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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모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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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모판에 씨를 뿌리듯, 모가 되든 도가 되든, 뭐든 쓰고 싶은 김 모 씨의 글판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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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2T06:25:5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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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쿠키글 - 버터 맞아? 버터 맞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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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8T13:10:40Z</updated>
    <published>2024-08-07T04:2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버터 맞아? 버터 맞아!   혹, 플룻을 시작한 지 3년째인 저의 플룻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신가요?   음,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악보를 보면서 아무 데나 숨을 쉬며(헐떡이며?) 간신히 불 정도는 됩니다.   아, 악보를 보지 않고 불 수 있는 곡도 한 곡 있습니다. 바로 BTS의 '버터'입니다.   작년 추석 연휴에 가족이 모였을 때&amp;nbsp;오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04%2Fimage%2Fd2HMo0TlYAZCugF1bPhEA-KnbA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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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 오케스트라는 아무나 하나 _ 20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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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7T23:14:06Z</updated>
    <published>2024-08-07T04:2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플룻을 그만두지 못하는 이유  플룻을 시작한 후 몇 번이나 그만둔다고 했으면서도 아직도 플룻을 그만두지 못하는 이유를 글을 쓰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제가 끈기가 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플룻이 재미가 없었다면, 함께하는 사람들이 싫었다면 지금까지 플룻을 할 수 있었을까요?  플룻강사님이 얼마나 든든하고 재미있게 우리를 이끌어 가는지, 플룻을 함께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04%2Fimage%2FAxsThVp1Vw4NVMr_XnLkSBjMS7g.jpeg" width="24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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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삑사리를 겁내지 않는 자세 - 오케스트라는 아무나 하나 _ 19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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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8T11:58:50Z</updated>
    <published>2024-08-07T04:1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삑사리를 겁내지 마라  플룻 앙상블 연습 시간에 성인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단 지휘자님이 격려해 주러 찾아오신 적이 있었다. 문 앞에서 웬 아이와 함께 기웃거리길래 손주를 데리고 연습실에 구경온 동네 할아버지인가 생각했다.  플룻 강사님이 오케스트라단 지휘자님이라고 소개했다. 그분이 플룻 강사님 대신 지휘를 한 번 해 주시더니 &amp;quot;잘했다&amp;quot;는 칭찬을 먼저 해주셨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04%2Fimage%2F8SdyggIrrNXoZ7ADiUzBza5wPo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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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통시장 무대에 서다 - 오케스트라는 아무나 하나 _ 18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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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7T15:59:15Z</updated>
    <published>2024-08-06T19:2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클래식 선율이 흐르는 전통시장  플룻 앙상블을 하면서 첼로, 피아노, 바이올린, 클라리넷 등 다른 악기와 협연할 기회가 많았다.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은 전통시장에서 한 공연이다.  바이올린과 첼로 앙상블, 플룻 앙상블, 클라리넷 앙상블이 함께 한 공연이었다. 바이올린과 첼로는 학생 3명 성인 3명, 플룻은 학생 1명 성인 10명, 클라리넷은 성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04%2Fimage%2F4m6HTBcLmC_s-Y-dQP2pfgfGfd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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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케스트라, 그 후 - 오케스트라는 아무나 하나 _ 17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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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6T00:42:26Z</updated>
    <published>2024-08-05T21:2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케스트라는 아무나 하나오케스트라는 아무나 하나 플룻 앙상블  오케스트라 발표회까지만 하고 그만 둘 생각이었다. 시간도 체력도 부족하고 무엇보다 나한테는 플룻이 잘 안 맞는 것 같다고 생각했었다.  오케스트라 공연이 끝나고 코로나 격리 기간도 끝난 뒤에 가진 송년 모임에서 플룻 강사님이 새로운 제안을 했다. 이번 공연으로 끝낼 게 아니라 플룻 앙상블을 만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04%2Fimage%2Fn-j-qGbRU7wJc7yCaG7WLuGmX3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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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토벤 바이러스는 아니더라도 - 오케스트라는 아무나 하나 _ 16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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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8-04T21:4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살인가 했더니  오케스트라 무대에서 차이코프스키의 심포니 넘버 파이브를 연주한(엄밀히 말하자면, 흉내 낸) 사람이라면 적어도 주변에 베토벤 바이러스는 아니더라도 차이코프스키 바이러스 정도는 전파해야 되지 않았을까.  연주회가 끝난 다음날인 일요일. 온몸이 쑤셔서 일어날 수가 없었다. 전날 자가 검진 키트로 코를 쑤셨을 때는 한 줄이었다. 연주회 준비하느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04%2Fimage%2Fsipd7xpzKevdJk7V8MOMRvOyzto.jpeg" width="24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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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주회 날 남편 와이셔츠를 입고  - 오케스트라는 아무나 하나 _ 15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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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8T07:24:14Z</updated>
    <published>2024-08-03T20:4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In A Gentle Rain 오케스트라 발표회 날 복장은 까만 구두(학생들은 까만 운동화 가능), 까만 바지, 흰색 블라우스나 와이셔츠였다. 공연날 입으려고 생각했던 흰색 블라우스가 몸에 꼭 끼었다. 공연 전날 그것을 확인하는 바람에 옷을 살 시간도 없고 하여 남편의 흰색 와이셔츠를 입었다. 옷이 조금 큰 듯했지만 그런대로 잘 맞았다.  공연은 5시부터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04%2Fimage%2FsBhIRO3rkRSFZO4j2XIpXsrpd6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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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총연습 - 오케스트라는 아무나 하나 _ 14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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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2T23:40:56Z</updated>
    <published>2024-08-02T20:5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연 2주 전 드디어 공연 포스터가 나왔다. 작년 오케스트라 발표회 사진에 올해 참가하는 사람들의 명단이 적혀있었다. 학생 38명, 성인 30명, 악기별 지도 강사 12명 모두 80명이었다.  총연습 기간이었다. 이때까지는 학생부, 성인부 따로 연습을 했었는데 이제는 함께 합주를 맞춰야 할 시기였다. 원래 연습 시간은 7시 30분에서 9시 30분까지였으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04%2Fimage%2Ff7JE69N0mWJKsC8Lcr5lM85ofyg.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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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와한 플루티스트 - 오케스트라는 아무나 하나 _ 13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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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8T04:59:13Z</updated>
    <published>2024-08-01T19:5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에는 그렇게 힘들더니  플룻을 그만둘 결심을 했다가 마음을 고쳐먹고 그만두지 않을 결심을 하게 된 그다음 주. 오케스트라 연습이 있는 목요일까지 매일 아침 학교에 일찍 가서 10분 정도 플룻을 불었다. 이 정도면 나로서는(방통대 공부도 해야 되고, 학교 일도 해야 되고, 배드민턴도 쳐야 되는데 타고난 체력은 약한) 충분히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마음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04%2Fimage%2FPwUNNnP-OMprLZTT6jkeSyhN9wE.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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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객 셋, 연주자 둘(Feat. 파도) - 오케스트라는 아무나 하나 _ 12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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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31T22:59:28Z</updated>
    <published>2024-07-31T18:2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카리나 이야기   한 달에 한 번 같은 책을 읽고 소감을 나누는 교내 독서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었다. 동아리 회원 중 한 분이 탁구 동아리 회원이기도 해서 종종 탁구를 같이 쳤다. 내가 플룻을 시작했다는 말은 들은 그 분이 자기는 오카리나를 배우고 싶다는 말을 했다. 오카리나는 불기 어렵지 않으니 내가 가르쳐주겠다고 말했다.  우리 집에는 오카리나가 5&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04%2Fimage%2F5wVu0daar9IKC306tybJnLKb6o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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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만둘 결심 - 오케스트라는 아무나 하나 _ 11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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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1T19:52:31Z</updated>
    <published>2024-07-30T21:3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합주실에서 뛰쳐나가고 싶었다   앉아있는 내내 생각했다. 오늘 연습 끝날 때까지만 참자, 나가자마자 플룻 강사님께 그만둔다고 말해야지, 그러면 끝이다, 바보처럼 멍하니 앉아있는 이 부끄러움도 끝이다, 그렇게 생각하며 합주 시간을 버텼다.  연습을 마치고 나오다 주차장이 가까워졌을 때 나와 같은 초급반 선생님(나보다 한 등수 위의 실력을 갖춘 분, 즉 꼴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04%2Fimage%2FpGghuMPLK3raJ9d9ee6mwqHHi6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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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드민턴과 자전거와 뮤지컬과 플룻 - 오케스트라는 아무나 하나 _ 10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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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4T02:08:26Z</updated>
    <published>2024-07-29T20:2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드민턴 이야기  나에게 오케스트라를 권한 A는 내가 플룻을 시작할 때 배드민턴을 처음 배우기 시작했다. 학교 체육관에서 배드민턴 레슨을 받지 못하게 되자 A는 주말에 본가에 갈 때마다 배드민턴 레슨을 받고 왔다. 그러다 여름 방학 전 학교에 체육관 매니저가 배정되었는데 감사하게도 그분이 그때부터 우리에게 배드민턴을 가르쳐 주셨다.  단기속성으로 대회용 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04%2Fimage%2FGpRRLUFGC1A4Hx3f-9cwpch1kb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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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 쉬지 마세요 - 오케스트라는 아무나 하나 _ 09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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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8T07:12:03Z</updated>
    <published>2024-07-28T21:4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클라리넷 소리를 따라가다  오케스트라 합주가 있던 8월 초순&amp;nbsp;어느 날 낮.&amp;nbsp;플룻을 연습하러 학교에 나갔다. 1층 복도에 들어서는데&amp;nbsp;클라리넷 소리가 들려왔다.&amp;nbsp;교장선생님도 나처럼 오케스트라에 지원하면서 클라리넷을 처음 불었다고 했는데 방학 동안 얼마나 연습을 했는지 제법 듣기 좋은 소리가 났다. 노크를 하고 교장실 문을 열었다.  교장선생님이 클라리넷을 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04%2Fimage%2FmuTU0eZdrsw8IYzqIwkHUzajgf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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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겐 너무 어려운 A (2) - 오케스트라는 아무나 하나 _ 08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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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8T08:01:37Z</updated>
    <published>2024-07-27T15:2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합주실에서 나가야만 했다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런데, 나가야 되는데, 앞뒤에 보면대와 의자가 꽉 차서 나갈 수가 없는 것이었다. 나와 같이 지명을 받은 분이 악보와 플룻을 챙겨 들고 강사님과 함께 나가는 것이 보였다. 내가 나가야 연습이 시작되므로 나는 속히 그 자리에서 사라져야 했다. 합주실 안 사람들은 모두 내가 나가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어디로 가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04%2Fimage%2Fv3pVQHKPzqSG-pmv3JW11x459g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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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겐 너무 어려운 A - 오케스트라는 아무나 하나 _ 07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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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8T11:59:45Z</updated>
    <published>2024-07-26T20:3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케스트라는 아무나 하나 왜 하필 플룻이었을까 오케스트라 시작 3개월째,&amp;nbsp;7월 어느 날. 플룻 강사님이 수업 시작 전에 이런저런 훈화 말씀을 하셨다. '결석하지 마라, 우리의 목표는 오케스트라 연주이지 개인 레슨이 아니다, 입장 연습까지 다 하고 연주회 당일날 안 나오는 사람도 있다, 그러면 그 자리는 비워놓고 해야 된다, 우리는 운동 경기팀과 같다, 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04%2Fimage%2FCn-FLGTyLvnWHID3XrZ16J4wh_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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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네시스를 받았다 - 오케스트라는 아무나 하나 _ 06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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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8T05:13:09Z</updated>
    <published>2024-07-25T21:5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가워, 나비야   세 번째 시간. 드디어 우리에게도 악보가 나왔다. 한 장에는 &amp;nbsp;'나비야'라고 적혀 있었고 또 한 장에는 '자전거'라 적혀 있었다. 반가웠다.  '나비야'와 '자전거'를 2옥타브로 부는 연습을 하라고 했다. 삑삑 대기는 했지만 누가 들어도 '나비야'인 줄은 알게 될 정도가 되었다. 다소 서툴기는 했지만 플룻 음을 타고 나비가 몇 마리 날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04%2Fimage%2FmfEAjwi08ux3qD9oLg41D8kWh_U.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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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cm 자를 든 이유 - 오케스트라는 아무나 하나 _ 05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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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4T23:06:34Z</updated>
    <published>2024-07-24T20:2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번째 연습 시간   첫 주에 복도에서 연습하던 상급반이 발레연습실로 들어왔다. 발레연습실 공간을 가벽으로 나눠 넓은 곳은 상급반이 좁은 곳은 초급반이 쓰기로 했다. 중간에 문이 있어서 그 문으로 플룻 강사님이 왔다 갔다 하면서 가르쳤다.  '미파'와 '높은 도레'를 배웠다. '미파'는 지난주 배운 솔에서 오른손 2, 3을 누르면 '미 ', 미에서 오른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04%2Fimage%2FbUScsMPV5ei9yA1-pLMpB-dolw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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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침이 다 내 침이라니 - 오케스트라는 아무나 하나 _ 04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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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7T15:49:14Z</updated>
    <published>2024-07-23T19:5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수업 시간 안내문을 따라서 발레연습실에 들어갔다. 합주실과 같은 크기의 공간이었다. 3면 벽 전체에 거울이 있었고 거울 바로 앞에는 발레 할 때 잡는 쇠막대가 있었다. 들어서면서 고개를 돌리자 낯선 사람들 속에서 같은 학교에 근무하는 선생님이 보였다.  내가 배드민턴 레슨 최소 인원을 확보하려고 보이는 사람마다 배드민턴 칠 생각 없냐고 물으러 다닐 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04%2Fimage%2FVsWchcD-XWhfvnh7w9O8a26kyy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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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플룻 배운 적 있으세요? - 오케스트라는 아무나 하나 _ 03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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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31T13:51:50Z</updated>
    <published>2024-07-22T19:4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케스트라는 아무나 하나오케스트라는 아무나 하나 멋있게 사시네요  지원서를 제출한 다음 주 화요일에 서류전형에 합격했다는 글과 함께 그 주 목요일 18시 30분에 면접이라는 안내 문자를 받았다. 교사가 된 이후 면접이라는 걸 본 적이 없었다.  특성화 고등학교에 근무할 때 취업 준비를 하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준비시키며 면접관 역할을 했던 사람이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04%2Fimage%2Ftvw-gcoqjufFdpN8OS_GBR3t5cI.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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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더러 콘트라베이스를 하라고? - 오케스트라는 아무나 하나 _ 02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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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4T23:01:45Z</updated>
    <published>2024-07-21T17:2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케스트라는 아무나 하나오케스트라는 아무나 하나 시작은 배드민턴이었다. 코로나로 멈췄던 교직원배드민턴 대회가 내가 근무하고 있는 지역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들은 A가 대회에 나가보고 싶다고 했다. 나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하기 전에 3년 정도 레슨을 받으며 배드민턴 클럽생활을 했었다. 코로나가 시작되던 해에 이 지역으로 전근을 왔고 그때부터 2년간 배드민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04%2Fimage%2F6bVZ7mb0aLjM3fmOyEFq5G-5C7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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