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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ndigo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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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indigob</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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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인디고비'라고 읽습니다. 청바지의 Indigo Blue 색, 혈액형 B, B급 감성 영화와 드라마, 알파벳 B가 주는 느낌을 좋아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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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3T21:02: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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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뚱뚱냥 밥풀 여사 - 그러함에도 치명적으로 귀엽다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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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13:13:37Z</updated>
    <published>2026-10-01T15: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냥 집사 허리춤에  궁둥이를 붙이고 앉아  요가 자세를 취하며  털과 발톱을 다듬는 고양이, 밥풀여사.   집사는 그런 그녀를 곁눈으로 슬쩍 내려다봅니다.   밥풀 여사는  비스듬히 옆으로 누울 듯 말 듯  앞다리로 어정쩡하게 버티고 앉아,  뒷다리를 번쩍 들고 이내 발톱을 뜯습니다.  툭, 투툭...   언뜻 보기에 몹시 아파 보이는 그 행동은  사람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Rj%2Fimage%2Fg3i0pv0lQ39H4Owak_oV8iJfj4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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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는 요물  - 지구는 몰라도 산골 촌집은 정복했다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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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09:18:15Z</updated>
    <published>2026-10-01T09:1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예전부터 고양이가 귀여움을 무기로&amp;nbsp;앞세워 지구를 정복하러 왔다는 믿거나 말거나, 묘선생지구정복설이&amp;nbsp;있었습니다.  또한&amp;nbsp;그들이 천년 전부터 이집트에서 인간 곁에 살았다는 고대 기록도 존재합니다.   심지어 이집트인들은 고양이가 죽은 영혼을&amp;nbsp;저승으로&amp;nbsp;안내하고 파라오의 무덤을 지킨다고 해서 신(神)적인&amp;nbsp;동물로 추앙했습니다.  자, 여기 이 우아한 고양이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Rj%2Fimage%2F7kFi7R7BFkqE3rSW0Zl2CtebdsA.gif" width="25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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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황보름 소설 [윗집 부부] - 나 홀로 독서챌린지(feat. 방구석) NO.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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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18:15:42Z</updated>
    <published>2026-09-21T15: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이 깊어지면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라는 콘크리트 상자 안은 기이할 정도로 고요해진다. 숨을 죽이고 있으면 천장 너머나 벽 너머에서 아득하게 쿵 하는 소리, 혹은 무언가 쓸리는 소리가 작게 건너온다. 예전 같았으면 일상의 평온을 흔드는 불청객처럼 여겨졌을 그 소소한 흔적들이, 황보름 작가의 소설 [윗집 부부]를 읽고 난 뒤로는, 어쩌면 누군가가 이 밤을 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Rj%2Fimage%2Fav7mB-AGMEr3vwZn4STW2T9T76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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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 못 드는 밤, 추호판스 - 추리, 호러, 판타지, SF 소설은 종이책으로 읽어야 제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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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6T07:14:10Z</updated>
    <published>2026-08-05T11:0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 작가님과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요즘 부쩍 더워진 날씨에 건강하신지요.  역대 폭염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뉴스를 접할 때마다 몸과 마음도 덩달아 지치기 쉬운 여름입니다.  밤새 에어컨과 선풍기를 틀어놓긴 해도 36.5도 체온을 고스란히 품은 침대 매트리스에 누워있노라면, 느닷없이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감을 버텨내기란 참으로 곤욕이 아닐 수가 없습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Rj%2Fimage%2FbD9GzDBU9NlprZZ6-fyCqcrMAS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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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갈팡질팡 8회 말 투아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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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7T21:52:40Z</updated>
    <published>2026-05-07T05:5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그려놓은 궤적 안에서  생이 빠르게 때론 천천히 바퀴를 굴린다.   요즘은 삶에 대한 설계도가 거의 없다.  한때 계획에 사로잡혀 살았던 내가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있다.  내가 계획한 인생 설계도 대로 이룬 일이 얼마나 있었나. 어이없게 그 수가 턱없이 적어 헛웃음이 나온다.    그렇다고 막살기엔 내 마음 깊은 곳에서  불안감이 스멀스멀 올라올 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Rj%2Fimage%2Fm3tM5x0p8KiaRQ6UpfNb9W06Tn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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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른 아침, 꿈  - 부제: 나아 귀싱꿍꼬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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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19:05:21Z</updated>
    <published>2026-03-18T03:2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이상한 꿈을 꿨어. 들어봐. 나는 아침이 다 돼서도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했어. 몸이 천근만근 무거웠고, 정신은 어서 일어나야겠다 생각만 하고 있었지. 문득 바로 옆에서 할머니 세 분, 할아버지 두 분이 왁자지껄 이야기하면서 놀고 계셨어. 그런데 이상하게 난 이 분들을 집에 초대한 적도 없고 문을 열어준 기억이 없어. 더군다나 이른 아침 그 시간엔 더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Rj%2Fimage%2FtxjG10FtteRCvVh9i-KCdw9HEJ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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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채드 오젤 [우리집 강아지에게 양자역학 가르치기] - 나 홀로 독서챌린지(feat. 방구석) NO.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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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09:52:43Z</updated>
    <published>2026-03-04T09:5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달, 브런치 작가 '아호파파B'님이 운영하는 문장사이 독서모임을 통해 '판타레이'(저. 민태기)라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유체역학 책을 읽었습니다. 무려 480페이지에 육박하는 이 방대한 분량의 책을 독파하고 난 후, 과학 서적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막 생겼는데요. 그러다 도서관에서 또 하나의 기발하고 재미있는 과학 도서를 발견하고 단숨에 읽게 되었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Rj%2Fimage%2FXR2mLXA9VWPStJPawfk9d3WfxC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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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랭 드 보통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 나 홀로 독서 챌린지(feat. 방구석) NO.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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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04:59:03Z</updated>
    <published>2026-02-26T01:1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독자님을 찾아뵙습니다.   지난주 브런치북 연재를 쉬고,  이번 독서챌린지 NO. 6 편에서 다룰 책을  뭘로 하면 좋을까, 고심했습니다.   최근 출간한 신간 도서를  다루는 것도 좋지만,    제 서가에 꽂혀있는 책 중에 골라  얘기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감사하게도  책이 풍족한 환경에서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Rj%2Fimage%2FLw9MWBSmZbvqGr6hsu3vOu1sGP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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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이모 토울스 소설 [우아한 연인] - 나 홀로 독서챌린지(feat. 방구석) NO.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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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2T14:43:14Z</updated>
    <published>2026-02-12T0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연의 파도를 넘는 주체적 삶의 선택과 미학 【1930년대 뉴욕, 화려한 우울의 무대】  에이모 토울스의 데뷔작 『우아한 연인』은 1937년 마지막 밤, 뉴욕의 한 재즈바에서 시작된다. 대공황의 그림자가 남았으면서도 전쟁 전의 위태로운 황금기를 구가하던 뉴욕은 그 자체로 하나의 거대한 캐릭터이다.  케이트와 이브는 젊고 유능한 신사 팅커 그레이와의 우연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Rj%2Fimage%2FJnk4alpPgw63WyFnXEiTCae_Xd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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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고은 [이토록 치밀하고 친밀한 적에 대하여] - 나 홀로 독서 챌린지(feat. 방구석) NO.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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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04:38:47Z</updated>
    <published>2026-02-09T07:0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널 위해서 하는 말인데... 내가 널 가장 잘 아니까 하는 말인데... 어느 날 문득 거울을 보았는데, 그 속에 비친 내&amp;nbsp;모습이 왠지 낯설게 느껴진 적이 있나요?  분명 내가 아는 얼굴인데, 눈빛은 흐릿하고 표정은 어딘가 잔뜩 움츠러들어 있는 그런 기분 말이에요.  신고은 작가의 《이토록 치밀하고 친밀한 적에 대하여》는 바로 그 낯선 소외감, 즉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Rj%2Fimage%2FKEaWtYqTRcLD2-1a7VzM8aywLp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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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고은 [이토록 치밀하고 친밀한 적에 대하여] - 나 홀로 독서 챌린지(feat. 방구석) NO.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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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06:36:53Z</updated>
    <published>2026-02-05T11: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널 위해서 하는 말인데... 내가 널 가장 잘 아니까 하는 말인데...  어느 날 문득  거울을 보았는데,  그 속에 비친 내 모습이  왠지 낯설게 느껴진 적이 있나요?   분명 내가 아는 얼굴인데,  눈빛은 흐릿하고  표정은 어딘가 잔뜩 움츠러들어 있는  그런 기분 말이에요.   신고은 작가의 《이토록 치밀하고 친밀한 적에 대하여》는  바로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Rj%2Fimage%2ForRmuk91AkWlfh_FUIFg0ZMQGd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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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병률 산문집 [끌림] 외 - 나 홀로 독서 챌린지(feat. 방구석) NO.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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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04:08:41Z</updated>
    <published>2026-01-28T22:0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해 12월, 도서관에서 주최한 [2025 행복 시 콘서트]에 다녀왔다.  이번 특강의 주인공은 섬세한 언어로 마음을 건드리는 이병률 시인이었다.  이곳은 &amp;lt;연탄 한 장&amp;gt;, &amp;lt;너에게 묻는다&amp;gt;로 잘 알려진 안도현 시인의 고향이기도 하다. 그래서일까, 지역 전체에 흐르는 시에 대한 애정이 유독 남다르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사서 선생님의 시 사랑 또한 그에 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Rj%2Fimage%2FWCKDskXVOyptqO0-cHyite7_s8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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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슬아 산문집 [ 끝내주는 인생 ] - 나 홀로 독서 챌린지(feat. 방구석) NO.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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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01:20:17Z</updated>
    <published>2026-01-22T06:1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 스승에게서 편지가 왔다. 이렇게 끝나는 편지였다.  &amp;quot;슬아, 생이란 아흔아홉 겹 꿈의 한 꿈이니   부디 그 꿈에서 무심히 찬연하기를.&amp;quot;  처음 이 산문집 제목을 보며,  직관적으로  '왜, 얼마나 끝내주는 인생일까'  궁금해했다.   '끝내주는' 이라는  다소 역동성이 가미된 형용사를 보며  뭔지 모를 것을 이미 완성시켰다는 확신,   그래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Rj%2Fimage%2Fz11XXCULQ8KPOYAiWWdNnQ5c4j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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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만날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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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1T14:43:07Z</updated>
    <published>2026-01-18T12:3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약속 시각 보다 십여 분 정도 일찍 도착했다. 카페 출입문을 밀자 짤그랑, 하는 소리가 먼저 나를 맞았다. 들어간 입구에서 마주 보는 방향 왼쪽에 오더 바가 보였다. 카페 내부는 꽤 여유롭고 한산한 분위기였다. 오더 바 너머 갈색 베레모를 눌러쓴 남자가 서 있었다. 난 남자의 시선을 느끼며 천천히 오더 바로 걸어갔다. 가장 쉽고 만만한 메뉴, 따뜻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Rj%2Fimage%2FDSyc-b1X0zLn0l3ih_6cwV6mY0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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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애란 소설 [ 안녕이라 그랬어 ] - 나 홀로 독서 챌린지(feat. 방구석) NO.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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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01:19:09Z</updated>
    <published>2026-01-17T09:1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독서챌린지 참여하는 분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는데,  진작 신청해서 참여했으면 좋았지 않냐고...  막상 작가님들 책 올린 거 보니까  급격히 하고 싶어진 청개구리는,  나 홀로 독서 챌린지를  방구석에서 궁상떨며 합니다.  (차암, 없어 뵈네요. 큭큭.)  제가 사는 지역 도서관이  새로 리모델링 공사를 끝내고,  서가에 도서 분류 비치 작업을 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Rj%2Fimage%2Fc_esKfHOoohY8PUbNh6UfcmIsS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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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양연화 문하연 작가 북토크 참여 후 - 그녀가 쓴 이야기는 결국 우리 이야기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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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01:39:02Z</updated>
    <published>2026-01-14T12:5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 필명, 화양연화 문하연 작가의 북토크에 참여했다.  문하연 작가는 오마이뉴스 시민기자계의 대모라, 불리는 스타 작가이다.  옛 속담(?)에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라는 말이 있다.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고 결단을 내리고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간 그녀에게 놀라울 만큼 눈부시고 영광스러운 결과물이 책으로, 명성으로 돌아왔다.  올해로 10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Rj%2Fimage%2Fi_66P3EyMoZa6ZORLSqnBL9UYL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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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위 김하진 작가 북토크 참여 후  - 나는 게으른 완벽주의자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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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01:39:59Z</updated>
    <published>2026-01-07T09:4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솔직히 난, 브런치스토리를 일부러 외면했던 것 같다.  나는 최근 일여 년 동안 갖가지 정보와 즐길 거리가 무궁무진한 OTT, 유튜브 채널에만 푹 빠져 살았다. 영화와 드라마,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다큐멘터리 등 평일은 물론이고 주말, 공휴일 새벽까지 한달음에 몰아보기로 보면서 주야장천 파고 또 팠다. 난 한번 몰입하면 끝까지 물고 늘어져야 직성이 풀리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Rj%2Fimage%2FP3LmzUOvNxbJDX8yQpb6Nh84PV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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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달콤한 인생] - 조폭 영화답지 않은 멋 부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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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06:32:10Z</updated>
    <published>2026-01-04T00:3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맑은 봄날, 바람에 이리저리 휘날리는 나뭇가지를 바라보며 제자가 물었다.  스승님, 저것은 나뭇가지가 움직이는 겁니까,바람이 움직이는 겁니까?  스승은 제자가 가리키는 곳은 보지도 않은 채, 웃으며 말했다.  무릇, 움직이는 것은 나뭇가지도 아니고, 바람도 아니며, 네 마음뿐이다.영화 《달콤한 인생》 중 오직 하나 술잔 속 떠올랐다 흩어지는&amp;nbsp;얼굴 처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Rj%2Fimage%2FJ9nWa9y-g1izlhaqS7OB1mgOKQ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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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기심이 창작 - 프로 오지라퍼(Pro-Oziraper)의 세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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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01:40:46Z</updated>
    <published>2025-12-27T00:4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사람이 평생 쓰는 말, 단어, 문장은 사실 한정적이다.   현재 내가 쓰는 말과 문장이 나의 세계관을 대변하고 있고, 각자의 세계관은 크기, 모양, 색깔, 맛, 느낌, 분위기 등 다 각양각색이다. 만약 나의 세계관이 작고 평이해서 단순하다 느낀다면 필요에 따라 넓힐 필요가 있다. 그 방법 중 하나가 독서일 수 있고, 음악, 그림, 조각, 영화, 드라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Rj%2Fimage%2Fl7D3Xq9hSH5nmV4n2spJu8G3bF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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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 THE HUNT ] - 진실보다 사냥에만 더 몰두하는 사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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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9T17:58:28Z</updated>
    <published>2025-11-29T15: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작: 2012년 덴마크 영화 감독: 토마스 빈터베르 주연: 매즈 미켈슨 -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개봉당시 관람하지 못했다가 최근에야 찾아보게 되었다. 주연배우 '매즈 미켈슨'이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유명해졌다. 이야기는 토마스 빈터베르 감독이 직접 아동학자에게서 입수한 실제 자료를 바탕으로 했다. 시골 마을 유치원 교사 '루카스'가 어느 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Rj%2Fimage%2F7Ic1CWJ9nJBmYvq81FxSnBb4rw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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