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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세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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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ninesei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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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치료를 위하여 글을 적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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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2T11:58: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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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힙합이란 뭘까? - 머니그라피 더콰이엇 인터뷰에 대한 짧은 소감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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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9T12:06:38Z</updated>
    <published>2024-05-19T08:4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3년 18살이었다. 스윙스의 control 디스곡을 시작으로 나는 힙합에 관심을 가졌다. 시작은 단순 호기심과 순수 재미 그뿐이었다. 스윙스의 상스러운 욕설과 함께한 디스곡은 이상하리만큼 통쾌했다. 나를 대신해서 세상에 욕을 해주는 대리만족과 수컷의 포효를 듣는 야생성을 동시에 느꼈다. 그렇게 나는 힙합씬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2014년 고3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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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미경_02 - 소녀 김미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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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9T21:17:10Z</updated>
    <published>2024-01-08T10:3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우동 한 그릇 주문이요&amp;rdquo;      미경은 탱글탱글한 우동면 위에 진득한 국물을 붓는다. 그리곤 튀김기로 가서 반죽을 튀겨낸다. 눈꽃모양으로 튀겨진 튀김가루를 우동위에 올려 고명으로 장식한다. 이것이 미경의 분식집만의 차별점이다. 다른 음식점들과 다르게 건조된 튀김 건더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이러한 미경의 우동은 그녀의 고향 진해에서 배워온 레시피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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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미경_01 - 사장 김미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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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8T10:33:35Z</updated>
    <published>2024-01-08T10:3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치마를 단단히 맨다. 니트릴 위생장갑의 탄성을 느끼며 왼손 오른손 낀다. 자기 몸 만한 냄비에 육수를 끓이는 이 여성은 김미경이다. 56세, 이혼녀, 식물 오타쿠, 그리고 나의 엄마. 그녀의 수식어들은 아주 간단하고 유쾌하다. 미경은 30년의 결혼생활을 끝내고 재산 분할로 생긴 아파트 한 채와 현금 3억으로 장사를 시작했다. 우동, 떡볶이, 김밥을 파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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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미경_0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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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8T10:33:08Z</updated>
    <published>2024-01-08T10:3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주인공 김미경의 자녀 구세인이 작성한 글이다. 작성 목적은 두 가지다. 첫째, 구세인의 자의식 해체. 본인의 가정환경이 너무 특별하다는 생각과 뜻대로 풀리지 않는 인생에 가족을 자기 연민으로 사용하는 버릇을 고치고자 이 글을 쓴다. 나의 경험과 생각은 내 마음 아주 깊은 곳에 있어서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없다. 밖으로 꺼내서 촬영하는 마음으로 글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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