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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균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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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성균지는 1946년 창간된 국내 최초의 대학 교지입니다. 매 학기 초 발간 되며, 성균관대를 기반으로 대학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슈와 목소리를 발굴하고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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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2T09:23:1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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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5호]&amp;nbsp;몸과 값과 몸의 값 - 115호 커버스토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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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06:27:35Z</updated>
    <published>2026-09-18T06:2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편집장 오현지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명정치적인 것.곧 생물학적인 것, 신체적인 것, 육체적인 것이다.&amp;mdash; 미셸 푸코  침실에 무방비하게 잠든 몸, 욕실의 벌거벗은 몸, 무대 위 화려하게 치장한 몸, 건축 현장 혹은 헬스장에서 땀 흘리는 몸들, 그 모든 순간 징그럽게 꿈틀거리고 헐떡이며 살아있는 몸들. 몸은 가장 사적이고 은밀한 장소로 여겨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u2%2Fimage%2FP2TFNYJrezhyzWXh9T442RyZY1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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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5호] '중안부'의 안부를 묻다 - 115호 커버스토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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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18T06:0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습편집위원 이정빈, 박서영 1 되고 싶은 나 자신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어 모든 &amp;lsquo;나&amp;rsquo;는 &amp;lsquo;나&amp;rsquo;로 태어난다. 그러나 더는 내가 &amp;lsquo;나&amp;rsquo;이고 싶지 않은 때가 찾아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얼굴이 땅콩형이라서, 눈매가 어긋나 있어서, 중안부가 길어서, 체형이 충분히 마르지 못해서, 신체를 따라 흐르는 선들의 주인인 &amp;lsquo;나&amp;rsquo;에 만족하지 못해서 완전히 다시 태어나고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u2%2Fimage%2F1M7GNNo76IBZMb_xrWjLoIqltO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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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5호] 캐릭터를 선택하세요 - &amp;ndash; 조금 다른 세계를 바라는 플레이어를 위한 안내서. 115호 커버스토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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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04:58:13Z</updated>
    <published>2026-09-18T04:5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편집장 오현지  현실 같은 최상의 그래픽을 제공하는 게임 《지구Earth》. 플레이 3년이면 음성 채팅 기능이 해금되고, 튜토리얼은 &amp;lsquo;대한민국&amp;rsquo; 서버 기준 19년 소요된다. 서버와 이름, 외모 및 기본 능력치는 선택할 수 없으며, 간혹 마음에 들지 않아도 리스폰은 불가능하다. character = Character( name='김명륜', gender='여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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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5호] 곧은 몸은 없다, 꼬인 몸들이 있을 뿐 - : 장애인 탈시설과 상호돌봄에 대하여. 115호 커버스토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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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02:25:15Z</updated>
    <published>2026-09-18T02:2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편집위원 이은서, 수습편집위원 이정민 *천정환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님의 자문을 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1. 꼬인 몸으로 어울려 사는 법 느린 것이 저항이다! 상호 돌봄은 우리의 힘! 꼬인 채로 생긴대로 살고 싶다. 날 끼워 맞추지 마! 돈에 우리를 맞추지 마! 시설 반대! 다른 생명 더불어 살 집 필요해! 불구의 몸, 느린 힘과 연대로 멈추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u2%2Fimage%2FgMpkE1DfEWgzpcG1DdmSXih8na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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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5호] 쉬었음 청년은 정말 쉬었을까 - 커버스토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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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15:13:51Z</updated>
    <published>2026-09-17T15:1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편집장 김서정, 수습편집위원 강예린 지난 5월&amp;nbsp;예능 프로그램에서 한 개그맨이 이삼십대가 취업이 안 된다는 건 말이 안 된다며 &amp;ldquo;자기들이 일 안 하고&amp;rdquo;라고 말해 논란이 되었다. 정작 기업에서는 일할 사람이 없어 허덕이는데 청년들은 대기업 사무직만 바라본다는 비판이었다.&amp;nbsp;누군가는 세상 물정도 모르고 함부로 한 말이라며&amp;nbsp;분노했고, 누군가는 일리 있는 지적이라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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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5호] &amp;lsquo;아가씨&amp;rsquo;들은 어디로 가는가 - 커버스토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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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15:05:24Z</updated>
    <published>2026-09-17T15:0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아가씨&amp;rsquo;들은 어디로 가는가 &amp;ndash; 미아리 텍사스의 철거민 투쟁을 기록하며 편집장 오현지, 수습편집위원 권다현  *천정환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님의 자문을 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1부: 신월곡1구역 혹은 미아리 텍사스 철거 이후, 잔해 위에서 미아리 텍사스가 있던 곳. ⓒ 성균지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 88번지, 일명 &amp;lsquo;미아리 텍사스&amp;rsquo;라고 불리던 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u2%2Fimage%2FXAUvLGsNkgwdS0FernvrUgUXh0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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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5호]&amp;nbsp;익명의 파편을 하나의 지면으로 - 학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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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02:56:05Z</updated>
    <published>2026-09-17T02:5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익명의 파편을 하나의 지면으로: 우리 학생 사회는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편집위원 김신겸 편집장 오현지, 편집위원 김규빈, 수습편집위원 강예린, 이정빈  * 편집 일정상 7월 중순까지의 상황 및 내용만을 다루고 있으며, 실제 발간 시점의 상황은 본 기사의 내용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1부 - 뜨거운 여론, 무엇이 담겨 있었나  총학생회를 향한 학우들의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u2%2Fimage%2FhqAzLcrWMksllPX0WSZqhRdIY7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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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5호] 지구를 지키러, 스탠바이 큐! - 학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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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02:18:03Z</updated>
    <published>2026-09-17T02:1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미줄을 치다-레스큐(RE:SKKU) 인터뷰  편집위원 임찬수, 이은서  지난해 11월 발표된 2026 QS지속가능성순위에서 성균관대는 전년 대비 58계단 오른 세계 187위를 기록했다. ESG 세 범주(환경 영향, 사회적 영향, 지배구조)의 52개 세부 지표를 종합한 결과이며 서울대(37위), 연세대(92위), 고려대(95위), 한양대(161위)에 이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u2%2Fimage%2FR0eAPuSYhvN6suJZj_FeFhqm39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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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5호] 전해리 성우를 만나다&amp;nbsp; - 학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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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07:13:32Z</updated>
    <published>2026-09-14T07:1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누구나 뭐든지 될 수 있어!&amp;rdquo;,&amp;nbsp;일반대학원&amp;nbsp;연기예술학과&amp;nbsp;석사 6기 전해리 성우 인터뷰 편집위원 김규빈  &amp;ldquo;예전부터 계속 공부하고 도전하는 것은 제 일이었어요.&amp;rdquo; 2025년 겨울, &amp;lt;주토피아 2&amp;gt;가 전 세계 흥행 수익 14억 달러를 돌파하며, 전편을 뛰어넘는 흥행을 경신하였다. 이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중 흥행 수익 1위이자, 역대 애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u2%2Fimage%2FNgI8MYTtYrbaxzIyUPwpyCKqp-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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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5호] 이대한 교수의 위대한 수업 - 학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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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07:07:35Z</updated>
    <published>2026-09-14T07:0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nbsp;생명과학과 이대한 교수와 예쁜꼬마선충 부편집장 김서정 편집위원 최서현  성균관대학교 종합연구동 한편에는 작고 소중한 예쁜꼬마선충이 숨 쉬고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제2과학관에는 갓 태어난 해파리가 반겨주는 특별한 공간도 자리 잡고 있죠. 바로 가장 작은 생명으로 가장 넓은 세상을 읽는 과학자이자 성균관대학교 라이징 스타, 이대한 교수의 낭만 연구실입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u2%2Fimage%2FyZm4jtAh75NU-UUiwqs67LwF4Z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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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5호] 어제와 오늘, 당신과 내가 만나는 대학로 - 학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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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06:56:43Z</updated>
    <published>2026-09-14T06:5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편집위원 김규빈 학림다방(이하 학림)에 들러본 적 있는가? 마로니에 공원 맞은편 건물 2층에 위치한 학림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로, 올해 70주년을 맞이했다. 1956년부터 현재까지 말 그대로 대학로의 역사를 관통해 온 셈이다. 학림은 한때 &amp;lsquo;서울대학교 제25번째 강의실&amp;rsquo;이라고 불릴 만큼 서울대 학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수많은 문화예술계 인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u2%2Fimage%2Fk7T8VgetEJdSvfOnzVbaglx_5x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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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5호] 영크크는 정치 못하나요? - 사회/문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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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06:34:4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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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영크크는&amp;nbsp;CORTIS의&amp;nbsp;&amp;nbsp;노래 &amp;lt;YOUNGCREATORCREW&amp;gt;에서 유래된 밈으로, &amp;lsquo;젊은 세대&amp;rsquo; 혹은 &amp;lsquo;젊고 트렌디한 감각&amp;rsquo;을 의미한다.  수습편집위원 이윤서  빽빽이 늘어선 양복 차림의 중년 남성들, 상대 당을 향한 고성과 책임 공방으로 가득 찬 본회의장, 반복되는 정쟁과 비리의혹... TV 뉴스를 통해 접한 국회의 모습은 늘 비슷했다. 우리는 이러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u2%2Fimage%2FWp2CltksiXP-L-sKnqjTTpnhzu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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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5호] -1,000,000 이번 달 숨쉰비입니다. - 115호 사회/문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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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02:38:28Z</updated>
    <published>2026-09-14T02:3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습편집위원 전하은  청년이 반지하, 옥탑방, 단칸방에서 사는 것은 청년이기에 자연스러운가? 2026년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 평균 월세가 62만 2천 원으로 통계 집계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중 성균관대학교 인근 지역의 &amp;lsquo;평균 월세&amp;rsquo;는 작년 62.5만 원에서 올해 73.8만 원으로 무려 18.1%가 상승했다.&amp;nbsp;대학가의 이러한 월세 폭등이 자립 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u2%2Fimage%2FtXFnELrq2GKFpBqAAtHisfUU-u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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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5호] 에너지 문법 다시 쓰기 - 115호 사회/문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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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14T02:3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편집위원 최가경  성신여대 근처에서 자취를 하고 있는 A씨(25세)는 올해로 자취 2년차다. 구옥이라도 방이 2개 있는 넓은 공간이 마음에 들어 학교 근처 대신 이 동네를 선택했지만, 여름이면 전기세 부담이 만만찮다고 A씨는 말한다. 그렇지만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가장 먼저 켜는 것이 에어컨이다. 구옥이라 쉽게 냉기가 빠져나가 에어컨을 끄면 금방 더워진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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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5호] 음식 위 식재료 서퍼 - 115호 사회/문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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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14T02:2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편집위원 나유정 지난 5월 첫 주, 목동 오목공원에선&amp;nbsp;직거래 시장이 열렸다. 그곳에선 &amp;lsquo;정원&amp;rsquo;이라는 주제로 생산자 70팀가량이 모여 숨 가쁘게 소비자를 맞이하고 있었다. 어린아이는 흙을 손으로 열심히 문질러 가며 지렁이를 분양받고, 노년 부부는 식료품이 가득 든 장바구니를 옆에 두고 벤치에 앉아 있었다. 그런가 하면, 이 시장을 데이트 장소로 즐기는 청년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u2%2Fimage%2FKIXXW4BM6x6u1kfMEFv5OlSCSC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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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5호] 내 정체성도 돈이 되나요? - 115호 사회/문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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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02:12:21Z</updated>
    <published>2026-09-14T02:1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편집위원 이은서 *천정환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님의 자문을 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1. 준비되지 않은 우리 앞에 성큼 다가와버린 입맞춤 지난 5월, 10주년을 맞이해 재결성한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컴백 티저가 공개되었다. &amp;lsquo;Teaser 1&amp;rsquo;이라는 제목과 함께 공개된 이 티저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62만회를 달성했다. 아이오아이의 멤버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u2%2Fimage%2F-2gEXD9hGgYRQ6BPPdZM0bPTdu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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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5호] 참고문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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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01:59:44Z</updated>
    <published>2026-09-14T01:5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커버스토리  &amp;lt;몸과 값과 몸의 값&amp;gt; 이희우, 「매력의 경제학」, 문장웹진, 2022.2.1. (최종 방문일: 2026.8.2,&amp;nbsp;https://munjang.or.kr/board.es?mid=a21000000000&amp;amp;bid=0004&amp;amp;list_no=2499&amp;amp;act=view&amp;amp;ord=B&amp;amp;nPage=1&amp;amp;c_type=A&amp;amp;c_page=) 이희우, 「매력의 두 문제&amp;ndash;매력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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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4호]&amp;nbsp;&amp;ldquo;가족&amp;rdquo;을 찾아서 - 114호 커버스토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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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14:36:09Z</updated>
    <published>2026-09-08T14:3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편집위원 서정인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장에 서는 날을 항상 상상해 왔다. 유치원에서부터, 혹은 결혼이란 것을 알게 된 순간부터 영화에서, 소설에서, 드라마에서 어디서든 모든 동화의 끝은 하얗고 풍성한 드레스와 함께 마무리된다. 그래서인지 나는 &amp;ldquo;언젠가 꼭 결혼식을 할 거야&amp;rdquo;라고 말하곤 했다. 그러나 나의 결혼식에는 하나 다른 점이 있다. 맞은편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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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4호] &amp;lsquo;이상한&amp;rsquo; 여자들의 판이 열렸다 - 114호 커버스토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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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14:29:23Z</updated>
    <published>2026-09-08T14:2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편집위원 나유정, 수습편집위원 김규빈  &amp;ldquo;여자는 세상에서 제일 크고 강력한 걸 갖고 싶어 한단다.&amp;rdquo; (드라마 〈북극성〉 中) 2000년대 이후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아지면서, 미디어에서 그려왔던 가부장제나 젠더 권력을 전복하는 움직임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이제 한국 드라마에서 여성은 자아실현의 주체가 되고 연애에서의 성적 욕망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u2%2Fimage%2FgC25hjDXs90_jXNuyM4cRxf7IK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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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4호] 아픔이 살아있는 세상을 상상하기 - 114호 커버스토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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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14:09:37Z</updated>
    <published>2026-09-08T14:0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습편집위원 김규빈   늙고, 병들고, 죽는 것은 태어난 존재의 숙명이다. 태어나는 순간 죽음이 예고되고, 그 사이의 여정에서 우리는 아프고, 병들고, 나이 들어 쇠약해진다. 누구도 예외는 없다. 이 세상의 모든 인간을 병자, 또는 잠재적 병자로 분류하더라도 문제가 없는 셈이다. 질병은 이렇듯 흔하고 보편적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주 &amp;lsquo;비정상&amp;rsquo;의 카테고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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