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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묘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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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중2, 초4 아이들과 함께해온 십여 년, 돌이켜보니 정작 더 많이 배우고 변한 건 저였습니다. 지금도 아이들과 함께 성장통을 겪는 40대 중반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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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3T04:52:2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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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혹시 아무 데도 날 안 받아주면 어떡하지? - 다섯 번의 면접, 그리고 다시 학생이 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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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09:50:26Z</updated>
    <published>2025-12-30T09:4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면접장 앞. 문을 열기 전, 손이 떨렸다. &amp;quot;들어오세요.&amp;quot; 교수님 두 분이 앉아 계셨다. 자리에 앉았다. 질문이 들렸다. &amp;quot;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amp;quot; 5명의 면접자들과 함께 들어간 면접장. 겨우겨우, 자기소개를 했다. 하지만 그 이후의 질문들에는 순간, 머릿속이 새하얘졌다. 준비한 말이 있었다. 어제까지만 해도 수십 번 연습했다. 그런데 지금, 이 순간,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3k%2Fimage%2FOhsRYxncxTY235pUhG0G0pnCvB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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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틴 자의 여유를 가진 아이 - 9월 새학기, 남매가 각자의 방식으로 성장해가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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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11:44:55Z</updated>
    <published>2025-09-04T11:4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9월 새학기가 시작된 지 며칠 지나지 않았는데, 아들의 표정이 달라졌다. 영어학원에서 레벨 테스트를 받고 2단계나 점프했다는 소식을 전하는 그 얼굴에는 전에 없던 여유가 묻어났다.  &amp;quot;엄마, 영어 공부가 재밌어졌어.&amp;quot;  짧은 한마디였지만, 그 말 속에는 긴 터널을 지나온 상쾌함이 담겨 있었다. 버틴 자만이 가질 수 있는 그런 여유 말이다. 불과 몇 달 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3k%2Fimage%2Fzp0PlszSh2Ztj8m_KR-S2FgJU0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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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급해하지 마. 천천히 완벽하게 가자 - 중2 아들의 조언에 멈춰 선, 흔들리던 우리의 진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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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9T01:18:35Z</updated>
    <published>2025-06-19T15:5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는 왜 이렇게 조급해해?&amp;quot; 코딩 강의 영상을 멈추고 한숨을 내쉬던 나에게 아들이 물었다. 4일째 공부는 손에 잡히지 않고, 머릿속은 온통 '내가 과연 지금 공부를 하는 게 맞나' 하는 생각뿐이었다.  직무 전환을 위한 진학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20년 전 전공자라는 자만심이 무너진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인강 실습을 따라가다 보니 내가 코딩을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3k%2Fimage%2FS7AvCOENQSYFkotrqK_7RCRD78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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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나 오늘 학교 안가고 싶어 - 말하지 못한 아이, 듣지 못한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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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0T21:54:12Z</updated>
    <published>2025-06-10T14:0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 4학년 딸이 갑자기 아침에 학교 가기를&amp;nbsp;거부하며&amp;nbsp;울었다.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 혼내고 다그쳤다. 초등 4학년 아이가 밑도 끝도 없이 그냥 학교 가기 싫다고 울다니. 이건 상식적이지 않지 않은가? &amp;quot;왜 갑자기 그러는 거야? 어제까지 멀쩡했잖아.&amp;quot; 이유를 아무리 물어도 돌아오는 대답은 한결같았다. 그냥 학교 가고 싶지 않고, 엄마랑 집에 있고 싶다는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3k%2Fimage%2FMqyxaiBRUluUG0lju9uZsAryz7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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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 그만뒀다고? - 회사에선 팀장, 집에선 엄마&amp;hellip; 어느 쪽도 완벽할 수 없던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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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9T12:43:48Z</updated>
    <published>2025-06-04T10:3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또 그만뒀다고?&amp;quot; 친정엄마의 목소리에 한숨이 섞여 있었다.  &amp;quot;엄마, 이번엔 정말...&amp;quot; &amp;quot;이번엔 뭐가 문제였어? 사람이야, 일이야?&amp;quot; &amp;quot;둘 다... 아니, 사실 나인 것 같아.&amp;quot; 침묵이 흘렀다. 친정엄마가 다시 입을 열았다. &amp;quot;엄마가 볼 때는 네가 너무 쉽게 포기하는 것 같아. 엄마는 한 직장에서 10년 넘게 다녔잖아.&amp;quot; &amp;quot;엄마, 그때와 지금은 달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3k%2Fimage%2FdpOTJMs2FhQb4do7VW-yHc33XR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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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구 되기 싫은 아이들, 착한 마음은 어디로 갈까? - 엄마, 착하게 살면 손해본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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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9T04:00:16Z</updated>
    <published>2025-06-02T12:1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빠, 나 요즘 고민이 하나 있어.&amp;quot; 저녁 식탁에서 4학년 딸이 젓가락을 멈추며 말했다. 평소 트렌드에 민감한 편인 아빠는 아이들 세계의 유행을 놓치지 않으려 애쓴다. 그래서 우리 딸은 종종 다른 친구들보다 먼저 새로운 것들을 갖게 되곤 한다. 그런 걸 은근히 즐기는 편이기도 하고. &amp;quot;무슨 고민인데?&amp;quot; &amp;quot;내가 새로운 걸 학교에 가져가면 애들이 와서 자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3k%2Fimage%2FqPDLx_b8NgXfykT9sX3lu28rCg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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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하철 노선도가 우리 지도였던 시절 - 그 여름, 그 웃음, 이제는 마음 속에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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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1T06:28:46Z</updated>
    <published>2025-06-01T10:2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주가 선택의 연속이었던 시절 주말 오후, 버스정류장에 혼자 서 있는데 바닥분수가 반짝였다. 햇살이 따스한 날, 까르르 웃으며 걸어가는 가족을 보던 순간&amp;mdash; 갑자기 작은 아이가 했던 말이 떠올랐다. &amp;quot;어? 바닥분수? 이제 나 저거 재미없어.&amp;quot; 하하하... 이사 와서 4살부터 8살까지, 4년의 여름을 책임져주던 바닥분수가&amp;nbsp;이젠 유치하다는 듯 말하는 널 보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3k%2Fimage%2FJYHC-tMZYbNbHf2xxl9_hyAKpP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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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둘 중 하나는 완벽하니까 괜찮지? - 두 아이를 키우며 마주한, 오늘도 흔들리는 엄마의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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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3T04:04:20Z</updated>
    <published>2025-06-01T04:5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이거 언제까지 내야 해?&amp;quot; 딸이 가정통신문을 들고 와서 묻는다. 이미 날짜를 확인하고, 준비물까지 챙겨둔 채로.  반면 아들의 가방에서는 며칠 전 나눠준 것 같은 구겨진 종이가 나온다. 날짜는 이미 지났다. 심지어 그 가정통신문은 내일모레 수요일 1박2일 수련회에 대한 안내문이다. 이번 주말에 수련회 짐을 싸야해서 물으니 이제서야 가져온다. 아들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3k%2Fimage%2FIIXym36l6EJZw10LoTqmlWF6ig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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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는 왜 맨날 꼴찌야? - 6년째 1번 레인에서 깨달은, 못해도 괜찮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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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3T09:38:40Z</updated>
    <published>2025-05-30T06: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수영 몇 년째 하는데 왜 아직도 1번 레인이야?&amp;quot; 아침 식사를 준비하며 젖은 머리를 말리던 중, 아이의 질문에 손이 멈췄다. 새벽 6시 수영을 마치고 돌아온 길, 여전히 1번 레인에서 헉헉거리며 자유형을 했던 내 모습이 떠올랐다. &amp;quot;음... 엄마는 원래 느려.&amp;quot; &amp;quot;그럼 왜 계속 해? 친구들은 다 위 레인으로 올라가는데.&amp;quot;  2019년, 파란 입술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3k%2Fimage%2FFG6tx2m4xh1xj6vZOjoGTbKyWE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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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은 급락, 엄마는 과락&amp;hellip; 닮은 실패의 달콤한 위로 - 너와 나의 평행이론, 중학생 아들과 엄마가 발견한 시험 속 신기한 공통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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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1T09:41:53Z</updated>
    <published>2025-05-30T05:5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엔 뭔가 달랐던 아이 얼마 전에 끝난 아이의 중간고사. 이번에는 1학년 때와 달리, 스스로 나름대로 많은 준비를 했다고 했다. 워낙에 공부는 그냥 한 번 보고 마는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그렇게 깊이 있는 느낌이 들지는 않았지만, 학원 선생님들과의 상담을 통해 들어보면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항상 있는 아이였다. 이상하게 시험 결과에 대해서는 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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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대 대선에는 나도 한 표 행사할 수 있지 않을까? - 중학생 아들과 나눈, 선거와 민주주의에 관한 아주 솔직한 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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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30T07:17:08Z</updated>
    <published>2025-05-30T05:5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게임 속 총이 현실에 나타났을 때 작년 12월, 아들은 뉴스를 통해 대통령 탄핵 과정을 지켜봤다. 특히 계엄선언 당시 무장한 계엄군이 국회에 진입하는 장면을 본 순간을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한다. &amp;quot;엄마, 그때 뉴스에서 본 총 든 군인들... 발로란트에서 보던 총이랑 똑같더라. 그리고 서울의 봄 영화에서 봤던 장면이랑도 비슷하고. 근데 게임도 영화도 아니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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