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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시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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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밤마다 꿈이 말을 걸어옵니다. 그 말을 받아 적다 보면, 내가 보입니다.  때로는 내 안의 안내자를 만나기도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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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3T11:51: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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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과 함께한 책들 - 꿈과 함께한 날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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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11:00:18Z</updated>
    <published>2026-10-11T11: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년부터 꿈을 간간이 기록해 왔다. 꿈 내용을 꾸준히 기록하는 건 쉽지 않았다. 꿈을 잊을까 봐 비몽사몽 녹음을 하고 다시 자기도 했다. 나중에 녹음한 내용을 확인할 때면 내가 기억하는 내용과 다를 때가 있다. 그 짧은 순간에도 기억은 변형되어 나타나는게 놀라웠다.  어떤 날은 녹음조차 귀찮아서 잊어버리지 않게 이불속에서 꿈 내용을 중얼거리다 다시 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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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 세멜레의 밤들 - 꿈을 마무리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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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11:00:19Z</updated>
    <published>2026-10-04T11: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이 걸어오는 말들을 붙잡으려 애쓴 만큼 꿈은 그 이상의 진실을 드러내 주었다. 진실을 마주한다는 것은 엄청난 공포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렇기에 꿈은 얼마나 세심한 배려로 나를 이끌어 주었는지 모른다. 꿈을 해석하는 것으로만 그치고 글로 남기지 않았다면, 아마 그 배려를 알아차리지 못했을 것이다. 나의 정체성 이행을 위해 꿈 글을 쓰기 시작했다. 수치심, 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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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절이 아닌 연결이 되기까지 - 25.12.30 ~31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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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11:00:17Z</updated>
    <published>2026-09-27T11: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25년의 꿈들은 후반부로 갈수록 줄기차게 고향집과 엄마에 대한 배경과 소재들을 가져왔다. 이번 꿈 역시 고향집에서 마무리가 된다.    25.12.30. 꿈이다.   고향집이다. 자고 있는데 통돌이 세탁기 탈수소리가 밤새 들려 잠을 깊이 잘 수가 없었다. 세탁기가 고장 나 탈수만 밤새 돈 것이다.  세탁기 역시 화장실과 마찬가지로 정화라는 공통점을 가지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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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은 나무가 다시 살아나다 - 25.12.11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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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11:00:09Z</updated>
    <published>2026-09-20T1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향집의 텃밭은 내 마음자리이다. 예전 꿈에서 이곳 텃밭 중심에는 커다란 층층나무와, 아늑한 공간을 만들어주는 버드나무가 나란히 자라고 있었다.  이번 꿈도 고향집 텃밭이다. 죽은 호두나무에서 드문드문 새 잎이 돋아나 있다.  호두나무는 아버지가 심은 나무로, 아버지에 대한  추억이 담긴 나무이다. 현실에서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호두나무도 아버지를 뒤따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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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빵을 건네다 - 25.12.7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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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11:00:17Z</updated>
    <published>2026-09-13T11: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를 괴롭히던 잔인한 아이가 사랑스러운 아이로 태어났다.   이제 막 유치원 하원이 끝나 아이들이 모두 집으로 돌아갔다. 썰렁한 교실 밖에서 한 남자아이가 울 것만 같은 표정으로 쪼그리고 앉아있다. 마침 그 앞을 지나던 나는 먹고 있던 빵을 조금 떼어 준다. 그때, 복도 저 끝에 있던 아이엄마가 다가와 아이를 데려가려 한다. 내가 옆에 있는 게 달갑지 않</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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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리가 죽고 가슴이 살아나다 - 25.11.28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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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11:00:03Z</updated>
    <published>2026-09-06T1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에 대한 나의 인상은 부끄러움이었고, 그것은 나 자신에 대한 인상이기도 했다.  짙은 안개처럼 뿌옇던 부정적인 시야가 걷히자,  아버지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인 자리에 난폭한 아이가 보인다. 깡패 같은 잔인한 6~7살 남자아이가 있다. 아빠는 얼마 전에 죽고 엄마혼자 아이를 키운다. 엄마가 물건을 사 오면 망쳐버린다. 엄마 몰래 가게에 진열된 음식을 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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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놀림감이 된 아버지, 그리고 나 - 25.11.23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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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11:00:05Z</updated>
    <published>2026-08-30T1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의 그림자가 사라지자, 아버지의 자리가 자라고 있었다.  고향집 안방,  내 정체성이 시작된 고향 중에서 가장 근원적이며 사적인 심리적 공간에서 소리가 들린다. 문을 열고 들여다보니 안방 같은 내 마음속에는 아버지의 이미지가 떡하니 자리 잡고 있다. 세상물정에 어둡고 돈 버는 일에는 관심이 없던 아버지에 대한 엄마의 하소연은  아버지를 닮으면 안 된다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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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는 왜 이렇게 다정다감해? - 25.11.12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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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11:00:06Z</updated>
    <published>2026-08-23T1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월의 꿈은 사정상 생략하고 11월 꿈으로 바로 넘어간다. (10월 꿈은 나중에 따로 정리해 올릴 예정이다.) 10월 꿈을 간략히 요약하자면 이렇다. 알약 네 알을 들고 엄마를 안락사시키기 위해 마을로 들어서지만, 망설임 끝에 실행하지 못하고 꿈이 끝난다. 다음 꿈에서 다시 한번 시도한다. 엄마에게 함께 죽자고 하자 엄마가 동의한다. 그리고 엄마는 죽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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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핏덩이를 토해내다 - 25.9.24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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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8:04:06Z</updated>
    <published>2026-08-16T1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뱀이 허물을 벗듯, 새로 태어나기 위해 꿈은 다양한 형태로 계속 반복된다.   어릴 적 고향 집이다.  동네사람 여러 명이  우리 집 부엌에서 음식을 만들고 있다.  어릴 때 동네사람들이 모여 음식을 만드는 경우는 잔치나 상을 당했을 경우가 보통이었다. 하지만 꿈속에서는 어떤 일인지 알려주지 않는다. 무슨 날일까 곰곰이 생각해 본다.   한의학에서 폐는 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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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싹둑 잘린 엄마의 가방 - 25.9.20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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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7:57:48Z</updated>
    <published>2026-08-09T1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엄마와 관련된 꿈들이 계속이다. 당시는 몰랐는데 정서적 분리를 위한 끊임없는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었음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    덮개가 길게 내려오는 플랩백이 있다.  엄마가 버리려고 꺼내 놓은걸 내가 들고 온다. 그런데 그 가방의 덮개 부분을 누군가가 싹둑 잘라버렸다. 덮개가 사라진 가방은 입구가 쩍  벌어져 안의 내용물이 훤히 보인다. 물건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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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뱀 너머 산 - 25.9.15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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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4:15:35Z</updated>
    <published>2026-08-02T1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귀한 머리띠를 잃어버렸지만 내 안에 있는 가치를 발견했다. 출항 전 오디세우스가 하데스를 다녀오듯 그 머리띠를 쓸 힘을 얻기 위해 나 또한 끔찍한 무의식을 지나가야 한다.   사람들과 나들이를 간다. 풀밭에 여러 종류의 뱀들이 많다. 열대 지방의 뱀처럼 엄청나게 큰 뱀도 보인다. 뱀들이 하마처럼 큰 다른 동물들의 등을 타고 지나가기도 한다. 마치 원시 시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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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리에 써 보지 못한 왕관 - 25.9.4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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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7:57:26Z</updated>
    <published>2026-07-26T1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꿈에서 죽음을 각오하자 꿈은 내가 좀 더 큰 사람임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일제강점기 때처럼 힘들고 어려운 시절이다.  친구와 길을 걷고 있다. 가는 길 곳곳에 금목걸이를 비롯한 여러 금붙이가 보인다. 나는 그것을 집어 들어 손에 얹고, 무게만으로도 금인지 아닌지를 직감으로 안다. 그래서 금인 것들은 주워서 주머니에 넣고 아닌 것은 버린다. 길을 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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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어야 살릴 수 있는 엄마 - 25.8.23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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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7:38:29Z</updated>
    <published>2026-07-19T1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이를 먹고 힘을 낸 나는 과감한 계획을 준비한다.   나는 지금 내 차 안에 있다. 마트 실외 주차장이고, 남편은 무언가를 사러 갔다.  비닐봉지에 비디오테이프와 권총이 있다. 이 봉지를 뜯어 권총을 꺼내 자살을 하려고 한다. 비디오 테이프는 내가 상담받은 내용이 기록되어 있는 것 같은데, 상담을 받아도 효과가 없었나 보다. '삶을 끌어올려라'라는 내용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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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당입구에서 자라는 오이 - 25.8.20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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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7:10:54Z</updated>
    <published>2026-07-12T1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을 자는 동안 많은 꿈을 꾸겠지만  2개의 꿈을 기억할 때가 종종 있다. 두 개의 꿈은 서로 아무런 연관도 없어 보인다. 악몽이 꿈을 잊지 말라는 절박한 메시지이듯, 두 개의 꿈을 기억하는 것은 무의식이 전달하는 꿈 메시지를 더 잘 알아차리게 해줄까.  어린 시절집, 마당 입구다. 엄마혼자 이 집에 살고 있다. 오이 모종 두 개를 심었고, 어느덧 오이 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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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마음의 텃밭 그리고 나무들 - 25.8.10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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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6:54:24Z</updated>
    <published>2026-07-05T1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레에서 나무로. 꿈의 무대가 과거에서 현재로 옮겨왔다.    고향집 텃밭에 심어놓은 체리나무가 많이 자랐다. 가지치기한다. 가운데를 잘라야 하는데 땅에 가까운 아래쪽 가지를 잘못 잘라냈다. 가운데를 잘라야 가지가 옆으로 뻗어 체리 따기가 더 좋기 때문이다. 갑자기 나무가 쑥 커져있다. 나중에 체리가 열리면 어떻게 따나 생각한다. 처음엔 체리나무가 이상하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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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빗자루를 들다 - 25.8.3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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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6:27:54Z</updated>
    <published>2026-06-28T1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속의 벌레가 밖으로 나왔다. 수치심을 통과하고 나니 남은 건 무안함 정도. 이번에는 쓸어낼 수 있다.   고등학교 자취방이다. 내가 수학 두 문제를 풀었다. 친한 언니이면서 과외 선생님에게 내 답이 맞는지 봐달라고 한다. 답안지를 보면서 나와 같이 답 체크를 한다. 두 문제 다 잘 풀어 기분이 좋다. 그사이 언니가 자꾸 어디가 가렵다고 한다. 나는 그런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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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을 통해 태어나다. - 25.7.21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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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6:20:25Z</updated>
    <published>2026-06-21T1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꿈에 개가 나를 산 아래로 안내하다 갑자기 다시 위로 올라갔다. 사람들 목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올라가는 길은 마치  시리즈처럼 이번꿈과 이어진다.   아래에는 물이 있고, 물 밖으로 삐져나온 돌 위에 내가 앉아있다. 내가 있는 곳이 어딘가 생각해 본다. 문득, 내가 입 안에 있는 것 같다. 앉아있는 돌은 치아이고, 내가 아래에서 위로 올라와 치아 위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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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충실한 안내자, 개 - 25.7.12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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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6:12:35Z</updated>
    <published>2026-06-14T1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치심과 마주한 후 그리고 음침한 고향동네를 알아차린 꿈 이후 새로운 출발 앞에서 두려움으로 머뭇거리고 있다. 하자만 이제 나는 혼자가 아니다.  ㅡㅡㅡㅡㅡ  자동차를 타고 산 위로 올라간다. 산 위 건물에서 선생님의 이야기(교육)를 듣는다. 밖에는 비가 온다. 같이 있던 사람 중 한 명이 먼저 나간다.  잠시 후 나도 밖으로 나와본다. 오후인 듯하다.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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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침한 내면의 고향 - 25.7.6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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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5:57:02Z</updated>
    <published>2026-06-07T1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날의 꿈과 한 쌍을 이루는 내용이다. 가장 밑바닥의 감정, 수치심을 마주한 다음 날. 내가 어떤 기운 속에서 살아왔는지 보여주는 동네가 나타났다.    친구와 함께 4명이서 시내버스를 탔다. 시내버스에 찍을 카드가 보이지 않아 가방 속에서 찾고 있다. 버스 기사님이 4명 다 버스카드를 안 찍고 타면 어떡하냐고 나무란다. 모두들 나처럼 버스 카드를 찾고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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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장실이 없는 아이 - 25.7.5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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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15:47:45Z</updated>
    <published>2026-05-31T1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 해석을 하면서 펑펑 울었다. 어렸을 때 지녔던 뭔지 모를 막연한 수치심과 마주하게 된 것이다.   어릴 적  동네. 초등학생쯤 되는 나이다. 오줌을 누고 싶어 화장실을 간다. 동네 언니네 집 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그냥 바닥이다. 그래서 바닥에 오줌을 눈다. 오줌줄기가 엄청 세고 멀리까지 나간다.   교회에서 예배를 마치고 나오는 사람들 소리가 들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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