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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진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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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이렇다 할 소개말이 없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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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9T03:37: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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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와 나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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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0T12:22:18Z</updated>
    <published>2025-05-20T00:2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연찮게 할머니와 인연이 깊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다 문득 할머니가 나오는 소설을 써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 나서 더 생각해 보니 사실 나는 할머니와 인연이 깊지만은 않다는 생각도 했다. 적어도 사람들이 할머니,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곤 하는 친할머니나 외할머니에 대한 기억이 별로 없다. 할아버지들은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모두 죽어서 기억이 전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g7%2Fimage%2Fm2uBy9Cpcihx20JMuEmyKQ5UCP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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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과 나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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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9T09:55:44Z</updated>
    <published>2025-05-19T08:5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까지도 무언가를 씀에 있어서 내적인 필연성 같은 건 찾지 못했지만, 문득 할머니가 나오는 소설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나름대로 필연성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 수도 있겠지만, 나는 필연을 생각할 때 기준이 좀 높은 편이다. 정말 그럴 수밖에 없었는가? 묻는다면 쉽사리 그렇다 할만한 것들이 많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간절함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g7%2Fimage%2FQH3DQrh_oRQvhTyCK5NyqjXVkR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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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DHD와 나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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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9T08:52:04Z</updated>
    <published>2025-05-10T03:1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부디 늘 깨어있으라.&amp;rsquo; 자주 멍하고, 또 자주 졸아서 고등학교 때부터 늘 마음속에 새기고 다녔던 말이었다. 그쯤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었는데 그때 눈에 들어왔던 말인 것 같다. 지금이야 천주교인이고, 그 이전에는 불자이기도 했다. 내가 다녀가고 또 배웠던 종교에 대한 이야기라면 &amp;lsquo;종교와 나&amp;rsquo;라는 제목을 붙여 따로 더 써야 할 것 같다.  초등학교 때에야 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g7%2Fimage%2FwTfWJKDJn39zBxa92-L_s7dv_L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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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덧셈과 뺄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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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3T07:01:00Z</updated>
    <published>2025-04-18T03:5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트에 뭔가를 적을 때마다 항상 그 위에 날짜를 적었던 것 같다. 나중에 펼쳐봤을 때 그러한 말을 쓴 날이 언제였는지 알고 싶은 마음이었다. 하지만 요새는 날짜를 적지 않는다. 노트에 끄적이는 말 정도야 언제 썼나 관심도 없고, 쌓아둔 노트를 내가 자주 펼쳐보지 않는다는 것도 알기 때문이다. 십 대에서 이십 대 중반까지는 의미라는 것에 굉장히 집착을 했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g7%2Fimage%2F91WWEpS12HMtfnImlXSeEhPI2W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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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씨와 소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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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30T08:43:33Z</updated>
    <published>2025-03-30T07:5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은 푸르다. 날은 산뜻하고 꽃들은 향긋하다. 날씨는 사람의 감정과는 무관하다. 슬픔에 맞춰 비가 오고, 위기에 맞춰 천둥이 치진 않는다. 우연히 자신의 상태와 날씨가 맞아떨어질 때, 우리는 어떤 마음이 될까.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이야 다 다르겠지만, 나는 내가 맞이하고 있던 감정이 날씨와 함께 더 깊어지곤 한다. 몸이 아프고 배가 고픈데, 날씨가 추워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g7%2Fimage%2FRSjFsFska7UsFdOlRwIHvC1ypW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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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의 연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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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30T08:15:26Z</updated>
    <published>2025-03-28T23:4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역지사지라는 말이 있다지만, 그렇게 한다고 해서 상대방이 자신이 느낀 감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거라는 보장은 없다. 역지사지라는 것도 의식적으로, 또 부단히 노력을 해야만 이루어지는 작업이기도 하다. 공감하고 이해한다는 것도 때로는 의식적으로, 논리적으로만 이루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amp;lsquo;너의 그 마음/상황에 공감/이해해&amp;rsquo;라는 말은 조금은 공허한 면이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g7%2Fimage%2Fy-lZE1RdYFgEiv-pQkj5u49st2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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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식, 스무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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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30T08:14:04Z</updated>
    <published>2025-03-27T23:4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식이라는 말은 쉽다. 상식을 자주 운운하는 사람은 자신이 꽤나 명철하다고 생각하는데, 실은 많은 부분을 간과하고 거칠게 사유한다. 아니 그들은 사유라는 것을 하지 않는다. 상식으로 무장한 사람들은 통념에 따를 뿐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아니다. 그들이 따른다고 생각하는 통념 또한 그들의 통념이지 모든 이가 동의하는 통념도 아니다. &amp;lsquo;나&amp;rsquo;의 상식과 &amp;lsquo;너&amp;rsquo;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g7%2Fimage%2Fy7WI2lqY3AQTEJrEobOI6uCXXA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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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반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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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6T03:04:36Z</updated>
    <published>2025-03-23T00:3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의 반동이라고 표현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런 게 있는 것 같다. 요 2월부터 3월 초까지, 나름 괜찮은 루틴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었다. 매일 여섯 시에 일어나고, 항상 하루를 점검하며 일찍 잠에 들었다. 90kg까지 불어난 체중을(골격근량도 41kg이 되긴 했지만) 줄이기 위한 식단과 운동도 잘 되어가고 있었다. 한 3주 정도 그렇게 살았을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g7%2Fimage%2FAPE1k-6GW4rga7ku1PH6usyx10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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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주와 나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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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30T08:10:30Z</updated>
    <published>2025-03-05T09:2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양주,라는 말은 이제 제법 촌스러워졌다. 그래도 외국 술들을 우악스럽게 한데 묶을 수 있는 명칭으로 양주라는 말만 한 게 없다. 앞으로 한 이십 년 뒤면 양주라는 말을 더 쓰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나는 양주,라는 단어가 제법 마음에 든다. 맛은 모르겠지만 되게 독하고, 거칠고&amp;hellip; 고급스러울 것 같지는 않고 뭔가 음지의 어떤 것일 것 같은, 그런 느낌을 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g7%2Fimage%2FqHRuDPiE9Sy255fUbwiEExb2MP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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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차와 나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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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8T22:54:30Z</updated>
    <published>2025-03-03T01:3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새 아침에 일어나면 홍차를 한 잔씩 한다. 새해가 되고나서부터 6시에 일어나는 습관을 들였는데, 가끔 5시나 4시 30분에 일어나기도 한다. 일전에는 일찍 일어난다고 해서 바로 뭔가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책상에서 졸다가 다시 자기 일쑤였기 때문에 몇 번 시도했다가 굳이 하지 않았다. 근데 요새는 아침에 일어나면 쉽게 다시 잠들지 않는다. 나이가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g7%2Fimage%2FNA5lWEj_GVtk26m6DARIPLKNc7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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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긴장감, 지루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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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8T22:54:04Z</updated>
    <published>2025-02-28T12:0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소설에서 부족한 것, 내 소설에 필요한 건 사실 긴장감이다. 이야기에 긴장감이 없어진 지 좀 되었다. 가독성, 그러니까 읽게 하는 것에는 여러 방식, 전략이 있고 사람들이 이야기를 읽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 모든 것은 긴장감, 으로 뭉뚱 그러져서 표현되기도 한다. 적어도 소설을 쓰는 내 친구들 사이에서는.  이야기가 전개되는 와중에 이야기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g7%2Fimage%2FzZEOIAa-aW4KuBm05cheSwyAp4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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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과 위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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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6T03:05:08Z</updated>
    <published>2025-02-25T13:2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머가 있는 사람을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는, 감정을 해소해 주기 때문이라고 들은 적이 있다. 긴장되거나 슬픈 상황, 절망적인 상황에서 누군가가 농담을 던진다. 물론 유머라는 건 고도의 지적능력을 필요로 하는 것이라서 적절한 상황판단 능력과 창의력, 순발력이 있지 않으면 대체로 눈살을 받거나 비난을 받기도 한다. 눈치도 없고 부적절하며 경우가 없다는 소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g7%2Fimage%2FNy8PlxdsIDQVSnMHawXY12909s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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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사람들 -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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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8T22:49:56Z</updated>
    <published>2025-02-19T07: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사람들은 내가 사는 빌라 이야기다. 아무래도 이곳의 이야기는 많이 하게 될 것 같아서 숫자를 달았다. 이곳은 내 다섯 번째 집이다.  '좋은사람들'은 내가 사는 빌라 이야기다. 아무래도 이곳의 이야기는 더 하게 될 것 같아서 숫자를 달았다. 이곳은 내 다섯 번째 집이다. 유년시절을 보냈던 장성의 시골집이 첫 번째고, 스물 하나에 자취를 했던 집이 두 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g7%2Fimage%2FGWArDau9OnJyXeEKclYXdm0zqQ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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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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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8T22:49:23Z</updated>
    <published>2025-02-14T23:2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게 거는 기대가 크지 않기 때문에, 쉽게 실망하지 않는다. 하지만 또 그렇기 때문에 쉽게 감동하기도 한다. 때로는 이런 삶에 대한 태도가 조금은 비겁한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기대를 걸어보고, 그래서 실망도 해보고, 쉽게 감동하지 않으면서 더 많은 기대를 세상에게, 또 사람에게 걸어봐야 하는 게 아닌가, 그런 방식으로 좀 더 나은 세상을, 좀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g7%2Fimage%2FKiKxr5uSW0J64ciPG76HMOD0zJ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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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지 - 누구에게나 지면은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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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9T13:19:47Z</updated>
    <published>2024-12-01T07:4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12.1. 일.  누구에게나 지면은 필요하다. 이렇다 할 나만의 지면을 가진 적이 있었던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틈틈이 쓰고 또 올려왔었다. 최초의 기억은 중학생 때 시작했던 블로그이고, 그곳에 나 스스로도 무슨 말인지 모를 말들을 마구잡이로 써 나갔던 것 같다. 그때 시작한 것이 전공까지 이어졌고, 대학원까지 가게 됐다. 그렇게 살아온 시간 동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Vg7%2Fimage%2FCahyQy8ipvIixg6k7M5-5y9XFI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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