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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투리감별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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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방송인. 딸에게 무엇보다 태도를 남겨주고 싶은 아빠. 몸과 돈, 그리고 사람에 대해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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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0T04:30: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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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월이 남긴 선물 - 감사의 기록(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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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13:35:09Z</updated>
    <published>2026-10-08T1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9월에도 감사한 일들이 넘친다. 감사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더니 감사한 일들이 하나둘씩 떠오르고, 차례대로 글로 써보니 진짜로 감사한 마음이 올라온다. 그중에서 네 가지를 골라봤다.  1. 30년 만에 보라매공원에 갔다 보라매공원은 노량진에서 재수할 때 처음 가봤다. 30년 전 이맘때 아직은 춥지 않은 초가을이었다. 스무 살 청년에게 이 가을은 학원 수업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xP%2Fimage%2FcUOjpOBnPySoChDC3A-MuDIs1s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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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업사원에게 푸대접을 받았다 - 운수 좋은 날(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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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15:11:07Z</updated>
    <published>2026-10-01T12:3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를 오랫동안 탔다. 13년간 14만 킬로미터를 달렸다. 딸이 태어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새로 산 차인데 그래도 4~5년은 더 탈만하다. 딸이 대학에 입학하면 바꿀 생각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딸이 정색하며 말했다. &amp;quot;우리 차 좀 바꾸면 안 돼?&amp;quot; 차가 낡아서 친구들 보기에 창피하단다. 아내도 이때다 싶었는지 딸을 학교 앞에 내려줄 때 친구들이 없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xP%2Fimage%2FlfE0Ka4HrC645OrmHOpVpmHKZt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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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턱걸이를 한번 해봐 [2부] - 딸에게 남기는 삶의 태도(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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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03:24:41Z</updated>
    <published>2026-09-17T13: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편에 이어)  그렇게 핑크색 덤벨을 들고 남들 따라 흉내를 내다보니 어느덧 턱걸이에 재미를 붙였다. 자격증은 없으나 실전 지식은 많은 '야매' 코치의 도움으로 철봉을 잡는 것조차 싫어했던 내가 이제는 턱걸이를 추천하는 글을 쓰게 됐다.  이전까지 턱걸이는 운동선수나 특수부대원이 하는 고강도 운동이라고 생각해서 평생 도전해 볼 엄두도 내지 않았다. 차가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xP%2Fimage%2F1IDSbh9B5fl8MR19YpmMoGchqK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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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 바꾸기 달인 - 딸아! 이런 남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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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2T04:57:17Z</updated>
    <published>2026-09-10T1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 임명될 국무위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정치판이 시끄럽다. 장관 후보자들의 과거 행적이 소위 '내로남불'이냐 아니냐를 놓고 여야가 연일 다투고 있는데 어제 오늘 일도 아니다.  주변에 있는 '내로남불'형 인물들을 유심히 관찰해 보면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첫째, 이들은 언제나 '나는 맞고 너는 틀렸다'라고 한다. 아시타비 (我是他非) 정신이 이들의 근본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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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월이 남긴 선물 - 감사의 기록(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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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01:20:32Z</updated>
    <published>2026-09-03T13:2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8월에도 감사한 일들이 넘친다. 감사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더니 감사한 일들이 하나둘씩 떠오르고, 차례대로 글로 써보니 진짜로 감사한 마음이 올라온다. 그중에서 세 가지만 골라봤다.  1. 역대급 무더위가 끝났다. 올여름 더위는 최강이었다. 경남 양산의 최고 기온이 무려 42.5도였다.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서울도 40도에 육박하는 더위가 계속됐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xP%2Fimage%2FmkVTwd-9eSwGbfnO1guTygFy3s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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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꾸 거울을 본다 - 운수 좋은 날(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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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00:38:26Z</updated>
    <published>2026-08-26T15: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왼쪽 귀 밑에 뾰루지가 났다. 어느 날 아침 갑자기 빨갛게 올라와 있었다. 피부 접촉이 잘 안 되는 부위인데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 만져보니 아팠다. 거울을 보니 뾰루지의 기세가 매섭다. 이럴 때는 가만히 놔두는 게 상책이다. 제 풀에 꺾여서 머지않아 떨어져 나갈 것이다.  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들과 저녁 자리를 가졌다. 머리가 많이 빠진 친구도 있었고 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xP%2Fimage%2FIBlSAZNcGkIN-yhhU2A99bzTzu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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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턱걸이가 되네 [1부] - 딸에게 남기는 삶의 태도(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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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07:21:35Z</updated>
    <published>2026-08-18T15: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철봉이 싫어 난 어릴 적부터 철봉을 멀리했다. 손에 묻는 불그스름한 녹이 싫었고 비릿한 쇠 냄새가 싫었기 때문이다. 철봉을 골대 삼아 날아오는 축구공을 막다가 머리를 부딪힌 적도 있다. 철봉에 매달리면 아픈 느낌도 싫었다. 양팔과 옆구리가 세게 당겨질 때의 통증은 벌을 받는 것처럼 괴로웠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서울에서 한 친구가 전학을 왔다. 얼굴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xP%2Fimage%2FJtVocINvjphJKp8cKas9i92uVx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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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월이 남긴 선물 - 감사의 기록(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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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5T06:23:49Z</updated>
    <published>2026-08-11T15: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7월에도 감사한 일들이 넘친다. 감사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더니 감사한 일들이 하나둘씩 떠오르고, 차례대로 글로 써보니 진짜로 감사한 마음이 올라온다. 그중에서 다섯 가지만 골라봤다.  1. 딸이 기말고사를 봤다 딸이 1학기 기말고사를 마쳤다. 4일간 8과목이나 시험을 봤다. 주말에도 쉬지 못하고 학원에서, 집에서 열심히 준비했다. 고생한 만큼 결과가 나오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xP%2Fimage%2FUM4Bkx4K5PiEop1cd9RErqNJ2w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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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큰 형님 바라기 - 딸아! 이런 남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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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6T06:00:13Z</updated>
    <published>2026-08-04T15: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기업의 오너 가족 삼 형제가 나란히 승진을 했다는 기사가 났다. 다수의 전과 보유자인 아들과 그 아들을 위해 보복을 했던 아버지가 경영하는 기업에서다. 네 부자가 나란히 웃고 있는 사진을 보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는데, 잠잠히 생각해 보면 사기업의 인사는 오너가 좌지우지하기 마련이다.  전과가 여러 개나 있는 사람은 임원은 고사하고 일개 사원이 될 자격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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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아지가 방문을 긁는다 - 운수 좋은 날(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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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00:31:00Z</updated>
    <published>2026-07-28T15: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은 흰색 말티즈를 키운다. 딸이 5학년 겨울방학 때 갓 태어난 녀석을 집에 들였으니 이제 만 3살쯤 됐다.  신혼 때 새끼 닥스훈트 두 마리를 키운 적이 있는데 두 녀석 모두 수명을 다한 뒤로는 강아지를 쳐다보지도 않았다. 정이 떨어졌다고 해야 하나. 정을 다 줘버려서 남은 정이 없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그 후로는 동물의 털이 옷에 묻는 것조차 싫&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xP%2Fimage%2FQUEoJuxp5L0KWJemnzaXCb17sV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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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떠돌며 살았어 [5부]  - 딸에게 남기는 삶의 태도(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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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07:12:19Z</updated>
    <published>2026-07-21T15: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편에 이어)  수상한 아파트  그렇게 전세를 내어주고 우리가 살 집을 찾아 나섰다. 마침 2년 전에 계약한 '민간임대 아파트'가 있기는 했다. 하지만 이 아파트에 거주할 생각은 처음부터 없었다.   민간임대 아파트는 쉽게 말해 대기업 건설사가 지어서 임대로 공급하는 아파트를 말한다. 말 그대로 '임대' 아파트이므로 아파트의 소유권이 아니라 '임차권'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xP%2Fimage%2F3nXN86RmrVK_wDwNbQ59hfRJU_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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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월이 남긴 선물 - 감사의 기록(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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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02:25:42Z</updated>
    <published>2026-07-14T15: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상에서 감사했던 순간을 기록으로 남기려고 한다. 한 달에 한 번. 지난 시간을 되짚어보기로 했다. 감사가 습관이 되면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하다.  요즘은 지난주에 무얼 했는지도 기억이 잘 안 난다. 지난달 일은 언감생심이다. 그래서 캘린더, 사진, 메모를 뒤적여보다가 카드사용내역까지 열어봤다. 그랬더니 지난달에 감사할 일이 네 가지나 됐다.  1. 낮&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xP%2Fimage%2FTQSnKz5TxXKeMisReTBqTz0DbK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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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험한 욕쟁이 - 딸아! 이런 남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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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9T11:13:03Z</updated>
    <published>2026-07-07T15: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동안 '딸아! 이런 남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시리즈는 실제 겪어 본 인물들을 조합하여 만들어낸 허구의 캐릭터를 다뤘다. 그런데 오늘은 100% 실존 인물들이 등장한다. 최근 두세 달간 계속 마주치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나는 이들이 누구인지 모른다. 그들도 역시 내가 누구인지 모른다. 그래서 나는 오늘 있는 그대로 쓸 수 있다. 갖은 욕설로 자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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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브런치를 들켰다 - 운수 좋은 날(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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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7T03:36:48Z</updated>
    <published>2026-06-30T15: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브런치를 들키고야 말았다. 딸에게 함부로 폰을 건넨 게 화근이었다.  하루는 딸이 프로야구 올스타 선수를 뽑고 있으니 한화 이글스 선수들에게 투표를 하라고 했다. 나도 딸을 따라 한화 팬이 되긴 했는데 KBO 앱을 깔고, 회원가입을 하고, 좋아하는 선수를 골라 투표하는 번거로움을 참을 만큼 찐 팬은 아니다. 미루고 미루다가 하도 채근하기에 그럼 직접 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xP%2Fimage%2F9_kAbFQo2G-9bbGUSWfmMW3592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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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만 산 떠버리 - 딸아! 이런 남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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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5T07:17:46Z</updated>
    <published>2026-06-23T15: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은 그 사람의 얼굴이다. 말을 하는 태도와 그 말의 내용을 들어보면 그 사람이 살아온 삶의 궤적과 현재의 심리 상태와 인격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  살다 보면 유독 말이 많은 사람들이 있다. 대화를 풍성하게 하는 수준을 훨씬 넘어서 입놀림을 주체하지 못하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들 말이다. 아빠는 이런 사람을 '입만 산 떠버리'라고 부른다.   A</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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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내가 접촉 사고를 냈다 - 운수 좋은 날(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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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7T03:37:21Z</updated>
    <published>2026-06-16T15: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길 지하철이었다. 아내로부터 전화가 왔다. 상기된&amp;nbsp;목소리에 짜증이 묻어 있었다. 몇 시간 전까지 카톡으로 농담을 주고받았는데&amp;nbsp;분위기가 바뀌었다.  운전 중에 접촉 사고가 났다며 사고 현장에 좀 와보라고 했다. 본인이 잘못은 했는데, 상대 운전자랑 잘 얘기하고 헤어졌는데, 동승하지 않았던 남편이 전화해서는,&amp;nbsp;현장에서 보자고 해서 다시 돌아가고 있단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xP%2Fimage%2FHPmJo7ToWaX0tT9LZuqrVBjjFy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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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떠돌며 살았어 [4부]  - 딸에게 남기는 삶의 태도(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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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07:12:38Z</updated>
    <published>2026-06-09T15: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편에 이어)  2018년 여름. 그렇게 우리 부부는 내몰리듯 집을 알아보러 다녔다. 매매가와 전세가는 날로 높아졌고, 정부는 부동산 대책을 쏟아냈다. 정부의 규제책은 약발이 전혀 들지 않았고 오히려 시장만 자극하는 역효과를 냈다. 악순환이었다.   주변 친한 지인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열 명 중 아홉 명이 집 한 채는 있어야 한다고 했다. 집 값이 오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xP%2Fimage%2Fv-Zv4OF5Rfhwd7kJnZsv5niSqa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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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헬스장 빌런 - 딸아! 이런 남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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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3T23:58:09Z</updated>
    <published>2026-06-03T04:0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는 요즘 피트니스 센터에서 근력운동을 많이 한다. 금연을 하고 나니 부쩍 몸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그전까지는 달리기를 하면서 뱃살 관리만 했는데 어느 날부터인가 팔다리에 눈이 갔다.   가족 여행 가서 민소매 티를 입고 사진을 찍었는데 팔이 가늘었다. 어깨도 좁아 보였다. 지난번 건강검진 결과가 이제 눈에 들어왔다. 근육량이 매년 빠지고 있었는데도 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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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스민에게 답장을 보낸다 - 운수 좋은 날(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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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8T07:21:37Z</updated>
    <published>2026-05-26T15: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스민은 볼리비아에 사는 열 살짜리 여자 아이다. 자스민을 처음 알게 된 건 재택근무를 자주 했던 2022년이다. 월드비전을 통해 후원하던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자립을 하면서 후원 아동이 바뀌면서부터다.  내가 자스민에게 편지를 보냈었나 보다. 잘 받았다고 답장을 보내왔다. 낡은 옷을 단정하게 차려입고는 받은 편지를 들고 사진을 찍어 보냈다.   새해를 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xP%2Fimage%2FIwGEmNhoBd_nD3qB2bVZS28dhW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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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담배를 정말로 끊었어 [3부] - 딸에게 남기는 삶의 태도(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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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07:21:03Z</updated>
    <published>2026-05-19T15: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편에 이어)  9. 금연 1일 차 아침에 눈을 뜨니 금연 17시간째야. 금연 1일 달성까지 7시간 남았어. 출근길에 항상 들르던 카페가 있어. 여기서 아이스라테 한잔 사서 아침 첫 담배를 피우는 게 루틴이었고 큰 즐거움이었어. 그런데 참았어. 빠른 걸음으로 쳐다보지 않고 카페를 지나쳤어. 7시간만 지나면 무려 24시간 금연을 채울 수 있으니까.  출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xP%2Fimage%2F9txeYK6zjc8A8WQB7WVhWNL6KM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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