updated>
    <published>2026-09-20T2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주 잡은 손끝에 단단히 힘을 주고,  다른 손에 들린 와인 잔을 가만히 맞춰 봅니다.   투명한 글라스 너머로 스치는 작고 맑은 울림. 서로의 눈동자에 다정히 시선을 묻어두었다가,  이내 우리의 오랜 추억이 영화처럼 펼쳐질  붉은 커튼이 드리운 하늘을 향해 눈길을 돌립니다.  아스라이 번져가는 노을빛에  서로의 눈시울이 함께 물들어갈 때쯤,  소중히 품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FN%2Fimage%2FC7DmALSwU5_2xricv15DXh-hs2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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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먼지 위의 손하트 - 비워도 넘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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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22:29:45Z</updated>
    <published>2026-09-18T23: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전 어디선가 들었던 흥미로운 이야기 하나가 있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날 때 삶에 필요한 것들을 골고루 나누어 똑같이 담은 보따리들을 손에 쥐고 세상에 나온다고 한다. 예를 들어,&amp;nbsp;잠 보따리, 돈 보따리, 일 보따리, 음식 보따리 같은 것들이다.  젊어서 욕심대로 너무 과하게 꺼내 써버리면 나이 들어 정작 필요할 때 쓸 것이 남지 않아 고생한다는 속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FN%2Fimage%2FclC-5CQ2iw2zWVmAiReXS8fRGa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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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씨가 짓궂은 날이면 - 두 어머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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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00:29:29Z</updated>
    <published>2026-09-16T00: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흐린 하늘에 편지를 쓴다는 노래를 가만히 소리 내어 읊조려 봅니다. 편지 쓰기를 즐겨서도, 잔뜩 찌푸린 하늘이 어여뻐서도 아닙니다.  먹구름이 짙어지는 날이면 밭두렁에서 흙을 일구실 장모님의 고단함이 짠해오고, 그 너머로 평생 자식 걱정뿐인 내 어머니의 얼굴이 겹쳐 보이기 때문입니다.  '어머니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겠노라' 호기롭게 큰소리치던 날들이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FN%2Fimage%2FbaMqKpYGU7myDQQLaEGEqb9Mm8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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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프롤로그, 아버지에서 ] - 멋진 '아빠'가 되어가는 성장통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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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09:29:36Z</updated>
    <published>2026-09-13T23:0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태어나 처음 마주하는 세상은 '부모'라는 이름의 울타리다.   그러나 어린 내게 그 울타리는 따스한 보호막이 아닌, 어린 영혼을 짓누르던 서슬 푸른 감옥이었다.   타인의 시선 앞에서는 한없이 맑고 선한 눈망울을 한 사람이었지만, 정작 울타리 안에서는 자식을 종처럼 취급하며 자신의 열등감을 쏟아내던 두 얼굴의 짐승.   그것이 내가 기억하는 아버지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FN%2Fimage%2Fj57yGsCNn_a_MFCGhxuYykjGwU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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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쓰는 진짜 이유 - 내 안의 나이테를 짚어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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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22:40:45Z</updated>
    <published>2026-09-11T2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부터 글을 쓰며 살 생각은 없었다. 자동차 정비 역시 좋아서 선택한 길은 아니었다. 인생의 시작 또한 그리 다정하지도, 쉽지도 않았다.  살아남기 위해 잡은 동아줄이 정비였고, 차마 말로 다 털어내지 못한 세상사의 고됨을 가만히 받아주던 것이 글이었다. 그렇게 시작된 정비와 글쓰기는 지난 세월 동안 내 삶을 지탱해 준 가장 든든한 두 축이 되어주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FN%2Fimage%2FIkxDjkmU8rqZs4JZ5q9nkvYuXG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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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과 닿은 공중전화 - 잊은 듯 살아가는 미안함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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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00:33:23Z</updated>
    <published>2026-09-08T23:2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 까마득히 높푸른 하늘과&amp;nbsp;닿은 공중전화가&amp;nbsp;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아무렇지 않은 척 수화기를 들어, 잘 지내느냐고 무심히 안부 하나 건넬 수 있을 텐데요.  한창 피어나야 했을 꽃다운 계절에 사랑하는 이들을 등지고 마지막 길을 떠날 때, 그 곁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부채감을 안은 채, 마음은 서글픈 미련으로 병들어 갔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비집고 들어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FN%2Fimage%2Fb7sTRABOHGw8WB41GIVid526YB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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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에필로그, 아빠로 ] - 진인사대천명 (盡人事待天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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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10:39:45Z</updated>
    <published>2026-09-06T2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묵혀둔, 켜켜이 쌓인 지나온 흔적들을 가만히 들춰본다.  내 삶을 오랫동안 지배했던 것은 '아버지'라는 이름의 어둡고 무거운 그림자였다.   배운 것이라곤 호통과 무책임뿐이었기에,  나를 기르던 그 잘못된 유산을 내 아이들에게만큼은 결코 물려줄 수 없었다.  그것이 지도도 나침판도 없는 미지의 길을 무작정 걸어 들어간 이유였다.  한 번도 입어본 적이 없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FN%2Fimage%2FiLn1SsszkiHdxU1d47g8a_yOah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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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려견 같은 욕심 - 욕심이라는 꼬리를 달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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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22:47:06Z</updated>
    <published>2026-09-04T23: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15년 전에도, 지금도, 욕심을 버렸다고 입버릇처럼 말하곤 했다.  하지만 버렸다고 믿었던 그 마음이 무색하게도, 내 안 어딘가에 고스란히 남아 있음을 거듭&amp;nbsp;자각하며 살고 있다.  싹둑 잘라냈다고 생각하는 순간, 어느새 다시 쑥 비집고 나와 꼬리를 치듯 내 마음을 흔들어 놓을 때마다 나라는 사람은 어째서 이토록 얄팍하고 한심한가 싶어 스스로를 자책하곤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FN%2Fimage%2FVELCG5jKhVQ4rJsR6Rv8X4gCXb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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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믿거나 말거나 - 물과 사랑의 상관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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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01:53:29Z</updated>
    <published>2026-09-01T23: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육체에서 수분이 바싹 말라가는 것을 느낄 정도로 지독하게 더운 날, 문득 마음에서 사랑이 빠져나가는 감각을 비교해&amp;nbsp;본다. 경험해보지 않았다 해도, 그 타들어 가는 아찔함은 왠지 닮아있을 것 같다.  하나. 변함없는 본질 얼음이 되고 증기가 되어 모양을 바꾸어도 물의 본질은 변하지 않듯, 사랑 또한 어떤 형태로 다가오든 그 순수한 근본은 하나이다.  둘. 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FN%2Fimage%2FHZ1VtBWezIhUKUJbrZtzYmATaO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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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록 : 사랑의 변주(變奏) - 성장통 그 후,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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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23:00:03Z</updated>
    <published>2026-08-30T2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연히 시작한 말장난이   ( 무한한 사랑 ) 사랑으로 사랑하고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그 사람의 사랑만은  채워지지 않습니다.  ( 노력하는 사랑 ) 사랑이기에 사랑하고 사랑 때문에 사랑해도 사랑하니까 사랑을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합니다  ( 남겨진 사랑 ) 사랑만이 사랑이기에 사랑하니까 사랑 아니어도 사랑하기에 사랑으로 영원히 남아 있습니다  ( 선물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FN%2Fimage%2FHbHo9cI9tWM4fzwrJ-orvud7Ei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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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심코 그린 새 - Inadvertentl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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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23:57:10Z</updated>
    <published>2026-08-28T2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심코 공책에 낙서처럼 새 한 마리를 그렸습니다.  몰입하여 그리는 동안에는 미처 몰랐는데, 완성 후 머리를 들어 멀찍이 들려다 보니 그 새는 갇혀 있는 듯 보였습니다.  새를 가둘 생각은 전혀 없었으나, 공책에 그어져 있던 줄들이 뜻밖에 새의 자유를 앗아간 창살이 되어 있었습니다.  가만히 저의 지나온 말과 행동을 돌이켜봅니다.  아무런 악의도, 계산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FN%2Fimage%2FQ93ylMPg-IrQ2FapouD-daHWiH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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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 사랑의 윤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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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00:45:12Z</updated>
    <published>2026-08-25T23:0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래 하나였던 사랑이 둘로 나누어지고 다시 제 짝을 찾아 긴 여행을 떠나는 까닭을 이제야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언젠가 만나리라 기약하면서도 그때를 알 수 없고, 어쩌면 생이 다할 때까지 끝내 못 만날 수도 있음을 이제야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이도 저도 아닌 관계 속에 겉모습에 눈이 멀어 서로에게 어긋난 상처만 깊이 남겨두고, 억지로 꿰매어 곁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FN%2Fimage%2FVHgc018JE2I2enw8QDfS4aFhgZ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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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록 : 남자다운 남자란 - 성장통 그 후, 모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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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02:07:42Z</updated>
    <published>2026-08-23T23: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멋진 남자는   고집이 있으되 아집이 되지 않게 사랑하는 이들의 말에 귀 기울여 듣고  언제든 변화를 두려워 피하지 않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며  미래를 위해 때를 기다리는 인내와 꿈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는 끈기를 지녀야 한다.  또한,  흔들리기 쉬운 수많은 유혹 앞에서도 자신이 정한 선을 굳건히 지켜 넘지 않아야 하며  말과 행동이 일치하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FN%2Fimage%2FVj_92TwLrAN_0mniHcAQCiRhuI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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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덧없음과 애씀 - 완주를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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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23:04:32Z</updated>
    <published>2026-08-21T23: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살이가 폭풍처럼 휘몰아칠 때도, 혹은 고요한 정적 속에 멈추어 섰을 때에도 마음은 늘 갈피를 잡지 못하고 흔들린다.  화가 치밀어 오르거나 슬픔에 익사할 것만 같은 날이면 어김없이 스스로에게 묻게 된다.  대체 무엇을 위해 이토록 바둥거리며 사는 걸까?  그런 삶은 때로 밀물과 썰물 같다.  밀려오는 일상에 몸을 맡기다 보면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FN%2Fimage%2FmOMGljNJoak2Kd72_PsIIn729A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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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선택과 집중 - 옛날엔 새옹지마(馬), 지금은 새옹지차(車)</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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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02:32:57Z</updated>
    <published>2026-08-20T23: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인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역설적으로 거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가장 견고한 방패가 되기도 한다.  시드니에서 정비소을 시작하면서 한인 잡지에 광고를 일체 싣지 않은 것도 같은 맥락이었다.  이미 자리를 잡은 동종 업계 선배들이나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하는 이들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기 위한 나름의 배려이자 상도덕이었다.   로컬 고객들만으로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FN%2Fimage%2F3_VDqHX6NYjvFDD8FK51jbRfoo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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