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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지성의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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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eancamus96</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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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생각을 나누고 싶다. 내 생각은 대체로 의문형이기를 지향한다. 이 질문들을 함께 나누고 싶다. 내 문장의 끝 모양이 겉으로 어떻게 생겼든지, 속뜻은 결국 질문으로 읽혔으면 한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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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8T21:18:2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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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디지털 성인 사회의 부재 - 조너선 하이트의 『불안세대』를 읽고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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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01:42:09Z</updated>
    <published>2026-05-12T00:5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너선 하이트는 『불안세대』에서, 생물의 성체 발달을 위한 &amp;quot;중요시기(critical period)&amp;quot;가 있듯이 사람에게도 &amp;quot;민감기(sensitive period)&amp;quot;가 있다고 말한다. 그에 의하면, 이 기간은 대략&amp;nbsp;소년기와 청소년기 사이의 전환기에 해당하는데, 이러한 생물학적 이유를&amp;nbsp;고려하면&amp;nbsp;이 기간에 문화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절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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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세 가지 자유와 두 가지 극단 - 그리고 현명함과 어리석음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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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03:33:14Z</updated>
    <published>2026-03-05T12:5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quod videtur)  우리가 &amp;quot;자유&amp;quot;라는 말을 통해 생각하는 것들 관하여  1 - 자유롭다는 느낌, 기분, 상태: e.g. 해방감, 자신감, 등등 ... .  2 - 의지한 대로, 의도한 대로 행위할 수 있는 능력: e.g. 신체적 자기 결정 능력, 정신적인 건강, 공감 능력, 말하기 능력, 등등 ... .  3 - 이상의 상태 및 능력에 대한 실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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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AI 의인화가 곤란한 이유 - 자각 없는 수행과 의식의 확실한 현행 위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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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03:32:55Z</updated>
    <published>2026-03-05T01:1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파고가 의식을 가졌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수는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일상적인 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LLM이 의식을 가졌다고 착각하는 사람의 수는 그보다 많을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인간과 비슷한 행위가 인간적인 의식 경험을 통하지 않더라도 재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에 대한 훌륭한 사고실험으로 존 써얼의 &amp;quot;중국어 방 논증&amp;quot;이 있다. * &amp;quot;중국</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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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과학적으로 결정되어있다는 생각 - 과학적 결정론, 정신, 의지, 이데올로기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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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03:32:25Z</updated>
    <published>2026-02-16T11:0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과학&amp;quot;혁명&amp;quot;과 계몽주의 아이작 뉴턴은 천체의 운동과 지상의 운동을 통합하였을 때, 그러한 운동 기술 공식을 &amp;quot;법칙(law)&amp;quot;이라고 명명하였다. 이는 마치 사회가 도덕법(혹은 자연법)에 관하여 논쟁하고 이를 성문화함으로써 질서를 유지하는 것처럼, 자연이 어떠한 법칙을 따라 질서정연하게 움직인다는 '아이디어'를 표현한 것이다. 뉴턴 당대에 &amp;quot;계몽주의&amp;quot;(e</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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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전문성 담론 - 학교 vs. 기업 vs. 가계/개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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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03:31:56Z</updated>
    <published>2025-12-25T18:3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문 인재 풀에 대한 회의론  10년 전, 5~6년 전에도 종종 언급되던 복수전공/자율전공 졸업을 정책적으로 장려하는 시도가, 구인난/구직난과 더불어 AI에 대한 불확실성 증대와 함께 다시 부상하려는 조짐이 보인다. 1차적으로는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정당한 대응으로 읽히기도 한다.  음... 하지만 이것이 어떠한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인지, 조금 더 넓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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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기계와 인간의 재개념화 - 휴머니즘과 포스트휴머니즘, 연속성과 불연속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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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03:31:39Z</updated>
    <published>2025-11-02T21:1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머니즘과 포스트휴머니즘  한양대 이상욱 교수님의 논문 세 편을 읽고 든 생각이다.  [1] 이상욱. &amp;quot;인공지능의 도덕적 행위자로서의 가능성: 쉬운 문제와 어려운 문제.&amp;quot; 철학연구 125 (2019): 259-279. [2] 이상욱. &amp;quot;인공지능의 한계와 일반화된 지능의 가능성: 포스트 휴머니즘적 맥락.&amp;quot; 과학철학 12.1 (2009): 49-69. [3]</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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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2025 노벨 생리의학상의 과학철학적 함의 - 버리지 못해도 되살리지 못해도, 과학이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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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03:34:06Z</updated>
    <published>2025-10-21T22:0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될과학 랩미팅에서 소개된 카이스트 신의철 교수님의 2025년 노밸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의 업적 이야기[ 1부 링크 | 2부 링크 ]를 청취하며 든 생각이다.  아무 지식도 사장시키지 못하는 학문도 문제적이지만, 사장시킨 것을 도무지 되살려내지 못하는 학문도 성숙한 학문은 아니다.  포퍼는 반례가 등장할 때마다 과학 연구자가 논리적 엄밀성과 창의적 직관적 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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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아, 모르겠다의 계보 - 사실에 대한 사실은 아무도 모를지도 모른다는 사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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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03:30:42Z</updated>
    <published>2025-10-11T02:3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철학  (...)  흄: 사실을 깨닫는다고 그 사실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까지 알려주지는 않음. 칸트야, 너가 하자.  칸트: 뭔가 이렇게 경험하고 이런 식으로 말하게 되는 이유는 있는 것 같은데, 결국 사실 자체는 모르겄는디.... 해야 되서 해야 된다고 말해야 하는 것도 있는 거 아니겄어? 걍 하라면 하자 좀.  헤겔/데리다: 참과 거짓이 사실은 하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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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론: 존재 의미의 질문, 이 질문에 관한 설명 (4) - 1-4: 존재 질문의 존재적 우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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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23:25:37Z</updated>
    <published>2025-10-04T16:4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문 이전의 존재자들  학문 체계가 '참된 명제들과 이에 대한 근거들의 집합'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amp;nbsp;그러나 학문 활동이 이 엄밀한 의미를 달성해본 일은 결코 없다.**&amp;nbsp;우리는 학문이 전문적 활동이라는 생각 때문에 &amp;quot;탁월한 활동&amp;quot;이라고까지 생각하기 쉽지만 이는 전도된 생각이다. 학문은 철저히 인간적인 활동이고 학문 이전의 인간, 즉 우리가 &amp;quot;현존재&amp;quot;(Da&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hF%2Fimage%2Fpf7_kCmcFxD-prgpNGcm5Idz3r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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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론: 존재 의미의 질문, 이 질문에 관한 설명 (3) - 1-3: 존재 질문의 존재론적 우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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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23:25:13Z</updated>
    <published>2025-10-02T20:2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존재 질문이 특별한 질문임은 분명하지만, 왜 그러한가를 생각해보아야 할 이유가 있다. 애초에 이 질문을 왜 제기해야 하는지도 물어봄직 하다.  우리는 철학자들의 유구한 전통으로부터, 즉 &amp;quot;존재론&amp;quot;으로부터 이 질문이 특별하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동시에 그 전통이 생각보다 별볼일 없다는 진실 역시 그 전통을 통해 알게 되었다.  애시당초 이 질문을 왜 던져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hF%2Fimage%2F90V20ZCwVuaz6WOBDRXuFKAcZq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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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론: 존재 의미의 질문, 이 질문에 관한 설명 (2) - 1-2: 존재 질문의 형식적 구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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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23:24:52Z</updated>
    <published>2025-09-28T16:4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존재 질문의 투명화 과제  존재의 의미를 묻는 질문이 철학의 기초를 놓는 과제라면, 이 질문은 투명하게 취급되고, 그래서 탁월한 질문으로 부각되어야 한다.  질문은 '탐구'이며, 탐구는 탐구 대상으로부터 탐구&amp;nbsp;방향을 획득하기 마련이다. 즉 존재 질문은 존재로부터 방향성을 획득하면 된다.&amp;nbsp;가령 존재 질문은 존재자의 '존재 사실', 즉 &amp;quot;존재자가 존재한다는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hF%2Fimage%2FfyFG_ha7uWEWFyGi2vnzXVZwt9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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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론: 존재 의미의 질문, 이 질문에 관한 설명 (1) - 1-1: 존재 질문의 구조와 당위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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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23:24:17Z</updated>
    <published>2025-09-28T16:3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존재론과 존재론&amp;nbsp;발전사가 형성한 존재에 관한 편견  &amp;quot;존재론&amp;quot;(Ontology)은 철학사의 유구한 전통 속에서 발달한 지형이자 주제로, &amp;quot;존재(Being)란 무엇인가&amp;quot;, &amp;quot;존재한다는 것의 의미란 무엇인가&amp;quot;하는 질문에 대답하는 내용으로 되어있다.  가령 플라톤은 사물의 '본질' 혹은 '정의'을 뜻하는 '형상'&amp;nbsp;개념과 그것이 실제 사물로 구현되기 위한 '구체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hF%2Fimage%2F83SM6GcmLXRra0JSf_gW8vWo85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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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신학과 철학 - 천박한 학문으로서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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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23:28:06Z</updated>
    <published>2025-09-21T12: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마스 아퀴나스는 신 존재 증명을 위해 아리스토텔레스의 인과론을 차용했다.  신학과 출신으로서&amp;nbsp;그의 논증을 진지하게 고려했을 때 도출되는 철학적인 판단은,  &amp;quot;하나님은 X나 싸튀충이다. 개 ㅅㅂ 무책임한 새끼야. 내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냐?&amp;quot;  라는 것이다.  신학은 하나님 무서워서 똥꼬 빠는 학문이고, 철학은 남들 X뺑이 치면서 하나님 똥 치우는 동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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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이미지 정치 - 위선의 필요성과 부작용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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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23:27:46Z</updated>
    <published>2025-09-17T14:2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도권 정치에서든, 생활 정치에서든 '이미지 정치'는 꼭 필요한 장치이다. 모든 인간은 잠재적으로, 그리고 부분적으로 타인과 공동체에 대하여 이롭거나 해롭다. 그렇기에 잔혹할 정도로 철저한 도덕적 평가는 결과적으로 모든 인간을 위선자로 만들어 허무주의로 귀결된다.  하지만 제도권 정치에서든, 생활 정치에서든 '이미지 정치'는 꼭 필요한 장치이다. '위선'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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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침내 특이점이 시작된다'를 읽고서 - 간단한 평과 메모식 요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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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9T08:49:43Z</updated>
    <published>2025-08-28T21:2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단한 평  레이 커즈와일은 인공신경망 연구/개발 분야에서 활약하는 연구자이자 OCR을 발명한 혁신가이다. 지금은 기술철학 및 미래학 분야로 활동 범위와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부지런한 양반이기도 하다. 비교적 최신작인 '마침내 특이점이 시작된다'를 읽고난 뒤 그에 대해 내가 느끼는 인상은 다음과 같다. &amp;quot;테크노퓨처리스트&amp;quot; &amp;quot;포스트휴머니스트&amp;quot; &amp;quot;매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hF%2Fimage%2FR0LvaOyBTWsdQF2zQouIsU6wOK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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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생각의 블랙홀 - 몇 번을 곱씹어도 다 정리되지 못하는 고민들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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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23:27:25Z</updated>
    <published>2025-08-01T05:5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구의 길을 계속 걷는 계획과 연구 결과를 활용해 무언가 생산적인 활동을 하는&amp;nbsp;계획 중 어떤&amp;nbsp;길이 나에게&amp;nbsp;맞는지, 나에게 재능이 있는지, 돈이 먼저인지 탐구심이 먼저인지, 갈피를 잡을 수가 없다.  누군가 이런 나에게 말했다. &amp;quot;생각의 블랙홀에 빠져 사는 사람 같다.&amp;quot; 이렇게 말하고는 아무튼 응원해준다고 덧붙여주기도 하였다.  연구 주제를 세 가지로 좁히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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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어차피 손바닥 위라면, 누구 것인들 - 떠내려가는 중이 아니라 헤엄치는 중인 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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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23:27:08Z</updated>
    <published>2025-07-14T23:2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냇가에서 물장구도 치고, 헤엄도 치며 물과 친해지고 나면, 그 물이 흘러 드는 바닷가에서도 똑같이 물 만난 고기처럼 살고 노는 것도 가능하리라 생각하게 된다. 그러다 냇가에서든 바닷가에서든 발을 헛디디곤 하는데, 그러면 물가에서는 조심해야 하는 것들이 참 많다는 생각에 경각심을 갖게 된다.  경험치가 쌓이다 보면 안일한 마음과 두려운 마음 사이 그 어딘 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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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환원이라는 인성 모독 - 신호와 잡음, 정답과 오답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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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23:26:54Z</updated>
    <published>2025-07-08T13:2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쾌한 색감의 누런 하늘과 습기찬 공기에 눈살을 찌푸리며 시작된 산책. 오늘은 부평공원에서 생각을 정리하고 왔다.&amp;nbsp;부평역 앞 광장을&amp;nbsp;가로지르며 함께 지나쳤던 복잡하고 매캐한 배기음과 경적, 담배 연기가 오늘 생각의 자극제가 되어주었다.  잡음이 너무 많아, 신호조차도 유익한 정보가 되어주지 못하는 환경 속에 처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전히 자기계발 서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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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생각을 지배하지 않으면 생각이 나를 지배한다. - '25. 06. 23.~24(월~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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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23:26:40Z</updated>
    <published>2025-06-25T04:1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 상황  일기를 시작한 이유는 선명하다. 나는 내 생각과 감정, 그리고 내 상황에 대한 통제력을 발휘하지 못하기 시작했음을 느낀다.  나. 그 속에서 경험한 생각과 감정의 우세했던 흐름  임관한 시점 이후로 전역 후 몇 달까지 나는 내&amp;nbsp;역할과 임무, 스스로 부과한 목표에 따라 절제하며 자기 규율과 성과를 바탕으로 효능감을 느끼며 지냈다. 비단 군 복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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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 기본 공리 - 운명을 탓하려면 우선 최선을 다해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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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23:26:20Z</updated>
    <published>2025-06-22T21:1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취지:  이것은 '일기'다.  '일기'라는 글쓰기는 보통 기록을 위한 기록인 경우가 많다. 그리고 여기서 상정되는 읽는 이는 대게 미래의 불특정한 시점의 글쓴이 자신이다. 하지만 지금 내가 다시 되살리고자 하는 습관은 흔한 습관 보다는 17세기 청교도 신학자들의 습관에 가깝다.  이것은 '반성적인 일기'이며, '전술적인 상황 일지'다.  내가 이 일기를 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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