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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근후엄마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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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고등학교 교사 14년차 &amp;middot; 초2 딸을 키우는 마흔넷의 엄마. 선택적함구증을 가진 딸과 함께 걸어온 5년의 기록을 남깁니다. 가르치지 않고, 다독입니다. &amp;mdash; 퇴근후엄마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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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2T11:08:1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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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다만, 속도가 다를 뿐이에요&amp;quot; - 오늘 아이가 저한테 귓속말로 인사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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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8T04:50:25Z</updated>
    <published>2026-06-18T04:5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2가 된 4월의 어느 날, 발레학원 선생님께 전화가 왔다.  &amp;quot;어머니, 오늘 아이가 저한테 귓속말로 인사했어요.&amp;quot;  선생님의 목소리가 살짝 떨리고 있었다. 난 핸들을 꼭 쥔 채 한참을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차창 밖으로 4월의 햇살이 부서지고 있었고, 난 신호 대기 중인 차 안에서 한참을 울었다. 세상의 모든 부모에게는 너무도 당연한 한 마디.  '안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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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아이가 한 마디도 하지 않아요&amp;quot; - 그렇게 시작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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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8T02:19:51Z</updated>
    <published>2026-06-18T00:4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어머니, 아이가 한 마디도 하지 않아요. 병원에 데려가 보시는 게 좋겠어요. &amp;ldquo; 2021년 여름이었다.&amp;nbsp;코로나 팬데믹 2년째, 세상은 여전히 마스크 안에 갇혀 있었고, 내 딸은 만 36개월. 어린이집에 다닌 지 1년 6개월 즈음되었을 때다.  핸드폰이 울렸다. 수화기 너머 선생님의 목소리가 평소보다 조심스러웠다. 하지만 그때의 나는 그 조심스러움의 무게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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