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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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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방송기자. 북한학 박사. 때로는 절에서 부처님의 향기를 구한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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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4T00:44:5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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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창 맑은 석등 밝히고&amp;hellip;소리 없이 웃는 고요의 말씀&amp;rdquo; - [순례노트4-⑥]장흥 보림사와 보물 품은 사천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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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23:00:01Z</updated>
    <published>2026-10-08T2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절 같았다.  절을 찾았는데 절 같다니? &amp;nbsp;이런 묘사가 맞나 싶지만 첫 인상은 그랬다. 사찰에 가면 흔히 보는 순례자들의 야단법석은커녕 작은 발걸음도 소곤거리는 목소리도 찾을 수 없다.  묵언 수행하는 스님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6월 중순에 찾은 장흥 보림사는 고요하고 단정했고 또 쾌적했다. 햇살이 무척 쨍했지만 산과 숲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이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rU%2Fimage%2FaZ6T2uBZKVkLwrOqXSxdDl2viQ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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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이 실상이고 무엇이 허상인가&amp;hellip;인간미 넘치는 익살 - [순례노트4-⑤]장성 백양사와 깨달음을 주는 흰 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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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23:00:03Z</updated>
    <published>2026-10-01T2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백양사 일주문을 지나면 크고 울창한 나무들이 먼저 반긴다.       갈참나무와 단풍나무가 도열하듯 서 있고, 하늘을 향해 손을 뻗어 향기에 취해 보라며 권하기도 한다. 백양골 수호신이라는 이름표를 단 당산나무 할아버지도 있다.   순례자를 차분하게 인도하는 숲길이다.        특히 25미터 가량 자라는 비자나무는 사방으로 가지가 퍼져 숲을 이루는 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rU%2Fimage%2FrDmOmrefIEaPmcNh-fGAPf5eTi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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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현세적 모습&amp;rsquo;으로 더 신비로운 &amp;lsquo;진리의 부처님&amp;rsquo; - [순례노트4-④]철원 도피안사와 철조비로자나불좌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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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23:00:03Z</updated>
    <published>2026-09-17T2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순전히 이름에 대한 호기심 때문이었다.  절 이름이 도피안(到彼岸)이다. 사전적 의미로는 저쪽으로 건너간다는 뜻인데&amp;hellip;.  머릿속에 계속 그 이름이 맴돌아서 그런 탓일까?  절을 찾는 여정도 마치 시간 여행 같다. 구석기시대 원시인의 생활상을 묘사한 도로 조형물을 지나(연천 전곡리에 구석기 유적지가 있다),  6.25때 치열한 전쟁터였음을 상징하는 &amp;lsquo;대전차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rU%2Fimage%2Fkx7RIkjYJltpWRmgpHeWmlO37z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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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처가 내민 손바닥에 합장하듯 내려앉는다. - [순례노트4-③]서산 개심사와 청벚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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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23:00:01Z</updated>
    <published>2026-09-10T2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심사 가는 봄날  일주문을 지나 2-3분가량 올라가면 &amp;lsquo;세심동(洗心洞), 개심사입구(開心寺入口)&amp;rsquo;라고 붉게 새긴 돌비석이 나오고 이내 계단길이다. 세심(洗心). 개심(開心). &amp;nbsp;&amp;nbsp;&amp;lsquo;마음을 씻고 마음을 열어라&amp;rsquo;  어떻게 하면 마음을 씻고 또 열 수 있을까? 중국 선종(禪宗)을 대표하는 두 사상가, 신수와 혜능의 게송 대결이 떠오른다.  &amp;ldquo;번뇌가 일지 않도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rU%2Fimage%2FavsvtILZDMsUVxQuy4J-yME_TX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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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억만년 바위에서 불쑥&amp;hellip;천년을 둥글고 환하게 - [순례노트4-②]서산 마애여래삼존상과 &amp;lsquo;백제의 미소&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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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23:00:03Z</updated>
    <published>2026-09-03T2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숲 속 계곡 길을 따라가다 보면 길다랗게 선 팻말이 보인다.  곧바로 나무로 만든 계단길이 순례자를 마중 나온다.   &amp;lsquo;백제의 미소&amp;rsquo;를 찾아가는 길이다.    서산 마애여래삼존상.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28일에 한 번, 새 봄이 온 3월 27일에 또 한 번. 그리고 봄꽃이 한창인 4월 18일에 또 찾았다.   석 달 남짓 사이에 세 차례 방문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rU%2Fimage%2FYq_S81wgi2x_DwmfUkP-cmbfnb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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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주의 섭리와 부처님 가르침이 이 땅 위에 이뤄지길 - [순례노트4-➀]화순 운주사와 천불천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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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06:33:40Z</updated>
    <published>2026-08-27T23: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야바라밀을 외치며 공중으로 솟구치는 무륵도사.  무언가를 훔치려고 작당하던 도적 무리와 대치하더니 이내 발길질로 혼내주고 멀리 쫓아버린다. 2022년 7월 개봉한 영화 &amp;lt;외계+인 1부&amp;gt;의 한 장면이다.  탑과 돌부처가 배경으로 등장하는 이 곳, 화순 운주사다. 이곳에서 촬영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  운주사 일주문을 지나면 9층 석탑과 7층 석탑들, 곳곳&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rU%2Fimage%2FwYFTy7z4I-lJv69-Y_51AwWXzc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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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장군님은 중앙에 계시죠?&amp;hellip;난 어디 있지?&amp;rdquo; - -반복되는 북한식 &amp;lsquo;황당&amp;rsquo; 사진정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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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23:00:14Z</updated>
    <published>2026-08-20T23: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념사진 紀念寫眞 명사. 어떤 일 혹은 뜻깊은 일에 대해 오래도록 잊지 아니하고 간직하기 위하여 찍는 사진.  국어사전의 정의다.  북한도 기념사진을 많이 찍는다.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찍은 사진, 소위 &amp;lsquo;1호 사진&amp;rsquo;을 가지고 있다면 북한 내 사회적 지위가 달라질 정도다.  &amp;lsquo;1호 사진&amp;rsquo;은 그 자체가 신분보장이 돼, 입당이나 진학, 진급 등에서 유리하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rU%2Fimage%2FPXAa21_hAjcaYmZKc6txUYqsiK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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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양시간여행] &amp;ldquo;세상엔 헤어지기 위한 만남도 있다.&amp;rdquo; - [2000.8.15 이산가족상봉. 마지막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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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7T23:00:09Z</updated>
    <published>2026-08-17T2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0년 8월 18일 오전 10시.        평양 고려호텔 로비.  이제 다시 작별이다.   공동취재단의 선배 기자는 &amp;ldquo;세상에는 이렇게 헤어지기 위한 만남도 있다&amp;rdquo;며 이번 방문의 소회를 정리했다. 상황에 정말 잘 들어맞는 정확한 표현이었다.        치매에 걸려 3일 내내 남편을 몰라봤던 최00 할아버지의 부인도 이별의 순간에 거짓말처럼 의식을 찾&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rU%2Fimage%2F67E9Sn5S4J2lMMXZ_8_ZaOPLIS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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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양시간여행] &amp;ldquo;선생, 통일되면 아이들 부탁하오&amp;rdquo; - [2000.8.15 이산가족상봉. 셋째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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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23:00:14Z</updated>
    <published>2026-08-16T23: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0년 8월 17일. 평양방문 사흘째.  오전엔 개별상봉과 남북 가족 공동 오찬, 그리고 오후 시내 관광 및 공연 관람의 일정이다.  어제와 비슷하지만 이산가족들에게는 사실상 오늘이 혈육과 함께 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다.  호텔방으로 &amp;lsquo;개별상봉&amp;rsquo; 취재를 나갔다. 평양이 고향인 강00할머니 숙소엔 북측 안내원 라 선생도 함께 들어갔다. 대개 북측 안내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rU%2Fimage%2FXQViFBVdoCshSqr2yW2OgdQ-cC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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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양시간여행] &amp;ldquo;용서해 주오&amp;rdquo;&amp;hellip;&amp;ldquo;어서 통일이 됐으면&amp;rdquo; - [2000.8.15 이산가족상봉. 둘째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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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5T23:00:09Z</updated>
    <published>2026-08-15T2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날 단체상봉에서 반세기 쌓인 한을 조금이나마 풀어낸 이산가족들.       이틀째인 8월 16일은 호텔방에서 가족들끼리 만나는 &amp;lsquo;개별상봉&amp;rsquo;을 갖고 평양 시내를 둘러보는 일정을 이어갔다.        개별상봉을 취재할 대상자를 선별하고 남북당국의 협조를 얻어 해당 이산가족들의 방을 찾았다.        50년 만에 만난 가족들끼리 오붓하게 정을 나눠야 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rU%2Fimage%2FpuW7kTYp1PXER-9_99oaHF3upQ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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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양시간여행] &amp;ldquo;그 순간엔 모두가 하나로 만났다&amp;rdquo; - [2000.8.15 이산가족상봉. 첫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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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8-14T23: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평양 비행장에 내렸습니다. 꿈결에도 그리던 가족들과의 뜨거운 상봉 바랍니다. 다시 만납시다.&amp;rdquo;&amp;nbsp;2000년 8월 15일 낮 1시 54분.  북한 고려항공 IL62기가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하는 순간, 이산가족 방문단 151명이 탄 기내에는 일순 파장이 일었다. 김포공항에서 이륙한 지 불과 54분만이다.  갈라져 지낸 50년 세월과 비교하면 너무나 짧은 순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rU%2Fimage%2FjiS3xaHJguBd7wTP1mLdE9dKQ8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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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양시간여행] 대한민국과 조선, 그리고 남북 - [2000.8.15 이산가족상봉. 머리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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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8-14T2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또 다시 광복절이다.  일제 강점기 암흑시기를 벗어나 빛을 다시 찾은 날이다. &amp;ldquo;흙도 다시 만져보고 바닷물도 춤을 추는&amp;rdquo; 광복절이다.  2026년 올해는 광복절 81주년.  하지만 냉전과 분단, 전쟁과 휴전으로 이어진 이 땅의 역사는 온전한 광복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북한은 세계사에 유례없는 3대 세습체제를 고수하고 있다. 더 이상 남쪽을 같은 민족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rU%2Fimage%2FuID4xjmpnLz0bzwGXn9BEyNAIWY.PNG" width="48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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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우아래를 같은 색으로 입으면 몸매와 미감에 잘 맞아&amp;rdquo; - 옷차림과 말투까지 훈수하는 북한 매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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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amp;ldquo;단정한 외모는 문화수준을 비춰주는 거울&amp;rdquo;이고 &amp;ldquo;언어생활에서 문화성을 높이자&amp;rdquo;고 하더니,   &amp;ldquo;인격의 높이는 도덕의 높이&amp;rdquo;라고 강조하는 북한 매체들.       북한 매체의 기능이 &amp;ldquo;당과 정부의 정책을 선전하고 인민을 교육하는 데 있다&amp;rdquo;고 하지만 그래도 옷차림과 말투까지 일일이 훈수하고 나선 건 쉽게 이해되지는 않는다.   훈수를 하고 지침을 준다고 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rU%2Fimage%2FbXUPOaanTfzG7yCgty6386BCeZ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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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북한 주민은 휴가를 어디로 갈까? - -북한 당국이 자랑하는 휴양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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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02:00:10Z</updated>
    <published>2026-07-16T0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산지 면적이 국토의 80％를 차지하고 있고 동서 양면이 바다와 접하고 있어 산악관광자원과 해안관광자원이 매우 풍부하다.&amp;rdquo;       북한 관광총국 리종혁 부총국장이 밝힌 관광지 개발의 조건이다.   자연 지리적 특성을 살려 개발한 관광 휴양지 가운데 우선 백두산 지역을 들 수 있다.      &amp;ldquo;백두산지구는 여러 차례의 화산분출과 관련된 특이한 지질과 지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rU%2Fimage%2F3J7zqe8x7zu9s5rIEuNvgMukAD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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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풍경치료자원이 풍부한 나라&amp;rdquo;라는데&amp;hellip; - -북한 주민들도 충분히 즐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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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03:00:13Z</updated>
    <published>2026-07-14T03: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힐링(Healing): (몸이나 마음의) 치유 [치료]       영어사전의 정의다.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 잡은 외래어다.   국어사전에는 조금 더 구체적으로 정의하고 있다.       &amp;ldquo;인간의 지친 정신적, 신체적 상태를 회복하고 치유하는 것&amp;rdquo;이라고.        힐링을 위한 여행도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다. 불멍, 물멍을 넘어서 숲멍, 바람멍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rU%2Fimage%2F0UyRXAQORW_-rS3xv8qtTWTB5I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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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 핵잠 추진에 김정은 반발은 &amp;ldquo;적반하장&amp;rdquo; - -&amp;ldquo;한반도 정세 악화&amp;rdquo;라는 데 누구 책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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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3T07:35:26Z</updated>
    <published>2026-06-23T07:3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6월 20일 북한 당 중앙위 9기 2차 전원회의.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한국을 겨냥해 또 다시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의 핵잠수함 추진계획과 한미 핵협의그룹(NCG) 활동을 콕 집었다.       김정은은 &amp;ldquo;올해에 들어와서도 미국과 한국은 무력증강을 날로 노골화하면서 한국의 핵 잠수함보유까지 추진하고 있으며, (북한을) 정조준한 군사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rU%2Fimage%2FD82J6NAoyFTKFYmKUQ6c4T59xj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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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식생활을 보다 문명하게&amp;hellip;단고기 식당&amp;rdquo; - -백두혈통의 강아지 &amp;lsquo;쓰담&amp;rsquo;은 뭐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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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8T00:28:24Z</updated>
    <published>2026-05-28T00: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개 혀?&amp;rdquo;  무슨 말일까? 암호 같기도 하고 은어 같기도 하다.  1990년대 중반 날씨가 더워지면 주변에서 가끔 물어오던 말이다.  한국말, 맞다. 개라는 명사와 사투리의 어감이 합쳐진 말이다.  번역기를 돌리면 이렇다.  &amp;ldquo;당신은 개고기를 먹습니까?&amp;rdquo;  1990년대 중반만 해도 서울시내에서 개고기를 파는 &amp;lsquo;보신탕&amp;rsquo;집을 흔히 볼 수 있었다. 여름 복날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rU%2Fimage%2FAob_AtflAYi1NjZ2jPBfnJIiG9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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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짜장면 맛집 비결이 지도자 교시 덕분? - -&amp;lsquo;정상국가&amp;rsquo;와 거리가 먼 북한 매체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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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2T00:00:15Z</updated>
    <published>2026-05-22T00: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북한 잡지 5월호에 실린 평천의 한 짜장면집 소개 기사다.  맛집이 된 비결을 뭔지 알려주는 게 핵심이다.  그런데 북한의 맛집 비결 소개, 참 낯설다. 첫 문장이 이렇다. 그대로 인용해 본다.  &amp;ldquo;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었다. 《우동과 짜장면은 우리 인민들의 구미에 맞는 음식입니다.》&amp;rdquo;  대단한 말도 아니다. 구미에 맞는 음식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rU%2Fimage%2FQkYAl85z5Glu1DiQZd95_yhEUn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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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권 들고 무표정 입국&amp;hellip;&amp;ldquo;남부국경을 난공불락 요새로&amp;rdquo; - -&amp;lsquo;적대적 두 국가&amp;rsquo;라는 데 우리의 대응 전략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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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8T06:11:18Z</updated>
    <published>2026-05-18T06:1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북한 여자축구단이 왔다. 북한 선수단이 온 건 8년만이라고 한다.  2026년 5월 18일 조간신문에 나온 관련 기사 제목이다.  언론사마다 제각기 뉴스 가치를 판단해 기사를 실었다. 하지만 &amp;lsquo;정면만 보고, 미소는 없고, 무표정하다&amp;rsquo;는 단어는 거의 공통적으로 들어 있다.  가장 많은 지면을 할애한 한겨레 기사를 조금 더 보자.  1면 사진 기사 설명에서 &amp;l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rU%2Fimage%2F3MIIPxPeHQyeexyt5_gW58kO_h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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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령 전에 &amp;lsquo;논리 습득&amp;rsquo;이 필수라는데? - -&amp;lsquo;무상교육&amp;rsquo; 북한에도 논술 학원이 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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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3T00:00:19Z</updated>
    <published>2026-05-13T00: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5월 11일 한 북한 매체에 실린 기사다.  &amp;ldquo;미래를 개척하는 론리 교육&amp;rdquo;이라는 범상치 않은 제목에 이어지는 문장도 강렬하다.  &amp;ldquo;학령 전 어린이를 두고 있는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것이 있다.&amp;rdquo;고 하더니 &amp;ldquo;새로운 시대에 적응하자면 응당 구태의연한 주입식교육을 근본적으로 바꾸어야 한다.&amp;rdquo;  내친 김에 기사를 조금 더 보자. &amp;ldquo;지금 인공지능, 로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rU%2Fimage%2FI3g2-dlsL1YqQ3-fXoLuvqCvbi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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