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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흐르지만, 그 시간을 어떻게 채워갈지는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와 선택입니다. 저는 시간에 대해서 글을 쓰며, 저의 생각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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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8T12:20: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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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깐 있다가 사라지는 안개 - 마지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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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00:17:04Z</updated>
    <published>2026-08-20T00:1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구의 시간으로 보면, 우리는 정말 하루살이 같은 짧은 시간을 머물다 간다. 잠깐 있다가 사라지는 안개 같은 인생을 살고 있다. 부자이든 가난하든, 똑똑하든 아니든, 결국 우리는 이 땅에서의 마지막 순간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시간을 아끼며 잘 써야 한다는 것, 가진 것에 감사해야 한다는 것, 인생의 각 단계마다 주어진 과제를 잘 풀어나가야 한다는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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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비 젖은 삐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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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2T05:19:59Z</updated>
    <published>2026-06-02T05:1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해가 능선을 타고 서서히 떠오른다. 차가운 새벽 공기 사이로 햇살이 번지며, 지붕 위로 짙은 아침 연기가 피어오른다.  아직 잠이 덜 깬 동이는 눈을 비비며 뒤뜰 닭장으로 향한다.  암탉이 품고 있던 달걀을 꺼내 부엌에서 아침상을 준비하시는 엄마에게 건네는 일은 어느새 동이의 일상이 되었다.  학교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부모님은 늘 논밭에 나가 계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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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lease m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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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2T05:00:19Z</updated>
    <published>2026-06-02T04:5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리가 너무 복잡해서 쉬운 말도 제대로 못 한다.  나 자신을 의식하는 순간 말과 행동이 바보가 된다. 말을 하고 있는 내가 어떻게 보일지에 사로잡혀서, 정작 전해야 할 말을 놓쳐버린다. 그리곤 실수를 무마하느라고 더 이상한 말을 내뱉고 만다. 그냥 꼬인 거다.  스스로가 싫고, 멍청하게 느껴지는 순간들이 쌓이고 쌓이다 보니 결국 나 자신한테 화풀이를 하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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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세히 보면 조금 귀엽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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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05:14:34Z</updated>
    <published>2026-03-06T05:1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미움은 늘 정당하다고 생각했다.  &amp;lsquo;적어도 나는 먼저 건드리진 않아.&amp;rsquo; &amp;lsquo;선을 넘은 당신들이 잘못이지.&amp;rsquo;  그래서 살짝만 선을 넘는다는 생각만으로(이것도 내 기준) 상대방을 배척해 버리고, 작은 실수나 잘못을 집어 가며 &amp;ldquo;내가 맞았지.&amp;rdquo;라는 나의 정당화를 하기에 바빴던 치졸한 한 해였다. 작년은.  연초의 다짐이나 설렘이 아직 내 마음을 아직 말랑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vG%2Fimage%2Fqissvv4iDO5DhBgweum94d3MhB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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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서 나 그만 착하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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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00:21:14Z</updated>
    <published>2026-02-10T07: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우리 반에서 제일 착한 ㅇㅇ이&amp;rdquo; &amp;ldquo;착한 딸&amp;rdquo;  배려한다는 이유로 항상 나는 두 번째에 놓여 있었다. 그게 겸손이고 미덕인 줄 알았다. 항상 나를 남보다 뒤에 두는 것이 당연하다고 믿었다.  정작 나는 돌보지 못한 채, 한 가정의 장녀로서, 한 회사의 팀장으로서, 친구이자 동생으로서 늘 무리하며 살아왔다.  그 삶에 대한 깨달음이 깊어질수록 그동안의 모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vG%2Fimage%2Flr_-wz1vWc2k9vOUpxUGwKa05bM.jpe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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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와 부모님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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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8T01:30:53Z</updated>
    <published>2025-07-11T22:0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모님에게 마저 기대지 못하는 내가 항상 불쌍하다고 생각했다. 이민을 온 이후로, 어렸던 내가 부모님보다 영어를 아주 조금 더 한다는 이유로, &amp;quot;의사소통&amp;quot;이 필요한 모든 상황에 앞세워졌던 날들이 있었다. 은행, 식당, 병원, 관공서 등등&amp;hellip; 낯설고 무거운 공간 앞에 나를 세웠던 부모님. 그때 나는 너무 어렸고, 그때는 그냥 그 상황에 내던져진 것에 그려려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vG%2Fimage%2FlYmIbz2pfiBbFgV6beFO2s10zc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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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독교인 관점 주의] 아직 내가 괜찮지가 않은 이유 - 시편 91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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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7T03:08:05Z</updated>
    <published>2025-07-07T03:0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존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길 것임이로다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시나니 너는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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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이라는 이름의 해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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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1T14:19:33Z</updated>
    <published>2025-07-01T06:3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을 꾸었다. 그 꿈속에서 나는 이미 죽은 사람이었다. 육체는 없고, 영혼만 남은 상태. 내가 왜 죽었는지도 몰라서 이리저리 알아보니, 객사였다고 한다. 사람들에게는 비극적인 죽음, 누구도 겪고 싶지 않은 결말일 것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나는&amp;nbsp;처음으로 진짜 &amp;lsquo;자유&amp;rsquo;를 느꼈다. 처음으로 모든 것으로부터 벗어난 듯한 해방감. 누군가는 나를 불쌍하게 여길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vG%2Fimage%2Fj2F6SL8a7DciBwIEN9h62HbLWG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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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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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7T11:49:07Z</updated>
    <published>2025-06-25T01:4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단 한가지가 있다면 그건 사랑이 아닐까?   깊이 뿌리내린 사랑이 있다. 그 사랑은 시간과 공간을 넘어선다.   내 일은 다름 아닌, 매일 그 사랑을 곱씹으며 조용히 기뻐하는 것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vG%2Fimage%2FNd7Wjt9OmKM9SOAbKYQPUitTtv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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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년 5월 30일부터 6월 22일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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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3T22:25:45Z</updated>
    <published>2025-06-23T14:2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순식간에 지나가는 시간을 두려워하지 않고, 덤덤히 아니 오히려 기쁘게 받아들이는 법을 알고 싶다.  시간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흐른다. 비록 누군가는 그 세월을 먼저 겪고 있고 좀 뒤에서 겪고&amp;nbsp;있고의 차이지만은 고작 100년 좀 덜 사는 인간에겐 90세면 어떻고 20대면 어떠랴. 시간은 공평히 흐른다.   멀리 있는 가족들과 친구들을 만나고, 다시 나의 일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vG%2Fimage%2FDNTUR-0FGO6GmqJpZ4g_X8Ar3k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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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은 원이로되&amp;helli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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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1T07:42:43Z</updated>
    <published>2025-03-21T04:3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한정된 시간을 살아가면서, 나는 왜 조금 더 사랑할 수 없는것일까? 조금 더 이해하고, 배려하고, 양보하는 것이 왜 이제와서 지겨울까? 남에게 이런 선을 행하는 것이 왜 내가 지고 있다는 패배감과 연결이 될까? 이건 다 억지로 마지못해 마음에도 없는 선을 쥐어 짜고 있기 때문이다. 그 뿌리에는 분명 &amp;ldquo;니가 감히?&amp;rdquo;라는 교만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vG%2Fimage%2F_deyO925coqkdUrTA48XoPZ9es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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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 아이를 대하듯&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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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9T06:03:49Z</updated>
    <published>2025-03-19T05:0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보가 풍요로운 시대이다. 수많은 정보와 문화에 손쉽게 노출되는 우리들이다. 인터넷, AI의 순기능이라 할수 있겠지만&amp;nbsp;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우리가 해로운 정보에 빈번히 노출되는 것도 사실이다. 굳이 알지 않아도 될 불필요한 정보들이 우리의 시야에 스며들고, 그 부정적인 이미지나 메시지가 남기는 잔상은 알게 모르게 사람의 가치관, 감정, 영혼에 영향을&amp;nbsp;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vG%2Fimage%2FV3j9oSlAs1fkm3sHPAWsxF4gUf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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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흐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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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8T00:09:58Z</updated>
    <published>2025-03-16T02:3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www.youtube.com/watch?v=lEMp4MI2RB4  이제는 나조차 나를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 어디로 가야 할지, 무섭을 붙잡아야 할지 알 수 없는 시간들이었다. 결국,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이 굴레에서 벗어나는 것만이 유일한 선택처럼 느껴진다. 상황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지만, 내 마음이 더 이상 그곳에 머물지 않는다면, 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vG%2Fimage%2F6f_jwWmFkI4uuQJbchB0tTBqc0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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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 아프게 하는 착한 말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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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8T05:04:12Z</updated>
    <published>2025-02-18T00:3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www.youtube.com/watch?v=babtUIQAk3U   외롭지만, 사람들을 만나기는 싫다. 걱정을 가장한 채 자신이 우위에 있다는 듯한 가식적인 조언. 사랑의 권면이라 해도, 내가 묻지도 않은 것에 대한 조언은 여전히 선을 넘을 때가 많다. 좋은 말이라도 때로는 참 폭력적일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좋은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vG%2Fimage%2FsRlT4ey7bm_wF2EXNLHMgYzrkP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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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맘 같이 안되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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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30T22:41:12Z</updated>
    <published>2025-01-30T20: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 이제는 어린 장을 피울 수 없는 나이가 됐는데, 요즘 나는 고삐 풀린 망아지 같다. 내 마음속에서 바라는 것과 실제 내 행동은 너무 큰 차이가 난다. 밖에서는 지나치게 배려를 하면서, 정작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소홀한&amp;nbsp;내 모습이 너무 못나 보인다.  왜 밖에서 얻어맞고 돌아와서는 그 분노를 집안에서 푸는 걸까?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와 화를, 가까운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vG%2Fimage%2FH_EsB1JYXyUaclGFZwq5yM6d6T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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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받지 못하는 날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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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7T02:19:06Z</updated>
    <published>2024-11-05T00:3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기적으로 오는 이 우울감은 정말 나를 힘들게 한다.&amp;nbsp;내가 싫어지는 날들의 연속.  내가 사랑받지 못함에서 나오는 자기 연민인 것 같다. 사랑이란 것이 얼마나 중요한 건지. 사랑을 박탈당하는 일, 거절을 겪는 일은 사람을 충분히 미치게 할 만큼 충분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 단 한 번의 상처가 삶 전체를 송두리째 바꾸는 것을 보면, 사람에게 상처 주는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vG%2Fimage%2FWp942l7oF_6lRdakS7DHzKNVrC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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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픔이 주는 유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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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3T07:40:36Z</updated>
    <published>2024-10-23T06:0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빠르게 흘러가는 것에 대한 슬픔은 가끔씩 나를 짓누른다. 특히 동생이 결혼을 하고 집을 떠난 후, 그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졌다. 동생이 새로운 가정을 꾸리고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이 당연한 순리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라져 버린 과거의 시간들이 종종 그리워진다.  우리는 모두 성장하고, 각자의 길을 찾아 떠나지만, 어린 시절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vG%2Fimage%2FeN5J_I2oWH4nJGVCEJAxAZJLNQ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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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들의 행복한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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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8T04:21:22Z</updated>
    <published>2024-10-18T02:5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 종일 회사 일과 사람들에 시달리다 집에 돌아오면, 몸도 마음도 녹초가 된다. 하루의 절반 이상을 회사에서 보내고, 집에 와서도 일에 대한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할 때가 많다. 오늘 있었던 일과 내일 해야 할 일을 곱씹다 보면, 내 몸이 회사에 있지 않은 시간에도 마음은 여전히 일에 매여 있는 것이다. 퇴근 후에는 자유로워지고 싶지만, 머릿속을 맴도는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vG%2Fimage%2FrOQuxymZgz4fVP9gGr8ydvFMUQ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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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엔 후회를 낳는 회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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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5T13:41:57Z</updated>
    <published>2024-10-15T08: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요일 아침, 나는 예배를 드리기 위해 교회를 갔다. 그러나 설교에 집중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마음은 자꾸 딴 곳을 헤매로, 설교의 내용은 귀에 잘 들어오지 않았다. 나는 어느새 명하니 몽상에 빠져, 시간을 보내며 겨우 설교 시간이 끝나기를 기다렸다. 설교가 끝난 후, 교회 언니와 30분 정도 대화를 나누었다. 대화의 주제는 자연스럽게 신앙 이야기에 닿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vG%2Fimage%2F4op6Gl6vMUyYQ70tJJwmKpW9C_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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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겁쟁이 우주 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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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2T14:52:48Z</updated>
    <published>2024-10-12T04:2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한 주는 정말 정신없이 지나갔다. 일이 한꺼번에 몰려왔고, 담당 직원은 휴가를 갔으며, 새 직원 교육까지 맡아서 하는 바람에 정신도 몸도 바빴다. 가장 큰 스트레스는, 어떤 고객 중 한 명이 우리 회사 게시판에 회사에 대한 비방의 글을 적었다는 것이다. 감정이 더 힘들었던 건, 억울하게 악평을 받았다는 것이다.&amp;nbsp;비난을 듣는 것은 언제나 힘든 일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vG%2Fimage%2F8oaP5qrNNhkWYzm1tm0BdZ16fI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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