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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루밍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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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밤낮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경찰관. 울고 웃는 여러가지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공유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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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1T00:55:2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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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궁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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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00:00:11Z</updated>
    <published>2026-07-16T0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뜨거운 여름철 유유히 자태를 뽐내는 나라꽃  보기만 하여도 괜스레 가슴이 뭉클하는 나라꽃  보고 싶어도 쉽게 볼 수 없는 나라꽃  너를 볼 수 있는 건 나에게는 행운이랴  내 나라에 살고 있는 건 나에게는 행복이랴  조용히 너의 이름을 불러본다 무궁화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cG%2Fimage%2FCxDic8k-wnZ2yONRIGyvJyc2pV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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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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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00:00:20Z</updated>
    <published>2026-07-15T00: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야 가지마라 하였거늘  요즘보면 누가 까마귀고 누가 백로인지 세상이 어지럽다  겉은 까맣지만 속은 백로보다 하얀 놈이 있는가 하면 겉만 번지르르하고 그 속은 까마귀보다 더한 놈이 다반사다  백로야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싶으냐 까마귀야 시원한 계곡물에 목욕을 하고 싶으냐  그렇다면 보여주어라 너의 속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cG%2Fimage%2FpbB-0FKZ-GVl5i4okIN6AWTyJN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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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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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9T00:00:23Z</updated>
    <published>2026-07-09T00: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은 있지만 가는 건 선택이다  가도 되고, 안 가도 된다  가고 싶을 때 가다, 잠시 멈춰도 된다  멈췄다면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여유  나 좀 봐달라는 꽃과 풀이 이렇게나 많은데  왜 앞만 보고 달려가는 것인지  속상한 일이다  아니 원통 할 일이다  하지만 달리는 자는 말한다  나 좀 붙잡아 달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cG%2Fimage%2Fyr_bP7KM0sXUTXVLvT4jL5E1lF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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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못</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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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00:00:11Z</updated>
    <published>2026-07-08T0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과와 용서사이 무엇이 먼저야 옳은 것일까  사과를 먼저 해야 할까 용서를 먼저 해야 할까  왜 쉽게 사과하지 못하고 왜 쉽게 용서하지 못하는 것일까  사과와 용서사이 어딘가에 있을 잘못의 존재가 너무나도 크기에  아니 크다 못해 어쩌면 있어서는 안 됐을 잘못  존재해선 안 됐을 잘못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서하는 자 사과하디 않았어도 용서하는 자  그대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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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꿀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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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00:00:19Z</updated>
    <published>2026-07-02T00: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 멀리 있는 내 사랑 사랑을 전하고 싶지만 닿지 않는다  너의 힘을 빌려본다   내 마음이 닿을 수 있다면 내 기꺼이 너에게 꽃가루를 묻혀주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cG%2Fimage%2FT7UohY1KgRwQrrUTeDCNo0e5Cs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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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팽이의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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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00:00:21Z</updated>
    <published>2026-07-01T00: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집마련은 고민할 필요가 없었어요 태어나보니 집이 저절로 생기던걸요  남들과의 경쟁에서 이기려고 빨리빨리 달려가지 않아도 돼요  기어가도 아무도 뭐라고 안 하던걸요  저는 제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줄 알았어요  하지만 다음에 태어나면 소라게로 태어나 볼래요  비록 내집마련은 스스로 해야 되지만 제가 노력하면 집도 큰집으로 이사 갈 수도 있고요 드넓은 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cG%2Fimage%2FdGTeR5quhZXTN8zHdxMf_tk0Sg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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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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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5T00:00:14Z</updated>
    <published>2026-06-25T00: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몰랐다 너의 작은 머릿속에 우리의 추억이 깃들어 있다는 것을  몰랐다 너의 작은 손이 우리의 추억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고맙다 너의 작은 머릿속에 우리의 추억을 기억하고 있어서  고맙다 나에게 와줘서 고맙다 나의 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cG%2Fimage%2F4re1ODl3HaM7uK2F2csum_zFJK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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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잎</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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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4T00:00:26Z</updated>
    <published>2026-06-24T00: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아서 못 본 걸까작아도 알아본 걸까무심했던 걸까세심했던 걸까산책길에 눈에  한 번도 눈에 띈 적 없던작은 하트 잎고맙다고 사랑한다고 고요 속의 외침이 들리기 시작한다  그렇게 다가간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cG%2Fimage%2FCZwHwXY1s1TcXbQJvbxgSSM-Z2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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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의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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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22:00:20Z</updated>
    <published>2026-06-17T22: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매일 편의점에 들른다  비싼 물건은 없지만 그래도 나름 없는 게 없다  행복도 편의점에서 살 수 있다면 매일 들려 행복을 사고 싶다  비록, 행복의 유통기한이 있을지라도 아니 유통기한이 지났을지라도 기꺼이 사고 싶다 그렇게라도 행복하고 싶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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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지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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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6T22:00:33Z</updated>
    <published>2026-06-16T22: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고 싶어도 마음껏 볼 수 없는보고 싶다고 언제나 볼 수 없는무지개일곱 빛깔의 아름다움내 기억 속엔언제나 그 모습 그대로인 것엄마... 그리고 아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cG%2Fimage%2FCt5ST0S96AiI-2IXg4ywobDxkA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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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법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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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22:00:32Z</updated>
    <published>2026-06-10T22: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에는 가시가 있고 때론 독이 있지만  마음을 감동케 하는 약도 있다  말 한마디에 상처받기도 하고 울기도 하지만  얼굴을 미소 짓게 하는 마법도 있다  오늘 누군가를 미소 짓게 하였다면  당신은 마법사  조용히 외워본다 나만의 주문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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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발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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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9T22:00:33Z</updated>
    <published>2026-06-09T22: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다리가 있다 눈으로만 보아도 오금이 저린 무서운 절벽에  간신히 매달린 사다리  아들은 그 사다리를 한 발짝 건너려 한다  아들의 마음은 어땠을까 태어나 한 번도 본 적 없는 이 아찔한 다리를  건너는 마음이  너의 그 한 발짝 내딛는 용기에 나도 용기를 얻는다  언제부터인가 한 발짝도 내딛지 못할 때가 많은 요즘에  너에게서 배운다 용기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cG%2Fimage%2FNLMJYqFgd8mvk4J3S5oVpNyWVr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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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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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3T22:00:12Z</updated>
    <published>2026-06-03T2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을 꾸민다고 어느 날 아내가 화분을 사 왔다  '꽃이 피는 날이면 우리 집 계약 성공할 거야'라고 아내는 속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집을 내놓은 지 3개월이 넘자 꽃이 피었다 한 송이가 예쁘게 피어올랐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그날 오후 집을 계약했다  이렇게 화분을 키우는 일이 40년 만에 좋아졌다  별거 아닌 일에도 괜한 의미를 부여하고 그 안에서 행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cG%2Fimage%2FG38uO-lRXGCGzQ9KJ-DlyTgIpE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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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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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2T22:00:26Z</updated>
    <published>2026-06-02T22: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름달을 문득 올려다보았다 아름다웠다  달은 딱 저 정도 크기라서 아름다웠다  만약 하늘의 절반이 달의 크기였다면 달이 그렇게 지구와 가까웠다면  무서웠을 것이다 흉측했을 것이다  그래서 지금의 달이 아름답다  딱 거기에 있어줘서 고맙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cG%2Fimage%2F04JLweLR4fh3LSbz-YOTvUCMBT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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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은 왜 살고 있습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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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8T07:47:12Z</updated>
    <published>2026-05-28T07:4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나에게 당신은 왜 살고 있습니까?라고 묻는다면, 나는 뭐라고 대답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답은 없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꼭 어떤 이유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이왕 태어난 거 행복하게 잘 살면 당연히 좋지 않는가.  창문밖으로 몸을 던지는 자들, 흉기로 자신의 몸을 아프게 하는 자들, 다량의 약을 복용하고 생을 마감하려는 자들, 이렇게 이번 생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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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지저분한 범죄...스토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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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6T14:01:58Z</updated>
    <published>2024-12-06T0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사회적으로 이슈 되는 것 중에 하나는 바로 스토킹이다. 스토킹 가해자들은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다. 가해자들은 '좋아한다,&amp;nbsp;사랑한다'는 말로 가소롭게 포장하지만 사실은 그 말의 속 뜻에는 널 내 손 안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할 거라는 폭력적인 성향이 강하게 숨어있다.  얼마 전에 스토킹으로 구속수감되어 출소한 남성이 출소하자마자 자살을 암시하는 쪽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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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끄러운 상황을 한방에 정리한 한마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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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5T05:40:18Z</updated>
    <published>2024-12-05T01:3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내린 후 노면이 축축하게 젖어 있어 다소 미끄러웠던 날이었다. &amp;nbsp;야간근무를 하던 중 시비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어느 아파트 단지 주차장으로 출동했다. 구축 아파트로 아파트 단지 주차장은 이중주차되어 있는 차량들로 가득했다. 그 사이에서 남성 두 명이 마치 금방이라도 주먹을 휘두를 듯한 기세로 누가 더 키가 큰지 대보듯 서있었다.  상황은 이러했다. A</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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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행동에는 결과가 따른다 - 무단횡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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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9T16:18:51Z</updated>
    <published>2024-11-08T01:5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벤저민 하디 저서의 퓨처셀프라는 책을 읽다가 이런 문장을 보았다. &amp;quot;모든 행동에는 좋게든 나쁘게든 결과가 따른다&amp;quot; 이 문장을 보고 며칠 전의 일이 떠올랐다.  야간 순찰 근무 중 횡단보도에 서있는 2명의 남성을 보았다. 그중 1명의 남성이 보행자 신호등이 적색불이었음에도 건너려는 행동을 보이기에 즉시 사이렌을 울리고 무단횡단을 하지 말 것을 경고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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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마음 - 심폐소생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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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0:47:47Z</updated>
    <published>2024-10-02T02:5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년 넘게 경찰생활을 하며 여러 가지 사건을 많이 겪었지만, 그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사건은 단연코 생명과 관련된 사건이다. 평범한 사람이 고인을 직접 마주하게 될 일은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경찰관이나 소방관은 하루에 한 번씩 마주하게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임순경시절 아파트에서 투신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무섭고 떨리는 마음으로 출동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cG%2Fimage%2FZG9n94qUA62OF6zj5ua7TMg74S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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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 어디가시던 길이세요 -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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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7T08:46:38Z</updated>
    <published>2024-09-09T07:0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지중지 키운 자식들의 성장하는 과정을 볼 때면 흐뭇한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80대 노인이 된다 한들 50대 자식은 사랑스러운 내 자식, 내 새끼이다.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 우리는 이것을 내리사랑이라 말한다.     약 8년 전, 명절에 가장 바쁘다는 고속도로순찰대(속칭 '고순대')에 지원하여 발령받았다. 고속도로를 책임지는 모습이 괜스레 나에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cG%2Fimage%2FSMnx9GlAfwzU3aNLF3paU2jr2o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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