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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마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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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충무로 시각디자이너의 일상'을 표현하려고 합니다. 30년 넘게 시각디자인의 매혹적인 세계에 푹 빠져 있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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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7T02:24:5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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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0대라는 솔직함과 &amp;quot;성숙의 계절&amp;quot; - 얼굴의 주름이 말하는 것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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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06:15:48Z</updated>
    <published>2026-07-01T06:0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갓 세수를 하고 거울에 비친 물기를 머금은 얼굴은 가끔 낯설고, &amp;quot;나&amp;quot;라는 것을 다시 확인시켜 줍니다. 60대라는 나이의 얼굴은 단순한 노화의 과정이 아니라, 긴 여행 끝에 찾아온 '성숙의 계절'입니다. 거울 속에 비친 낯선 주름과 탄력을 잃어가는 얼굴, 이중턱을 마주할 때 우울감이 듭니다. 하지만 그 시간들을 조금 다른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지금의 변화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bP%2Fimage%2FhMSKoXY_9tM1jm9A16RmPoQZfw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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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움이 남기고 간 자리 - 물건과 욕심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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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06:11:32Z</updated>
    <published>2026-01-23T03:1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이 결혼해 집을 떠난 지 어느덧 4개월이 지났다. 북적거리던 온기는 어느 순간 고요함으로 바뀌었고, 주인을 잃은 방에는 세월의 흔적들과 남겨놓고 간 아들의 손 때 묻은 물건들만 덩그러니 남아있었다. 처음에는 그 공허함이 낯설어 집안 구석구석을 매만지기 시작했다. 그러다 문득 깨달았다. 지난 세월, 내가 얼마나 많은 &amp;lsquo;언젠가 사용하겠지...&amp;rsquo; 하는 물건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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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한 디자인은 없다 - 디자인은 일상이자, 언어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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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7T06:55:08Z</updated>
    <published>2025-11-17T06:5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디자인의 길을 걸으며 가장 많이 배운 것은, &amp;lsquo;완벽한 디자인은 없다&amp;rsquo;는 사실이다. 누군가에게는 완벽해 보일지라도,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부족하거나 과한 디자인일 수 있다. 그 상대적인 평가 속에서 흔들리지 않기 위해선, 결국 스스로의 기준을 세워야 한다. 하지만 그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수많은 피드백과 수정 요청 속에서 내 디자인 철학이 휘청일 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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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자인, 그 스트레스 속의 아름다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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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6T06:44:10Z</updated>
    <published>2025-11-06T05:3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디자인은 창조의 예술이자, 동시에 감내의 예술이다.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는 일이지만, 그 과정은 결코 아름답지만은 않다. 시각&amp;middot;그래픽&amp;middot;편집디자이너로서 매일 마주하는 것은 흰 화판(디자인을 하기 위한 컴퓨터 프로그램) 위의 가능성과, 그 뒤에 숨어 있는 무거운 압박감이다.  상업디자인의 세계는 예술의 세계와 다르다. 그것은 철저히 목적을 가진 디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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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년을 함께한 우리 집 애마 싼ㅇ페를 떠나보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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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4T09:48:41Z</updated>
    <published>2025-07-04T09:1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 11시 넘어 퇴근한 아들이 자동차공업사에 있는 차를 마지막으로 보고 왔다고 &amp;ldquo;엄마도 마지막으로 보고 오세요 &amp;ldquo; 한다. &amp;rdquo;난 안 볼래. 보면 눈물이 날 것 같아서 안 보련다&amp;rdquo;... 말하며 눈시울이 붉어졌다. 남들은 그까짓 차를 폐차하는데 뭘 그리 의미를 부여할까! 하겠지만, 우리 가족에겐 큰 의미의 반려자동차(?)였다. 가족에겐 23년을 함께한 세월과 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bP%2Fimage%2FBgA8SW8AMbRvyEezu0APzz8rnH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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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시키는 엄마마음 - 결혼준비하는 아들을 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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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7T00:23:05Z</updated>
    <published>2025-05-12T03:5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이 예식장과 날짜, 시간을 잡으며 분주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니 새벽마다 워킹맘으로 출근길에 아들의 손을 잡고 버스 타고 종로에 위치한 어린이집으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종종걸음 치던 그때가 그리워진다. 그동안 함께한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면서, 기쁨과 아쉬움이 교차한다. 어린 시절, 그의 손을 잡고 함께 걸었던 길, 처음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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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나님이 인간에게 준 마지막 선물 &amp;ldquo;치매&amp;rdquo;  - ... 그리고 아름다운 &amp;ldquo;죽음&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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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8T12:36:15Z</updated>
    <published>2025-02-28T08:3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 후 현관문을 열면 제일 먼저 &amp;ldquo;엄마&amp;rdquo;하고 부르며 거실로 들어선다.  그러면 한치의 머뭇도 없이 엄마는...  &amp;ldquo;아가~ 어서 와~~&amp;rdquo;  나이가 60을 바라보고 있어도 딸에게 엄마는 늘 나는 &amp;ldquo;아가&amp;rdquo;였다. 남편은 곧잘 장모님 &amp;ldquo;아직도 무슨 아가라고 합니까&amp;rdquo;하며 눈을 흘기기도 하였다. 이제 하늘나라 가신지 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현관문을 들어서면 엄마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bP%2Fimage%2FIYfO2jhuEu4b-YymsdYzA1wuXh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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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옛 충무로 직원들과 함께했던 영화관과 영화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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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9T11:03:31Z</updated>
    <published>2025-01-09T08:1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메일에서 우연히 옛 직원이었던 수진 씨의 지난 메일을 보고 그때(2004년경)의 직원들과 모습을 갤러리에서 사진을 찾아보았습니다. 다행히 소중하게 몇 장 남아 있었습니다. 영화관에서 찍은 사진, 한옥마을, 북한산등산에서 찍은 사진... 모두 앳되고 풋풋한 얼굴들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젊음 그 자체로 내가 저런 시절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모두 예쁩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bP%2Fimage%2F1BRuRr3Bi4vCrBENBcixa1tj2V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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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젊음의 자신감과 늙음의 자신감 - 나이가 드니까 이해가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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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3T14:38:41Z</updated>
    <published>2024-11-13T08:0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엄마는 그것도 몰라요?&amp;rdquo; 아들이 가끔 하는 말이다.  옛날 울 엄마에게&amp;nbsp;종종 내가 했던 말을 아들이 하고 있구나... 하고 느낀다. 그 당시 멋쩍어하던 엄마 얼굴이 떠오른다. (나이가 들어도 엄마라고 호칭한다, 나에게는 영원한 엄마이니까). 내가 직접 그 말을 들어보니 이제야 엄마의 멋쩍어하던 그 표정의 의미를 알겠다. 흔한 말로 시대가 빠르게 바뀌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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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80~90년대 시각디자이너의 위상 - 1980년~1990년대 시각디자이너의 사회적 위상은 열악함의 자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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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1T02:30:41Z</updated>
    <published>2024-05-27T07:4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의 1980년~1990년대 시각디자이너의 사회적 위상은 열악함의 그 자체!  1980년대와 1990년대 한국의 시각디자이너들의 위상은 급속한 경제발전과 문화적 변화로 인해 큰 격동의 변화를 겪었다. 처음 충무로에 발을 디딘 때는 1983년이었다. 학생으로서 친구들과 애니메이션회사에 채색 알바를 하느라고 수업 후 충무로를 들락거렸었다. 그 당시만 해도 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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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충무로 붙박이 30년.... - '파민잡기'-시각디자인,&amp;nbsp;도자이너?, 디자이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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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5T12:38:19Z</updated>
    <published>2024-05-14T08:0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시각디자이너이다. 시각디자인이란 사전적으로 도형이나 화상, 또는 디스플레이 등 시각적 표현에 의해 실용적 정보를 전달하는 디자인이다. 즉 영상, 인쇄물 등을 통해서 표현 할 수 있는 모든 디자인이다.  1984년 충무로... 학교다니면서 알바를 하기위해 처음 충무로에 입성, 80년대 충무로는 영화제작과 시각디자인의 메카였고 디자인기획실, 인쇄소들이 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bP%2Fimage%2FlUI2_18QEyg_9fslsoxZK_MxwI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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