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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온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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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람을 살리는 글을 씁니다. 살아내세요. 그것으로 귀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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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4T10:11: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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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과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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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13:29:32Z</updated>
    <published>2026-07-28T13:2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설 읽는 걸 좋아한다. 자기계발서나 에세이 부류의 책들은 나에게 &amp;lsquo;당위성&amp;rsquo;을 주는 느낌을 받기 때문에 선호하지 않는다. 오히려 소설은 내게 묻는다. 너는 무엇을 얻고 싶어서 책을 열었느냐고. 나의 능동성을 들여다보게 하는 셈이다. 소설 속, 특히 SF 소설의 주인공들은 실재할 가능성이 없기에 내게 상상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하게 하며, 잠시나마 현실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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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혼이 회복되는 예배의 자리 - 회복의 이야기 0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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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07:41:47Z</updated>
    <published>2026-07-21T07:4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수전도단 화요모임에서 만난 하나님  우울증 약을 다시 복용하게 된 지 이틀이 되었을 때, 하나님께 살려달라는 마음으로 예배하고 싶다고 기도했다.  예수전도단 화요모임이 열린다는 걸 유튜브를 통해 발견했고, 예배 장소가 신용산역 근처라 노량진역에서 멀지 않아 가겠다고 마음 먹었다. 안개를 잔뜩 머금은 사람처럼, 무거운 몸을 이끌고 하나님께로 나아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Am%2Fimage%2FSFuxIVLmzUfRc9b1wPy0Xhl0Un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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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순종할 기회 - 회복의 이야기 0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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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07:37:26Z</updated>
    <published>2026-07-21T07:3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3월, 하나님은 상담 대신, &amp;lsquo;부모님께 순종하는 것&amp;rsquo;과 &amp;lsquo;건강한 공부&amp;rsquo;에 대한 마음을 주셨다.  그때, 엄마가 몇 년간 제안해 오던 공무원 시험에 대해 다시 한번 이야기를 꺼냈다. &amp;lsquo;현실을 직면해야 하는가?&amp;rsquo; 라는 생각에 슬펐지만, 하나님께서 먼저 주신 마음이 있었고, 상담에 대한 길은 언제든 하나님이 열기만 하신다면 열릴 거라 생각했기에 쉽게 마음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Am%2Fimage%2FB3imu7VImWoP-9-tdsq6hMsi0G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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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무르지 않고 흘러가는 - 회복의 이야기 0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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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07:29:51Z</updated>
    <published>2026-07-21T07:2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 후엔 올해 2월에 미국 여행이 잡혀있었다. 일하던 시기였던 6월부터 8월까지 유독 미국을 떠오르게 하셨고, 3개월 정도 하나님께서 가라고 하시는 게 맞는지 확인이 필요해 기도했었다. 그러니, '가고자 하는 마음과 &amp;lsquo;확신&amp;rsquo;을 허락하셨다. (사실 미국은 내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가고 싶었던 곳이었고, 하나님이 그곳으로 보내실 거라는 믿음 하에 다년 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Am%2Fimage%2F6CQ13k9BPDokxh9oSABAmocqF9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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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본질을 다시 세우는 시간 - 회복의 이야기 0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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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07:24:56Z</updated>
    <published>2026-07-21T07:2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 졸업 후,&amp;nbsp;본격적으로 하나님의 훈련이 시작되었다. 일명 &amp;lsquo;존재로 사랑받기&amp;rsquo;였다. 이 이전에도 다양하게 하나님께서 나를 훈련시키시는 걸 경험했었다. (예를 들면, 마음은 와닿지 않으나&amp;hellip; 그리스도의 사랑을 믿고 용서해 보기, 용서하는 대상을 향해 편지 써서 전달해 보기 등.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그 순종은 결코 쉽지 않았다.)  그동안은 삶의 일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Am%2Fimage%2Ff9danmlZvF8kP5r9SDv7sw6AbC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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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정도 열심이면 되나요? - 회복의 이야기 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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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07:14:22Z</updated>
    <published>2026-07-21T07:0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나님께서 나에게 찾아와주신 이후로, 나는 하나님께 일상의 일들을 빼놓지 않고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작은 선택을 할 때도 하나님께 묻곤 했다. 옷 한 벌을 살 때도 &amp;lsquo;이게 나을 것 같으세요, 아님 저 옷이 나을까요?&amp;rsquo; 하면서 말이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다는 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대우해 드리는 것과 동일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하나님이 내 옆에서 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Am%2Fimage%2FwBiwuUQr50VHhrL_0fNUyX4zPx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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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에서 시작된 - 회복의 이야기 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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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07:20:36Z</updated>
    <published>2026-07-20T12:5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시원에 들어와 산 지 어언 두 달이 넘어간다. 이곳에서 글을 쓰게 될 줄, 그것도 공개적으로 올리는 글을 쓰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내 삶은 하나님의 섬세한 손길로 가득 차 있다. 이제 그 이야기를 조금씩 풀어나가보려 한다. 고3 시절에 대학 원서를 접수하며 처음으로 내가 직접 하나님을 찾았던 게 시작이었다.  세 살부터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교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Am%2Fimage%2F45XWYkHbOQlNyjchnOZ1IXoaD2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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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은 나의 여름이 되어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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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09:08:58Z</updated>
    <published>2026-06-15T09:0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6월의 중순을 지나간다. 여름이 오고 있다. 겨울잠을 자는 곰에서 벗어나 평소보다 조금 일찍 일어나서 새벽 공기를 들이마시는 취미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는 뜻이다. 여름날 그 특유의 풀냄새가 나의 오늘을 싱그럽게 만든다. 하루의 시작이 좋으면 대체로 기분 좋게 시간을 보낼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가슴을 콩콩 뛰게 한다. 의도적으로 웃음 짓게 만드는 하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Am%2Fimage%2Fv3FcvNDfzzIezVRmGixlIqra-I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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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와달라고 말하는 건 어려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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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6T02:58:29Z</updated>
    <published>2026-06-14T10:1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서도 잘 지내는 사람들이 있다. 내가 그에 속한다. 사람과의 교류가 없어도 이미 나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일주일이 내내 바쁜 사람이 바로 나다. 여전히 내가 무얼 좋아하는지, 내 취향은 어떤지 조금씩 알아가는 과정 가운데 있고, 그건 새로운 나를 발견하게 해 줘서 즐겁다.  좋아하는 것들을 열거하자면 끝도 없다. 먹거리 중에선 케이크와 빵, 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Am%2Fimage%2FUpZ0gHYm7o8EVjQ4hbnHR0-slS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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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봐요, 우리 - 삶이 선물이 되면 좋겠습니다. 우리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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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12:30:46Z</updated>
    <published>2026-06-08T12:1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물여섯입니다. 공무원 준비를 위해 고시원에서 살고 있습니다.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내게 허락된 것이 참 감사합니다. 선생님들 강의하시는 모습에 한번 놀라고, 이해하며 즐거워하는 제 모습에 한번 놀라고, 또 어느 때엔 도무지 이해되지 않아 머리를 긁적이며 인상을 찡그릴 때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감사합니다. 이 모든 걸 누려볼 수 있는 특권이 내게 온 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Am%2Fimage%2FkMMf_HL1zc_6ZMlA6vuKSO0PEP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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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로서로 꼬옥 안아줍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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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6T11:57:35Z</updated>
    <published>2026-06-06T11:5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 시대를 거쳐가는 사람들은 자기 중심성이 강하다. &amp;lsquo;나&amp;rsquo;외의 다른 사람은 보지 못한다. 남에게 상처받은 나도 소중하니, 나를 돌보면서 살아야 한다는 말은 어느샌가부터 나&amp;rsquo;만&amp;rsquo; 챙겨야 하는 뜻으로 변질되었다. 왜 우리는 나&amp;rsquo;만&amp;rsquo; 보게 되었을까. 나의 상처, 아픔, 고통이 너무나 컸기 때문일까? 생각을 조금만 다르게 해 보면, 남도 나와 비슷한 고통을 겪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Am%2Fimage%2FkeCa0NoA0Uuvs-4T9Rk6s8ixRq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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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뢰 - 하나님과의 관계, '아빠와 자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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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1T11:13:47Z</updated>
    <published>2026-05-31T11:1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신앙생활을 시작한 때로부터 어느덧 7년이 되어간다.  하나님께서 나를 찾아오시고 얼마 되지 않아, 하나님 &amp;lsquo;아빠&amp;rsquo;, &amp;lsquo;아버지&amp;rsquo;라는 말을 설교 시간에 듣게 될 때부터 거북함을 느꼈고, 눈썹을 찌푸리게 되었다. 종국엔 하나님 앞에 &amp;lsquo;제발, 아빠라는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amp;rsquo;라며 꽉 닫힌 문을 보여주듯 베개로 얼굴을 가리고 흐느끼며 울었다.  그런 날들은 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Am%2Fimage%2FMx4lRjaFtzJ_4PiPeQ8HmcdtJk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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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서 - 아빠를 용서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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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9T22:49:21Z</updated>
    <published>2026-05-29T22:4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를 용서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배우고 나니 알게 됩니다. 용서는 &amp;lsquo;마음이 생기지 않은 상태&amp;rsquo;에서도 가능하다는 겁니다. 경험해 본 결과, 미워하는 상태에서 용서해 보려 노력하는 것이 나 자신에게도 좋았습니다.  십여 년 가까이 아빠를 향해 증오와 분노, 억울함을 품고 살았습니다. 그런 감정들은 때로 내 삶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복수에 불탄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Am%2Fimage%2FBShwVa_EeJlTC4h0kSImsv6dBN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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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위로하는 글쓰기 Prologue - 세상으로 걸음을 떼는 나, 그리고 나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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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4T05:18:53Z</updated>
    <published>2026-05-04T05:1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화책에 나오는 곰곰이는 어린 곰돌이다. &amp;lsquo;곰곰이&amp;rsquo;라는 단어를 읊조리다 보면 깊은 고요 가운데 있는 나의 마음을 보게 된다.  곰곰이 나를 생각해 본다.  부모 아닌 할머니 손에 유년 시절을 보낸 나, 겨우내 집안의 구성원으로 들어가 눈치보며 폭력과 폭언 속에 살았더니만, 이사 소식이 들려 밤새 전화기를 붙들고 할머니가 보고 싶다며 가슴 아플 정도로 울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Am%2Fimage%2FZaFzIc-s31lCsjvyCdRzeGERU_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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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억눌린 나에서 자유로운 나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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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0T03:22:11Z</updated>
    <published>2025-02-20T01:2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은 무겁고, 높고, 방대하다. 스물다섯 해를 살면서 나에게 가장 악이 되었던 건 내면의 두려움이었다. 시도하는 게 무엇보다도 무서운 사람이다.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다.  다양한 경험을 해 봐라, 이것저것 도전해 봐라. 하는 건 나에게 무섭고 두렵고 떨리고 아마 그 일을 시도하기까지 약 2주 동안을 배 아파하며 신경통으로 보내야 할지도 모른다. 실제로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Am%2Fimage%2FCJUkrSjWfBcfL25lK1oa-fbjIV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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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만히 있는 거 아니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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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0T01:26:57Z</updated>
    <published>2025-02-18T02:5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토당토 않겠지만 제목 그대로 가만히 있는 거 아니에요.  어제 면접을 봤다. 대학 졸업 후 1년의 시간이 있었는데, 그동안 아무 것도 안 했더라. 뭘 했느냐. 물으셨다. 예상했지만 세상은 역시 자격을 보는구나 싶었다. 자아탐색을 했다고 했다. 진짜였으니까.  고등학교는 서울에서 나왔는데, 대학은 지방에서 나오고, 사는 곳은 또 다르고. 슬펐다. 사연이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Am%2Fimage%2Fa3l_YUDUhtUiPXuoYHwLAkRuUw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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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이 닿았던 순간들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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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8T20:54:23Z</updated>
    <published>2025-02-07T11:3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받았던 때를 생각하면 괜시리 눈물이 나곤 한다. 기억 속에 있는 첫 사랑을 받았던 때를 생각해 본다. 시골 마을에서 외조부모 손에 길러졌을 때다. 한 방에서 네 명이 함께 잤던 시절. 벽 쪽 가장자리에는 당시 대학생이던 작은삼촌이, 그 옆엔 나와 외할머니, 문지방 쪽 가장자리엔 외할아버지가 누워&amp;nbsp;포근한 잠을 자곤 했다. 사랑하는 할머니 품에 포옥 안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Am%2Fimage%2FhgKtiahT3h2t6jM-pbsjRt1FdZ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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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려짐: 유기 불안과 공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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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5T23:55:59Z</updated>
    <published>2025-01-25T13:5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버려짐: 유기 불안과 공포  어서오세요, 하온빛 서점지기입니다. 오늘 하루는 어떠셨을까요, 괜찮으셨나요? 저는 조금은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했어요. 어릴 적 저의 상처가 콕콕, 하며 두드려졌기 때문이에요. 같이 나눠볼 주제는 &amp;lsquo;버려짐&amp;rsquo;이에요.  저는 태어나서부터 5살 즈음 때까지 외조부모님 손에 자랐어요. 부모님이 맞벌이로 바쁘셔서 주말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Am%2Fimage%2FB3AYENVJr9Ob2wINT6zHkZLkOg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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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가지 마음 - 조급함과 여유로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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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4T15:51:17Z</updated>
    <published>2025-01-24T13:3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가지 마음: 조급함과 여유로움  어서오세요, 하온빛 서점지기입니다. 오늘 제가 사는 지역은 봄이 온 것마냥 날씨가 따뜻했어요. 독자님들이 지내시는 곳도 그러했을까요? 이 글을 읽게 될 독자님들도 제가 느낀 따뜻함을 함께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늘 몸보다 마음이 더 멀리 있는 사람이에요. 그 간격을 좁혀보려고 노력하지만 내가 나를 통제하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Am%2Fimage%2Fc8Av8ZHu3gdBKWX_PUitfgebHk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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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패: 머무르는 능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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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1-23T11:3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실패: 머무르는 능력  안녕하세요, 하온빛 서점지기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마음 속 두드림은 &amp;lsquo;실패&amp;rsquo;입니다.  사람들은 실패하길 두려워합니다. 실패라는 단어 자체만 들어도 힘들어하곤 하지요. 사람마다 이를 꺼려하는 이유는 각기 다양할 것입니다. 저도 예외는 아닙니다. 저 역시 실패하는 것에 공포감을 느끼는 사람입니다. 제가 무서워하는 이유는 저 스스로 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Am%2Fimage%2FYchaTf1Q_NCFgU9HnqCVulw30r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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