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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낮은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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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이상하고 귀여운 냥이 피터와 보통의 일상을 살아갑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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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8T01:30: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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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의 한마디! - 나는 요즘 삶의 만족도가 제일 높은 것 같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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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1:48:43Z</updated>
    <published>2026-10-05T11:4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추석 연휴가 끝나갈 무렵 늦은 오후!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 집 근처 한방찻집에 마주 앉았다.  따뜻한 차 한 잔을 사이에 두고 그동안 미처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하나둘 꺼내놓았다. 6개월이 넘도록 만나지 못했는데도 마치 우린 어제 헤어진 사람들처럼 너무나 자연스러웠다.  한참 이야기를 나누던 친구가  말했다. '나는 요즘 삶의 만족도가 제일 높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GE%2Fimage%2FzKd_NyhGEbB8BvPh--9qDNp_df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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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무기가 사라진 날!  - 발톱이야? 손톱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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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02:25:56Z</updated>
    <published>2026-09-15T02:2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나는 집사에게 붙잡혔다.손톱, 발톱이 너무 날카롭다는 것! 요즘 밤마다 집사 옆에 누워 열심히 꾹꾹이를 해주고 있는데,집사는 며칠 전부터 꾹꾹이만 시작하면&amp;ldquo;아야! 피터야, 아파!&amp;rdquo;엄살을 부리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오늘 결국 일을 벌였다.나를 집사 무릎 사이에 단단히 끼워 넣고는꼼짝도 못 하게 붙잡더니,평소에는 잘 쓰지도 않던 안경까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GE%2Fimage%2FEMuCnY3N-sHgZvF63OrMy-kidx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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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려다보는 자와 올려다보는 자~! - 상해 고양이들( 번외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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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12:00:15Z</updated>
    <published>2026-08-23T12: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깜장콩은 늘 씩씩하고  용감하다. 한 마디로 겁(대가리가)이 없다! 캣타워 한층 높은 곳에 올라앉아 콧대까지 한 뼘쯤 높인 채 바닥에 있는 동생 삼색이를 내려다본다. '형아는 여기까지 올라왔다옹~'  반면 아직 행동발달이 조금 느린 삼색이는 캣타워 아래에서 형아를 올려다보고만 있다.부러운 눈빛인지, 존경의 눈빛인지,아니면 &amp;lsquo;나도 언젠가는&amp;rsquo; 하는 다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GE%2Fimage%2F6Hat15vXyIiZOpE_d4oaSi5HbC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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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보신 - 너와 함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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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8-19T10:5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팔월 중순을 훌쩍 넘긴 시점!여름은 아직 물러날 생각이 없는 듯하다.습기를 잔뜩 머금은 공기와 뜨거운 열기가 여전히 아파트를 꽁꽁 감싸고 있다.오랜만에 딸아이와 집 앞 닭곰탕집에 마주 앉았다.담백한 국물에 닭 특유의 잡내도 없이,뜨끈한 국물 한 숟가락에 속이 편안해진다.이래서 몸보신을 하나 보다.특별한 메뉴가 아닌 한 끼!오랜만에 마주 앉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GE%2Fimage%2FZUCOtUsMx4graLtnvtapkh-FTD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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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사! 발레시작? - 자 따라 해 봐~ 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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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11:46:47Z</updated>
    <published>2026-08-14T11:4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겨울부터인가?우리 엄마 집사양반이 부쩍 골골대기 시작했다냥  원래 몸은 좀 약해도 강철 멘탈 하나로 직장생활에 집안일까지 척척 해내더니, 올해 들어서는 여기저기 고장(?)이 나서 쉬는 날이면 병원 순례를 다닌다.그런데 두 달 전부터 갑자기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냥~평생 숨쉬기 운동만 하던 집사가 발레학원에 등록한 것!아침이면 눈도 제대로 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GE%2Fimage%2FNhk7hpSIv9FBtJ1gZ4SHPZXNFy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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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이란? - 가을의 앞 계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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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1T12:00:12Z</updated>
    <published>2026-08-11T1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란! 밤이 되어도 식지 않는 열기와 아침이 와도 가라앉지 않는 뜨거운 계절!  해가 지면 조금은 나아질 거라 기대했지만 밤은 낮의 열기를 고스란히 품은 채 길어지고 있다. 이렇게까지 더울 일인가? 세상을 만들고 계절을 나누었던 신께서는 이제 지구에 관심이 사라진 걸까?  입맛은 달아나고 몸은 자꾸만 무거워지며 무언가를 하고 싶은 마음도, 무언가를 시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GE%2Fimage%2F03zqefJMmrRbH7SsNRs7emgDz2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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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나이키 싣는다냥!~ - 아주 나이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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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2T11:48:07Z</updated>
    <published>2026-08-02T1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관에 나이키 슬리퍼가 가지런히 놓여 있었는데 잠시 후, 우리 집 피터가 조용히 사라졌다  찾아보니 한쪽 슬리퍼에 앞발 두 개를 쏘옥 넣고는  세상 진지한 표정으로 앉아 있네~  '집사! 나도 이제 브랜드 좀 신어보자 냥~' '맨날 너희만 나이키냐옹?  내 발도 소중하다냥.  사이즈 알쥐?  . 슬리퍼는 신은 건지,  점령한 건지 모르겠지만 그 순간만큼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GE%2Fimage%2FfJo6oX54-Om7OgUgY-3r97kozq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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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미 생길라~ - 고양이 여름 사용 설명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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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10:50:58Z</updated>
    <published>2026-07-03T09:3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 고양이 피터가 어느덧 7번째 여름을 맞이했다.작년부터 집사의 어설프지만(?) 정성만은  가득한 셀프 미용을 당한 이후 한껏 가벼워진 몸으로 여름을 나는 중이다. 처음엔 &amp;quot;내 털 돌려내라!&amp;quot;며 며칠간 삐쳤지만, 막상 살아보니 꽤 괜찮았던 모양이다.이제는 더위에 헥헥거리기는커녕, 햇살이 가장 잘 드는 창가를 골라 드러누운 뒤, 멍 한 번, 졸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GE%2Fimage%2FNYgUv2tnzmG2P0Br09G82-fIXY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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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믿음의 교육 - 무리한 부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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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7T11:47:50Z</updated>
    <published>2026-06-27T11:4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1학기 기말고사를 앞둔 시기다. 이맘때가 되면 학생들은 물론 강사와 학부모 모두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른다.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기인 만큼,  교육 현장은 보이지 않는 긴장 속에서 하루하루를 이어간다.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의 성장을 바라는 마음은 같을 것이다. 그 마음이 간절하기에 다양한 요청과 문의가 이어지는 것도 충분히 이해가 간다.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GE%2Fimage%2F9UYxCGFrhmb5vFn9MNHAahsYqf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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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힘든 한 주를 보내며... - 통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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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4T11:52:57Z</updated>
    <published>2026-06-14T11:5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도 한 달에 한 번, 정신과 상담을 받는다. 상담을 시작하기 전에는 늘 핸드폰 앱으로 현재의 심리 상태를 체크한다.  우울감, 불안감, 신체 통증, 수면 상태...  꽤 많은 질문에 답을 하고 나면 진료실 문을 열게 된다.  한 달 만에 마주한 진료실. 잠시 정적이 흐른 뒤 선생님이 익숙한 목소리로 물으셨다. &amp;quot;그동안 별일 없이 잘 지내셨나요?&amp;quot; 겉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GE%2Fimage%2FAutU42AwRin16gtX_KYl2OLR_B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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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터의 여름맞이 대참사(?) - 2박 3일 냥 파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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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7T11:31:32Z</updated>
    <published>2026-06-07T11:3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5월 말 어느 평화로운 대체휴일 ~! 창가에 누워 햇살을 즐기며 그날도 평소처럼 우아한 실크 코트를 휘날리며  집 안을 순찰하고 있었다.  그런데 집사와 누나가 수상했다. 간식을 흔들며 나를 유인하더니 순식간에 포획!  그리고 내 의사는 철저히 무시된 채 여름맞이 털 밀기 프로젝트가 강행되었다. (누가가 상해로 출국하기 전에 털을 함께 밀자고 작당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GE%2Fimage%2FTsZuMhfvL9ck_gBtqH2UwQcngD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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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외 2) 상해 이상한(?)고양이들 - 대륙의 상고뭉치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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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4T12:59:03Z</updated>
    <published>2026-06-04T12:5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해 고양이들 (번외 2)  상해에서 대학원 유학 중인 딸내미에게는 든든한 룸메이트가 두 마리나 있다. 바로 유기묘 출신 꼬물이 형제! 딸아이가 처음 만났을 때만 해도 손바닥만 하던 녀석들이 어느새 제법 몸집이 커졌는데, 문제는 몸집만 큰 게 아니라 호기심도 함께 폭풍 성장했다는 것!    둘은 아침부터 밤까지 집 안을 놀이터 삼아 질주한다. 커다란 인형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GE%2Fimage%2FajlxJzqhoD-7lFnwYW6sLjZkq9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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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장 떨어질 뻔! - 순간이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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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0T13:56:22Z</updated>
    <published>2026-05-20T13:5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 화요일  저녁이었다. 평소와 다름없이 정신없이 학생들과 지지고 볶고 있었다. 무심코 고개를 들었다가 순간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다. &amp;ldquo;어&amp;hellip;?&amp;rdquo; 분명 상해에 있어야 할 딸내미가 내 눈앞에 서 있는 게 아닌가? 순간 내몸과 머릿속은 정지!!! 잘못 본 줄 알았다. 꿈인가 싶어 안경까지 다시 고쳐 썼다. 그날 점심때까지만 해도 카톡을 주고받았었다. &amp;ldquo;밥 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GE%2Fimage%2F_aXRtrHyJIl_meaau-EnSzaTRP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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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곧 썸머 프로젝트가 있을 거야! - 피터 딱 기다려 ㅋ</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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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0T12:00:12Z</updated>
    <published>2026-05-10T1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이 되자 우리 집 냥이 피터도 드디어 계절 갈아입기에 돌입했다.창밖에는 미세먼지가 둥둥 떠다니고 집 안에는 피터표 초미세 털안개가 유영 중이다. 햇살 한 줄기 창문으로 들어오면 공중에 떠다니는 털들이 아주 우아하게 존재감을 드러내지.    굳이 문제가 있다면? 내 삭신이다. 이제는 이곳저곳 아픈 곳이 늘고 있고 만사가 귀찮아진다는 것!  피터의 비단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GE%2Fimage%2FPKPsnAYEPNUBeiNytBn2L98oG7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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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사는 녹아내리는 중 - 피터의 사랑표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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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5-03T11:2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 고양이 피터는 알람이 필요 없다.아니, 정확히 말하면 알람 그 자체다. 문제는 시간대가 새벽이라는 것!거의 매일 새벽, 아직 세상도 잠들어 있는 시간인데.피터는 나를 깨운다. 아주 당당하게. 아주 집요하게.그리고는 거실로 나를 이끈다.거의 집사 납치다.소파에 나를 눕혀놓고,자기는 자연스럽게 내 품에 파고든다그다음 시작되는 피터의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GE%2Fimage%2Ff5JsLj2PCuIXQIGnj9ON0vDEQF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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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외 1편] 상해 고양이들 - 걱정반, 또 걱정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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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13:24:24Z</updated>
    <published>2026-04-27T13:2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략 두 달이 안된 시점! 그땐 눈도 채 뜨지 못한 꼬물이 두 마리! 깜장콩, 삼색이 . 상해의 한 아파트 골목길, 새벽 공기 속에 덩그러니 놓인 박스 하나. 그 안에서 들려오던 작은 울음소리를, 너는 끝내 외면하지 못했겠지. 결국 박스를 그대로 집으로 들였다는 소식에, 나는 한숨이 절로 나왔지 아휴! 시작과 동시에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GE%2Fimage%2F-OkCZCRRqvmdPVdhTquhthmOIr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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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초록이 되는 순간 - 관심이 만든 작은 기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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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14:01:36Z</updated>
    <published>2026-04-20T14:0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밥벌이를 하고 있는 학원에서 최근 확장 공사를 마치고 새 공간이 생겼다. 여기저기서 축하의 마음들이  화분들로 도착했고,  그 푸르름이 새 공간에 채워졌다. . 일주일 후  많은 화분중 하나가  잎은 힘없이 말라 있었고, 가지 끝은 굳어 있었다. 그런데 그 모습이 내 눈에만 보였을까? 항상 정신없는 수업의 일상 속에서, 그 작은 신호를 알아챈 건 나뿐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GE%2Fimage%2F_KU3zwO56PMi_C4-AkuwnVxI-p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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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탈 수 없는 오토바이(?) - 궁금하다 궁금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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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02:11:46Z</updated>
    <published>2026-04-10T1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길 지하 2층으로 내려가는 순간, 공기가 묘하게 흔들린다  바퀴 자국 대신 시간이 쌓여있는 곳.  주차장 한쪽 구석에 마치 오래된 비밀을 간직한 듯 오토바이 한 대가 앉아 있다. 바람 빠진 타이어, 희미하게 바랜 색 그리고 그 위에 소복이 내려앉은 먼지. 주인은 있을까? 순간 깨닫는다. 내가 그 오토바이를 본 지 벌써 4년이나 되었다.사람은 바뀌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GE%2Fimage%2FPMbKRLrod6bunSj1Us6bRiVWKl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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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가 난다 화가 나! - 국제정세보다 급한 내  저녁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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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2:07:43Z</updated>
    <published>2026-03-29T11:5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 피터. 올해로 인간들과 동거한 지 7년 차, 이쯤 되면 나도 거의 &amp;lsquo;명예 인간&amp;rsquo;이지만... 음~ 격은 좀 많이 다르지~! 나는 태생이 도도하고 우아한 존재라 언제나 인간들에게 일정한 품위를 유지하며 대하고 있어~ (밥을 늦게 주면 그 품위가 살짝 흔들리긴 하지만.)  그런데 말이야~ 가끔 아주 가끔 나도 화가 날 때가 있는데 예를 들자면 인간들이 밤늦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GE%2Fimage%2FxHaYyzVYUjQFFZwLLfpyWTH3Yz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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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기의 이중성(?) - 향기와 냄새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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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11:42:09Z</updated>
    <published>2026-03-15T11:4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길에 학원 근처 마트에서 딸기 한 상자를 샀다.붉은빛이 유난히 싱그러운 딸기!  차 뒷좌석에 조심스레 올려두고 학원으로 향했다.  하루의 끝에 그 달콤한 향기를 맡게 될 것이라 은근히 기대도 되었다. .늦은 밤 퇴근해 차 문을 여는 순간, 예상과 다른 냄새가 먼저 밀려왔다.분명 차 안에는 딸기 한 상자뿐인데, 달콤함 대신 어딘가 쿰쿰한 기운이 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IGE%2Fimage%2FGpXNOnXMhTFZyMy81kYVVNyGC2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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