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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감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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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공감하는 여자 입니다. 앞으로 많은 '공감'을 만들어갈 야무진 꿈을 가진 '녀자'입니다. #스페이스공감, #더공감스테이</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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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5T06:41:3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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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단글방 7월 7일차] - 소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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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23:32:01Z</updated>
    <published>2026-07-07T23:3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 7일차 글감 (7.8 / 수)  [글감] &amp;ldquo;여름 냄새를 맡으면 떠오르는 기억&amp;rdquo;   소나기   후둑후둑 빗방울이 때리기 시작하면 잠자던 마당이 고개를 들고 냄새를 풍깁니다. 흙 냄새.  거세진 빗줄기가 마루로 들이치면 긴장하던 녀석들에게도 냄새가 납니다. 오래된 나무 냄새.  지금은 흙 마당도, 기름칠한 마루도 없지만 그 시절 냄새가 납니다. 젊은 아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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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단글방 7월 3일 차] - 길종이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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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23:49: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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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 3일 차 글감 (7.4 / 금)  [글감] &amp;ldquo;어린 시절 여름방학의 추억&amp;rdquo;   아주 큰 그 바위는 산처럼 생겼습니다. 골짜기와 능선이 겹겹이 쳐진 큰 산처럼 말입니다. 강물에 헤엄을 치고 나와 따끈하게 데워진 바위에 비스듬히 몸을 뉘이면 온몸에 따스한 기운이 퍼지면서 스스륵 눈이 감겼습니다.  그날, 헤엄을 치러 가는 중이었는지 오는 중이었는지는 기억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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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단글방 7월 2일 차] - 옥수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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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01:29: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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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 2일 차 글감 (7.3 / 목)  [글감] &amp;ldquo;여름이 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면&amp;rdquo;   벌써 옥수숫대가 한 키 넘게 자란 지 오래고 옅은 자줏빛 수염들이 고개를 아래로 떨구고 있습니다. 토실하게 여문 옥수수를 한 솥 가득 쪄서 먹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참 신기했습니다. 옥수수 한 통을 얻으려면 억세고 단단한 뿌리는 기본이고 옥수숫대는 또 얼마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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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단글방 7월 1일 차] - '뇌 안에서 무언가가 달라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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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00:50:41Z</updated>
    <published>2026-07-01T00:5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 1일차 글감 &amp;nbsp;(7.1 / 수)  [글감] 나는 왜 글을 쓰는 사람이고 싶은가?   &amp;quot;글로 쓰는 순간 경험은 기억되는 것을 넘어 재처리된다. 그 순간, 뇌안에서 무언가가 달라진다&amp;quot; _제임스 w.페니베어커(텍사스대학교 심리학 교수)   변은혜 작가님의 내게온한문장 인싸이트에서 찰떡같은 문장을 만났습니다. 머리속에서 멤도는 무엇을 적절한 언어로 꺼내주는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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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단글방 6월 22일 차] - 엄마의 기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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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5T00:18:52Z</updated>
    <published>2026-06-25T00:1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 22일 차 글감 (6.25 / 목)   [글감] &amp;ldquo;나는 남의 기준에 너무 흔들리고 있진 않나요?&amp;rdquo;   분명히 흔들릴 것입니다. 많이. 하지만 나를 흔드는 기준은 남이 아니고 어릴 때부터 &amp;lsquo;엄마&amp;rsquo;였습니다. 물론 엄마도 &amp;lsquo;내&amp;rsquo;가 아니라는 면에서는 남이지만 핏줄이기 때문에 가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영향을 끼친다는 점입니다. 그 특성은 장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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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단글방 6월 20일차] - 사회적 가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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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3T01:06:1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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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amp;nbsp;20일 차 글감 (6.23 / 화)  [글감] &amp;ldquo;나는 진짜 나답게 살고 있나요?&amp;rdquo;   나다운 게 뭔지 지금부터 고민을 해야 할까요? 고민이 끝나면 사는 꼴이랑 비교도 해봐야 질문에 대한 답이 나올 테지요? 아무래도 포기해야겠습니다. 나답다는 것에서 벌써 막막해지거든요. 대신 엊그제 아침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그 속에 나다움이 조금은 묻어있을 거라고 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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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단글방 6월 19일 차] - 큰 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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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9T00:25:4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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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 17일차 글감 (6.19 / 금)  [글감] 일상 글쓰기 (일상, 독서, 대화, 취미, 자녀 등) (금)  차 한 대가 지날만한 폭의 마을안길로 귀가 중이었습니다. 곧게 뻗은 길 앞에서 개 한 마리가 마주 보고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멀리서 딱 봐도 꽤 큰 덩치의 누렁입니다. 초면이었습니다.  &amp;lsquo;저렇게 큰 개가 혼자 돌아다닌다고?&amp;rsquo;  사방을 둘러보았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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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단글방 6월 16일차] - 8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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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23:59:4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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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 16일차 글감 (6. / 목)  [글감] &amp;ldquo;스마트폰 없이 쉬는 시간이 있나요?&amp;rdquo;   너무 슬프지만 그런 시간은 없었다고 고백합니다. 휴식은 곧 방해 없이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된 지가 오래입니다. 푸르른 가로수길을 걷고, 새소리를 들으면서도 귀에는 이어폰을 꽂고 있습니다. 책을 읽고 밥을 먹고 잠을 잘 때도 혼자가 아닙니다. &amp;lsquo;디지털 디톡스&amp;rsquo;를 위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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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단글방 6월 15일차] - 전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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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6T23:55:18Z</updated>
    <published>2026-06-16T23:5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 15일차 글감 (6.17 / 수)  [글감] &amp;ldquo;최근 수면 상태는 어떤가요?&amp;rdquo;   누군가 쳐들어 온다는 공포감에 가족들이 모두 방구석구석 숨을 곳을 찾았습니다. 다행인지 다락도 있고 지하도 골방도 있습니다. 그런데 숨죽여 있어야 하는 상황에서 어떤 소리가 계속 나는 겁니다. 핸드폰에 유튜브가 틀어져 있나 확인했는데 아니었습니다. 계속해서 들려오는 소리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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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단글방 6월 11일차] - 울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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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2T02:31:50Z</updated>
    <published>2026-06-12T02:3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 11일차 글감 (6.12 / 금)  [글감] 일상 글쓰기 (일상, 독서, 대화, 취미, 자녀 등) (금)  이번 주에는 정말 심란한 일이 있었다. 울 엄마 때문이다. 나는 한 인간으로서 엄마를 존경해마지 않는다. 이유는 수도 없이 많지만 딱 두 가지만 뽑자면 수용성과 호기심이다.  육십이 넘어 운전면허를 따시고 카톡과 인터넷뱅킹을 사용하신 지 몇 년 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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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단글방 6월 10일차] - 밥 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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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6-11T00:0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 10일차 글감 (6.11 / 목)  [글감] &amp;ldquo;나는 계속 성장하고 있나요?&amp;rdquo;   &amp;lsquo;아주 작은 변화라도 괜찮습니다.&amp;rsquo; 요 문장에 용기를 얻어 작은 일에 성장이라는 단어를 붙여보려고 합니다. 타고나길 살림에 재주가 없는데 그중에도 밥 하는 일은 늘 버거웠습니다. 아침 먹으며 저녁 메뉴 고민, 저녁 먹으면서 아침 고민하기를 이십 년 넘게 했는데도 나아지지 않</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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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단 글방 6월 9일차] - 아끼자 체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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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 9일차 글감 (6.10 / 수)  [글감] &amp;ldquo;나를 지치게 하는 관계는 없나요?&amp;rdquo;  좋기만 할 리가 없다. 그러나 굳이 고르고 골라 지치게 한다고 말할 필요도 없는 것 같다. 지치고 힘든데도 어쩔 수 없어 관계를 이어가거나, 꼭 필요한 관계라면 지치지 않을 방법을 찾기에 오늘 글감에 대한 답은 &amp;lsquo;없다&amp;rsquo;이다. 좋게 말하면 털털한 것이고, 나쁘게 생각하면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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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단글방 6월 8일차] - DW님 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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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8일차 글감 (6.9 / 화)  [글감] &amp;ldquo;올해 고마웠던 사람은 누구인가요?&amp;rdquo;  DW님, 고맙습니다. 내내 고마웠던 사람 말고 올해 2026년 1월부터 6월 사이에 특별히 고마운 사람을 생각해 보니 DW님이 생각났습니다. 그렇다고 작년에는 고맙지 않았다는 뜻은 아니니 서운해 마셔요. 제 눈에는 DW님이 작년과는 달라진 것 같습니다. 뭐랄까..... 좀 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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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단글방 6월 7일차] - 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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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 7일차 글감 (6.8 / 월)  [글감] &amp;ldquo;남은 2026년엔 무엇에 더 집중하고 싶나요?&amp;rdquo;   잠시 망설였지만 솔직해지기로 했습니다. &amp;lsquo;돈&amp;rsquo;입니다. 바로 돈. 남은 2026년에는 돈에 더 집중해야겠습니다. 내 마음대로 돈이 따라와 줄 것인가 여기저기에 묻기도 했습니다. 음..... 그러니까. 상상 가능한 여기, 저기에. 뭐 엄청 벌어보겠다는 건 아닙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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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단글방 6월 5일차] - 네 니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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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 5일차 글감 (6.5 / 금)  [글감] &amp;ldquo;지금의 하루는 내가 원하는 삶에 가까운가요?&amp;rdquo;   미세 현미경으로 드려다 보니 너무나 불만족스러워 화들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멀리, 높은 곳에서 다시 들여다보니 봐줄만합니다. 아니, 사실은 꽤 만족스러워서 입을 한번 히죽하게 됩니다. 만족스러운 하루에 나의 기여는 사실 미미합니다. 가장 큰 요인은 환경입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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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단글방 6월 4일차] - 목표가 뭐였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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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 4일차 글감 (6.4 / 목)  [글감] &amp;ldquo;올해 초 세운 목표를 기억하고 있나요?&amp;rdquo;  허를 찌르는 질문이자 글감입니다. 갑자기 머리가 하얘집니다. 목표? 올해 초? 그게 어디지? 지금이라도 다시 세워봐? 어떻게? 지난 글을 뒤져보면 분명 어딘가 새해의 목표 한줄 쯤 적었을 것 같은데 차마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새까맣게 잊고 있다는 것을 재확인해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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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단글방 6월 2일 차] - 주름 세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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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 2일 차 글감 (6.2 / 화)  [글감] &amp;ldquo;요즘 나는 자주 웃고 있나요?&amp;rdquo;   팔자주름이 점점 깊어집니다. 실없이 실실 웃고 있어서 갈수록 주름이 고집쟁이가 됩니다. 바르기만 하면 주름이 펴진다는 세럼을 덜컥 사서 쓰고 있습니다. 기대가 없었다면 거짓말입니다만, 기왕 필요한 참에 속는 셈 친다고 마음먹었더니 정말 속았습니다. 팔자주름 없는 얼굴을 택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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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단글방 6월 1일 차] - 치명적 이라기에 왔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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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 1일 차 글감 (6.1 / 월)  [글감] &amp;quot;나는 왜 이 글방에 왔을까? &amp;ldquo;  [참조 글쓰기 명언] 글을 쓰는 것은 두렵지만 숭고한 직업이다. 치유의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치명적이다. 나는 세상을 다 준다고 해도 내 인생을 맞바꾸지 않을 것이다. -레이놀즈 프라이스   5월 한 달간 거의 글을 쓰지 못했습니다. 한번 놓쳐버린 끈은 고무줄 마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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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단글방 4월 24일차] - 어떤 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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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 24일차 글감 (4.28 / 화)  [글감] &amp;ldquo;타인의 감정이나 분위기가 내 몸에 영향을 준 순간&amp;rdquo;    &amp;ldquo;삼실이가 새끼들을 다 물고 어디로 가버렸어!&amp;rdquo; &amp;ldquo;진짜?&amp;rdquo; &amp;ldquo;그럼, 진짜지. 내가 거짓말하냐?&amp;rdquo; &amp;ldquo;뭐래, 놀라서 하는 말이지 당신이 거짓말했다는 뜻이야? 어떻게 하면 그걸 그렇게 받아들여?&amp;rdquo;  오늘 아침에 남편과 주고받은 말이다. 처음은 아니다. 그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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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화. 알람 켜고 다시 기지개 중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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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00:33:51Z</updated>
    <published>2026-04-28T00:3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이 짧고 귀가 얇으며 습관적 긍정과 똥고집. 평소엔 민폐 기질인데, 가끔 이게 빛을 발할 때가 있다. &amp;lsquo;내 새끼&amp;rsquo;라고 믿고 꿈과 희망을 잔뜩 불어넣던 물건을 놓치고 나서 한동안 의기소침해 있었다. &amp;lsquo;그래, 내 주제에. 서울도 아니고 지방 귀퉁이에서 뭘 하겠다고....&amp;rsquo; 상심과 포기의 기운이 슬금슬금 고개를 내밀 즈음, 딱 끊고 &amp;lsquo;無&amp;rsquo;의 시기를 가졌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Ysf%2Fimage%2FONn8htU9dj1BukUDDQKJOE0koS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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