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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마다 하루살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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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직도 날마다 수학 공부를 하며 그 즐거움을 아이들에게 전해주고싶은 수학 개인 교습자이자, 사랑스런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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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1T02:52: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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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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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23:58:06Z</updated>
    <published>2026-10-05T23:5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오늘은 일찍 학교 갈 거예요!&amp;quot;  8:40까지 등교. 코앞이 학교인지라 늘 30분 땡 하면 겨우 출발하던 작은 녀석이 말한다. 오늘은 근처 놀이동산으로 체험학습 가는 날이다. 가방에 있던 책을 모조리 꺼내놓고 물병과 과자 2 봉지를 넣고는  &amp;quot;우와, 가방 가볍다!&amp;quot;  고 한다. 기분이 들떠 있는 모습에 나 또한 기분이 좋아진다.  무서운걸 못 타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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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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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02:58:53Z</updated>
    <published>2026-09-30T02:5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카톡창을 열면 상대가 읽었는지 아닌지 알 수 있는 숫자가 표시됨과 동시에 또 한 가지 신호가 생겼다. 같이 대화 창을 열고 있을 때면 점점점(...)이 물결치면서 상대가 답을 하고 있으니 잠시 기다려 달라는 신호를 주는 기능이 추가된 것이다.  처음에 이 기능을 접했을 땐 카톡창을 바로 닫지 않게 돼서 편리한 기능 같아 보이기도 했었는데, 요즘은 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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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성취가 나를 흔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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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02:14: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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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긴 산책길을 걸었다. 비 온 뒤 내려간 기온은 뜨거웠던 그날들이 언제였냐고 묻는 거 같았다.   '며칠 사이에 이렇게 변하다니.'  집에 돌아오자마자 폰을 열었다. 요즘 걸음수로 동전 모으는 일에 재미 붙이고 있다.   '내가 나 좋자고 운동하는데 돈을 주다니!'  폰을 열자 몇 가지 카톡과 문자 알림이 먼저 눈에 띈다.  카톡은 광고일 테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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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 앞에 나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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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23:52:21Z</updated>
    <published>2026-08-26T23:5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 앞에 나는 약자입니다 한없이 작아지고 약해집니다 누구 앞에서도 당당했던 저인데 말입니다  양쪽에 난 덧니도 창피하지 않았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것도 문제 될 일은 없었습니다 아프신 엄마가 계셨지만 존재만으로도 감사했었고 그로 인해 사회생활은 경험도 못해봤지만  어느 누구도 날 무시하거나 얕보지 않았습니다 뒤늦게 결혼하고 뒤늦게 출산하여 나이 든 어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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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냉커피 두 잔의 값어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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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03:34:16Z</updated>
    <published>2026-08-25T03:3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래층에 친정 고모댁이 있다. 세탁소를 운영하시면서 근처 고향땅에 과일 농사를 같이 지으신다. 사과, 배, 복숭아... 올해도 어김없이 뜨거운 여름, 바로 복숭아의 계절이 돌아왔다.  열심히 세탁물 관리하시면서 틈틈이 밭에 나가시어 돌본 과일들은 그 맛이 훌륭하다. 우리 신랑은 나와 결혼하여 살며 복숭아가 이렇게 맛난 과일이란 걸 알게 되었다고 복숭아를 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Ot%2Fimage%2F167pxg1IUo5qCfwSAI0TzKlXz2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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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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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03:47:15Z</updated>
    <published>2026-08-13T03:4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척추 교정 중인 작은 아이와 정기검진을 받는 날이었다. 근처에 큰병원을 찾아 기차 타고 대전으로 다녀온다. 운 좋게도 무궁화호 시간이 진료 시간과 딱 맞아서 기분 좋게 돌아오는 기차에 올랐다. 나란히 앉아서 무슨 여행이라도 다녀오는 듯 난 병원 가는 날이 그 목적과는 상관없이 즐겁다. 아마 생명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어서 일 테고 치료가 순조롭게 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Ot%2Fimage%2Fh7jiFJAUAr5ZIFHmb-PNzsTlR5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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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마나 더 기다려야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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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02:48:43Z</updated>
    <published>2026-08-08T02:4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녀석은 지금 중2 성장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녀석은 지금 치아 교정 중입니다. 한 달에 한 번씩 치과에 가면서 치열을 가지런히 정돈하는 중입니다. 어제는 저녁을 먹는데 잘 씹지 못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amp;quot;○○, 왜 그래? 배 안 고파?&amp;quot; 좋아하는 치킨을 앞에 두고 먹는 속도가 영 거북이걸음이라서 한마디 붙여봤어요. 가끔 녀석은 속이 불편하거나 배가 고프지 않</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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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인사 - 오늘의 대화 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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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00:32:18Z</updated>
    <published>2026-08-04T00:3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트에 갔는데 가끔 얼굴 보이는 마트 직원이 보인다.  언제나 하나로 머리를 묶고 힘차게 인사해 주는 점원이다.  내가 사람을 자세히 보지 않던 때에도 먼저 인사를 건네주어서 기분 좋게 해 주었던 점원이기도 하다.  난 사소한 것에 이리도 감동하는 인간 분류이다.  &amp;quot;안녕하세요~&amp;quot; &amp;quot;네, 항상 에너지가 넘치세요!&amp;quot; &amp;quot;가끔 나오니까요~^^&amp;quot;  끊어질 줄 알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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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생님 저 수학 1등 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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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4T05:27:06Z</updated>
    <published>2026-07-24T04:4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은 방에 책상 하나를 두고 여러 아이들을 만났다. 수학 과외 특성상 일정기간이 지나면 진학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있어 우리들의 만남에는 이별의 순간이 매번 찾아왔다.  이 아이도 중3과정을 마치고 고등학교 과정을 잇지 못하고 이별을 해야 했다. 인문계로의 진학이 무산되면서  3학년 기말고사를 끝으로 헤어짐의 인사를 나누었다. 아쉬웠지만 정확한 선 이상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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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이유를 알고싶다구 - 오늘의 대화 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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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00:21:14Z</updated>
    <published>2026-07-21T00:2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엊그제 그러니까 일요일이었다. 하루 종일 폰 보며 시간을 보내던 우리 집 중2 녀석은 다 늦은 오후가 되어서 책을 한 권 펼쳐 읽기 시작했다. 방학을 며칠 앞둔 시점에 숙제가 있을 리가 만무하지만 녀석이 책을 자유의지로 읽는 것 또한 만무한 일이니, 난 전자에게서 이유를 찾았다. 그러곤 생각했다. '방학 앞두고 평가도 다 끝났을 텐데 책 읽기 숙제를 내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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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걸 꼭 말해야 돼요? - 오늘의 대화 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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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7T01:21:37Z</updated>
    <published>2026-07-17T01:2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옆집 초등학교 5학년 아이와 공부하고 있었다. 녀석이 무슨 생각이었는지,  &amp;quot;선생님 중학교 가면 학교에서 게임 대회도 해요?&amp;quot; 한다.  &amp;quot;그건 모르겠는데? 왜?&amp;quot; &amp;quot;우리 형이 학교에서 브롤 대회를 했데요!&amp;quot;  요즘은 학교도 여러 방면으로 변화하고 노력하는구나.. 싶었다.  1학년들만 대상이었나?  2학년인 우리 집 녀석은 왜 말을  안 하지?   혹시나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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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생김 주의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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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00:38:31Z</updated>
    <published>2026-07-13T00:3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은 아이가 초등학교 5학년이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사춘기로 접어든다는 그 시기가 온 것 같다. 스스로 자라남을 막을 수 없지만 내 마음 허전해지는 것 또한 막을 길이 없다.  친근하게 답하던 대답이 짧아지려 하고 엄마가 골라주는 대로 입던 옷도 취향에 맞지 않는다고 거부하기도 한다. 주변에서 물려받은 온전한 옷이 그대로 쓰레기 신세가 되는 일이 잦아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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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녀석은 왜 이러는 걸까요. - 시험 끝난 주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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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4T04:15:06Z</updated>
    <published>2026-07-04T02:4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녀석은 지금 중2 성장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평소와 다를 것이 없는 토요일 오전입니다. 녀석의 시간이 아주 천천히 흐르고 있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조금 전 차려준 아침상은 벌써 20분이 넘도록 그대로입니다. 동그랑땡은 왜 데웠으며 국도 식지 않도록 상을 내오기 직전에 떠서 그릇에 담는 신경까지 쓰는 수고를 했을까요.    밥 차리기 전에 물었죠.  &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Ot%2Fimage%2FwQ3gNBAfagfNAcY5bcHm82Mswj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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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소하지만 결코 사소하지 않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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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04:07:48Z</updated>
    <published>2026-07-03T04:0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은 인사를 좋아한다.   마트에 가면 반가이 맞아주는 점원과 건네는 작은 인사도 좋다.  언제나 비슷한 시간에 비슷한 목적을 품고 건네는 서로를 향한 인식이지만 특정 누군가의 특별히 더 다정한 인사를 좋아한다.  내게만 고객번호를 묻지 않고 처리해 주는, 다시 말해 '당신을, 당신의 고객 번호를 기억하고 있어요'라는 신호는 사소하지만 따뜻하다. 여러 점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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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녀석 말이 맞았다 - 네 말이 맞아서 다행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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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8T05:28:53Z</updated>
    <published>2026-06-28T05:2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시무시한 시험 기간이다. 내가 정작 학교 다닐 때는 시험기간을 좋아했었는데, 녀석의 시험 기간에 난 조마조마하다. 앞서 '무시무시하다'라고 표현한 것은 그 대상이 나의 불안감이기 때문일 것이다. 나의 불안이 밖으로 표출되어 내 아이에게 상처를 줄까 봐. 그리하여 지난해와 같은 시간이 반복될까봐. 제발 이번에는 그런 일이 없도록 빌고 또 빌었다.  요 며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Ot%2Fimage%2FQvDPfpKY1dCUT7XpVw3yeMNzWx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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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절도 적당한 거리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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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23:44:56Z</updated>
    <published>2026-06-10T23:4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사진을 직접 현상할 일이 거의 없다. 중고등학교 시절엔 지금처럼 사진이 폰으로 간단하게 찍을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 당시엔 사진관이나 레코드 가게에서 사진기를 빌려주고 일정 금액의 대여료를 지불하는 서비스가 있었다. 언니가 있어서 알게 되었다. 새로운 문화는 가장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전파된다. 우린 자주 가는 레코드 가게에서 소풍과 같은 중요한 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Ot%2Fimage%2FZ9IknIa7jI0f22lG4WammczMOE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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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이란 수식어가 어울리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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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9T02:42:30Z</updated>
    <published>2026-06-08T07:1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 기쁘고 감사한 일들을 나열하고 그 순위를 매긴다면 나는 단연코 내 새끼를 예뻐해 주는 마음을 받았을 때라고 말하겠다.  작은 아이는 지금 척추교정 중이다. 몇 개월 전부터는 신발 안에 깔창을 하나 덧대고서 신고 다닌다. 그 깔창 위에서 걷는 동안 척추가 교정되길 바라면서 우린 하교 후 매일 약 30분 정도 산책하기로 약속했다.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Ot%2Fimage%2FkOI05U7o0Auy2QZpKYw8mcS3Fv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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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택은 너의 몫</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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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9T03:02:04Z</updated>
    <published>2026-05-29T03:0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녀석은 지금 중2 성장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10분만 더 일찍  일어나라. 너무 늦게까지 폰 보지 말고 일찍 자라. 화장실엔 폰 놓고 가는 것이 어떠냐. 오늘은 날씨가 쌀쌀한데 긴팔 입는 게 어떠냐. 엄마 수업 시간 다가오는데 밥 좀 빨리 먹으면 어떠냐. 시험 기간 임박해서 너무 바쁘지 않게 미리 공부하는 게 어떠냐. . . . . 말해봐야 입만 아픈 공염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Ot%2Fimage%2FgwtYpTiDRDyAUQB0zZvgWfd0UV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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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험으로 배우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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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1T00:14:28Z</updated>
    <published>2026-05-21T00:1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씩 마니또 친구를 새로이 정하고 미션을 수행한다. 작은 아이의 5학년 학교 생활 중 일부이다. 이번 달에는 여자 아이가 그 대상이 되었다. 남자아이가 마니또였던 때와 달리 조금 더 신경 쓰는 듯 보였다. 어쩌면 녀석이 좋아한다는 SH이의 단짝 친구이기 때문은 아닐까 생각해 보기도 했다.  첫 주에 아몬드 빼빼로를 하나 몰래 넣어주는 것으로 녀석의 이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Ot%2Fimage%2FO0cD6W7qHs6bF7dz8T7-_yrOw4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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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씀이 이쁜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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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3T00:49:27Z</updated>
    <published>2026-05-12T23:5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국민학교 때였나 보다. 이름도 생소한 &amp;quot;마니또 게임&amp;quot;이란 걸 선생님께 소개받았다. 자신의 마니또에게 아무도 모르게 마음을 써주는 게임이란다. 그때는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나의 첫 마니또에게 마음을 썼었다. 새로움은 언제나 설레고 또 누군가를 위한다는 명분도 날 흥분시켰다.     큰아이, 작은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자 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Ot%2Fimage%2F7FGe4Vb0tfcooxMGLvXiPikYHV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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