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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늘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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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20년 차 초등교사. 높임말로 대화하는 학급을 운영합니다. 고운 말을 주고받는 일상이 곧 인성 교육입니다. 높임말로 대화하는 특별한 아이들이 만드는 감동과 성장 과정을 소개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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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9T23:19:0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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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다정함을 너에게 - 세상의 모든 예쁜 것을 너에게 줄게~8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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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10:13:30Z</updated>
    <published>2026-09-21T09:4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아~ 매일 지나는 길에서 우리는 눈으로 보는 것이 많을까? 보지 못 하는 것이 많을까?  아니, 눈이 아닌 마음으로 보지 않는 것이 많겠지.  예쁜 토끼 가족을 만났어. 매일 하루의 절반을 보내는 엄마 학교에서.  병설 유치원 앞이라, 유치원 쪽은 갈 일이 별로 없었다고 합리화를 해보았어.  아무리 그래도 정문과 현관을 오가며 왜 이걸 못 보았을까 싶었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6t%2Fimage%2FJYlTeYu5VUOCrrSevtzt7Qwn9j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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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연꽃 한 송이를 너에게 - 세상의 모든 예쁜 것을 너에게 줄게~8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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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15:58:50Z</updated>
    <published>2026-09-13T15:5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전주 독서 대전&amp;gt; 저자 강연을 위해 내려온 전주.  한옥 마을 곳곳에서 우리 딸과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단다.  한복 치맛자락을 휘날리며 모델 같은 포즈를 취하던 공주님.  한겨울 한옥의 온돌방이 너무 뜨거워 잠을 설치던 밤.  문화 해설사의 설명을 제일 앞에서 열심히 듣던 역사 소녀.  우리 딸 없이 외할머니와 단둘이 여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6t%2Fimage%2FkuBB5ZEP1jip7KVV2VLUyMbJaB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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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거절 통보를 너에게 - 세상의 모든 예쁜 것을 너에게 줄게~8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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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03:42:08Z</updated>
    <published>2026-08-23T03:4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자녀 가구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제도 소식을 들었어. 만 19세 미만 자녀 2명 이상을 둔 가구를 대상으로 주말과 공휴일에 고속도로 통행료를 할인해 주는 제도야.  3자녀 이상은 이미 몇 주 전부터 20% 할인 중이고, 2자녀 10% 할인이 시작된다고 해.  이런 혜택은 절대 놓칠 수 없잖아.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신청 페이지에 접속했어.  언제부터인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6t%2Fimage%2FbbkwCQ2x9DyRQztXx5ilB5GRkh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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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플루메리아를 너에게 - 세상의 모든 예쁜 것을 너에게 줄게~7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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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7T15:24:59Z</updated>
    <published>2026-08-17T15:2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음식점 계산대에서 예쁜 꽃을 만났어.  이제는 외워질 법도 한데, 볼 때마다 검색하게 되는 이름. 플루메리아.   꼭 5개의 꽃잎이 프로펠러 모양으로 규칙적으로 배열된 것도 신기하고,  마치 달걀처럼 흰색 바탕에 중앙만 노란색을 띠는 것도 참 신기해.  하와이 꽃인 줄 알았는데, 요즘은 곳곳에서 흔하게 보이는 것을 보니, 우리나라가 아열대 기후로 변하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6t%2Fimage%2FaJbTxlu0WnNjkZwewjNBh92RzK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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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른 장소에서 만난 같은 작품을 너에게 - 세상의 모든 예쁜 것을 너에게 줄게~7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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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8-09T10:0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폭염에 지쳐 무작정 들어간 카페에서 제법 마음에 드는 작가의 자리에 앉게 되었어.  아침부터 땀을 너무 많이 흘려 진이 다 빠졌었는데, 새로운 공간에서 몇 시간을 보내니 색다른 시간이 기분 전환이 되었지.  한참 작업을 하다 카페 화장실에 갔는데, 커다란 꽃 그림 하나가 눈에 들어왔어.  그런데 낯이 익었어. '어? 이 꽃, 어디서 봤더라?'  가만히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6t%2Fimage%2FakL6KFvH7nygKjB47XcED3S2CK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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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체 커피 신문물을 너에게 - 세상의 모든 예쁜 것을 너에게 줄게~7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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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04:57:02Z</updated>
    <published>2026-08-04T04:5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 덕분에 신문물을 만났다.  커피를 사 왔다는데, 설명 문구를 보고 눈을 의심했어. &amp;quot;Coffee is Poison.&amp;quot;  '커피는 독'이라니. 충격적인 문장이었다.  알고 보니 전 세계가 사랑하는 커피 한 잔에 탄소 배출과 물 사용, 환경 문제가 담겨 있었어.  이로 인해 커피가 멸종 위기에 처했다니, 정말 슬픈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구나.  그래서 커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6t%2Fimage%2FLk6Klel-LwbufMFrcZqrRJZRel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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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식으로 떠오른 추억을 너에게 - 세상의 모든 예쁜 것을 너에게 줄게~7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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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15:09:44Z</updated>
    <published>2026-07-26T15:0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아~ 이번 주에는 안성교육청 &amp;lt;교사, 당신을 위한 책쓰기 프로젝트&amp;gt; 출간 기념회가 있었단다.  빗속을 뚫고 달려간 안성 스타필드. 아주 성대한 출간 기념회를 했어.  어색하고 걱정 많았던 첫 만남부터 우여곡절 끝에 한 권의 책이 탄생하고, 영광스러운 출간 기념회까지.  한 장 한 장 이 여정을 펼쳐준&amp;nbsp;안성교육청에 감사했고, 멘토가 될 기회를 준 자경노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6t%2Fimage%2F4MKlcd86kyz5W4eOIyP5tFwXF7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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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 나온 책과 마음을 너에게 - 세상의 모든 예쁜 것을 너에게 줄게~7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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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14:54:06Z</updated>
    <published>2026-07-26T14:5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아, 축하해 줄래. ​ 드디어 안성교육청 작가님들의 공저 책이 출간되었다. 『MZ교사 비밀수첩』  불과 3년 전, 엄마도 처음 책을 쓰며 두려움과 설렘을 오갔는데,  어느새 처음 글을 쓰는 선생님들의 멘토가 되었단다.  엄마는 멘토로서 누가 읽어도 부끄럽지 않은 책, 공감할 수 있는 책, 끝까지 읽고 싶은 책을 함께 만들고 싶었어.  그래서 날카로운 피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6t%2Fimage%2FeuqMNs4o6zR2i0ssahFf5zpCTJ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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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염을 견디는 꽃들을 너에게 - 세상의 모든 예쁜 것을 너에게 줄게~7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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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2T06:50:21Z</updated>
    <published>2026-07-12T06:5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아~ 전국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주말이야.  바깥공기를 들이마시는 일조차 쉽지 않구나.  모든 것이 축축 늘어지는 날씨.  그런데 이 뜨거운 여름에도 굳건히 피어난 꽃이 엄마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어.  분홍빛 작은 꽃들이 무리를 이루어 폭염을 뚫고 반짝이고 있었거든.   가까이 다가가 보니 '배롱나무'였어.  배롱나무는 백일 동안 꽃이 핀다고 해서 '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6t%2Fimage%2FOx-TIWEHQ7NPXDQA9aSN6t8sVv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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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앙증맞은 미니 카드를 너에게 - 세상의 모든 예쁜 것을 너에게 줄게~7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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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8T13:00:05Z</updated>
    <published>2026-06-28T1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팝업 스토어에 다녀온 딸이 내민 선물 ? ​ 앙증맞은 미니 카드 한 장 ?  타자로 새긴 글씨, 딱 엄마 감성 ? ​ 야무지게, 엄마가 추구하는 정성 ?  그런데 &amp;quot;딸아, 엄마가 마흔 ? 살이니?&amp;quot;  &amp;quot;네이버에서 그렇다는데요. 나도 이제 엄마 나이 계산이 안돼요.&amp;quot;?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엄마 나이. 이제는 엄마조차 헷갈리는 숫자가 되어 버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6t%2Fimage%2FmefiPjStPiPylWM4keY1buUByE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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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북토크 향초를 너에게 - 세상의 모든 예쁜 것을 너에게 줄게~7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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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1T03:50:53Z</updated>
    <published>2026-06-21T03:5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북토크 선물을 걱정하는 엄마의 고민을 단숨에 해결해 준 우리 딸.  혼자 끙끙대지 않고 딸에게 이야기하길 참 잘했지.  딸이 골라준 향초에는 향기처럼 스며들고 빛처럼 오래 남는 선생님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어.  북토크에서 알록달록 예쁘게 자리했던 향초는  독자의 책상에 향기를 남기고,  독자의 마음에 오래도록 빛으로 머물기를.  딸아~ 세상의 모든 예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6t%2Fimage%2F6bfPZ1I2mA7U1_PoGBCQTOlLov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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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화단 노란 꽃을 너에게 - 세상의 모든 예쁜 것을 너에게 줄게~7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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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1T03:45:18Z</updated>
    <published>2026-06-21T03:4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아~ 오늘은 예쁜 노란 꽃들을 만났어.  눈에 익은 꽃도 있고, 처음 보는 꽃도 있었어.  이런 꽃도 있구나.  세상의 노란 꽃들이 다 여기 있네.  이 꽃 이름이 뭐더라?  노란 꽃이 모여있는 이곳은 어디일까?  딸도 잘 아는 곳이야.  카페에서 글 쓰다가 기침이 나서 무작정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온 곳.  바로 집 앞 병원이야.  주말에도 야간에도 진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6t%2Fimage%2FfCB3Z_NiWeg43fzzI4hjnMNxAP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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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일맛 찹쌀떡을 너에게 - 세상의 모든 예쁜 것을 너에게 줄게~6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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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1T03:47:04Z</updated>
    <published>2026-06-07T01:2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 만나러 나가며 찹쌀떡 사오겠다던 우리 딸.  그냥 하는 말인 줄 알았는데, 정말 사 왔네.  힘들게 일해서 번 아르바이트비로 가족들을 위한 간식을 선물해 주어서 고마워.  엄마가 들어오니, 이미 2개는 아빠와 딸 뱃속으로 들어간 상태.  하지만 남은 찹쌀떡만으로도 감탄하기에는 충분했단다.  알록달록한 색깔도 예쁘고, 하나하나 이름표가 붙어 있는 모습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6t%2Fimage%2FtLkDSCr4QkrLbTQHxIrFzt3H0_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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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란 유채꽃을 너에게 - 세상의 모든 예쁜 것을 너에게~6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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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0T10:29:55Z</updated>
    <published>2026-05-10T10:2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창한 일요일, 유채꽃이 한창이라는 소식에 한강 서래섬을 다녀왔어.  한강 둔치에서 이토록 노란 풍경을 만날 수 있다니, 참 신기하고 고마운 시간이었어.  제주의 끝없는 유채꽃밭처럼 거대하진 않았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사랑스러웠단다.  막 피어나기 시작한 듯한 아기 꽃들, 꼬마 유채꽃들이 수줍게 봄을 흔들고 있었거든.  도대체 몇 송이의 꽃이 핀 걸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6t%2Fimage%2FGpXBEg-xt_HzDuuFURRrYKjDld8.jpg" width="38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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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이대공원 못 말리는 부모 마음을 너에게 - 세상의 모든 예쁜 것을 너에게 줄게~6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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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3T06:04:26Z</updated>
    <published>2026-05-03T06:0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머니와 아빠와 함께 어린이대공원을 산책했어. 어린이날이 가까워서인지, 많은 가족들이 있었단다.  유모차 탄 아가들, 아장아장 걸으며 비눗방울을 쫓는 아이들. 놀이 기구 앞에서 신나 하는 어린이들까지.  그 모습을 보는데, 우리 딸 어렸을 때가 떠올랐어. 우리도 참 많이 왔었지.  뮤지컬도 보고, 수영장에서 물놀이도 하고, 놀이터를 뛰어다니고, 안전체험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6t%2Fimage%2FuxNwexEcqDxddC2ZQAhS4U8t4A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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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간 『학교생활 좀 할 줄 아는 5학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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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09:51:13Z</updated>
    <published>2026-04-27T09:5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간 소식 전합니다. 두 번째 개인 저서 『학교생활 좀 할 줄 아는 5학년』이 출간되었습니다.   다 컸다고 하기에는 아직 모르는 것이 많고, 어리다고 하기에는 은근히 알 건 다 아는 나이. 혼자서 해내는 일도 점점 많아지지만, 여전히 누군가의 손길이 필요한 시기.  5학년은 참 애매한 나이였습니다. ​  비선호 학년으로 불리던 5학년 담임을 어쩌다 보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6t%2Fimage%2FxkpuWFJaGzV9I1ksXPNnkNjIYR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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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원 화성을 너에게 - 세상의 모든 예쁜 것을 너에게 줄게~6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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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16:26:19Z</updated>
    <published>2026-04-26T16:2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아~ 이곳은 어디일까?  짐작할 수 있겠니?  힌트를 하나씩 줄게.  600칸!  조선 시대 후기!  수원!  뒤주!  효심!  아들!  사도 세자!  눈치챘지? 우리 딸이 모든 것을 꿰뚫고 있던 곳!  언젠가 함께 연을 날렸던 장소!  그리고 우리가 참 자주 찾았던 그곳!  딩동댕동~  바로 수원 화성이야.  학술 답사로 수원 화성에 다녀왔어. 수원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6t%2Fimage%2FaQ7m6-ydcT6-rWNDKm7-bruzko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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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물 찾기를 너에게 - 세상의 모든 예쁜 것을 너에게 줄게~6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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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12:20:13Z</updated>
    <published>2026-04-19T12:1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이 시작되었다고 반가워하자마자 여름이 성큼 다가온 것 같구나. 어느새 한여름 같은 기온이 되었네.  그래서일까. 올해는 라일락도 조금 일찍 인사를 건넸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가까이 다가갔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은은한 향기.  예쁜 모습은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데, 향기까지 오래 간직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꽃향기를 맡을 때마다 '향기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6t%2Fimage%2FTFy_KiK8tnH04qnO5LtMI_8Vni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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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움으로 다가온 풍경을 너에게 - 세상의 모든 예쁜 것을 너에게 줄게~6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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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12:06:19Z</updated>
    <published>2026-04-19T12:0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아~ 이번 주 잠시 꽃샘추위가 다녀가더니, 주말엔 더없이 날씨가 좋구나.  그저께 이사 간 이슬 이모에게서 연락이 왔어. 전 주소로 택배가 잘못 도착했다며, 엄마한테 택배를 찾아서 맡아달라고 하셨어. 일요일에 찾으러 오신다고.  이모가 택배를 찾아가기 좋도록 경비실에 맡기고, 여느 때처럼 카페로 향하는 길이었어.  이모가 살던 아파트 뒤에 있는 쪽문을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6t%2Fimage%2FUl8i37e42jUGQ1PUTzR_xCEWJE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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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꽃빵을 너에게 - 세상의 모든 예쁜 것을 너에게 줄게~6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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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12:15:18Z</updated>
    <published>2026-04-05T12:1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아~ 올해는 봄꽃이 예년보다 일찍 찾아왔다고 해. 이번 주가 절정이라는데, 그래서인지 여기저기서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었어.  밤에도 눈에 확 들어오는 철쭉과 목련은 마치 형광빛을 머금은 것처럼 선명했단다.  비 오는 아침에 만난 수선화도 참 예뻤어. 주말에 비가 온다는 예보를 보고는 혹시 꽃들과 인사하자마자 이별하게 될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비가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6t%2Fimage%2FP2x4P4DwLJtJt_BM7Z0EopI0-MY.png" width="40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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