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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몽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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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집밥 인플루언서가 적는 소박한 순간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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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2T08:27: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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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전의 저는 꽤 무례한 사람이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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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23:00:23Z</updated>
    <published>2026-10-06T23: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의 저는 꽤 무례한 사람이었어요.  상대방의 기분을 생각하지 않고 직설적인 말을 뱉는 무례함도 있었고요.  기분이 나쁘면  숨기지 않고 티를 내야 하는 사람이었죠.  기본적으로 누군가 다가오면 상냥하고 부드럽게 대하는 법을 잘 몰랐어요.  조금 날이 서있고 날카로웠던 사람이었죠.   ⠀  지금 생각해 보면 어려웠던 가정형편을 사람들이 불쌍히 여길까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sI%2Fimage%2FuMYv13DWq9vm_Bl8GTm_-ICOZR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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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은 집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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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23:00:34Z</updated>
    <published>2026-09-29T23:0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이런 댓글이 달렸어요.  &amp;ldquo;비슷한 결을 지닌 사람인 것 같아 그래서 좋은가 봐요. 자몽님이.&amp;ldquo;   이 한 문장이  몇 주간 제 머릿속을 떠나질 않더라고요.  비슷한 결.  사람 좋아하는데 이유가 있나? 싶지만,  이유 없이 좋은 사람은 이유를 생각하지 않을 만큼 이끌리는 &amp;lsquo;결&amp;rsquo;이 있는 것 같아요.  책을 봐도 그래요.  몇 장만 읽어봐도 작가님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sI%2Fimage%2F_LjBVvK4ewKxB9R29xHgbYWfRC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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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보다 내가 더 조급했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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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23:00:29Z</updated>
    <published>2026-09-22T23: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보다 제가 더 조급했던 날, 지금도 잊지 못하는 선택이 하나 있어요.   ⠀  최근 이런 이야기를 들었어요.  &amp;ldquo;아이가 잘할 때 그 공을 나에게 돌리지 말고, 아이가 못할 때 잘못을 나에게서 찾지 마라.&amp;ldquo;  이 말이 참 크게 공감이 되더라고요.   베몽이가 100일도 안 된 신생아 시절.  저도 엄마가 처음인지라 모든 것이 생소하고 어렵기만 했던 시절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sI%2Fimage%2FWk2VapGSbTWM-cPtDAESBMLy1Q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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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한 하루를 살아가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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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23:00:30Z</updated>
    <published>2026-09-15T23: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범한 하루를 살아가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단칸방에서 다섯 식구가 지내던 시절, 바다가 내려다보이던 산동네에서 살던 시절처럼 평범한 하루와는 거리가  먼 시간이 더 길었으니까요.  그래서일까요. 알뜰하게 사는 법이 몸에 뱄어요.  한 번은 신혼 때 청소기가 고장 났는데 몇 년을 그렇게 지내다 작년에야 청소기를 샀어요. (늘 물걸레로 온 집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sI%2Fimage%2FaqEAr0ws4zgMkEWnaLcL5cGA6F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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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마음은 비에게 위로받고 있었나 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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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23:00:23Z</updated>
    <published>2026-09-08T23: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날엔 비를 흠뻑 맞고 싶어질 때가 있어요. ⠀  예전에 제가 중학생이던 시절 아침인데도 저녁처럼  날이 아주 어둡고 우중충한 날이었어요.  태풍이 불었던 날이었는데, 하굣길에 본 하늘은 정말 맑고 청량하고 깨끗했죠.  버스를 기다리며 바라본 하늘이  너무 예뻐서 넋을 놓고 바라봤어요.  그래서 지금도 태풍이 지나간 뒤의 맑고 예쁜 하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sI%2Fimage%2FkF1AWhEOYM787wgEav8cP802pj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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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려놓고 나서야 찾아온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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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01:55:34Z</updated>
    <published>2026-09-02T01:5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절히 바랐던 일이 오히려 내려놓는 순간  이루어진 적 있으신가요?   인생은 간절히 바랄 때보다 오히려 내려놓을 때  비로소 가질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마음만 먹으면 쉽게 가질 수 있을 것 같았던 아기도 1년 반이라는 시간이 지나서야 찾아왔죠.  1년 반의 끝, 난임병원에 가서 인공수정을 마음먹었을 때  담당 선생님께서  &amp;ldquo;두 분 다 정상이라 자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sI%2Fimage%2FFRqgaZT0jhGivVAF22gDbKXV9d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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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따뜻한 힘, 집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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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00:34:19Z</updated>
    <published>2026-08-26T00:3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밥은  이상하게 사람을 이어주는 힘이 있어요.   어릴 적 저희 집은 IMF 이후로  집안이 많이 힘들어졌어요.   아빠의 가게가 문을 닫고 부모님은 밤늦게까지  일을 하셔야 했죠.  그래서 엄마는 밤 11시가 훌쩍 넘은 시간에도 부엌에 서 계셨어요.  보글보글 끓는 국 따뜻하게 퍼지던 수증기 짭조름한 냄새가 부엌을 가득 채우던 그 시간  저는 그 옆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sI%2Fimage%2FH1yaPiaokr5-t56Xw1fMJfkVEV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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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를 만나, 엄마가 되었다. - 조금 늦은 첫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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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21:00:10Z</updated>
    <published>2026-02-05T2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무 살 때부터 입버릇처럼 해오던 말이 하나 있습니다. &amp;ldquo;나는 서른 살에 결혼할 거야.&amp;rdquo; 사람들은 나이까지 정확히 말하는 제 미래계획을 신기하게 듣곤 했습니다.   10대 시절은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사회적으로 제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았고, 무엇을 하든 늘 보모님의 동의서가 필요했죠. 그 점이 제게는 조금 답답하게 느껴졌고, 하루빨리 스무 살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sI%2Fimage%2Fy3_wf5_JB6Oru396dDygy9R8QN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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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은 텃밭에서 먼저 옵니다. - 루꼴라피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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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21:00:14Z</updated>
    <published>2026-01-29T2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창문 너머로 스며드는 햇살을 바라보니 정말 겨울이 지나고 봄이 성큼 다가왔다는 게 실감이 납니다. 계절마다 햇살의 결이 조금씩 다른데, 특히 봄과 여름의 햇살은 유난히 세차고 밝아 햇살에서부터 생동감이 가득 느껴져요.  출근하는 평일에는 이 따스한 햇살도 무심히 스쳐갈 뿐, 익숙한 길을 걷고 빛 한 줄기 느낄 수 없는 지하철을 타고 하루를 시작합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sI%2Fimage%2FX6C4Ptm2WIcYcaM3_oqj7dWeRI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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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 한 보따리, 고양이랑 나눠 먹어요. - 미나리나물무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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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05:58:19Z</updated>
    <published>2026-01-22T21:5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년 봄을 맞이할 때마다 작년에 못 먹었던 봄나물은 꼭 먹어보려고 합니다. 봄나물이 겉모습은 비슷해 보여도, 향과 맛이 참 다양해 입맛에 맞는 것도 그렇지 않은 것도 있어요. 그래서 해마다 어떤 나물이 나에게 잘 맞는지 찾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웬만한 나물은 다 맛있게 먹는 편이지만, 세발나물과 부지깽이나물은 이상하게 다시 찾지 않게 되더라고요.  반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sI%2Fimage%2FZjHOueTazRUNZNXxfRA1ltJ-Xu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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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평짜리 텃밭, 나도 농부가 되었다. - 도토리묵무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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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5T21:00:07Z</updated>
    <published>2026-01-15T2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여름은 4월부터 시작될 거라는 말과는 달리 요 며칠사이 겨울이 다시 찾아온 듯 날씨가 무척 추웠습니다. 심지어 강원도 지역에는 만개한 봄꽃 위로 눈까지 내려 쌓였다고 해요. 부산에서 강원도 여행을 갔다가 4월에 눈구경을 하게 될 줄은 몰랐다며 뉴스 인터뷰하는 분을 보면서, &amp;lsquo;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나도 강원도로 눈 구경을 하러 가야 하나!&amp;rsquo;라는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sI%2Fimage%2F1hlM_ZMh44bpyYw05pLbAzIsRc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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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신, 정말 어렵더라고요. - 돌나물 참치 비빔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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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9T19:24:12Z</updated>
    <published>2026-01-08T2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들처럼 마음만 먹으면 될 줄 알았던 임신은 저희 부부에게는 참 어려웠습니다. 임신을 결심하기까지 6개월, 임신을 본격적으로 준비한 기간만 1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결심하기까지 무려 6개월이란 시간이 걸린 건 신중한 남편의 변덕스러운 결정 때문이었어요.(웃음)  남편은 책임감이 워낙 강한 사람인지라 2세에 대한 부담감도 크게 느꼈습니다. &amp;lsquo;그냥 낳으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sI%2Fimage%2FIspExjosGLA-sFjtH1HlM4UqwL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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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좋아요&amp;rsquo;보다 밥 한 술 - 마늘종 장아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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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21:00:03Z</updated>
    <published>2026-01-01T2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요리하는 자몽씨&amp;rsquo;  제 인스타 닉네임입니다. 계정을 만들 때 크게 고민 없이 지은 이름이었는데, 어느 날 누가 이렇게 지은 이유가 무엇인지 물어보더라고요. &amp;ldquo;여름과 자몽을 좋아해서요.&amp;rdquo;라는 대답에 살짝 당황하시긴 했는데(웃음) 정말 큰 의미가 없었어요. 막상 계정을 개설하고 나니 이름이 요리와는 상관없는 이름인 것 같아 &amp;lsquo;요리하는&amp;rsquo; 말도 붙였는데 이후 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sI%2Fimage%2F7h9n6KUkA91-R09S1pmci1UfwI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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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혼보다 먼저 밥을 차려봤어요 - 집밥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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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5T21:00:11Z</updated>
    <published>2025-12-25T2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25년 3월 봄. 봄은 생명의 시작을 의미하기도 하고, 우리 인생에서 많은 시작을 알리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올해 저는 그런 봄처럼 새로운 시작이 유난히 많이 찾아오는 시기를 보내고 있어요. 현재 임신 31주. 약 8개월 차 임산부랍니다. 임신 중기까지는 거의 임산부 티가 나지 않았는데 이제는 제법 볼록 나온 배가 눈에 띄어 정말 임산부가 되었구나를 실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sI%2Fimage%2FQ9EBagX0-bfKVxKTuTDnWe2FKO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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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시피가 아닌 이야기를 담고 싶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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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5T13:00:31Z</updated>
    <published>2025-03-12T2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가 터지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자연스레 많아졌고, 당시 신혼이었던 저는 요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요리 하나를 하는데 시간이 참 오래도 걸렸어요. 프라이팬이며 주방용품이며 이것저것 다 꺼내서 사용하다 보니 설거지 거리도 엄청나게 쌓였습니다. 요령도 방법도 없던 부족하고 미숙했던 요린이었어요.  레시피는 뭐가 그리 다양한지 뭐 하나를 만드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sI%2Fimage%2F7K-RdbeaVR8OgXhaJObdeXfoSq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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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버거 만들기, 김치볶음은 듬뿍 넣어주세요~ - 봉구스 밥버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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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6T09:16:09Z</updated>
    <published>2025-03-05T2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흘간 자유부인이 되었습니다.  사실 뭐 아기도 없어서 자유부인이라고까지 말할 순 없지만, 그래도 매일 저녁 메뉴 고민을 안 해도 되니 자유부인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호호  신랑은 아침도 안 먹고, 바쁜 날에는 점심도 거르는 날이 많아 저녁은 늘 푸짐하고 든든하게 먹습니다.  반면 아침도 챙겨 먹고, 점심도 든든하게 챙겨 먹는 저는 신랑과 함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sI%2Fimage%2FbRAqWU_Z1cdji3C8hP1Evw4ttt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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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미역 보관, 미역국을 커피처럼 즐긴 미역러버의 요리 - 물미역무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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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7T07:29:33Z</updated>
    <published>2025-02-26T2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때부터 해조류를 정말 좋아했어요. 가장 좋아하는 국이 미역국, 반찬이 미역줄기볶음일 정도로요.  미역국을 얼마나 좋아했냐면요. 컵에 미역국을 밥 없이 담아 그냥 마실 정도였어요.(웃음) 요즘 텀블러에 떡볶이나 어묵 몰래 담아 드시는 분들 많으시잖아요? 저는 그분들의 마음을 너무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웃음)  미역줄기볶음도 저 혼자 한 통을 비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sI%2Fimage%2F4UAv32mpeUCV-K3RXXlNSIyDXK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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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동 뜻, 한 숟가락만 먹을 수 없어! - 봄동겉절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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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0T12:46:24Z</updated>
    <published>2025-02-19T2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동겉절이를 만들면 누군가는 이 말을 꼭 합니다.  &amp;ldquo;강호동 봄동겉절이 먹방 알지?&amp;rdquo;  1박 2일에 나왔던 강호동 님의 봄동겉절이 먹방은 10년이 훨씬 지난 지금도 회자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역대급 먹방이 아닐까 싶어요.  할머니께서 밥이 있다며 봄동겉절이 위로 밥 한 숟가락을 퍼주시는데 그 양이 어마어마해요. 한 숟가락이 아니에요. 그냥 한 솥!   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sI%2Fimage%2FvFeb3t8qNlwYL556buDb4GTmV4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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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일사라다 만들기, 마요네즈 왜 싫어했던 거야 - 과일사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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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3T06:49:17Z</updated>
    <published>2025-02-12T2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소한 마요네즈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소스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저는 이 마요네즈 소스를 싫어했어요.  치킨마요, 오꼬노미야끼를 먹을 때도 늘 마요네즈는 최소한만. 피자, 오징어 먹을 땐 갈릭소스니 마요네즈니 일절 먹지 않았습니다.  뭔가 기름진 소스라고 생각했어요.  워낙 어렸을 때부터 안 먹다 보니 성인이 되어서도 마요네즈는 먹지 않게 되더라고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sI%2Fimage%2FJW0hgOgCBwSHV8_1ntdCHt8Y1S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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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래기 우거지, 주택에 살면 - 시래깃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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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5T22:23:44Z</updated>
    <published>2025-02-05T2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트에 갔더니 삶은 시래기를 팔고 있어요. 자고로 시래기라 하면 바싹 건조된 것으로 푹 삶고 겉껍질도 벗겨야 하는데 삶겨 있으니 정말 편리하겠더라고요.  금액이 조금 나가기 했지만 직장인 주부라는 좋은 핑계로 두 팩을 구매했습니다.   시래기와 우거지의 차이 시래기: 무청의 겉잎이나 무청을 말린 것 (시래깃국)  우거지: 배추의 겉잎을 말린 것 (우거지감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sI%2Fimage%2Folf0Hvh87auBMWvs61PRZeYD_v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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