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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민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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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완벽함보다는 어제보다 나은 기획을 지향하며 직접 고민한 서비스 구축의 흔적과, 동시에 다양한 도시들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려고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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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1T04:13: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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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가 국가를 다스린다면? 실리콘밸리의 대담한 실험 - 바다 위 도시에서 AI 국가까지, 실리콘밸리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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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0:56:46Z</updated>
    <published>2026-10-04T22: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SF 소설에는 종종 이런 나라가 등장한다. 기존 국가는 너무 크고 느리다. 법을 하나 바꾸는 데 몇 년이 걸리고 새로운 기술이 나와도 규제가 따라붙는다. 그러자 돈과 기술을 가진 사람들이 아예 새로운 땅으로 떠난다. 그곳에서 처음부터 법을 만들고 도시를 짓고 자기들만의 사회를 만든다.&amp;nbsp;&amp;lt;엘리시움&amp;gt;의 우주도시도 이런 상상에서 출발했다.  오랫동안 재미있는 S&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T3%2Fimage%2F8D20z_1XaXTo33mqplgSfWjdwO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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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은 AI를 사랑할 수 있을까? - 영화 'her'에서 상상했던 감정은 이제 현실의 연구 대상이 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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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22:00:15Z</updated>
    <published>2026-09-25T22: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3년 개봉한 영화 &amp;lt;그녀(Her)&amp;gt;를 처음 봤을 때만 해도 꽤 먼 미래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목소리만 존재하는 AI 운영체제와 사랑에 빠지는 남자의 이야기. 주인공 테오도르의 하루를 궁금해하고 힘들 때 위로하며 농담도 하는 AI 사만다는 다정하고 유머러스하다. 영화는 둘의 관계를 꽤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보다 보면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든다. 저 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T3%2Fimage%2Fv9XV__9emBxFhHJbbLsLtFT0PT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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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챗봇을 달았다고 AX가 아니다 - 요즘 핫한 트렌드, 진짜 AX가 무엇인지&amp;nbsp;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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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03:56:28Z</updated>
    <published>2026-09-17T22: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채용 공고를 보다 보면 요즘 유독 자주 마주치는 두 글자가 있다.  AX.  AX 기획자, AX 컨설턴트, AX 전담 조직. 기업의 사업 계획서에서도 보이고 CEO 인터뷰에서도 등장한다. 어떤 회사는 AX를 올해의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고 어떤 회사는 아예 AX 조직을 새로 만든다.&amp;nbsp;그런데 공고를 계속 보다 보니 오히려 궁금해졌다.  그래서 AX가 정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T3%2Fimage%2FrPhxfOjkZOdmphujcp-e8M9T7I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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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를 전속력으로 깔라던 회장이 정작 먼저 하라고 한것 - SK 최태원 회장이 지목한 'AX의 첫 단계'가 말해주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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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13:26:17Z</updated>
    <published>2026-09-03T22: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 AI 인프라를 가장 공격적으로 짓고 있는 그룹의 총수가 정작 AI 전환의 첫 단추로 꼽은 것은 기술이 아니었다. 2026년 6월, SK그룹은 경기 이천에서 '뉴 이천포럼'을 열었다. AI가 가져올 파괴적 혁신, AX 중심 경영으로의 대전환이라는 주제로&amp;nbsp;최태원 회장은 이 자리에서 &amp;quot;360도 전방위로, 전속력으로 AX에 돌입해야 할 때&amp;quot;라고 말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T3%2Fimage%2FywuFxwKR78FrBCmX_PdVDryPXJ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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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픽셀 라이프, 공간을 잘게 부수다 - 픽셀 라이프 시대, 큰 공간이 지고 작은 공간이 뜨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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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22:00:24Z</updated>
    <published>2026-08-27T22: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때 주말이면 온 가족이 대형 쇼핑몰로 향했습니다. 한 건물 안에서 밥을 먹고 영화를 보고 쇼핑을 하고 커피를 마시는, 모든 것이 한곳에 있는 거대한 공간. 그것이 도시의 주말을 보내는 표준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풍경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사람들은 대형 쇼핑몰 대신 작은 골목의 카페를 찾고 큰 브랜드 매장 대신 이름 모를 소품숍을 뒤지며 하루에도 여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T3%2Fimage%2FZ6eZ6MNpOp9hNQ8HOGJoasmMB-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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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로 30분 만에 끝낸 걸 동료가 2시간째 고친다면 - '워크슬롭', 겉보기엔 완벽한 결과물이 조직을 갉아먹는 방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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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02:21:16Z</updated>
    <published>2026-08-24T22: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I 도구는 분명 일을 빠르게 만들어준다는데 정작 사람들은 더 지쳐간다. 결과물은 넘쳐나는데 조직의 총 업무량은 줄지 않는다. 이 역설에 최근 이름이 하나 붙었다.  '워크슬롭(Workslop)'  스탠퍼드대학교와 BetterUp Labs의 연구가 정의한 이 개념은 이렇다. AI가 만들어낸, 겉보기엔 완성도 있어 보이지만 정작 과제의 핵심은 해결하지 못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T3%2Fimage%2FHzDnYSA68Z2cFKNwGAPtnU-hM5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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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우리는 가장 오래된 공간에 줄을 설까? - AI 시대, 박물관이 가장 힙한 공간이 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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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22:00:18Z</updated>
    <published>2026-08-20T22: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용산의 한 건물 앞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섰습니다. 새로 나온 스마트폰을 사려는 것도, 한정판 운동화를 손에 넣으려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이들이 문 열리기를 기다린 곳은 박물관 기념품 가게였습니다.&amp;nbsp;한때 박물관은 조용하고 정적인 공간으로만 여겨졌습니다. 숙제 때문에 억지로 끌려가거나, 비 오는 날 갈 곳 없을 때 들르는 곳. 그런데 지금 박물관은 도시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T3%2Fimage%2FncIfLB-d_bTiX0upTSntU-OvsL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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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땅속으로 숨어든 사람들 - 호주 쿠버페디, 더위를 피해 지하로 내려간 도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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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22:00:22Z</updated>
    <published>2026-08-13T22: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여름, 우리는 더위를 피해 실내로 들어갑니다. 에어컨을 켜고 그늘을 찾고 시원한 곳으로 몸을 옮기죠. 그런데 호주의 어느 마을에서는 더위를 피하는 방법이 조금 극단적입니다. 아예 땅속으로 들어가 삽니다.&amp;nbsp;집이 지하에 있습니다. 교회도, 호텔도, 상점도, 심지어 서점과 미술관까지 땅 밑에 있습니다. 이 마을 사람들은 아침에 눈을 떠도 창밖 풍경을 볼 수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T3%2Fimage%2F5AdeGltjw94LQKKTr_Pzs_jPDl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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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 위에 지어진 도시들 - 땅이 없어서, 혹은 땅을 버리고 물 위에 사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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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01:54:47Z</updated>
    <published>2026-08-06T22: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폭염경보로 푹푹 찌는 요즘입니다. 에어컨 앞을 떠나기 싫고 시원한 물속에 몸을 담그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지는 계절이기에&amp;nbsp;계곡이든 바다든 물가에 사는 사람들이 문득 부럽기도 합니다.  그런데 세상에는 물가를 넘어, 아예 물 위에 삶을 지은 사람들이 있습니다.&amp;nbsp;잠깐 더위를 식히러 물에 들어가는 게 아니라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물 위에서 사는 사람들입니다.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T3%2Fimage%2FQjOsoJJpBULVvBAi659n85XFjH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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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물 하나가 도시를 먹여 살릴 수 있을까? - 랜드마크가 도시를 구하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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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1T01:47:28Z</updated>
    <published>2026-07-31T01:4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폴란드 북부의 작은 해변 도시 소포트. 인구 약 4만 명의 이 조용한 마을에는 한 번 보면 잊기 힘든 건물이 하나 있습니다.&amp;nbsp;건물이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녹아내리는 것처럼 보입니다. 벽은 물결치듯 구불거리고 창문은 엿가락처럼 휘어져 있으며 지붕은 파도가 넘실대는 듯합니다. 마치 누군가 멀쩡한 건물을 손으로 쥐어짠 것 같습니다. 이름도 그대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T3%2Fimage%2FU1-UQHEIDVIH8gl4_KGgdp1h3p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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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 마을이 한 아파트에 사는 곳 - 알래스카 휘티어, 건물 하나가 곧 도시인 마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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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22:00:22Z</updated>
    <published>2026-07-23T22: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래스카의 어느 마을에서는 이웃집에 가려면 엘리베이터를 탑니다. 우체국에 갈 때도, 병원에 갈 때도, 장을 보러 갈 때도 건물 밖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시청도 경찰서도 같은 건물 안에 있고 아이들은 지하 통로를 통해 학교에 갑니다. 눈이 펑펑 쏟아지는 알래스카의 겨울에도 이 마을 사람들은 외투를 걸칠 일이 별로 없습니다. 마을 사람 거의 전부가 같은 건물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T3%2Fimage%2F3rlOpQi_FjZU808_ck3YPDxgcN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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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문제를 풀어 오세요 - 조코딩 AX인재전쟁&amp;nbsp;해커톤이 만든 것과 떠넘긴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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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9T23:00:26Z</updated>
    <published>2026-07-19T23: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상반기, &amp;nbsp;AI 시대를 맞아 국내 채용판에서 새로운 방식이 하나 등장했다. 'AX인재전쟁'. 조코딩AX파트너스가 주최하고 OpenAI가 협업사로 이름을 올린 채용 연계 해커톤이다. 형식부터 기존 공모전과 달랐다. 참가자는 무신사, 카카오페이증권, 채널톡, 마이리얼트립, 삼일회계법인, 메디테라피처럼 실제로 존재하는 기업의 실무 문제를 골라 Code&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T3%2Fimage%2F0iURYn5NkYxaiR4lvbQHECVEtk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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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가 가짜 해변을 만드는 이유 - 광화문에서 물놀이를 즐기고&amp;nbsp;센강이 해변으로 변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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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7T02:26:38Z</updated>
    <published>2026-07-17T02:1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7월의 광화문광장. 경복궁을 마주한 도심 한복판에 시원한 물길이 열리고 세종로공원에는 낯선 모래사장이 깔렸습니다. 빽빽한 빌딩 숲 사이에서 아이들은 신나게 물장구를 치고 어른들은 8미터 높이의 워터슬라이드를 타며 짜릿함을 만끽합니다. 늘 회색빛 아스팔트로 덮여 있던 삭막한 도시가 잠시나마 활기찬 해변으로 변신한 것입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amp;nbsp;'서울썸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T3%2Fimage%2FT2vwByx_h9ulcuoYUZ8hYT43xp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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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속 늘어나는 AI 도구로 불안하지 않나요? - 도구를 모으는 일이 성장처럼 느껴질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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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2T02:00:08Z</updated>
    <published>2026-07-12T0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북마크를 정리하다 'AI 툴'&amp;nbsp;폴더를 열었다. 링크가 예순 개 남짓 쌓여 있었다. 한 번이라도 열어본 건 절반이 안 됐다. 무료 크레딧만 야금야금 쓰다 만 계정이 열댓 개, 이름만 봐서는 뭐 하는 도구인지 기억나지 않는 것도 여럿이었다. 지금도 실제로 쓰는 건 세 개였다. 그 폴더를 한참 들여다봤다. 이건 내 성실함의 기록일까, 아니면 불안의 기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T3%2Fimage%2FrdfHJlCOoSKeaI0fRwCiWHIRoRI.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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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떠나야만 살 수 있었던 섬이 세계에 남긴 것 - 카보베르데, 섬을 떠나야 했던 나라가 세계에 남긴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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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9T22:00:19Z</updated>
    <published>2026-07-09T22: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서양 한가운데, 아프리카 서쪽 끝에서 배로 하루를 더 가야 나오는 섬들이 있습니다. 카보베르데. 포르투갈어로 '초록빛 곶'이라는 뜻이지만 정작 이 열 개의 화산섬은 초록과 거리가 멉니다. 비가 거의 오지 않는 척박한 땅. 농사를 지을 수 없고 기댈 자원도 없습니다. 사람이 살기에 이보다 불리한 조건도 드뭅니다.  그런데 이 작은 섬나라가 최근 세계를 놀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T3%2Fimage%2FeA4fCDPEJZQlE4Jw2S7rEGnrAd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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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레기통을 보면 도시가 보인다 - 도시가 쓰레기를 다루는 방식에 담긴 철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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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08:46:20Z</updated>
    <published>2026-07-02T22: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낯선 도시에 도착했을 때, 그 도시를 가장 빨리 이해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랜드마크를 보는 것이 아닙니다. 유명한 거리를 걷는 것도 아닙니다. 바로 쓰레기통을 보는 것입니다. 정확히는 그 도시가 쓰레기를 어떻게 다루는지를 보는 것이죠.  도쿄에 처음 간 사람은 당황합니다. 거리에 쓰레기통이 없습니다. 그런데 거리는 세계에서 가장 깨끗합니다. 스웨덴에 대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T3%2Fimage%2F92xR-7q1WYGA3MpHbO2-FsniwY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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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드는 비용이 0이 되자, 비로소 비싸진 것 - 누구나 AI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시대에 무엇이 경쟁력이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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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00:42:26Z</updated>
    <published>2026-06-30T15:5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2월 2일, 안드레이 카파시는 트위터에 짧은 글 하나를 올렸다. 코드가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잊고 그저 흐름에 몸을 맡기는 새로운 방식의 코딩이 가능해졌다는, 본인 표현으로는 샤워하다 떠오른 생각을 별 고민 없이 던진 트윗이었다. 그는 자기 트윗 반응을 17년째 예측하지 못한다고 했는데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 한 줄은 450만 번 넘게 읽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T3%2Fimage%2F4wnu89SI131unISUxhR5xeNfMH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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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이 없어서 더 똑똑해진 도시, 쿠리치바 - 브라질 쿠리치바, 아이디어로 설계한 도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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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6-25T23: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1971년 브라질 남부의 도시 쿠리치바. 이 도시는 당시 전 세계 개발도상국 대도시들이 겪고 있던 뻔한 위기에 빠져 있었습니다. 인구는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도로는 자동차로 꽉 막혔으며 매연이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강변에 자리 잡은 빈민가에는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 전염병마저 돌았습니다.  보통 이런 한계에 부딪힌 도시는 두 가지 길 중 하나를 걷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T3%2Fimage%2Fp9P7IfKqWp33CPIlOO35VBKmNT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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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은 월드컵, 세 개의 도시 이야기 - 2026 월드컵을 치루는 세 개의 도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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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9T08:11:30Z</updated>
    <published>2026-06-18T22: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6월 11일, 해발 2,200미터. 멕시코시티 아즈테카 경기장에 8만 7,000명의 관중이 가득 들어찼습니다.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를 시작으로 마침내 2026 북중미 월드컵의 막이 올랐습니다. 이 경기장에 울려 퍼진 개막 폭죽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1970년과 1986년, 이미 두 번의 월드컵 개막을 지켜봤던 경기장 아즈테카는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T3%2Fimage%2FwVJq6E5R1QVV7OvXP0QWWHgrfm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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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SAFY &amp;times; 카카오 테크 부트캠프 AI 해커톤 후기 - 90명, 12팀, 그리고 제일 시끄러웠던 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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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4T18:28:09Z</updated>
    <published>2026-06-17T22: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SSAFY &amp;times; 카카오 테크 부트캠프 AI 해커톤'은 SSAFY랑 카카오테크 부트캠프가 처음으로 같이 연 해커톤이다. 장소는 용인 카카오 AI캠퍼스,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무박 2일. 예선 뚫은 12개 팀, 90여 명이 모였다.  주제는 정부가 정한 'AI 민생 10대 프로젝트'. 소상공인 지원, 보이스피싱 대응, 아동&amp;middot;청소년 보호, 해양 위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T3%2Fimage%2Fu1mDQqu9Qz4340P1Ra2HCVXecH0.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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