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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민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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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대학에서 글쓰기와 시를 강의하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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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9T02:27: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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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로 읽는 시와 시인의 삶 1 - 실비아 플라스의 시와 크리스틴 제프스 감독의 〈실비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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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15:00:15Z</updated>
    <published>2026-09-23T15: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영화로 읽는 시와 시인의 삶&amp;rsquo;의 첫 번째 작업으로 미국의 고백파 시인 실비아 플라스(Sylvia Plath, 1932-1963)의 시와 생애를 크리스틴 제프스 감독의 영화 〈실비아〉(2003)를 중심으로 살펴보겠다. 실비아 플라스는 이른바 &amp;lsquo;고백파&amp;rsquo; 시인을 대표한다. &amp;lsquo;고백의 시학&amp;rsquo;에서 살펴보았듯이 고백파 시인은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과 여성적 체험을 비롯&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8k%2Fimage%2Fo37T47-duydtbC6aAZsQVHE5OH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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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러니와 패러독스, 데페이즈망과 자동기술법 - 김명수, 정지용, 조향의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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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03:37:52Z</updated>
    <published>2026-09-14T03:3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상의 언어와 구조를 만드는 시 쓰기의 실제로서 아이러니와 패러독스, 그리고 데페이즈망과 자동기술법에 대해 알아보자. 우선 아이러니는 겉으로 드러난 의미와 그 이면의 의미가 서로 어긋나는 표현 방법이다. 일상에서도 우리는 아이러니를 자주 사용한다.  &amp;ldquo;(하지 말라는 짓만 골라서 하고 다니니) 그것 참 잘했다. 아주 장해요!&amp;rdquo;  이 말은 표면적으로는 칭찬이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8k%2Fimage%2FmoesA3EuwENSg4gAwMgFz6p0gLs.png" width="34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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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art 5. 상상의 언어 만들기 - 이성선, 김기림의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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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15:00:16Z</updated>
    <published>2026-09-02T15: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까지 우리는 다른 사람의 문학작품을 읽으면서 삶을 돌아보고, 작품 속에서 자신의 문제를 발견하며 새로운 생각을 얻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문학을 읽는 과정이 독자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한다면, 그 경험을 다시 언어로 표현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과정은 문학치료의 또 다른 중요한 단계가 된다. 앞에서 살펴본 관찰하기와 상상하기, 기억하기와 드러내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8k%2Fimage%2FGEfLqyMp3QZwTQhw4ufdiMN6-KI.png" width="39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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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백의 시학 - 최승자, 신현림, 박서원 등의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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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23:00:20Z</updated>
    <published>2026-08-23T23: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백 시는 시인 자신의 삶과 개인적인 경험을 중요한 소재로 삼는다. 특히 고통스럽고 내면적인 기억, 쉽게 드러내기 어려운 감정과 생각까지도 시의 언어로 옮긴다는 점에서 독특한 특징을 지닌다. 갈등과 소외, 실패와 상실, 우울과 불안 같은 심리적 위기가 자주 등장하며, 이를 통해 시인은 자신의 존재와 삶의 의미를 끊임없이 성찰한다. 이러한 점에서 고백 시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8k%2Fimage%2Fp1obw2iMwMS7ajHDnGYevnCEZpM.jpg" width="44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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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유의 상상력 - 에밀리 브론테, 박노해, 유안진, 이해인의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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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05:51:05Z</updated>
    <published>2026-08-03T02:3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학치료의 관점에서 상상력은 현실을 새롭게 바라보고 견뎌 내는 내면의 힘이다. 영국의 시인이자 소설가인 에밀리 브론테(Emily Bront&amp;euml;, 1818-1848)는 이러한 상상력의 치유적 가능성을 아름답게 보여준 작가이다.  에밀리 브론테는 『제인 에어』를 쓴 샬럿 브론테, 『아그네스 그레이』의 작가 앤 브론테와 함께 &amp;lsquo;브론테 자매&amp;rsquo;로 널리 알려져 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8k%2Fimage%2FMgNEueTl6Uxj-jYhW3KfXKFSA9Y.jpg" width="35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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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로 읽는 시작법 2 - 이창동 감독의 &amp;lt;시&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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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05:53:23Z</updated>
    <published>2026-07-20T00:2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창동 감독의 영화 &amp;lt;시&amp;gt;(2010)는 시를 쓰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꼭 보아야 할 작품이다. 이 영화는 제63회 칸 영화제 각본상을 비롯하여 국내외 여러 영화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한국 영화사에서도 예술적 성취가 뛰어난 작품으로 손꼽힌다. 비록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시가 어떻게 삶과 만나고 인간을 변화시키는지를 이처럼 깊이 있게 그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8k%2Fimage%2FGThBqoEwjjO0W_LvFOCb0Gko1O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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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로 읽는 시작법 1 - 짐 자무쉬 감독의 &amp;lt;패터슨&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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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05:55:19Z</updated>
    <published>2026-07-12T15: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짐 자무쉬 감독의 영화 &amp;lt;패터슨&amp;gt;은 한 편의 따뜻한 영상시다. 이 글에서는 &amp;lsquo;영화로 읽는 시작법 1&amp;rsquo;로, 영화 &amp;lt;패터슨&amp;gt;에 나타난 &amp;lsquo;관찰하기와 상상하기&amp;rsquo;를 통해 일상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시인의 시선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시를 쓰는 버스 운전사 패터슨이다. 그는 패터슨이라는 소도시에 살고 있다. 그러니까 패터슨은 영화의 제목이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8k%2Fimage%2FdcSEgtNtAy6l8UjEBrONyjinzaM.jpg" width="41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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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하기와 들려주기 - 김은자, 서정주, 문정희의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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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05:57:31Z</updated>
    <published>2026-07-06T14:5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를 읽을 때 가장 흔히 하는 오해 가운데 하나는 작품 속의 '나'를 실제 시인과 동일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시에 등장하는 '나'는 반드시 시인 자신일 필요가 없다. 시 속에서 말을 하는 사람은 어디까지나 작품 속의 화자이며, 실제 시인과는 구별해서 이해해야 한다.  물론 시인과 화자가 거의 일치하는 작품도 있다. 윤동주의 많은 시는 자신의 삶과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8k%2Fimage%2FcMROO5JCBkVDRC5_MDG5U77X6B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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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찰하기와 상상하기 - 이영춘과 이승하의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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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05:59:04Z</updated>
    <published>2026-06-29T14:5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 쓰기의 출발점은 관찰이다. 관찰은 단순히 눈앞에 보이는 대상을 자세히 바라보는 일이 아니다. 시인은 사물의 겉모습을 넘어 그 안에 감추어진 삶과 감정을 읽어 낸다. 다시 말해 관찰은 눈으로 보는 행위인 동시에 마음으로 바라보는 일이다. 그리고 이러한 관찰은 상상과 공감을 거치면서 비로소 한 편의 시가 된다.  문학 치료의 시 쓰기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8k%2Fimage%2FQQBdaGj-3t_JThGv_wNrhl9gwc8.jpg" width="33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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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art 4. 치유의 시 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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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15:11:02Z</updated>
    <published>2026-06-22T14:5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많은 사람들이 시 쓰기를 어렵게 생각한다. 시는 특별한 재능이나 감수성을 지닌 사람만 쓸 수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는 몇몇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시는 자신의 경험과 생각,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려는 노력에서 시작된다.  시의 재료는 멀리 있지 않다.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과 사물, 장소와 기억은 모두 시가 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대상의 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8k%2Fimage%2FxHNTakNT7oWIsDD4x7ZSBh7ZFG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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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 나를 위로하는 글쓰기 - 『안네의 일기』와 『블룸즈버리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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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08:11:57Z</updated>
    <published>2026-06-08T08:0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의 시간, 학생들에게 일기를 쓰냐고 물어보면 의외로 많은 이들이 고개를 젓는다.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로는 일기를 거의 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기를 쓰지 않는다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사실 꼭 그렇지도 않다. 그들 중 많은 이들이 예쁜 스티커나 사진으로 다이어리를 꾸미고 짧은 메모를 남긴다. 멋진 풍경을 사진에 담거나, 휴대전화 메모장에 하루의 감정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8k%2Fimage%2F4WKVt8Vmabu2mHBqtXQqjiqO5y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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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트라우마의 승화 - 제임스 매튜 배리의 『피터 팬』과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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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06:01:29Z</updated>
    <published>2026-05-25T00:1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신의 경험을 그대로 서사화하는 작가가 있는가 하면, 자신의 상처와 결핍을 무의식 속에 녹여 전혀 새로운 이야기로 창조하는 작가도 있다. 앞서 살펴본 이승하와 마르그리트 뒤라스가 자기 서사의 형식을 빌려 자신의 경험을 비교적 직접적으로 펼쳐 보였다면, 제임스 매튜 배리와 메리 셸리는 상징적인 이야기로 변형하여 새로운 작품을 창조했다. 물론 자신의 경험을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8k%2Fimage%2FSynAPIfQdaSPpi2Q3GTHt1TdfN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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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하기와 드러내기 - 이승하의 '어머니'와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연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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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06:02:13Z</updated>
    <published>2026-05-18T14:4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쓰기 치료는 문학치료의 한 방법으로서 표현적 글쓰기를 활용하여 자기 성찰과 정서적 환기를 돕는 활동이다. 이 글에서는 글쓰기 치료의 이론과 실제를 &amp;lsquo;기억하기&amp;rsquo;와 &amp;lsquo;드러내기&amp;rsquo;의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글쓰기 치료에서 핵심적으로 활용되는 것은 이른바 &amp;lsquo;성찰적 글쓰기&amp;rsquo;의 형식과 기법이다. 일반적인 글쓰기 교육에서는 글쓰기의 영역을 &amp;lsquo;성찰적 글쓰기, 학술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8k%2Fimage%2Fsn07JM10E2if_mNmUew7C-ZeVc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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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로 읽는 문학치료 2 - 버지니아 울프의 『댈러웨이 부인』과 스티븐 달드리 감독의 &amp;lt;디 아워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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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06:09:12Z</updated>
    <published>2026-05-11T02:2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티븐 달드리 감독의 영화 &amp;lt;디 아워스&amp;gt;(2002)는 마이클 커닝햄의 장편소설 『세월(The Hours)』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이 영화의 중심에는 버지니아 울프의 『댈러웨이 부인』이 놓여 있다. 『댈러웨이 부인』은 영화 속 세 여성의 삶을 서로 연결하는 핵심 텍스트이며, 그녀들의 내면을 비추는 거울 같은 역할을 한다. 영화는 한 권의 문학 작품이 서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8k%2Fimage%2FYlYhJPVdm7CIkO1REdNW3PMrtnE.jpg" width="28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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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로 읽는 삶의 자화상 - 기형도, 박호영, 김용택 등의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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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06:05:29Z</updated>
    <published>2026-05-04T16:2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화상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그림이 있다. 빈센트 반 고흐의 ｢귀를 자른 자화상｣이다. 화가는 한쪽 귀에 붕대를 두르고 초점 없는 눈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진홍빛 배경은 창백한 그의 얼굴과 대비되어 활활 타오른다.  나혜석의 자화상도 있다. 사실 이 그림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었다. 먼저, 자화상이 아니라는 것. 실제로 둥글둥글한 화가의 얼굴과는 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8k%2Fimage%2FQhvkO3eaJiBlCL7RX-wW8LCDFK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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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art 3. 책 읽기와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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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06:11:54Z</updated>
    <published>2026-04-27T14:3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장에서는 독서 활동이 문학 치료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amp;nbsp;흔히 &amp;lsquo;독서 치료&amp;rsquo;라고 불리는 이 과정은 독자의 인성과 문학 작품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상호작용의 과정이며, 기본적으로는 수용적 문학 활동에 속한다. 독자는 작품을 읽는 동안 등장인물의 상황과 정서에 공감하고, 그 과정에서 정서적 해소, 즉 카타르시스를 경험하게 된다. 다시 말해 특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8k%2Fimage%2FhtmmZJqn6KgEw6ydRIbT7WpHfv8.jpg" width="29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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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로 읽는 문학 치료 1 - 론 하워드 감독의 &amp;lt;뷰티풀 마인드&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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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06:08:19Z</updated>
    <published>2026-04-20T14:0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t;뷰티풀 마인드(A Beautiful Mind)&amp;gt;(2001)는 천재 수학자 존 내쉬(John Nash, 1928-2015)의 삶을 다룬 전기영화이다. 그러나 이 작품이 주목되는 이유는 조현병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단순한 병리로 제시하는 데 있지 않다. 오히려 이 영화는 무의식이 &amp;lsquo;인물&amp;rsquo;의 형태로 외현화되는 독특한 서사 구조를 통해 인간 내면의 분열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8k%2Fimage%2FYFaEmS10yY7C6bcHarj82LhKDr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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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면의 아이 -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와 파블로 네루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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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06:10:52Z</updated>
    <published>2026-04-13T09:2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는 어린아이의 모습을 가장 인상적으로 보여준 작품이다. 이 작품은 오랜 세월 동안 독자와 함께 나이를 먹어온 고전이다. 청소년기에 읽었을 때와, 대학생이 되어 다시 읽었을 때, 그리고 또 다른 삶의 국면에서 읽었을 때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명작이란 이렇게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을 새롭게 읽게 해 준 해석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8k%2Fimage%2FnGADzROHj6dBoEVLTZub51v91q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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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안의 죄수 - 이선영의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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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06:16:15Z</updated>
    <published>2026-04-05T06:3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선영의 초기 시는 단정하고 반듯하다. 그러나 그 단정하면서 반듯한 외관 뒤에는 강한 억압의 구조가 자리하고 있다. 특히 작품 곳곳에 잠재된 '아버지에 대한 두려움'은 시인의 내면을 규율하는 강력한 권위로 작용한다. 겉으로 드러나는 폭력이나 통제가 아니라, 침묵과 절제로 유지되는 엄격함이 오히려 더 강한 압력으로 여겨졌을 가능성이 크다.   이선영 시인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8k%2Fimage%2F--AKtQ7Yj5CWpsiaoyqDcZ25t7Q.jpg" width="44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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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구조 - BTS의 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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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06:15:13Z</updated>
    <published>2026-03-30T02:3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왜 &amp;lsquo;분열하는 나&amp;rsquo;와 &amp;lsquo;여러 개의 나&amp;rsquo;, 혹은 &amp;lsquo;보이는 나&amp;rsquo;와 &amp;lsquo;숨겨진 나&amp;rsquo;에 대하여 말하는가. 또한 시에서 &amp;lsquo;그림자&amp;rsquo;가 왜 그토록 중요하게 다루어지는가.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분석심리학이 제시한 마음의 구조를 간략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최근 심리학 교육 현장에서는 분석심리학이 예전만큼 강조되지 않으나, 문학 치료와 시 분석의 맥락에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8k%2Fimage%2FggIFIwOhxX-8xIxzCGEz5Str1x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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