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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서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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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복잡한 세상 복잡하게 바라보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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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3T05:45:1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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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함을 배운 벌일까 싫어짐이 같이 온 것은 - 방구석 연애편지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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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5T18:12:14Z</updated>
    <published>2024-05-05T13:4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아함을 배운 벌일까 싫어짐이 같이 온 것은  그 날 내린 비처럼 이렇게 예보도 없이 널 좋아하게 될 줄 몰랐지  그리고 갑자기 부족해보이는 나 자신을 싫어하게 될 줄은 더더욱 몰랐지  덕분에 비오는 날은 더 미워졌는데  어떻게 너는 미운 것이 하나도 없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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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만남 - 방구석 연애편지#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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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3T13:19:40Z</updated>
    <published>2024-05-03T12:3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를 마주친 그 순간 달라진 안광이 눈에 띄어서 괜히 내가 멋진 사람인가 하고 착각해 버렸어  재잘재잘 떠드는 모습이 언젠가 내가 말했던 것이 떠올라서 편안해졌어  그런 기분이 오랜만이라 들떠버리는 바람에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게 되었어  시선을 돌린 탓에 가까워진 귀에 달콤한 것들이 잔뜩 들어와서 살찔 것 같은 느낌이었어  추운 바람과 맞서는 내 걱정이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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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도의 바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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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2T13:00:00Z</updated>
    <published>2024-05-02T11:4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도의 바람은 무겁다.  잠시 머물다 지나는 향기 같은 것이 아니라 한 여름에도 포기하지 못하는 겨울 이불 같은 느낌이다.  그 무게가 주는 힘이 어찌나 쌘지 가만히 있으려고 하는 구름에게도 빨리 움직이라고 보채는 것 같다.  점섬 사그라들 것 같은 바람의 기류는 밤이 되면, 바다가 가까워지면 매력적인 친구들을 데리고 더욱 더 거세게 다가온다  가벼움이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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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Null을 만나 - *널(Null)은 값이 없음을 나타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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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30T16:36:49Z</updated>
    <published>2024-04-30T16:3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없어야만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 출근이 필요 없는 주말이 주는 달콤함, 도시에 가려진 별빛이 비추는 따뜻함, 무상이 주는 고요함과 사랑하진 않음에 몰려오는 외로움 같은 것들 말이다.  공간을 강렬하게 차지하고 있는 풍경 안에 처음부터 주목받았을 것 같은 존재 이면에는 언제나 없었던 순간이 그보다 먼저 있었을 것이다. 마음은 어떠한가 기쁨은 언제부터 있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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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걱정을 걱정하기 - 방구석 연애편지#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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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8T16:17:08Z</updated>
    <published>2024-04-18T16:1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괜찮지 않아 보이는 모습에괜찮냐고 물어보고 싶었다예의 바른 물음 하나가어쩌면 아무 일 없는 사람에게무슨 일 있는 사람이 된 것 마냥 느끼게 될까걱정되었다갑자기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휴지를 건네고 싶었다다정한 손짓 하나가이제 막 울고 있는 상대방에게슬퍼하지 말라고 독촉하는 것이 아닌가걱정되었다위태로운 모습을 보며 조언을 해주고 싶었고불안한 모습에는 안아주고 싶</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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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테이블은 어떻게 구현하셨어요? - 이력서에 'XX 관리 시스템'을 적은 FE 개발자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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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6T09:00:24Z</updated>
    <published>2024-04-16T06:0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테이블은 어떻게 구현하셨어요?&amp;quot; &amp;quot;어떤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셨어요?&amp;quot;  회사에서 경력 면접을 진행하면서 꽤나 자주 물어보는 질문이다. 이런 류의 질문은 컴퓨터 공학이나 개발 전반적인 역량보단 철저히 Front-end(FE)에 초점이 맞춰진 질문이다.&amp;nbsp;FE 개발을 하다 보면 사실 모든 기능을 직접 구현하는 것보다 적절한 라이브러리를 가져다가 사용하는 것이 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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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 거 있겠어, 그래봐야 사랑이겠지 - 방구석 연애편지#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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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5T23:09:17Z</updated>
    <published>2024-04-15T14:1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번 봤다고 사랑하겠어 사랑스러워 보이니까 신경 쓰이는 거지 아는 것보다 알고 싶은 게 더 많아서 답답한 거겠지 좋아하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좋아할 수 있을 것 같은 가능성을 믿고 싶은 거겠지 별 거 있겠어 그래봐야 사랑이겠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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