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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흑조필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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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필름에는 흉내낼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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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5T08:11:3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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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름미학에 관한 소견들 - 나의 필름예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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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2T08:52:30Z</updated>
    <published>2025-01-02T05:1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산기로 음악을 연주하는 사람 - 엑셀 프로그램으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 - 김치 볶음밥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영화배우 -   이게 도대체 뭘까? 나는 이 영상들을 처음 봤을 때 3초 동안 생각이 멈췄다. 그리고 내 정신이 3초 동안 나가있다 돌아왔을 때 이상한 감정을 느꼈다.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기대와 예측들이 깨졌을 때 느끼는,&amp;nbsp;그런 감정이었다.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u9%2Fimage%2FRACVYBziR0__1KQJa4Hj1-H4uh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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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지털은 따라올 수 없는 필름만의 영역 - 필름의 본질은 디테일에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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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8T13:06:46Z</updated>
    <published>2024-06-08T06:1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성능이 더욱 개선된 디지털카메라들이 우후죽순 나오기 시작했다. 거기에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내가&amp;nbsp;찍은 사진을 전 세계 사람들에게 얼마든지 공유할 수 있었고 디지털카메라는 집에 하나쯤은 꼭 있어야 하는 필수적인 가전제품이 되었다. 그렇게 사람들은 서서히 필름을 사용하지 않기 시작했다.&amp;nbsp;그나마 영화에서만큼은 디지털이 필름을 뛰어넘을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u9%2Fimage%2FmQq4JCRGg-MVh6ep6lWDhiJ7pH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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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수동, 감각있는 사람들 - 서울의 트렌드를 이끄는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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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7T13:03:30Z</updated>
    <published>2024-06-07T13:0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기저기 놀러다니길 좋아하지는 않지만, 과거 한참 회사를 다니던 와중에도 핫한 곳, 핫플,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곳이라고 하면 강남, 홍대 정도였던 것 같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서교동, 연남동, 가로수길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몇년 전 회사를 다녔을 때 후배에게 '요즘 놀러 가면 어디로 가냐'는 질문에 익선동을 많이 간다고 들었고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u9%2Fimage%2FeX1X9e1RLu6DWd5hF4hqqBnUm5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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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름으로 쓰는 신윤복의 화풍 - 고궁의 고즈넉함 속에 숨겨진 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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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4T13:12:00Z</updated>
    <published>2024-06-04T09:5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에서 가장 테마가 분명하고 특색 있는 곳은 바로 고궁일 것 같다. 항상 광화문 근처에 가보면 한복을 입고 다니는 관광객들을 볼 수 있다. 그래서 가장 한국적인 색을 담을 수 있는 고궁에 가서 사진을 찍기로 했고 처음에는 그중에서도 덕수궁만 찍어보기로 했다. 석조전과 돌담길, 그리고 분수대와 멋진 교대의식까지 고궁의 멋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이 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u9%2Fimage%2F9HTCYVGiHg5NXcvXO5GBK-bWgs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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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이 다가오기 전, 올림픽 공원의 오후 - 필름에 담은 올림픽 공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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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2T15:27:56Z</updated>
    <published>2024-06-02T15:2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 다가오기 전 5월과 6월의 공기가 가장 맑고 시원하다. 날씨가 조금만 맑았다 하면 구름과 나무, 잔디가 이렇게 생기가 돌 수가 없다. 이름 없는 이 계절의 여유로움을 꼭 필름으로 담고 싶었다. 그나마 내 사무실에서 자연과 가장 가까운 곳은 서울숲과 올림픽 공원이 있었는데, 넓게 펼쳐진 대지를 떠올리며 자연스레 올림픽 공원으로 향하게 되었다.  대학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u9%2Fimage%2F1Z3QXcavaIcxsxAv6NwHpYoXIp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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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지털은 예측한대로 찍히고, 필름은 상상한대로 찍힌다. - 필름 카메라로 담아낸 한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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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7T09:04:42Z</updated>
    <published>2024-05-27T03:0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 가다 흥미로운 장면이 눈앞에 펼쳐지면&amp;nbsp;뷰파인더를 눈에 갖다 대고 촬영했다. 필름이 너무나도 매력적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로 더 잘 찍고 싶다는 생각만 하게 되었다. 그리고 너무나 당연한 사실이지만 좋은 장비나 기술적으로 뛰어난 것보다, 어디서 무엇을 어떤 각도에서 찍을지 고민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 그래서 볼거리가 많은 장소를 정하고 각 필름 롤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u9%2Fimage%2FMPpAf7FryatRBmqg1ppnzjkhBS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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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지털을 이해하기 위해 필름으로 돌아가다. - 내가 필름을 찾게 된 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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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7T16:46:00Z</updated>
    <published>2024-05-27T03:0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필름을 경험해 본 적이 없다. 물론 20년 전에 어른들이 찍는 걸 보기는 했다. 가족들끼리 바닷가나 놀이공원에 놀러 갈 때면 어머니가 종이갑에 둘러싸인 일회용 카메라로 나를 찍어 주었던 게 생각이 나고, 그 사진은 여전히 집에 남아있다. 그 뒤로 오랜 시간이 흐르고 어영부영 내 진로가 정해질 때까지 나에게 필름은 그냥 없는 단어였다.  대학교에서 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u9%2Fimage%2FIabZ_Drh1MxQI0O53l_LVw4tFq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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