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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고래 바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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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binnnnn77</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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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세상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다가 모든 걸 잃고 다시 나만의 방식, 길을 찾아 살아가려는 그런 평범한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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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7T07:26: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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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아이들을 위한 삶이 아닌, 나를 위한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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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2T10:49:38Z</updated>
    <published>2025-10-02T10:4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 우리 다섯 식구는 하루하루를 행복으로 채워가고 있었다. 나 또한, 아이들이 F의 빈자리를 느끼지 못하게 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했다. 빠르게 퇴근해서 함께 저녁을 먹으며 하루일과에 대해 얘기하고 같이 야구장에 가서 응원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주말이면 근교로 놀러 가거나 공원에 나가서 자전거도 타고 돗자리에서 간식을 먹으며 즐거움이 가득한 일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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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F 흔적 지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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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6T11:23:52Z</updated>
    <published>2025-09-26T11:2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약속한 날이 되었고 F가 집에서 나갔다. 이제 서류, 동거 모든 게 완벽하게 정리되었고 나하고는 결혼 전과 동일하게 다시 '남'이 되었다. 속이 시원했다. 몇 차례의 이해에도 불구하고 연속으로 신뢰를 깨버린 상황에 나는 손톱만큼의 미련도 F에 대한 걱정,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 아이들이라는 연결고리가 있긴 하지만, 다시는 보고 싶지도 않았고 어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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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다시 행복하기 위한 준비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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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5T08:32:33Z</updated>
    <published>2025-09-25T08:3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F가 집에서 나가기 전, 그동안 아이들을 케어해 주시던 F의 모친을 보내드리고 부모님을 집으로 모셨다. 워낙 아이들을 좋아하실 뿐 아니라, 어렸을 때 나를 행복하게 키워주신 부모님께서 아이들을 잘 돌 봐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고, 아이들도 그런 할아버지, 할머니 밑에서 변화에 잘 적응할 것이라고 믿었다.  부모님 또한, 은퇴 후 지방으로 귀농을 하신 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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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누구나 아픔 하나씩은 있잖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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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1T13:50:11Z</updated>
    <published>2025-08-21T13:5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 우리는 자연스러운 이별을 했다. 크게 달라진 건 없었다. 서류로 남남이 되었고 우리 둘 만 이 사실을 알뿐, 아이들을 포함한 가족들은 F가 미국으로 발령이 난 것으로만 알고 있었다. 아이들은 그전에도 엄마와 있는 시간이 적어서 그런지 엄마가 미국에 있다는 사실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는 듯했다.  나 또한, 이혼 전, 아무 때고 눈물이 흐르면서 느껴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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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깔끔하게 정리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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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4T13:16:59Z</updated>
    <published>2025-08-14T13:1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가정법원에서 F를 만났다. 가정법원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고, 이혼 신청을 하기 위해 긴 줄을 서있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혼하는구나, 맞아, 누구나 사연이 있을 테니, 이혼하는 사람도 많겠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나도 줄을 섰다.  '내가 여기까지 오다니, 내가 생각한 인생에 이런 상황은 없었는데, 역시, 인생은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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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그래, 이제 그만하자. 나도 자신이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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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6T13:01:10Z</updated>
    <published>2025-08-06T13:0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 안에서 나체로 껴안고 있는 F와 D를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도대체 나를 얼마나 만만하게 봤으면, 이렇게 까지 할 수가 있지?' '내가 등신이었구나.' '결국 이렇게 될 것을 괜히 혼자 버텼구나.' '당장 어떻게 해야 되지? 애들한테는 뭐라고 설명해줘야 하지?' '모든 사실을 주변에 다 알리고 난장판을 만들어야 되나?'  생각하면 할수록 나 자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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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나도 노력할 만큼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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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1T05:52:32Z</updated>
    <published>2025-07-31T05:5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딱 그거 하나였다. 아이들에게 엄마가 없는 삶을 줄 자신이 없었다. 그냥 행복한 가정에서 밝게 자라길 바랄 뿐 이었다. 물론, 내 마음은 아프고 쓰리고 괴롭겠지만, 나만 모른척하고 눈감으면 모든건 아무 문제 없어보였다.  그렇게 두 번째 외도를 지나, 우리는 다시 안정을 찾아가고 있었다. 아니, 나는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할&amp;nbsp;뿐, 하루하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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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바보 같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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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5T03:51:29Z</updated>
    <published>2025-07-25T00:0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아니, 정확하게는 하고 싶지 않았다. 아무것도. F를 용서할 맘도 없지만, 그렇다고 이혼 과정, 이혼의 삶에 대해 고민하기도 싫었다. 짧은 기간에 너무 많은, 큰 충격을 받은 것 같았다. 모든 게 꿈같았고 꿈이길 바랐다.   F를 데리고 집에 왔더니, 사랑스러운 아들, 딸이 할머니(장모님)과 재밌게 놀고 있었다. 나는 다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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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진짜, 나한테 왜 그러니? - 참 많은 경험을 하게 해주는 F</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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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1T05:03:27Z</updated>
    <published>2025-07-16T11:4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F(전 배우자)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나는 당연히, D(전 배우자의 애인)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확신했다. 심한 배신감과 모욕감에 나는 너무 화가 났다. 특히, 우리 아이들을 두고 어떻게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할 수 있을지, 나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고 이젠 모든 게 끝났다고 밖에 생각할 수가 없었다.  특히, 나와 마지막으로 관계를 가진 건 두 달 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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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일부로 날 무너트리는 거니? - 내가 그렇게 만만하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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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2T22:54:13Z</updated>
    <published>2025-07-10T13:0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린 잠시나마 다시 평화를 찾은 것처럼 보였다. 아이들은 여전히 해맑게 웃으며 나에게 버틸 수 있는 힘을 주었고, F(전 배우자)는 여전히 회사 야근, 회식 등을 핑계로 밤늦거나 새벽에 오는 경우가 많았다. 나는 아이들 앞에서 슬프거나 힘든 일이 있는 걸 보여주고 싶지 않아서 퇴근 후 집에서는 최대한 웃으려고 노력했다. 억지로 웃는 내 모습에 현타가 오기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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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괜찮아, 돌아와, 제발 - F가 다시 이별을 통보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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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0T00:48:41Z</updated>
    <published>2025-07-03T23:1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똑같았다.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한 집안과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흘러가는 시간들이 모두 다 똑같았다. 불륜에 대한 배신감, 충격, 상처로 가득한 '나'만 아무일 없다는 듯이 웃고 있으면 그 전과 다를 것 없이 우리는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이었다.    그날 이후, 나는 눈물이 많아졌다. 아직 충격을 받고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서 그랬는지, 퇴근 후 집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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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왜 그랬니? 모든 게 완벽한 삶, 가정이었는데, - 그녀(F)에게 외도 사실을 따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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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2T06:46:01Z</updated>
    <published>2025-06-26T13:0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 사실 알게 됐어. 너 D와 만나고 있다는 거&amp;quot; &amp;quot;무슨 소리야, 그냥 같은 부서 동료일 뿐이야. 절대 그런 거 없어.&amp;quot; &amp;quot;다 아니깐, 그냥 잘 못했다고 미안하다고 해줘.&amp;quot; &amp;quot;아니라니깐 뭘 듣고 봤는지 모르겠는데, 진짜 아니야. 기분 나쁘니깐 그만 얘기해&amp;quot;   마주 앉아 차분히 얘기했다. 욕도 하지 않았고 화도 내지 않았다. 내가 흥분해서 화를 내면 우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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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퍼즐 조각처럼 맞춰진 그녀의 행적 - 외도를 위해 노력했던 그녀(F)</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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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0T00:29:48Z</updated>
    <published>2025-06-19T12:3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쓰리. 투. 원. 해피 뉴 이어! 아이들과 새해를 맞이하는 행사를 TV로 보면서 우리는 서로에게 덕담을 건넸다. &amp;quot;올 해도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라&amp;quot; &amp;quot;우리 가족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아껴주자, 사랑해&amp;quot; &amp;quot;근데 엄마는 왜 새해 첫날부터 회사에서 일해?, 언제 집에 와?&amp;quot;   '이런 날은 집에 일찍 와서 가족끼리 시간 좀 보내지'라는 원망을 하며 F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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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그래서 그랬구나, 바보같이 몰랐네 - 내가 하고 있던 배려는 누굴 위한 것이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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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0T10:45:51Z</updated>
    <published>2025-06-17T12:4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머리가 하얗고 이명만 있을 뿐,  '왜 내가 외도 피해?를 당해야 하나? 우리 가족은 큰 어려움이나 부족함 없이 서로를 위하며 매일매일 웃음이 넘치고 있었는데, 왜? 도대체 왜?' 밖으로 나와 천천히 걸으며 하나씩 하나씩 과거를 되짚어봤다.   전 와이프 F는 지난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회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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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이건 계획에 없었는데요? - 평화롭고 잔잔한 물결에 날아온 외도라는 돌멩이, 아니 바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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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7T12:46:5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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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약 10년의 세월 동안 모든 것이 완벽하게 흘러가고 있었다. 어렸을 적부터&amp;nbsp;꿈꿔왔고, 계획한 대로 안정적인 직장, 자신감 넘치는 아들, 눈웃음이 예쁜 딸까지, 누구 못지않게 행복함을 느끼며 종교는 없지만, 하루하루 매사에 감사한 마음으로 삶에 만족하면서 살고 있었다.   그 문자를 확인하기 전까진,  나는, 전 와이프, 아, 전 와이프를 F라고 해야겠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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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6T13:51:10Z</updated>
    <published>2025-06-16T13:0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 10년의 세월 동안 모든 것이 완벽하게 흘러가고 있었다. 어렸을 적부터 꿈꿔왔고, 계획한 대로 안정적인 직장, 자신감 넘치는 아들, 눈웃음이 예쁜 딸까지, 누구 못지않게 행복함을 느끼며 종교는 없지만, 하루하루 매사에 감사한 마음으로 삶에 만족하면서 살고 있었다.  그 문자를 확인하기 전까진,    나는, 전 와이프, 아, 전 와이프를 F라고 해야겠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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