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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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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뮤지컬을 쓰고 음악을 만듭니다. 여행과 일상에서 발견한 장면들, 아이와 함께 자라는 나의 생각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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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8T19:56: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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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루즈 안 타봤죠?' 후려치기 화법 거울치료하기 - 내가 만난 황당한 사람 대처법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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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3:44:56Z</updated>
    <published>2026-10-02T13:2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 나라를 오가며 공연예술계에서 오래 일하다 보니 별의별 사람을 만났다. 인품마저 훌륭한 대가들을 보며 나도 저런 저런 멋진 사람이 되고싶다 간절히 바란 적도 있었다. 반면 사람을 도구로 다루는 데 능숙한 사람도 있었고, 자신이 남을 조종하고 이용하는데 능숙하다고 굳게 믿으면서도 그걸 들키지 않고 있다고 믿는 사람들도 봤다. 재밌는 건 그들은&amp;nbsp;꼭 자기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zz%2Fimage%2FZH2S3s9K3plUZg5asmwesu18c1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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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르투갈 온라인 티켓 사기꾼에게 사기치는 법 - 나의 사기꾼 퇴치법&amp;nbsp;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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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10:34:30Z</updated>
    <published>2026-10-02T09:0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리스본의 일요일 밤. 월요일에 계획해놓았던 벨렘지구쪽 방문지 위치를 확인하다가 제로니무스 수도원, 벨렘탑, 마차박물관이 모두 월요일 휴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당황한 나는 급하게 여러 방법을 찾다가 신트라의 헤갈레이라 별장을 가기로 했다. 하지만 공식 홈페이지에 월요일 티켓은 이미 매진. 구글지도에서 검색해보니 써드파티에서는 티켓을 파는 여러 업체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zz%2Fimage%2FSGe9oppONaGUd_2cFCwwQ0uXr-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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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5개국 다녀본 후 추천하는 나만의 여행 필수템 - 틀림없이 이 중에 당신이 무릎을 탁 칠 아이템이 하나 이상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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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14:37:40Z</updated>
    <published>2026-09-26T05:3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을 많이 다니면서 애착템이 된 물건들이 있다. 반대로 누군가는 여행 필수템이라고 강력추천하지만 써보니 내게는 크게 필요 없어 가지고 다니지 않게 되는 물건도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여행 준비물에는 정답이 없다. 여행지와 계절, 여행 기간, 함께 가는 사람, 여행 방식에 따라 필요한 물건은 조금씩 달라진다.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는 한국인들의 유럽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zz%2Fimage%2F35h-2hYMaNghQqomULSY0ljUuH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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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⑬ 아이슬란드의 자연이 들려준 음악 -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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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07:37:48Z</updated>
    <published>2026-08-14T14:4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7년 처음 아이슬란드에 도착했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여기가 지구가 맞나?  였다.  검은 땅 위로 이끼가 끝없이 펼쳐지고, 나무 하나 없는 들판 너머로 빙하가 보였다. 땅에서는 뜨거운 물과 수증기가 솟아오르고, 조금 전까지 맑던 하늘에서 갑자기 비가 내리고 무지개가 떴다.  어딘가 다른 행성에 도착한 것 같은 느낌.  그래서 많은 SF나 판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zz%2Fimage%2FULAnHYj0G2YwbDn78A7K0TurZ7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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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⑫ 아이슬란드는 어느 계절에 가는 게 좋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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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7:31:41Z</updated>
    <published>2026-08-14T11:5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아이슬란드는 어느 계절에 가는 게 좋아요?&amp;rdquo;  누가 묻는다면 나는 절대 한겨울을 권하지는 않을 것이다.  겨울에 아이슬란드를 가면 죽거나, 다치거나, 다쳐서 고생하다 죽거나 한다는 말이 있다.  도로가 폐쇄되어 꼼짝달싹 못할 수 있다.  빙판길에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투어가 취소될 수 있다.  결정적으로 낮이 네 시간밖에 되지 않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zz%2Fimage%2Fgn3u_j4K-VaDoLuJ22fG4dXGkG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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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⑪ 아이슬란드 1박 무료 숙박권에 강제로 당첨됐다. - 비행기 결항사태로 인해 배운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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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7:26:59Z</updated>
    <published>2026-08-14T09:2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행기에서 다시 내려 여행가방을 받고 공항을 걷는데 우리가 아이슬란드 공항 지리 뿐만 아니라 화장실,  쓰레기통 위치까지 너무 잘 아는게 웃기기도 하고 짜증도 났다.  이제는 집 앞 편의점같이 익숙해진 아이슬란드 면세점을 또 들렀다.  맥주나 마시자.  비행사에서 제공해준 관광버스를 타고 비행기 한 대를 가득 채웠던 승객들이 차례로 호텔로 이동했다.  인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zz%2Fimage%2FIGFXfiEgZOMrRPBs-h-i-BeLn8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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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⑩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 개트윅 공항 안개 사태와 무안공항 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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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7:14:05Z</updated>
    <published>2026-08-14T09:1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Day 6  귀국행 비행기를 타는 날 아침,  낡은 칫솔마저 휴지통에 버리고  해 뜨기 전 비행기에 올랐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비행기가 출발하지 않았다.  한국 뉴스엔 무안공항 참사소식으로 가득했다.  혹시 아이가 보고 불안해할까봐 얼른 핸드폰을 끄고 책을 집었다.   기장이 말했다.  &amp;quot;영국 개트윅 공항에 짙은 안개가 끼어 비행기들이 이착륙을 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zz%2Fimage%2F63dJu6Fm7QBqICztGac2WLlBiU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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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⑨ 안녕, 오로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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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7:11:44Z</updated>
    <published>2026-08-14T08:5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로라 앱은&amp;nbsp;오늘도&amp;nbsp;오로라를 볼 수 있다고 했다. 여행 동안 오로라가 뜬다고 하는 날은 많았지만 짙게 드리운 구름 때문에 오로라를 한 번도 볼 수 없었다.  또 속는 셈 치고 마지막으로 나가볼까?  아이는 희박한 가능성 대신 잠을 택했다.   나와 남편은 렌터카도 반납할 겸 마지막 희망을 품고 숙소 근처 등대 쪽으로 차를 몰고 갔다.   역시나 구름은 하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zz%2Fimage%2FAqdR0fmbHvT_1Z-yc-9uonVmCw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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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⑧ 겨울 아이슬란드 여행에서 가장 귀한 것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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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7:10:07Z</updated>
    <published>2026-08-14T08:4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Day 5. 골든 서클   기온은 영하 10도까지 내려갔다.  이 날씨에 관광이 가능할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기온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바람이 거의 불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이슬란드에서는 영하 10도라는 숫자보다 바람이 훨씬 무섭다는 것을 이번 여행에서 배웠다.  얼어붙은 길은 오프로드용 자동차로 달릴 수 있지만 바람은 자동차를 길 밖으로 날려보낼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zz%2Fimage%2FWWdiqL_CglP6arhzIHGEkW9_15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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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⑦ 겨울, 아이슬란드 숙소를 예약하는 방법 - 아이슬란드의 연말은 비수기가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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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6:51:03Z</updated>
    <published>2026-08-14T08:3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씨를 예측하기 어려운 겨울 아이슬란드에서는 숙소를 하루 전이나 당일에 잡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가 많다. 공실을 만들지 않기 위해 숙소측에서 마지막 순간에 파격할인을 하는 곳도 많고, 기상 악화로 인한 도로 통제 등으로 불가피하게 일정이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크리스마스부터 연말까지는 이야기가 다르다. 전 세계적으로 여행 수요가 몰리는 시기라 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zz%2Fimage%2FudxmInZybM7LFU77qPT6mF6T57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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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⑥ 오늘 여행도 망한 줄 알았지. - 블랙샌드비치와 시크릿 라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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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07:54:19Z</updated>
    <published>2026-08-14T08:1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Day 4. 블랙샌드비치와 시크릿 라군  비크의 블랙샌드비치로 일출을 보러 갔다.  바다에서 제법 떨어진 해변에 서 있었는데 갑자기 파도가 깊숙이 밀려왔고 해변에 있던 수십 명이 동시에 뛰었다.  하지만 늦었다.  우리 모두의 신발과 바지가 젖었다.  어제 아이에게 부주의하다고 나무랐었는데 업보로 돌아온 걸까?  시각은 오전 11시.  하루의 일정을 막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zz%2Fimage%2FbVQ1YKkerMf0Zs8XUjvQCUx960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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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⑤ 최악의 상황이 최고의 날을 만들다. - 스코가포스&amp;nbsp;폭포와 빙하 트레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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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1:50:11Z</updated>
    <published>2026-08-14T07:2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Day 3. 스코가포스 폭포와 빙하 트레킹    스코가포스 폭포를 구경하고 나오는 길에&amp;nbsp;아이가 탐스럽게 쌓인 눈을 쿵 하고 밟았다. 하지만 그 아래 도사리고 있던 무릎 높이의 물구덩이에 빠져 부츠와 바지가 모두 젖었다.  차에 올라 히터를 틀고 신발을 말리며 빙하트레킹 투어 회사가 있는 솔헤이마요쿨로 갔다. 빙하트레킹은 10세 이상만 참여 가능하지만 아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zz%2Fimage%2F8A7PbVM1pMOyre1CNVuAR79_XC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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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④ 레이캬비크에 갇혀버렸다. - 폭설과 강풍으로 아이슬란드의 주요도로가 막히고 투어가 취소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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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6:19:14Z</updated>
    <published>2026-08-14T06:4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Day 2. 크리스마스 아침.  눈을 뜨자마자 아이슬란드 도로 상황부터 확인했다. 예상대로였다. 눈과 강풍 때문에 대부분의 도로가 통제되고 있었다.  호텔에 이메일을 보내고 다음 날 예약해 둔 얼음동굴 투어에도 연락했다. 와츠앱으로 답장이 왔다.  26일 투어 전체 취소.  7년 전에도 빙하 투어가 취소됐었다.  우리는 빙하투어와 인연이 없는 것인가? 조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zz%2Fimage%2Fx-isaeHXT2Cg0Rr1f63MwooAAG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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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③ 레이캬비크에서 보낸 크리스마스 이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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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4:36:17Z</updated>
    <published>2026-08-14T06:3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레이캬비크에서의 숙소는 할그림스키르캬 교회에서 걸어서 3분 거리였다.  크리스마스이브 저녁, 우리는 교회 예배에 갔다.  나는 한 때 천주교 신자였고 성가대 지휘도 했었지만 지금은 무교이고, 남편도 종교가 없다.  그러니까 우리 가족이 이 예배에 간 가장 큰 이유는 저녁 시간 때우기 용 관광에 가까웠다.  그런데 성가대가 노래를 시작하는 순간 나는 너무 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zz%2Fimage%2FXf8_MrsmER52g9BR0FgQZ-Cia0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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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② 두 번째 방문한 자의 여유  - 과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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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8-14T05:1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Day 1. 반갑다, 레이캬비크!  크리스마스이브 오후, 아이슬란드에 도착했다.두번 째로 방문하는 여행지에 내리는 순간 자신감이 솟는다. 기억이 허락하는 공항 내 장소와 디테일들을 발견하는 기쁨을 누린다.  첫번째의 실수를 똑똑하게 기억하고 있기에 같은 실수를 다시는 반복하지 않으리라는 결심을 하며 첫번째 여행에서 놓쳤던 공항출국장 면세점의 주류코너로 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zz%2Fimage%2FJoKGTRX143iMTaPDxg0jVDuyv2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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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① 한 겨울, 아이슬란드로 다시 간 이유 - 7년 만에 다시 방문한 아이슬란드 여행기 첫 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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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4:30:19Z</updated>
    <published>2026-08-08T07:4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면 절반쯤 살아왔을 나의 인생을 돌아보면, 최고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고 최악이라 생각했던 상황이 뜻밖의 기회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여행도 그렇다.  여행을 하다 보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내가 훨씬 나약한 존재라는 걸 알게 된다.견고하다고 믿었던 여행 동반자와의 관계가 시험에 들기도 하고, 인간이 대자연 앞에서 얼마나 보잘것없는 존재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zz%2Fimage%2FJ07_4Rjm3AlRG7cZrBfrioXgyG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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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 보딩스쿨 이튼 칼리지에서 보낸 하룻밤 - 이튼스쿨 선생님과 함께한 프라이빗 캠퍼스 투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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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10:20:58Z</updated>
    <published>2026-08-06T14:3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로우와 이튼은 영국의 남자 명문 보딩스쿨을 이야기할 때 항상 먼저 함께 거론되는 양대 상징이고 늘 서로 비교, 경쟁해왔다.  1805년부터 시작된 이튼 대 해로우 크리킷 경기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 이어진 학교 대항전 중 하나로 지금도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다.  해로우 스쿨을 방문해 캠퍼스를 구경하는 동안 이튼은 여러번 언급되었다. 두 학교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zz%2Fimage%2FYSUDZX1n1OOg9lQMpEFTATz3dG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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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 명문 기숙학교 해로우스쿨에서 만난 영국의 엄친아들 - 해로우스쿨의 오픈모닝 (입학설명회 겸 캠퍼스투어)&amp;nbsp;방문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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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01:48:46Z</updated>
    <published>2026-08-06T08:0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윈스턴 처칠과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동문인 영국의 명문 사립 기숙학교, 해로우 스쿨(Harrow School) 오픈모닝 (입학설명회 겸 캠퍼스 투어)에 다녀왔다.  선생님들과 재학생들이 직접 학부모와 아이들을 안내하며 캠퍼스와 기숙사를 소개해주었다. 그런데 안내를 맡은 학생들이 하나같이 말을 조리있게 잘하고, 친절하고, 피지컬까지 훌륭했다. 흐느적흐느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zz%2Fimage%2FdGsK-oKfdKwP0Rq6mKAPH-gPCg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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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와 여행②] 유치원에서 초등시기 여행하는 기술 - 관광객이 아닌 여행자로서 주체적으로 여행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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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07:39:44Z</updated>
    <published>2026-07-16T10: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지 아이처럼 지내볼까? 내가 여행하면서 또 하나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현지 사람들과 섞이며 그들의 생각과 문화를 만나는 경험이다. 아이와 함께 여행할 때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나는 관광지 한복판에 숙소를 구하고 밥을 먹기보다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좋은 거주지를 택한다. 짧은 일정의 커플 여행이라면 관광지에서 묵으며 밤문화를 즐길 수 있겠지만, 아이가 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zz%2Fimage%2FdV-xPvQgDuyngvZ2pkPg0tFbCc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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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와 여행①] 어린아이와 장거리 여행하는 기술 - 돌-네 살 아이를 데리고&amp;nbsp;장거리 비행기를 타는 나만의 비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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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0T04:35:07Z</updated>
    <published>2026-07-03T00: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아이를 데리고 가기 가장 좋은 곳은 어딜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amp;quot;아이가 어릴 때 여행은 동네 놀이터가 최고다.&amp;quot;  정말이다. 아장아장 걷는 아이를 데리고 유럽의 요새와 종탑을 오르고, 유명한 박물관을 비롯한 관광지와 작은 소도시를 자동차로, 기차로, 크루즈로 다 다녀보고 그 단순한 진리를 어렵게 깨달았다.  그래도 굳이 아이와 여행을 간다면, 대도시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zz%2Fimage%2F7162E1iNFdCLXmR_hq4ZUU2-FG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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