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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바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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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kyway2026</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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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무더운 여름날 지나, 가을 바람이 선선하니 좋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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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2T12:01: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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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을 보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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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09T07:0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 떠나가는 길 위에선 서늘한 바람이 냉정하게 여름을 밀어낸다  그 뜨거운 햇살아래에 지칠정도로 힘겨웠던 기억은 잊고 하늘을 바라보며 가벼운 숨을 쉬어보네  여름이 맺혀놓은 작은 방울토마토 붉은빛으로 물들어가면  다가올 가을이 새빨간 방울토마토 맞이하겠네  여름을 보내며 아쉽지 않아 가을을 맞이하며 평온한 마음  계절이 바뀌듯 변하는 나의 일상 현재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4o%2Fimage%2FTJwPoZ4iEZWDjJzLE3C2fC3YJP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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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이야기 3화 - 다시 만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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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01T23: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오는 퇴근길. 평소처럼 지하철에서 내려 집으로 향한다. 목련나무가 보이는 내리막길로 향하는 골목길이다. 길 위에서 서윤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있다. 쳐다보니 키가 큰 남자이다. 걸음을 옮기며 시선을 마주쳤다. 그 남자가 누구인지 순식간에 떠올랐다. 초등학교 6학년때 같은반이었던 남자아이다.  마주보던 시선을 맞춰 고개를 끄덕였다. &amp;ldquo;안녕, 나 석훈이야&amp;rdquo; &amp;ld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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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 이야기 2화 - 하루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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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01:00:15Z</updated>
    <published>2026-08-26T0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번잡한 출근길. 친근한 디제이의 라디오를 들으며 지하철로 이동중이다. 라디오에서 나오는 느긋한 노래와는 다르게 바쁘게 걸음을 옮겨 줄을 서 환승을 하고 몸을 구겨 넣어 겨우 지하철에 탑승한다. 제 시간에 맞춰 이동하였다. 평소와 같은 시간, 지하철 출구를 나오며 계절을 느낀다. 여름이다. 날씨는 무덥지만 간간히 부는 바람은 청량하다. 5분여를 걸어서 엘리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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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의 단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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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09:48:09Z</updated>
    <published>2026-08-23T09:4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청량한 나뭇잎 사이로 뜨거운 햇살이 비친다  낮부터 밤까지 매미 우는 소리  공원 매점에서 너와 먹는 아이스아메리카노 빵빠레 아이스크림  팔에 맺힌 땀방울을 시원한 바람이 식혀주는 시간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너의 웃는 얼굴보며 나의 마음에도 시원한 바람이 분다  다가올 가을, 겨울 생각하면 마음이 평온한 걸  너와 함께 할 시간이라서 난 이렇게 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4o%2Fimage%2F47-FUPP8Cz_8jAhr0VdXsGAHnV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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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 이야기 - 시작해 볼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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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9T11:02: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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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amp;ldquo;어디서부터 시작해. 또 어디까지가 너였는지.. 너만이 가득한 나의 기억에&amp;rdquo; 그녀는 아직도 그 가사를 기억하고 있다. 수백번이고 되새기며 떠올려보던 그 노래   오늘은 교회의 철야예배가 있는 금요일이다. 직장 퇴근을 하면 바로 지하철로 출발한다. 한 시간 남짓 지하철로 이동한 죽전역에서 교회의 작은 스쿨버스를 타고 교회로 향한다. 대성전에 들어서자 이미 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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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들꽃의 이름 - 넌 향기롭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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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1T07:36:06Z</updated>
    <published>2026-08-11T07:3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가 들꽃이구나  어느 흙 틈새, 바위 틈새에 자리잡고 있는 너의 선명한 빛깔에 내 마음은 맑아진다  그곳에 뿌리내리고 꽃을 피우기까지 얼마나 설레이며 기다렸을까? 너의 투명한 빛깔 너만의 꽃잎색을 세상에 보여줘  내가 아는 너의 향기, 바람에 실려 느껴지는 너의 기척에 난 네가 꽃을 피우기까지 설레였을 마음이 모두 떠올라  나 또한 들꽃일 뿐이라고 생각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4o%2Fimage%2FFx8phhNAgbhFjt-bkUtc8-590r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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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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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7T09:24:25Z</updated>
    <published>2026-06-27T09:2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의 아름다움을 보고 싶어 나의 소망에도 쉽사리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하늘이  퇴근길 들어선 골목길에서 붉게 타는 노을을 보여주었다.  콘크리트 건물들에 가려졌지만, 그 너머에 지울수 없이 붉게 타는 노을은  너무나 선명하고 아름답다.  지상에서 볼수없는 완전무결함 나는 그래서 하늘을 동경하는듯..  그 너머의 하늘, 그때 붉게 타오르던 그 노을을 그대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4o%2Fimage%2FvagOiLobuWcqwSgRJXIvy55yln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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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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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04:57:27Z</updated>
    <published>2026-05-22T17:2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라진건 없다  더 좋아진것도 없다  하지만 스스로 작은 희망을 떠올리는건..  팍팍한 나의 현실에 감사하는것  불투명하지만, 다가올 내일을 기다리는것  내가 노력할수 있음에  그 기회를 감사히여기는것  앞으로 나는 성장할거니까  내게 주어진만큼 노력할거니까  내일, 모레, 한달 후 기대된다  내게 주어질 내일이 감사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4o%2Fimage%2FI4uOjWK9DLKtAA6HQQ8XnU30ET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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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버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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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04:53:36Z</updated>
    <published>2026-05-09T17:1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이면, 반복되는 일상에  다시 몸을 일으켜 밖으로 향하는 하루..  어제와 같은 힘겨운 날이 지나가며  지쳐버린 발걸음은 집으로 향한다  잠깐동안 나만의 시간. 나의 꿈은 어떤걸까?  떠올려보며 아쉬운 마음에  내일을 준비하며 잠에든다  하루, 하루가 모여 내 마음은 땅으로 가라앉는듯한 기분이다.  해결책은 없어 내게 주어진 하루들 똑같이 살아나가야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4o%2Fimage%2FKw1U24qnUwzhqWAtfGodjQbPa4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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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에게 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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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9T06:52:47Z</updated>
    <published>2026-05-09T06:5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맑은 날씨에 너에게 향하는 여행 기분좋은 편안한 마음이야  가벼운 발걸음을 따라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는 노래  너와 함께 부르는 음율 따라 설레이는 내 마음을 알고있니?  세상에 영원한건 없대 하지만 내 삶의 오늘,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난 알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4o%2Fimage%2FJCQZgDUJ8R-D72G_GR2RMq_Nsl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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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인이 된다는 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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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04:55:18Z</updated>
    <published>2026-04-13T05:5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잠시동안 꿈을 꾸는것 같았어  메일을 열어보고 활자를 눈에 담으며  그때,  아주 잠시동안  나는, 마치내가.. 정말 다른 세계에  있는것 같았어  내 오랜 소망이  이루어지고, 나는 말간, 해 같은 얼굴로 세상을 마주 할 수 있을것만 같았어  눈으로 읽은 활자를 마음에 꾹꾹 눌러 담으며 나는, 결국 눈물이 흐르더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4o%2Fimage%2FqCceyKPx5vtjHJ-OxpRoAu1i3k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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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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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3:17:47Z</updated>
    <published>2026-04-12T11:4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이 기운다  지구위에서 내가 너를 당기는 간절한 마음처럼  달은 그렇게도 기울어온다  어제와 모습이 다른 달  하지만 나는 알고있다 모습이 다르더라도 그 존재는 같다는걸  늦은밤 달을 본다  아름답다 하늘에 있는 영원의 것을 갈망하는 내 마음을 비추는듯&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4o%2Fimage%2FG49BruxUVR1wqP-K4OP8S-Y8D-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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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날의 자화상 - 목련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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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04:16:45Z</updated>
    <published>2026-03-21T04:1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절은 봄. 벚꽃 흩날리는 거리를 지나 집으로 돌아오는길에서,  환한미소 머물다가 은은한 향으로 떨어져내린 목련 꽃잎을 보았다  &amp;quot;너는 여전히 곱다&amp;quot; 나의 이 말은 여전히 그 자리의 목련 나무에게 어떠한 위로가 되었을까?   다음 계절을 기다리는 것은 나의 몫이라고, 너의 몫이라고.  그렇게 고맙게도 하루마다의 시작이 열린다고  내가 들이마쉬는 호흡 내 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4o%2Fimage%2FFpQ05e3IY5jmYeaablxDULCfIZ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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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온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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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7T09:38:54Z</updated>
    <published>2026-03-15T04:4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가을날  내 마음속에 들어온 너는 설레이는 호감이었지  두근거림으로 붉어진 얼굴은 가을볕처럼 따사로웠네  너와 함께 지내온 겨울  그 차가운 날을 지나치면서도 우리 마음에는  서로를 향한 뜨거움이 함께 했다  이제 다시 돌아오는 계절, 봄이 되었는데  우리 서로의 마음은 지난 겨울보다 차가운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자꾸만 되돌아봐도,  우리 마음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4o%2Fimage%2FqoB65c43qxs60TzoQ9qOcJ11Ry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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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화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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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15:22:55Z</updated>
    <published>2026-03-13T15:2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마시는 공기 발이 딛고 있는 땅 손을 씻는 물  하찮다  내 존재의 의미와 함께 하는 것들은  하찮다  슬프다 아주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내 모든 삶이 그러했으므로  누군가의 곁에서 빛을 내길 바랬고 기다렸지만  어지러이 머리칼을 흩날리는 짖궂은 바람이 지난 후 나는 눈물을 흘렸다  삶은 계속된다 내가 원하지 않더라도  나는 숨을 쉰다 숨을 멈추었다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4o%2Fimage%2F2E02pS2Nje_4zWBqEeF5h1_Y7X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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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이 오는 길목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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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15:05:14Z</updated>
    <published>2026-03-12T15:0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푸르른 모습으로 나폴거리며 자유를 꿈꾸던 네가 있었다.  계절이 지나고 바람이 불어 힘 없이 추락하는 그때의 너는 어떤 희망 하나 떠올렸을까?  설레이는 여름날의 두근거림 한낮의 햇살 갑자기 내리던 소나기의 시원함 서늘한 바람에 따라 춤을 추던 추억들이 떠올라 가만히 숨을 내 쉬며 지어보던 작은 미소는 반짝였다.  내 비록 땅에 떨어진 작은 낙엽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4o%2Fimage%2FDrgrhE-nxYPUbPEBfVU9Vw3ath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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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각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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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15:15:46Z</updated>
    <published>2026-03-10T15:1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부터 시작하지 않는 게 더 나을 수도 있어       어느 터널의 앞에서  안도함을 느끼는 너에게 나의 무거운 짐을  함께 할 거냐고 물어볼 수 없었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4o%2Fimage%2FUTkmfru9FEE42ElFJb51b8OAAj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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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심한 모습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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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18:09:56Z</updated>
    <published>2026-03-06T18:0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바라보고 있는 나의 방심한 모습  꾸며진 내 모습 단정한 내 모습이 아닌 멍하게 생각에 빠져 있는 나의 모습  같은 자리에 앉아 밥을 먹는 가족처럼 눈 감고 잠 들어 있는 날 가만히 바라봐줄 가족처럼  그렇게 익숙한 존재들은 방심한 순간을 통해서 우리가 이 생에서 기나긴 인연이 있음을 알게 된다.  그 사람이 나의 가족이고 타인이 나와 가족이 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4o%2Fimage%2Fg6wUEwni9cueT7lKimkoVDfhin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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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하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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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15:04:09Z</updated>
    <published>2026-03-05T15:0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향기로운 바람이 나에게 다가와 입술을 간지럽힌다.  웃음을 터트린 나는 고개 들어 하늘을 바라보았다.  그 높은 공간을 가득 채우는 아름다운 빛이 내 것이길. 조심스레 마음속에서 소망해 본다  내 것이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4o%2Fimage%2F6E4S1_Te_-ZEpsBOwFj60HgttQ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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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짝궁을 찾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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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10:31:55Z</updated>
    <published>2026-02-28T10:3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짚신도 짝이 있다고 옛말에 그랬다죠  요즘에 내가 신는 운동화 핑크색 화사함이 맘에 들어서 매일 신고 다닙니다.  집을 나서서 땅을 보고 걷다보면 굽 닳은 정장화 신은 사람들 많습니다.  오른발, 왼발 두 짝이 적당히 닳은 정장화 신은 사람 만나고 싶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4o%2Fimage%2Fcb_YZ1SnXGHZvqNYHaTUpNqfnS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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