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마당넓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Nrb" />
  <author>
    <name>28dfa967d1da40b</name>
  </author>
  <subtitle>살아가는 시간들을 기록하며시를 쓰는 삶으로 채워 나가는마당넓은브런치 스토리입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gNrb</id>
  <updated>2024-04-29T00:39:01Z</updated>
  <entry>
    <title>주황빛 가을 - 자작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Nrb/182" />
    <id>https://brunch.co.kr/@@gNrb/182</id>
    <updated>2026-10-06T21:30:16Z</updated>
    <published>2026-10-06T21:3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황빛 가을  계절이 물들면 나도 익어간다  주렁주렁 달린 가을 둥글둥글 납작 발그레한 얼굴  행여 누구 하나 떨어질까 올망졸망 껴안고 떠받히고 주황빛 가을이 물든다  주황빛 번진 고향집 뒤 뜰 가을이 매달리면 달려가는 발걸음 풍요로워지는 내 마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rb%2Fimage%2F1MzxQa-ZvRdRqfp34pe2mNHZGQ0"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메밀꽃 익어가는 가을 - 자작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Nrb/181" />
    <id>https://brunch.co.kr/@@gNrb/181</id>
    <updated>2026-09-30T12:56:11Z</updated>
    <published>2026-09-29T23:0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메밀꽃 익어 가는 가을  가을이 깊어간다 나의 가을이  메밀꽃 흐드러진 가을 바람에 사라락사라락 눈꽃 소복소복 내리면 달큰하고 풋풋한 향기  은은한 하게 번지고 알알이 깊어지는 가을  가을이 익어간다 엄마의 가을이  하얀 눈 꽃 메밀꽃 영글어 탱글탱글 한 메밀묵 한 사발 옹기종기 내려앉은 웃음소리 콧등을 치는 겨울밤  바람 따라 새하얗게 익어가는 가을  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rb%2Fimage%2FRAD18_FzKBEbRgbjyIT0RguOZRI"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동트는 아침 - 자작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Nrb/180" />
    <id>https://brunch.co.kr/@@gNrb/180</id>
    <updated>2026-09-22T23:33:23Z</updated>
    <published>2026-09-22T23:3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트는 아침  동트기 전  히뿌연 저 넘어 안갯속 희망의 빛 가득  저마다 바쁜 일상이 시작되는 아침  달리는 차창밖 온도 내리는 빛으로 환해지고  조금씩 걷히는 안개 선명해지는 발걸음사이 저 멀리 동트는 새벽  눈부신 해 걸리면 밝아지는 내 마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rb%2Fimage%2F2FY_agDRrgPfgj8M198Q0RjvkLI"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달빛 별빛 아래  - 자작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Nrb/179" />
    <id>https://brunch.co.kr/@@gNrb/179</id>
    <updated>2026-09-16T04:23:51Z</updated>
    <published>2026-09-15T23:0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빛 별빛 아래  달빛 아래 시 만들어 별 빛으로 시 뿌린다  밤하늘 빼곡히 박힌 시 하나 둘 어둠 속에서 반짝  시 뿌려지는 밤 두 손 가득 시 받아 들면 먼 나라 어둠 속 찬란하게 박힌 시 노래 부른다  달빛 아래 나누던 시  내 이야기  네 이야기  밤새 별 따라 달 따라 우주 끝 돌아 돌아 나눈 이야기  달빛아래 시 만들어 별빛으로 시 뿌린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rb%2Fimage%2FrZme9LIyKXBaLYUhCDkc4ceOrdM"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하늘에 걸린 구름 - 자작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Nrb/177" />
    <id>https://brunch.co.kr/@@gNrb/177</id>
    <updated>2026-09-08T21:20:13Z</updated>
    <published>2026-09-08T21:2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늘에 걸린 구름  하늘에 걸린 구름 산이다 바다다  시시각각 변화무쌍 더 높고 파랗게  깊어가는 가을 빛 나는 하늘 구름도  두둥실 떠다닌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rb%2Fimage%2FtWDJogi7j3otyVsdYUp7n6ma--E"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무에 걸린 가을 - 자작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Nrb/176" />
    <id>https://brunch.co.kr/@@gNrb/176</id>
    <updated>2026-09-02T02:35:22Z</updated>
    <published>2026-09-01T23:4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무에 걸린 가을  가을이 하나 둘 걸렸다  붉게 물든 옻나무 벚나무 화살나무 위에도 호두나무 감나무 끝자락 노랗게 변한 잎 하나  꿀밤 나무 영글어 알차면 산수유는 발갛게 익어가고 대추알 발그레 물들어가고  나무에 걸린 가을은 하나 둘 떨어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rb%2Fimage%2FoxTbCyLmOgLwrtMkaOfUfJo1tgw"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행복했던 기억은 시간 저 편에서 - 엄마의 계절 안에 내가 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Nrb/175" />
    <id>https://brunch.co.kr/@@gNrb/175</id>
    <updated>2026-08-26T23:02:20Z</updated>
    <published>2026-08-26T23:0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의 계절 안에 내가 있다 연재을 시작 한 지 벌써 6개월이 지났다.  2월에 시작해서 매주 수요일 엄마를 기억하는 시간 안에서 난 엄마를 따라가며 얼마나 그리워했는지,  기억하지 않았다면 마음속에 묻혀  응어리가 되었겠지만, 내 안에서 꺼내놓은 엄마의 이야기는 이제 날개를 달고 세상 속으로 걸어 나왔다.  세상에 알려진 엄마의 이야기를 엄마는 보고 계시</summary>
  </entry>
  <entry>
    <title>꽃은 지고 또 피어나고 - 자작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Nrb/172" />
    <id>https://brunch.co.kr/@@gNrb/172</id>
    <updated>2026-08-25T23:42:01Z</updated>
    <published>2026-08-25T23:4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꽃은 지고 또 피어나고  꽃 피고 지고 나면 꽃이 진자리 꽃은 죽음의 문턱에서 새 생명 품는다  햇볕 온몸 감싸 안으며 바람이 씨 눈 되고 비가 살 되고 씨앗 만들어 내일을 준비한다  해가 바뀌고 따사로운 남풍 부는 날 하나 둘 깨어난 꽃 들 새로운 계절에 얼굴을 내민다  꽃은 지고 또 피어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rb%2Fimage%2FrovU-odapNmFzd7Q6yJmOyJkoLY"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브런치북 그리움이 말하다 연재을 끝내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Nrb/174" />
    <id>https://brunch.co.kr/@@gNrb/174</id>
    <updated>2026-08-25T22:52:49Z</updated>
    <published>2026-08-25T22:5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리움을 말하다 30화을 끝으로  연재를 마무리 합니다. 자연과 내 안의 감성을 찾아 떠나는  여행 길, 너무 행복했던 순간이었어요.앞으로 다른 시선을 세상을 바라보는  눈에 담은 글들로 다시 찾아올게요~~</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가 남기고 간 재봉틀은 그리움만 쌓였다 - 회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Nrb/171" />
    <id>https://brunch.co.kr/@@gNrb/171</id>
    <updated>2026-08-19T23:01:04Z</updated>
    <published>2026-08-19T23:0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작스러운 엄마의 죽음은 침통했던 며칠이 지나고 모두 일상으로 돌아가는 게 그저 신기하기만 하다.  난 아직 엄마를 보내지 못했는데 '언니 오빠들은 참 빨리도 엄마를 보내버리는구나' 섭섭한 감정을 끝내 감추지 못했다.  올케 언니의 조심스러운 의견의 시작으로 엄마가 아끼던 물건은 무슨 경매에 내놓는 물건처럼 언니와 오빠의 손으로 들려져 갔다.  엄마에게 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rb%2Fimage%2FX0hCY0SrWfnQi0TqJxbpOWffHF4"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꽃들에게 - 자작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Nrb/170" />
    <id>https://brunch.co.kr/@@gNrb/170</id>
    <updated>2026-08-19T02:56:21Z</updated>
    <published>2026-08-19T02:5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꽃들에게  만나지 못하는 꽃들 저마다의 모습으로 계절을 맞이한다  겨울은 겨울의 색깔로 여름은 여름의 얼굴로  한 철 빛나는 꽃들이 만나는 계절은 올까  여름 겨울의 반대 편에서 다른 듯 같은 모습으로 피고 지고 떨어져  더 풍성하게 피어나는  꽃들이여  나의 계절엔  온 통 꽃들뿐이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rb%2Fimage%2FUgJtk_wVwTLYu2fvj4yXol82W0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리운 사진 한 장 1 - 엄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Nrb/168" />
    <id>https://brunch.co.kr/@@gNrb/168</id>
    <updated>2026-08-12T21:56:46Z</updated>
    <published>2026-08-12T21:5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진 한 장에 그리움이 파도처럼  다가와 나를 삼켜버렸다. 친구가 내게 보여준 사진 속에  엄마가 있었다. 나와 그리운 엄마,  친구와 친구엄마 넷이서 나란히  학교 화단 앞에서 한복을 입고서  햇볕이 눈에 정면으로 들어왔던지  인상을 쓰고 있었지만 엄마는  사진 속에 내가 상상한 그대로 모습으로 살아있었다. 여고 때 생활관 실습이라고 있었다.  말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rb%2Fimage%2Fwtnq8azOkLDrOrCRq1lCly9Ahv0"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무가 전하는 말 - 자작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Nrb/167" />
    <id>https://brunch.co.kr/@@gNrb/167</id>
    <updated>2026-08-12T00:00:57Z</updated>
    <published>2026-08-11T22:5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무가 전하는 말  나무는  자신의 아름다움을 알기는 알까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며 서 있을 뿐 나이테의 크기만큼 세월의 흔적이 쌓이고  이리저리 뻗어낸 뿌리들 서로를 끌어안으며 살아간다  태양과 바람이 머물고 간 자리 어느새 자라 버린 나무들 눈 비 내리고  바람 부는 강추위에 맞서고 끈질기게 잎사귀를 붙들고 쉽사리 잎을 떨구지 않는 나무들  어린 잎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rb%2Fimage%2FcARJbGinDb6d55uJVlvj_NEHEXw"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동네 빵집에서 만난 엄마의 향기 2 - 구수한 엄마의 보리빵</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Nrb/165" />
    <id>https://brunch.co.kr/@@gNrb/165</id>
    <updated>2026-08-05T23:17:56Z</updated>
    <published>2026-08-05T23:1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수한 빵냄새가 소환한 엄마의 보리빵, 특별한 재료는 아니었지만 대가족인 우리에게 맛있는 간식 술빵이었다. 보리빵이라는 이름이  버젓이 있는데도 우리는 누구랄  것도 없이 술빵이라고 불렀다.  오늘 술빵 쪄주는 날이다.  어린 날 내 기억을 더듬어 보자면 밀가루 조금, 보리 가루을 많이  넣었고 막걸리를 한 대접을 부어  반죽을 해놓고 양지바른 대청마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rb%2Fimage%2FN6wK0yYdfkP0Zcuf44NOSGu8g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배롱나무 아래 서면  - 자작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Nrb/164" />
    <id>https://brunch.co.kr/@@gNrb/164</id>
    <updated>2026-08-05T04:39:03Z</updated>
    <published>2026-08-04T22:5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롱나무 아래 서면분홍 별 꽃무리우수수 꽃 비 내렸다가지마다 바람에 살랑되며늦여름 일제히 뛰어나와안부를 전한다날갯짓 펴는 화사한레이스 그물망부서질 듯 안타까운 자태여리고 여린 꽃잎들이여여름을 시작으로강렬한 태양 두 손 맞닿아가을을 향해 가는 고귀함백일동안 피고 지고우리 곁 머물지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rb%2Fimage%2F3Cn4Xf9YugabBpjtv42XKV4hAns"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동네 빵집에서 만난 엄마의 향기 1 - 엄마가 구운 빵</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Nrb/163" />
    <id>https://brunch.co.kr/@@gNrb/163</id>
    <updated>2026-07-29T23:01:57Z</updated>
    <published>2026-07-29T23:0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동네로 이사를 오고 아이들이 가르쳐 주는 맛있다는 식당이나 빵집은 언제나 무언가 1%로  나의 입맛에는 맞는 맛이  아니었다. 별난 내 입이 한몫을  했으리라.  아이들이 새로운 식당으로 데리고 가면 항상 첫 입을 뜨는 내 표정을 바라본다. 맛있으면 내 얼굴에서  바로 퍼지는 특유의 미소가  보인다는 이야기에 활들 짝 놀랐다. 내가 그렇게 맛에 민감하</summary>
  </entry>
  <entry>
    <title>그 길엔 추억만 - 자작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Nrb/160" />
    <id>https://brunch.co.kr/@@gNrb/160</id>
    <updated>2026-07-28T23:01:16Z</updated>
    <published>2026-07-28T23:0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길엔 추억만  뒤죽박죽 나무 잔해가 뒹군다 우리의 쉼터가 되어주던 그곳 기억 속 울창한 숲  뇌리에 박힌 귀한 것들은 이제 흔적만 남고 사라져 버렸다  마음속 추억의 장소 친구와 두 팔 벌려보았지만 닿지 않았던 느티나무 모두 사라진 그곳  도시의 화려한 불빛만 덩그러니 남아있었다  하루 온종일 헤매어도 탁 트인 아스팔트만 보이고 잘려나간 허연 나무 밑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rb%2Fimage%2F6zNIzydmOL-5vmefY1KW3_0bGgo"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해 가을은 내겐 슬픔으로 2 - 회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Nrb/162" />
    <id>https://brunch.co.kr/@@gNrb/162</id>
    <updated>2026-07-22T23:34:29Z</updated>
    <published>2026-07-22T23:3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례 준비를 하는 도중에 가족들은  다음 달이 산달 만삭인 막내에게 끝내 엄마의 마지막 모습을 허락하지 않았다. 아무리 엄마를 제일 사랑하는 막내라도 엄마의 마지막 모습에 동생이 어떻게 될까 걱정이 앞서 굳이 안된다고 했다.  그렇게 엄마는 내 곁을 떠나갔다. 예고편 없이 어느 날 갑자기, 주변 사람들은 병원에 들락거리지 않고 자는 잠에 돌아가셨다고 복노인</summary>
  </entry>
  <entry>
    <title>숲으로 가는 길 - 자작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Nrb/156" />
    <id>https://brunch.co.kr/@@gNrb/156</id>
    <updated>2026-07-21T21:48:14Z</updated>
    <published>2026-07-21T21:4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숲으로 가는 길   가쁜 숨 오르다 보면 풀 숲 산딸기 한 무더기  빨간 바다 이룬다  울창한 숲 속 이름 모를 새소리 고개 들어보아도 나뭇잎사이 햇살 한 줌만 쏟아 내렸다  구불구불 오솔길 풀 잎 이야기 소리 들리고 나도 한마디 뱉어내고 지나가는 바람 휘휘 대답도 잘한다  도토리 솔방울 너도 툭 떨어진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rb%2Fimage%2FeynOfUlLffLlCfQbB0Pm30Y4hkE"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해 가을은 내겐 슬픔으로 1 - 회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Nrb/159" />
    <id>https://brunch.co.kr/@@gNrb/159</id>
    <updated>2026-07-21T22:39:14Z</updated>
    <published>2026-07-16T05:2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0년 가을은 내게 시리게 아픈 기억만 남아있다.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이제 엄마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다. 분명 어제까지 전화 목소리에  &amp;quot;밥은 먹었나?&amp;quot; &amp;quot;배속에 아이는 잘 있지&amp;quot; 그렇게 안부를 물었던 엄마가 이제 내 옆에 없다니 믿을 수가 없었다.  너무 놀란 나머지 만삭인 배를  부여안고 남편이 집으로 오기 전 채 돌이 되지 않았던 딸아이를</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