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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아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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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책, 영화 보기, 식물을 기르는 것을 좋아하며 마음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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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란다 정원 -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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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1:33:37Z</updated>
    <published>2026-10-10T01:3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엔 식물이 잘 자란다. 덥고 습해 사람들은 괴롭지만, 집에서 키우는 식물 중 대부분은 습한 공기와 더운 날씨를 좋아한다. 봄에는 매일 아침 일어나면 베란다로 제일 먼저 나가 잎이 나왔나 보았다. 새싹이 돋을 때마다 감격한다. 그렇게 애태우며 겨우 한 잎, 한 잎 피어나던 잎사귀들이 여름엔 원 없이 풍성해진다. 헤아리지 않을 만큼. 봄에 그렇게 아끼던 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Mf%2Fimage%2FdtAEgLLCOzxNn5Tj8H407w-Msj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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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트 쓰기 연습 -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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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11:39:30Z</updated>
    <published>2026-10-09T11:3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유난히 마음을 빼앗기는 것들이 있다. 다이어리나 작은 스케치북, 무선 노트와 펜 같은 문구류다. 특히 겨울이 끝날 무렵이면 &amp;lsquo;봄 마중&amp;rsquo;하듯 노트를 마련한다. 일정과 일기를 적고, 무지 노트에는 작은 그림과 생각을 끄적이며 나만의 세상을 꾸밀 생각이다. 그 시간을 나는 좋아한다. 평소에도 노트 선물을 받으면 아이처럼 기쁘고, 예쁘고 단정한 노트를 발견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Mf%2Fimage%2FaaI9mBDkZLR-POKWC4kcoDeivP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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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정성은 폐기될 것인가,  성숙될 것인가 &amp;nbsp; - -&amp;nbsp;앤드류 포터의&amp;nbsp;『진정성이라는 거짓말, (2016)』을 읽고&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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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14:58:36Z</updated>
    <published>2026-02-27T02:4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nbsp;앤드류 포터의&amp;nbsp;『진정성이라는 거짓말, (2016)』을 읽고&amp;nbsp;- 저자 및 책 정보 소개 저자&amp;nbsp;: 앤드류 포터 (Andrew Potter, 1972년, 캐나다 출신) 토론토 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고 몬트리올 대학, 윤리연구센터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지냈다. 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잡지사에서도 활동했다. 관심 분야는 형이상학, 정치철학, 교육정책, 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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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진 - (樂, 사랑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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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5T14:42:07Z</updated>
    <published>2025-11-16T03:4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전면허와 여권을 갱신할 때가 됐다. 사진이 필요했다. 나이가 들면서 내 사진을 찍는 것이 싫어서 계속 미뤘다. 그러다 연말이 다가와서야 서둘러 사진을 찍으러 갔다. 화장을 안 하고 다닌 지도 오래되어 화장하기도 귀찮았다. &amp;ldquo;요즘 보정해 주는데 뭐.&amp;rdquo;라고 위안하며 화장을 조금만 했다.  구청 앞을 가니 문구를 팔거나 복사 가게 같은 분위기의 사진관이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Mf%2Fimage%2F08USCUW1uQVwJ9xDp-oRC6cZS4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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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독의 기쁨(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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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6T10:59:13Z</updated>
    <published>2025-10-26T13:1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 대림도서관에서 저녁 강의를 들었다. 자전거를 타고 도림천에서 안양천을 돌아 집으로 온다. 맑은 공기와 시원한 바람이 피부를 스친다.&amp;nbsp;그 여름이 지나 가을로 접어들 무렵,&amp;nbsp;밤공기는 더욱 맑고 시원해진다. 풀벌레 소리가 현재에 더 집중하게 만들면 과거도 미래도 잊고 세상이 고요해진다. 그 소리를 듣고 있으니 마음도 잠잠해졌다. 이대로 한강까지 나가 밤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Mf%2Fimage%2FEhbhXNNNhefgUSG5GSBJXF9pR0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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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 한 번의 사랑 - 영화 &amp;lt;그해 여름&amp;gt;을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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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0T04:47:35Z</updated>
    <published>2025-08-30T04:3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t;그해 여름&amp;gt;을 보고...  * 기본 정보 개 봉&amp;nbsp;&amp;nbsp;&amp;nbsp;2006.11.30. 등 급&amp;nbsp;&amp;nbsp;&amp;nbsp;12세 이상 관람가 장 르&amp;nbsp;&amp;nbsp;&amp;nbsp;멜로/로맨스, 드라마 국 가&amp;nbsp;&amp;nbsp;&amp;nbsp;대한민국 러닝타임&amp;nbsp;&amp;nbsp;&amp;nbsp;121분  * 출연진 감독&amp;nbsp;:&amp;nbsp;조근식 윤석영(남자 주인공 역)&amp;nbsp;&amp;nbsp;: 이병헌 서정인(여자 주인공 역)&amp;nbsp;&amp;nbsp;: 수애 남균수(친구 역)&amp;nbsp;&amp;nbsp;: 오달수 이수진(방송작가 역)&amp;nbsp;: 이세은 김 PD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Mf%2Fimage%2FhHVH8RJUb_aoCAkVJvhtAuTnyF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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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한 복수, 악을 수호하는 사랑 - - (중) 드라마 &amp;lt;봉신연의 2019&amp;gt;를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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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2T18:24:15Z</updated>
    <published>2025-07-01T10:5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본 정보 *&amp;nbsp;제목 : 봉신연의 封神演义 * 제작 국가 : 중국 인민공화국 *&amp;nbsp;중국 후난성 TV 2019.04.08. ~ 2019.05.29 (65부작, 45분) * 장르 : 판타지, 시대극 * 제작사 : 삼화네트워크스 * 감독 : 양효명, 신우철  원작은 중국 명나라 때 지어진 고전소설 &amp;lt;봉신연의&amp;gt;입니다. '연의'란 역사를 바탕으로 쓴 소설을 의미합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Mf%2Fimage%2Fm_91ENdCH50W6Jh23uNxZZV_Hb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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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겁한 약자  - 카프카 소설 《변신》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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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5T09:23:50Z</updated>
    <published>2025-06-09T23:1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자 및 책 정보 소개 제목 : 변신 원제목 : die Verwandlung 지은이 : 프란츠 카프카 Franz Kaflca 옮긴이 : 이덕형 옮김 출판사 : 문예출판사 출간 시기 : 2015년 (제3판)  프란츠 카프카(1883~1924)는&amp;nbsp;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령이었던 지금의 체코에서 부유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문학에 뜻이 있었으나 아버지의 영향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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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동은 착한데 말이 나쁜 사람 - - 불행을 만드는 달콤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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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1T14:51:48Z</updated>
    <published>2025-05-08T14:5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동은 착한데 상처 주는 말을 하는 사람을 경험해 보신 적이 있나요? 말은 착하게 하면서 행동이 나쁜 사람보다야 낫다지만, 행동은 착한데 지속적으로 하는 나쁜 말도 듣는 사람과 말하는 사람, 모두의 삶을 피폐하게 만듭니다. 나쁜 말을 습관적으로 하는 것이 세상에 대한 불만 때문이라고 느끼겠지만 자신은 세상보다 잘났다는 달콤한 느낌 때문입니다.  내 주변에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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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무한 목표의 이끌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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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5T07:38:41Z</updated>
    <published>2025-02-27T00:5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은 텃밭을 갖고 싶었습니다. 식물 기르기를 좋아하지만, 좁은 아파트 베란다에서 태양을 많이 봐야 하는 과일, 야채 기르기는 몇 차례 시도하다가 포기했습니다. 상추만 빼고요.  폰에서 농장주가 되었습니다. 앱에서 광고를 보거나 클릭해서 물과 비료를 받아 기르면 야채나 과일이 집으로 배달됩니다. 룰렛&amp;nbsp;돌리기나 클릭해서 랜덤으로 받는 보상도 있고, 하루에 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Mf%2Fimage%2FxT-aOdKFGBHLxM0yHp8bfQLhg4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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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무는 환경을 거스르지 않고  꽃을 피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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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5T09:23:41Z</updated>
    <published>2025-02-16T14:1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박완서 소설 「나목」(발행자: 세계사,&amp;nbsp;2011)&amp;nbsp;리뷰  겨울에 부는 바람은 나무에 잔인하다. 이미 잎사귀와 열매, 꽃을 모두 떨구고도, 벌거벗은 나무를 스치는 바람 소리는 &amp;nbsp;아프고 스산하다. 기괴한 소리를 내고 상처를 남기고, 가지를 부러트리기도 한다. 삶의 힘든 시기에 일어나는 바람 또한 매서운 바람이 &amp;nbsp;나무를 흔들어 대듯, 우리를 흔들어 댄다. 벗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Mf%2Fimage%2FG4PAL4KWKhK2WoGb1ElQ31rQPh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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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나르치스와 골드문트&amp;gt;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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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0T00:07:44Z</updated>
    <published>2025-01-28T14:0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름을 통해 배우는 것 &amp;lt;나르치스와 골드문트&amp;gt;리뷰  헤르만 헤세의 &amp;lt;나르치스와 골드문트&amp;gt;는 1930년에 출간되어 거의 95년이 지난 소설이다. 예전에 우리나라에 &amp;lt;지와 사랑&amp;gt;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어 나왔을 때 읽어보고 최근에 다시 읽었다. 영화나 책을 본 후, 재미있어도 다시 보고 싶은 생각이 안 드는 이야기가 있는가 하면 반복해서 보고 싶은 작품이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Mf%2Fimage%2FJ5qrXE-gv3-ZVWqXrTGPHY5-gC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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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순간은 영원이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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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7T13:25:06Z</updated>
    <published>2025-01-14T14:2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아비정전 리뷰[영화] 아비정전 리뷰[영화] 아비정전 리뷰[[영화] 아뷰[영화] 아비정전 리뷰영화] 아비정전 리뷰                       [영화] 아비정전 리뷰    &amp;lt;아비정전&amp;gt;은 왕가위 감독의 초기 영화로 그의 감성과 의도가 잘 드러난다. 배경은  60년대 홍콩이다. 주요 출연진은 아비(장국영), 소려진(장만옥), 루루(유기령),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Mf%2Fimage%2Fk6OsLlnPJZO4Wn3IBdyNo_a2SF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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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정적 감정의 달콤함-분노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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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9T15:30:11Z</updated>
    <published>2024-12-31T04:4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분노는 불쾌한 감정이지만 약간의 달콤함이 있다. 하나의 음식에도 매운맛, 단맛, 짠맛, 신맛, 고소한 맛&amp;nbsp;등 여러 맛이 있고, 그때그때 맛의 조합이 조금씩 달라지듯, 감정도 여러 맛이 섞여 있다. 분노에도 여러 감정이 있다. 습관적으로 분노하는 삶은 자신과 주위까지 불행하게 만든다. 그럼에도 만성적으로 되는 건 달콤함 때문이다. 분노 뒤에 숨은 달콤함은 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Mf%2Fimage%2Fj9RIxzk1x7hRB0ecPYUQfTySAX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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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능으로 절제하는 사랑 - 사랑하는 것을 사랑하며 살기 - 기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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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0T08:37:04Z</updated>
    <published>2024-12-20T06:4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왜 안될 거라고 생각하니? 좋은 걸 기대해야 좋은 일이 이루어진대! &amp;quot; &amp;quot;기대하면 괜히 실망하게 되잖아요, 기대 안 하는 게 나아요.&amp;quot; 오래전에 제자 Y와 했던 대화다.  기대도 시도도 안 하겠다는 말이다.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하는 권유였다. 꿈과 가능성이 많은 아이였다. 좋아하는 것을 자유롭게 하고 다녀서 보기 좋았는데, 좋아하면서 세상에서 인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Mf%2Fimage%2FFJuwkNT6UY21E7Dr4wh4zgH6dM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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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기력한 삶과 고난 있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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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6T15:10:58Z</updated>
    <published>2024-12-16T12:2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nbsp;양귀자 소설 &amp;lt;모순&amp;gt; 리뷰 -  '양귀자' 작가, 이름은 알고 있었지만, 그의 소설을 읽은 건 처음이다. 책은 많이 읽는 편이지만, 우리나라 소설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그런데 요즘은 우리나라 소설이나 영화가 재미있다. 문화와 정서가 비슷해 남의 이야기 같지 않다. 이 책은 1998년에 출간되어 베스트셀러 자리를 꾸준히 지켜왔다. 읽어 본 사람은 결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Mf%2Fimage%2FSCXbY4mYP7r7lCZlIbd1clZaYuE.png" width="49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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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amp;gt;책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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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8T00:59:21Z</updated>
    <published>2024-12-06T16:0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는 착하고 성실한 사람도 많다. 이 책의 저자 김민섭이 그렇다. 그런 사람들이 &amp;nbsp;여기저기 어느 곳에선가 살고 있었다니 마음이 따뜻해진다.  이 책에는 크게 네 가지 이야기가 있다. 첫 번째는 대학원 석&amp;middot;박사 시절과 헌혈한 이야기이다. 두 번째 이야기는 김민섭이란 이름의 사람을 찾아 해외여행 보내준 이야기, 세 번째는 교통사고 후 무례한 상대방을 고소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Mf%2Fimage%2FS6s1knw-TuegSgkctZFKgSQDCr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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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나친 걱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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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8T14:52:05Z</updated>
    <published>2024-11-25T14:3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만성적인 걱정으로 고통스러웠습니다. 몸도 약했지만, 마음도 약해서 세상 사는 게 불안했나 봅니다. 지금 돌아보면 뭐가 그렇게 걱정스러웠던가 싶고, 걱정이 삶에 도움은커녕 더 불행하게 했습니다. 걱정이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적절한 걱정은 나쁜 상황을 대비하게 만듭니다. 시험공부하게 만드는 것처럼요. 선생님이나 부모님도 자녀에게 협박하면서 걱정하도록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Mf%2Fimage%2FNIcly6DR-gL_rWd4Pe_H-XFY10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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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심의 배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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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8T14:10:24Z</updated>
    <published>2024-11-18T16:2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무 열심히 해서 실패하거나 낭패 본 일이 있나요? 저는 열심히 했지만 실패한 적이 많습니다. 어려운 어른 앞에 가서 잘 보이려고 하다가 긴장해서 이상한 말을 하게 되기도 했고요.&amp;nbsp;장학금을 받거나 아르바이트할 때도 간절하게 원하면 안 되다가 마음을 내려고 있을 때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될 때가 있었습니다.  제가 대학교 1학년 때의 일입니다. 교양필수과목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Mf%2Fimage%2FZ5H4ybz9O800BfhcUl1DR6Nlxp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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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착한 고통을 조금씩 달콤하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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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8T14:16:40Z</updated>
    <published>2024-11-10T22:5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통의 미스터리: 내 몸이 보내는 수수께끼   며칠 전부터 머리가 아프고 오후마다 몸살 하듯 피곤하더니, 오늘은 하루 종일 아팠다. 목덜미도 당기고 숨을 내쉴 때마다 어깨부터 팔까지 살얼음 녹듯 미세한 진동이 왔다. 몸이 철근처럼 무겁게 무너져 내렸다. 속도 안 좋아 불쾌하고 죽을 것 같다. 이 생각 저 생각이 들었다.        수상한 용의선상의 고통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Mf%2Fimage%2FIMEJwDC7WdVzCK-duUeGS_OQsL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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