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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한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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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ameskwak</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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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람 사이에서, 삶의 한켠에서, 문득 스친 감정과 생각을 놓치지 않으려 글을 씁니다. 관계, 일, 쉼, 성장&amp;hellip;다양한 이야기들이 잠시 머물다 가는 마음한켠이라는 작은 서재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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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5T07:16:4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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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축하한다고 말하면서, 나는 왜 다른 말을 덧붙였을까? - 사람답게 말하는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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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22:07:43Z</updated>
    <published>2026-10-10T22:0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팀을 맡아 출발하는 동료가 있습니다. 그동안의 노력과 능력을 인정받아 새로운 팀을 꾸리게 되었습니다. 축하할 일입니다. &amp;quot;축하해요. 이제 팀장님이시네요.&amp;quot; 그런데 축하의 말은 거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amp;quot;앞으로 사람 관리하느라 고생 좀 하시겠어요.&amp;quot; &amp;quot;팀장 자리가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신경 쓸 일도 많고요.&amp;quot; 어느새 저는 팀장이 겪게 될 어려움을 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d7%2Fimage%2FZ8yFprtmrm6exsQh52eTySImk4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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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칭찬하면서 왜 나는 고칠 점을 찾고 있었을까? - 사람답게 말하는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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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22:37:27Z</updated>
    <published>2026-09-25T22:3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생의 발표가 끝났습니다.  자료의 흐름도 좋았고, 준비를 많이 했다는 것도 느껴졌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넣어 설명한 부분도 좋았습니다.  저는 학생을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amp;ldquo;준비를 많이 했네요.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amp;rdquo;  학생의 얼굴에 옅은 미소가 번졌습니다. 그런데 저는 거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amp;ldquo;그런데 앞부분의 설명은 조금 줄이면 좋겠어요. 뒤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d7%2Fimage%2FIHftgwuF7LbEhC_kITAQjNNj-_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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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 없이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있는 나를 보았다 - 사람답게 말하는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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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22:57:03Z</updated>
    <published>2026-09-18T22:5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일이 몰려 정신없이 바쁜 날이 있었습니다.  해야 할 일은 쌓여 있고시간은 부족하고,마음은 자꾸 급해졌습니다.  그때 동료가 자기 일도 바쁠 텐데제가 해야 할 일을 함께 챙겨주었습니다. 덕분에 한숨을 돌렸습니다.  &amp;ldquo;어, 고마워.&amp;rdquo; 저는 그렇게 말했습니다. 분명 고마웠습니다.도와주지 않았다면 꽤 애를 먹었을 겁니다.  그런데 지나고 나서 문득제가 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d7%2Fimage%2Fz77rMgj6Bib5WLp2vz9RDRiTPT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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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과하는데 왜 나는 다른 말을 하고 있었을까? - 사람답게 말하는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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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22:00:10Z</updated>
    <published>2026-09-11T2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의가 끝난 뒤였습니다. 자리에 돌아와 앉았는데조금 전 제가 했던 말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틀린 말을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제 나름의 이유도 있었고,그 자리에서는 필요한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말하는 방식이 조금 거칠었던 것 같습니다. 굳이 그렇게까지 말하지 않아도 됐는데. 상대의 표정도 마음에 남았습니다.  잠시 고민하다가 그 사람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d7%2Fimage%2FTZXX5tXx8gYQ_5IJhuVyEikEHs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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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작은 부탁을 더 어려워했을까? - 사람답게 말하는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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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22:39:22Z</updated>
    <published>2026-09-05T03:3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의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제가 발표해야 하는 자리라자료를 마지막으로 확인하고 있었습니다. 조금 고치고 싶은 내용도 있었고,발표 순서도 다시 한번 머릿속으로 정리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시계를 보니회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노트북을 덮고 회의실로 갔습니다. 의자를 정리하고,화면이 잘 나오는지 확인하고,참석자들이 마실 음료도 가져다 놓았습니다. 하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d7%2Fimage%2FYwodxbNtwglNb-uYOFLmBvmGQq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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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amp;lsquo;아니요&amp;rsquo;를 말하지 못했을까? - 사람답게 말하는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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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22:40:06Z</updated>
    <published>2026-08-28T23:1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서 대리로 일하던 때였습니다. 사람들이 별로 맡고 싶어 하지 않는 일이 생기면가끔 저에게 차례가 돌아왔습니다. &amp;ldquo;곽 대리가 해줬으면 좋겠어.&amp;rdquo; 그 말을 하던 분은 꽤 괜찮은 상사였습니다.  저는 잠깐 머뭇거리다가 대답했습니다. &amp;ldquo;네, 알겠습니다.&amp;rdquo; 그런데 그때 제 마음은&amp;lsquo;네&amp;rsquo;가 아니었습니다. 하고 싶지 않을 때도 있었습니다.  왜 다른 사람들이 꺼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d7%2Fimage%2FRVQ0SDEIHDFTvOM4Dnny0THLuo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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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억울할 때, 나는 왜 말을 멈추지 못했을까? - 사람답게 말하는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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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1T22:06:48Z</updated>
    <published>2026-08-21T22:0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억울할 때는 말이 많아집니다. 아니라고 말하고,설명하고,그래도 알아주지 않으면 다시 설명합니다.  평소라면 그냥 넘어갈 일도억울하다는 생각이 들면 쉽게 지나치지 못합니다. &amp;ldquo;그게 아니라니까요.&amp;rdquo;  저도 이런 말을 꽤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억울하다는 건 어떤 감정일까요. 화가 난 것과는 조금 다릅니다. 내가 하지 않은 일을 했다고 오해받거나,내 의도와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d7%2Fimage%2FK3bZXNhUZibB8syQfvMVTLfhqh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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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운함은 어디에서 시작될까? - 사람답게 말하는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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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7T02:26:32Z</updated>
    <published>2026-08-17T02:2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응.&amp;rdquo; &amp;ldquo;그래.&amp;rdquo; &amp;ldquo;괜찮아.&amp;rdquo; &amp;ldquo;알았어.&amp;rdquo; 별것 아닌 말들입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하고,가까운 사람에게는 더 자주 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가끔이 짧은 말 뒤에 서운함이 남습니다. 무슨 말을 잘못한 것도 아닙니다. 화를 낸 것도 아니고,기분 나쁜 말을 한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마음이 걸립니다.  아마 말보다그 말을 건넨 태도 때문인지도 모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d7%2Fimage%2FKbGzaZsjVBVpi9OUFIEbqJaNgq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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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는 지나갔는데 말은 남았습니다 - 사람답게 말하는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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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22:00:08Z</updated>
    <published>2026-08-07T2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 사람이 모인 회의였습니다. 제가 준비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질문도 오가고,분위기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때 한 분이 말씀하셨습니다. &amp;quot;그 부분은 조금 다르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amp;quot; 회의에서는 흔히 나올 수 있는 말이었습니다. 틀렸다고 한 것도 아니었고, 저를 공격하려는 말도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듣고 있는 자리에서 그 말을 듣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d7%2Fimage%2FUwbW3AZxcIeugiAGr_rcu6JBe4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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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나에게 가장 쉽게 모진 말을 할까? - 사람답게 말하는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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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1T22:23:56Z</updated>
    <published>2026-07-31T22:2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은 꼭 누군가에게 입 밖으로 내뱉는 것만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소리를 내지 않아도하루 종일 마음속에서 이어지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나에게 하는 말입니다.  아침에 집을 나서고 나서야가족에게 건넨 말이 마음에 걸릴 때가 있습니다. 조금 더 다정하게 말할 수도 있었는데. 바쁘다는 이유로 대답을 건성으로 했고,걱정해서 한 말이라면서듣는 사람의 기분은 충분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d7%2Fimage%2FP6fQjVTGxJXxEQ_gM1TsK7zY_q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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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지금, 어떻게 말하고 있지? - 사람답게 말하는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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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4T22:00:10Z</updated>
    <published>2026-07-24T2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원래 말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학생들을 가르치고, 기업의 고민을 듣고 함께 해결책을 찾는 컨설팅을 합니다. 회사에서도 여러 사람과 회의하고 의견을 나누며, 제가 사는 지역의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하는 일과 맡은 역할이 다양하다 보니하루에도 많은 사람을 만나고 많은 말을 합니다.  설명해야 할 때가 있고,누군가를 설득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d7%2Fimage%2FKLBloj48XE1C5OGIcT1uzq3S4L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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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상. 그녀의 삶이 고단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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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16:22:44Z</updated>
    <published>2026-03-12T16:2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녀의 삶이 고단하다. 나를 만나서.  26살. 처음 만났다.  정말 밝고 싱그러웠다. 까칠한 도시녀. 그 자체가 자신감이고 매력이었다.  28년. 함께한 세월이다. 참 빠르다.  밤에 자주 깨는 나는 눈을 뜨면 옆에서 자고 있는 그녀를 가만히 바라본다.  이렇게 옆 사람의 잠든 얼굴을 한 번쯤 오래 바라본 적 있지 않으신가.  미안해서. 고마워서. 그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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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간! 사람다워지는 연습 - 출간 소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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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09:53:21Z</updated>
    <published>2026-03-11T09:5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이 아니라 책이 되었습니다.  브런치와 링크드인에 쓰던 글들이 모여 한 권의 책이 되었습니다.  《사람다워지는 연습》을 출간했습니다.  처음 글을 쓰기 시작할 때 책이 될 거라고 생각했던 것은 아닙니다.  그저 살아가며 느끼는 것들을 조용히 기록해 두고 싶었습니다.  그 시간이 쌓여 이렇게 한 권의 책이 되었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시간 되실 때 한 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d7%2Fimage%2F4riOhZZAdPzddH07ecL_cGQqtP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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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꾸준함을 끊어야 꾸준함이 생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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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07:00:18Z</updated>
    <published>2026-03-05T07: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꾸준함을 끊어야 꾸준함이 생긴다? 말이야 방귀야?  매일 뭘 하기로 했습니다. 매일 달리고, 매일 스픽을 하고, 매일 일기를 쓰고&amp;hellip;  그렇게 정한 &amp;lsquo;매일&amp;rsquo;이라는 약속과 원칙이 오히려 꾸준함을 더 힘들게 할 수도 있다는 생각,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해보았습니다.  아프면 쉴 수도 있고 기분이 정 내키지 않으면 쓸 내용이 없으면 건너뛸 수도 있는 건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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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상. 이만하면 잘 사는 거 아닌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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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21:00:09Z</updated>
    <published>2026-02-14T2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괜한 큰 바람보다 지금 옆에 있는 사람과 마냥 허허 실실 웃는 하루.  오늘 우리는 그렇게 보냈습니다.  동네 세탁소에 가는 길, 손을 잡고 허허 실실.  커피숍으로 천천히 걸어가며 또 손을 잡고 허허 실실.  숙소에 들어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또 허허 실실.  동네에 있는 숙소니까요? 맞습니다. 우리 집입니다.  점심은 건너뛰고 이른 저녁 찬거리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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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먼저 읽어 주실 분을 모십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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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17:44:32Z</updated>
    <published>2026-02-14T17:4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다워지는 연습』을 한 권의 책으로 묶었습니다.  최고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그때의 마음을 다 담은 최선입니다.  1년 동안 링크드인에 &amp;lsquo;사람다워지는 연습&amp;rsquo;과 &amp;lsquo;비주류 이야기&amp;rsquo;를 써왔습니다. 브런치에 옮기고, 전자책을 고민하고, 주변의 권유로 결국 POD 종이책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뒤&amp;middot;등&amp;middot;앞을 한 세트로 디자인하고 절단 후 무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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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착 배우자 vs 졸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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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02:59:10Z</updated>
    <published>2026-01-11T02:5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대와 상황에 따라 저마다의 고민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저도 아이들이 모두 성인이 된 지 몇 년이 지나고, 배우자와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이런 고민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어떤 온도로 100세 시대의 노후를 함께 살아갈 것인지, 아니면 따로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었습니다.성숙이라는 단어를 씻고 찾아봐도 없던 스물일곱 살 12월에 결혼해 맞벌이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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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지보수 &amp;ndash; 오래 가는 시스템의 방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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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4T22:00:12Z</updated>
    <published>2025-12-04T2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프트웨어를 오래 운영해보면, 유지보수는 거창한 작업이 아니라&amp;lsquo;살아 있게 만드는 태도&amp;rsquo;라는 걸 알게 됩니다.그리고 어느 순간 깨닫죠. 인생도 똑같다고.  유지보수에는 네 가지 활동이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저는 이 네 가지로 제 삶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첫째, 고쳐야 하는 것. 습관처럼 반복되는 오류, 똑같이 부딪히는 문제, 관계에서의 패턴. 코드에서 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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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감, 그 어려운 것을 우리는 어떻게 말하고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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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3T22:00:10Z</updated>
    <published>2025-12-03T2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이런 생각을 자주 합니다. 우리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으면 &amp;ldquo;공감해요&amp;rdquo;라는 말을 자연스럽게 건넵니다.  하지만 정말 그럴 수 있을까요?&amp;ldquo;사랑&amp;rdquo;, &amp;ldquo;미움&amp;rdquo;, &amp;ldquo;고마움&amp;rdquo; 같은 단어 하나만 놓고 보아도사람마다 결이 다르고, 깊이가 다르고, 살아온 경험이 다릅니다.  그런데 상대가 건넨 말과 감정을 내가 온전히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게 정말 가능한 걸까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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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삶의 QA &amp;ndash; &amp;lsquo;얘는 내가 보증해&amp;rsquo;라는 말의 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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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7T22:00:21Z</updated>
    <published>2025-11-27T22: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프트웨어에서 QA(품질 보증)는 &amp;lsquo;버그를 찾는 단계&amp;rsquo;가 아닙니다. 오히려&amp;nbsp;사용자가 겪게 될 경험을 미리 검증하는 과정에 가깝죠.  기능이 예상대로 작동하는지,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는지, 말과 문서, 설계가 실제 행동과 일치하는지. QA는 이런&amp;nbsp;일관성과&amp;nbsp;신뢰성을 확인하는 마지막 관문입니다. 제품의 &amp;ldquo;사람됨&amp;rdquo;을 점검하는 과정이라고 해도 과하지 않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d7%2Fimage%2FdAklWG_nKW_jpQQsIfKCn33hWe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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