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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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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에세이를 사랑하는 수야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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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7T09:28: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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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픔과 그리움 - 내 아이폰 메모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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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3T14:01:01Z</updated>
    <published>2025-06-23T14:0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슬픔을 두고 오자 그 곳에 그리움만 가져 와서  낡고 삭아버린 앨범을 한 번씩 들여다보자  내가 힘들 때 내가 보고 싶을 때 앨범을 펼쳐보니 눈물이 났다.  그리움의 뒤를 슬픔이 따라 왔구나. 안녕 할머니. 그 곳엔 평안하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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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 그래 내가 왔었던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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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3T13:59:15Z</updated>
    <published>2025-06-23T13:5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왔던 곳을 다시 왔을 때 소리가 가득 메웠다. 소리가 가득 퍼졌다.  &amp;quot;어여,, 우리 아가 집에 왔구나,&amp;quot;  달은 터질 것 같던 풍선처럼 일렁였고 태양은 점이 되었다. 그간 수축했다.  그리고 그림자는 10 척은 훨씬 넘어 달빛의 길이를 재는 듯했다. 선 잠에 깊게 들었던 친구들도 내 것과 비슷했다.  이 곳은 어딜까 그저 내가 서있었던 곳  그래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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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홧김 - 그건 분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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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3T13:54:40Z</updated>
    <published>2025-06-23T13:5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홧김,, 그 건 분명 홧김이었다. 홧김에 내지른 말과 동시에 튀어나온 실수들  그리고 너를 향한 혹은 나를 향했던 말들 그게 홧김이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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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와 자식 그리고 나 - 자식은 부모를 뛰어넘을 수 없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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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3T07:02:59Z</updated>
    <published>2025-06-03T06:1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 부모님은 술을 좋아하셨다.  특히 아버지가 술을 좋아하셨는데, 술에 취해 들어오는 것은 십중팔구였다. 본인의 자식 또한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들어오신 적도 있었고 어머니에게 흔히 말하는 꼬장을 부리기 일 수 였다.  그렇기에 아버지가 술을 드시고 들어오신다면 나는 긴장했다. 2남 중 막내로 친형은 먼저 가족을 손절하고 갈 길을 갔고, 나는 그렇</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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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근길 - 희망의 품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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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9T23:36:54Z</updated>
    <published>2024-05-29T23:3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되게 웃긴 일이었다. 푸른 하늘을 보며 쿼티형 자판을 켤 줄은  비단 퇴근 후인 짧은 시간인 15분이지만 아침에는 귀하디 귀한 15분을 일찍 나오고 말았다.  정시 도착을 목표로 후다닥 서두른 것이 남들이 보기에는 어리석은 일이 됐을 줄은  그래도 처음으로 이사 온 집에서 출퇴근 길에서 생각했다. 그리고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희망은 어디 쪽에 있을까 과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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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화. 뒤통수 - 비밀 아닌 비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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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3T14:51:56Z</updated>
    <published>2024-05-01T15:2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교 1학년이&amp;nbsp;끝났다. 끝나는데 1학년의 시작과 동시에 우여곡절이 많았다.  나는 군 입대를 준비해야 했다. 신체검사를 하고 정신검사를 하게 되었다. 정신검사를 하는 중, 문항 중에 &amp;quot;나는 죽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amp;quot;, &amp;quot;나는 자해를 시도한 적이 있다.&amp;quot;가 존재했다. 그리고 검사지 위에 &amp;quot;모든 검사 내용은 비밀로 유지됩니다.&amp;quot;가 붉은색 글씨로 적혀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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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화. 기댈 곳 없는 삶 - 항성과 별똥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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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3T14:51:56Z</updated>
    <published>2024-05-01T14:4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교 입학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되었다. 난생처음 가본 적 없는 부산이라는 곳은 많이 달랐다. 사람들이 쓰는 언어조차도 같은 한국말이 맞나 싶을 정도로 억양이 들어가 있었다. 그리고 나는 부모님과 기숙사에 짐을 넣기 위해 그때 처음 부산을 찾았다. 점심을 먹은 후 나 혼자 남겨진 기숙사에는 정말 아무 아는 사람도 없었다. 정말 내가 열심히 얻어낸 결과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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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화. 행복은 불행을 제물로 삼는다 - 엔딩은 새로운 시작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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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3T14:51:56Z</updated>
    <published>2024-05-01T14:1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amp;nbsp;그 전화를 조심스레 받았다. 처음에는 입학처인지도 몰랐다. 상대측에서 입학처임을 밝히고 공손하게 통화 녹음을 고지했다.&amp;nbsp;그리고 지원 의사를 물었다. 나는 당연하게 &amp;quot;예&amp;quot;라고 말했다.&amp;nbsp;그렇게 예비 합격을 얻어내게 되었고 나중에 조회해 보니 정말 문을 닫고 들어갔다.(내 예비 번호까지만 합격 된 것을 추후 확인했다.)&amp;nbsp;부모님에게 이 소식을 전했다. 부모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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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화. 냉탕과 온탕 사이 - 수확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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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3T14:51:56Z</updated>
    <published>2024-04-26T12:2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능 전 날, 긴장돼서 심장이 두근거렸다. 그리고 그동안 해왔던 것대로만 하자고 다짐하며 이른 시간에 잠을 억지로 청했다. 그리고 나는 잠에 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갑자기 집에 초인종 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집 전체를 울리는 초인종 소리는 나를 깨우기엔 충분했다. 하지만 첫 번째 초인종에는 잠이 온전히 깨지 않았지만, 두 번째 초인종 소리가 들렸고 온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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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화. 우울을 제물 삼아 - 사인.과로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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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3T14:51:56Z</updated>
    <published>2024-04-21T15: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짜 죽을 각오로 공부해 보자 부모님 앞에서 손목을 들키고 시간은 흘러갔다. 동시에 나도 이냥저냥 흘러가 고등학생이 되었고, 그동안 공부는 꾸준히 해왔기에 학교 내에서 내신으로 상위권을 가져갔다.&amp;nbsp;형의 몰락으로 시작했던 공부가 같은 학교 단위끼리 경쟁하는 내신에서는 충분했다. 하지만 수능과 같은 전국&amp;nbsp;단위로는 시골 단위 학생이 아무리 노력해 봤자, 도시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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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화. 커터칼과 나의 손목 - 자기혐오.원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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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3T14:51:56Z</updated>
    <published>2024-04-21T14:3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냥 차라리 그때 내가 죽어버렸으면 집에서 나는 일어서야 한다는 것을 알아채고, 부모님에게 예쁜 아들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잘 되지는 않았다. 나는 골똘히 생각했다.  '왜 나는 아프고, 왜 이리 소심하고, 세상은 고통스럽고, 해도 안 되는지'  이 생각에 답을 찾았다. 죽으면 이런 생각을 안 해도 된다고 생각했다.&amp;nbsp;고통은 현실과 이상이 다를 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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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 무지와 절망 사이 - 닮음과 기대, 그리고 기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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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3T14:51:56Z</updated>
    <published>2024-04-17T05:3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 OO 동생이지? 형과 나는 무척이나 닮았다. 명절이 되면 친척들은 아직도 헷갈려하신다. 어렸을 때도 그랬다. 그렇기에 학교에 가면 나는 선생님들에게 들었던 얘기였다. 3살 터울이었지만, 현재는 없지만 나는 빠른 년생으로 일찍 학교를 가고 싶다고 졸라 형과 2년 차이를 두고 학교를 다니게 되었다.  초등학교 때, 형과 똑같은 외모로 선생님들이 한눈에 나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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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화. 기구한 삶을 가진 아이 - 교통사고에 이어 화마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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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3T14:51:56Z</updated>
    <published>2024-04-17T05:1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집에 계속 살면 첫째가 목숨을 잃을 거야 나는 교통사고로 긴 시간을 입원해 있던 걸로 기억한다. 머리에 붕대를 싸맨 채 병원을 헤매었다. 주삿바늘들과 수액, 전신 마취를 내가 4살 때 겪었다. 사경을 헤매고 깨어난 아이는 아무 일도 없듯이 수액 봉을 밀며 병원을 돌아다녔다.  시간이 지나고 병원을 퇴원하게 되었다. 우리 가족은 나와 동갑내기 친구집에 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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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 4살에 교통사고로 죽음까지 다녀온 아이 - 최초의 기억, 그리고 사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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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3T14:51:56Z</updated>
    <published>2024-04-14T14:0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원에서 저렇게 불쌍한 아이는 누구일까... 아기 엄마는 마음 아프겠다고 생각했지만, 내 둘째 아들이었다. 사람들이 기억하는 생애 시간 상&amp;nbsp;최초의 기억들은 무엇일까? 슬프게도 내 최초의 기억은 4살에&amp;nbsp;크게 났던 교통사고가 그렇다.  구급차에 가족 모두가 벽 쪽에 앉아있고, 나는 구급차의 중앙에 놓인 침대에 몸을 누어 머리에 단단하게 감아진 붕대 틈새로 가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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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화. 유지성의 아이 - 세상에 나온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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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3T13:55:49Z</updated>
    <published>2024-04-14T11:3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 가에 양 옆으로 촛불들이 켜지고 스님이 아이를 안고 있었단다. 고등학생 때 어머니에게 나의 태몽을 묻자, 답변해 주신 부분이었다. 신기하게도 부모님이 태몽을 꾼 게 아니라 큰아버지께서 나의 태몽을 꾸셨고 어머니에게 전달을 해주셨다. 그간 당연하게도 태몽이라고 하면 어머니 혹은 아버지가 겪는 과정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뭔가 일반적이지는 않았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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