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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현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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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제주도 공인중개사, 두 아이의 엄마, 그리고 매일 돈 공부 중인 사람. 서툴게 시작한 재테크가 결국 나를 찾아가는 여정이었다는 이야기를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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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1T02:10: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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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집은 한턱을 못 냈다 - 부끄러움이 자존심으로 바뀌던 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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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21:00:09Z</updated>
    <published>2026-09-30T2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나는 6년 내내 반장이었다. 중학교 3학년 때는 전교 학생회장까지 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나는 원래 좀 나서기 좋아하고, 책임지는 걸 무서워하지 않는 아이였던 것 같다.  그런데 그 시절엔 좀 이상한 관행이 있었다. 자식이 반장이 되거나 전교회장이 되면, 부모님이 학교에 &amp;quot;한턱&amp;quot;을 내는 거다. 선생님들 회식비를 보태거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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